중국의 의무교육법이 20년만에 수정된다. 1986년에 제정돼 20년간 유지된 의무교육법은 그동안 중국사회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는 문제점들을 노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의무교육법 수정안 초안(義務敎育法修正案草案)이 정식으로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에 상정돼 통과를 승인받았고 2월말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수정안은 ▲의무교육경비의 보장 ▲소질교육의 전면적인 추진 ▲의무교육자원의 합리적 배치 ▲의무교육학교 운영에 대한 규정 ▲의무교육학교의 교사에 관한 규정 ▲교과서에 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우선, 개정될 의무교육법은 의무교육에서의 경비보장 문제를 명문화하고 있다. 현행 법에도 경비에 관한 규정이 있지만 구체적이지 못했고, 이번 개정안에서는 의무교육경비의 전체 수요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경비의 표준을 제정하였다. 이 표준에는 의무교육에 있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교직원 편제의 표준과 임금의 표준, 학교건설의 표준, 학생 1인당 공통경비 표준 등을 명시돼 있다. 또한 의무교육경비보장에 대해서도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는데, 각 급 정부는 의무교육경비를 재정예산
2006-05-29 13:27논술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피력하는 행위이다. 논술은 곧 논지 전개의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논지 전개 과정에서 일어나는 오류가 가장 중요한 오류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논술을 보면 논지 전개에서 여러 가지 오류(error)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사소한 사례나 정확성이 부족한 사실을 바탕으로 일반화시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생들이 흔히 범하는 논리 전개의 유형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이를 적절히 치유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논술에서 흔히 나타나는 논리상의 오류로는 앞에서 말한 일반화의 오류를 들 수 있다. 한두 가지 사실로 미루어보아 전체적으로 그럴 것이라고 결론을 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공부를 잘 할 것”으로 결론 내는 식이다. 허수아비 오류는 상대방의 주장을 잘못 해석, 즉 쉽게 반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후 거기에 대해 반박하는 것이다.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는 지나치게 독자의 감정에 기대는 것을 말하고,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2006-05-29 10:14충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에 현재 1만1천385명이 참여, 배정받은 학급 및 자율학급에서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작년 이맘 때 6천300명보다 1년새 5천85명(80.7%)이 증가한 것으로 사이버 가정학습이 학생들로부터 학습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 가정학습은 도교육청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에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효과 분석을 의뢰, 이를 토대로 학습관리 시스템의 개편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기결석자, 학교 부적응아 등의 보충학습을 위해 이날부터 클리닉 사이버 가정교사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06-05-29 09:49미국 내에서 명문대 입시경쟁이 치열해지고 일종의 수학능력시험인 SAT가 어려워지면서 고가의 맞춤형 진학준비반이 성업하는 등 사교육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학들이 입학사정시 학교성적 다음으로 중시하고 있는 SAT가 지난해부터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에세이와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 고등수학인 대수학(algebra)이 포함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사설 진학준비반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비영리단체인 전미공정.공개시험센터의 밥 셰퍼는 SAT 응시생의 12-17%가 시험준비를 위한 사교육비로 적게는 400달러에서부터 많게는 수천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교육비는 준비반의 형태와 교육기간 및 학생 수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개인과외의 경우, 18시간 수업에 최고 4천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는 시간 당 과외비용이 222달러(대략 2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무려 776시간을 일해야 벌을 수 있는 금액이다. 2-3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맞춤형 과외형태로 이뤄지는 프린스턴 리뷰의 프로그램은 45시간에 1천700
2006-05-29 08:47
제2회 전국중등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가 27일 서울 한국외국어대 국제관에서 열렸다.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 TETE)과 , 의사소통 교수법에 의한 교수방법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운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8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2명의 교사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다. 결선에서는 시사성있는 주제를 선정, 동영상, 파워포인트, 각종 게임 등 흥미있고 창의적인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해 수업을 연출해보였다. 이날 대상에는 시사주제를 가지고 교사, 학생간 들교사, 학생간 interaciton(상호작용)에 집중했던 서울 염광고등학교 박용호 교사가 차지해 한 달간 미국대학 TESOL 연수비용 (항공료 및 등록금과 숙식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박 교사는 “평소 수업에도 학생과의 교감을 나누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다만 입시 때문에 고3 수업에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신영 한국외대 사범대학장은 “최근 학교환경의 변화는 교사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것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2006-05-28 22:25일본인 4명중 3명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녀의 학력에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사실은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3-14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3천명(1천788명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보도한 교육에 관한 면접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가정의 경제력 차이때문에 '자녀의 학력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그렇다' 또는 '그런 편'이라고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요즘 어린이의 학력수준을 전과 비교할 때 '떨어졌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6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그렇지 않다'는 대답은 24%에 그쳤다. 문부과학상 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회 전문부회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영어교육을 필수화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낸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67%가 찬성했다. 반대는 28%였다. 초등학교 영어교육 필수화에 대한 찬성률은 2004년 조사때의 87%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일본교육을 생각하는 10인위원회'가 남녀 2만5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가 '공부를 잘하는 어린이'와 '못하는 어린이'의 학력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학력 양극
2006-05-28 14:46노숙자용 교양 대학 강좌를 이수하면 전문학사나 학사 학위를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월부터 시범적으로 3개의 노숙자 대상 대학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학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숙자를 위한 기존 교육 프로그램이 주로 단순 직업기술 위주였던데 비해 이번 강좌는 자기 존중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인문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노숙인 대상 대학 강좌는 미국의 작가이자 교육실천가인 얼 쇼리스씨가 지난 1995년 '클레멘트 기념관'에서 노숙인 등을 상대로 인문학 강좌를 처음 시작한 것에서 유래돼 '클레멘트 코스'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의 '성프란시스대학'과 성공회대학교가 광명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광명시민대학 창업경영학과' 등 2개의 노숙인 대상 강좌가 시작됐다. 교육부는 특히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점은행제에 의한 평가인정을 실시, 강좌를 이수하면 학점은행제에 의한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토론과 발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 수강생의 자발적인 의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선착순 지원과 면접을 거쳐…
2006-05-28 08:44충북도내 내년 고교 신입생 선발이 올해와 같이 내신성적만으로 이뤄지고 평준화지역인 청주 지역의 고교 배정 방식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도교육청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관계자 협의를 거쳐 28일 확정한 2007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관리지침에 따르면 신입생은 선발고사 없이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하며 내신성적은 교과성적 240점(80%)과 인성성적 60점(20%) 등 총 300점 만점으로 산출토록 했다. 이 가운데 교과성적은 기본점수로 150점을 배점한 뒤 개인의 성적을 학년별 반영비율(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에 따라 추가로 90점을 부여하고 인성성적은 출석성적 24점과 ▲행동발달 ▲특별활동 ▲봉사활동 성적 12점씩으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평준화 지역인 청주 지역의 고교 배정은 현재와 같이 1단계로 5지망까지 학교를 지원하게 한 뒤 1지망에서 해당 학교 모집정원의 50%를 배정하고 2지망에서 30%, 3지망에서 10%, 그리고 4, 5지망에서 5%씩 추첨을 통해 배정하기로 했다. 또 2단계로 1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1단계에서 지원하지 않은 학교 2개교를 추가 지원, 배정받도록 했다. 한편 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지역 가운
2006-05-28 08:42도쿄도(東京都) 교육청은 올해 입학식에서 '기미가요'제창 때 일어서지 않은 도립고교 교사 5명을 감봉, 계고 등 징계처분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로써 2003년 10월 도쿄도 교육청이 일본 국기인 히노마루 게양과 국가인 기미가요 제창때 기립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를 내보낸 이래 연 345명이 징계를 받았다. 도쿄도 교육청은 올 봄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33명에게 정직, 감봉 등의 징계를 했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2004년에 히노마루 및 기미가요와 관련해 징계받은 교직원은 전국적으로 125명이며 이중 도쿄도 관내 교직원이 90% 이상인 114명에 달했다. 도쿄도는 극우인사로 분류되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가 지사를 맡고 있다.
2006-05-28 08:40이르면 2학기부터 만 32세 미만이나 교원 정년을 넘긴 63세 이상인 사람도 사립학교 교장으로 임용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현재 만32~62세로 규정된 사립학교 교장의 나이 제한을 없애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식과 능력을 갖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사립학교 교장자격을 인정해 사립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일반 국ㆍ공립 초중고교 교장의 정년(만 62세)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립학교 교장 나이제한이 없어지면 교육경험이 풍부한 원로 교원들의 학교장 진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공립학교 중에서도 특성화 고교나 혁신학교에 대해 교장의 나이 등 자격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교육혁신위원회는 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나 외부 전문인사들도 교장을 맡을 수 있는 교장 초빙ㆍ공모제를 시범도입키로 하는 등 교장 임용제 개선방안을 논의중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대안학교 등에 특별임용되는 상담교사 등의 경우 교원자격 취득 전후의 경력을 모두 교원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도 마련했다.
2006-05-2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