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사서·영양교사에게 전문상담교사 자격 취득기회를 부여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2일 입법예고 됐다. 또 휴직 신청당시 만1세 미만인 육아휴직 요건을 만6세 이하 초등교 취학 전 자녀로 확대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도 4일 입법예고 됐다. 교육부는 현재 전문상담교사(1급) 자격기준을 ‘정교사(2급) 또는 보건교사(2급) 이상’으로 제한하던 것을 ‘2급 이상의 교사(유아교육법에 의한 2급 이상의 교사자격증을 포함한다)’로 확대했다. 또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기준도 ‘2급 이상의 교사자격증’으로 제한하던 것을 ‘2급 이상의 교사자격증(유아교육법에 의한 2급 이상의 교사자격증을 포함한다)’으로 넓혔다. 출산 장려정책에 교육공무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개정되는 교육공무원법은 휴직 요건을 만6세 이하의 취학전 자녀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기간 연장 가능 대상자의 범위도 현행 ‘여교원’에서 ‘여자 교육공무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대해 교총은 “휴직기간을 2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고 임의규정처럼 둔 것은 일반 공무원법이 여 공무원에 대해 3년 내에서 휴직한다로 한 것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2006-10-11 15:12한국교총은 최근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발의한 ‘학교촌지특별법’에 대해 “전체 교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폐기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11일 국회 교육위원 전원에게 보냈다. 의견서에서 교총은 “촌지 관행 근절이라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현행 형법으로도 교원은 뇌물죄나 업무상 배임으로 처벌이 가능하고, 이와 별도로 교육부 징계기준에는 10만원 미만 금품 수수도 해임할 수 있게 돼 있으며 계류 중인 교육공무원법에는 금품 수수로 해임, 파면된 교원은 영구 추방하도록 이중삼중의 제재를 받고 있다”며 “여기에 50배 과태료까지 물리는 별도의 특별법 제정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집단을 겨냥한 이 같은 입법 추진은 오히려 대다수 교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훼손한다”며 “기존 제도를 충실히 운영하면서 학교 구성원의 의식변화와 교원의 자기반성 등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진신고자의 경우 과태료 면제 특례를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도 무고성 민원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충분히 악용될 여지가 있다”며 “법안 제정목적을 학교구성원 간의 신뢰제고로 보고 있지만 오히려 시행과정에서는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10-11 14:45제1회 '교과서의 날' 기념식이 1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교과서의 날'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문교부가 학교교육에 사용할 교과서로 최초로 펴낸 '초등국어 1-1'의 발행일인 10월5일로 정해졌다. 전 교육부 교과서 편수관들의 연구단체인 한국교육과정ㆍ교과서연구회는 5일부터 일주일 간을 교과서 주간으로 정해 교과서 전시회, 교과서 개선 학술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념식에서는 첫 교과서인 '초등국어 1-1'을 편찬했던 박창해 전 편수관과 고 김태형 화백, 광복 이후 교과서 출판에 기여한 ㈜대한교과서와 ㈜교학사에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감사패가 전달됐다.
2006-10-11 14:23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와 숙명여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센터는 14일과 15일 숙명여대에서 ‘다문화 사회와 국제이해교육(Multicultural Society and EIU)’을 주제로 제7차 국제이해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국제이해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다문화 사회와 국제이해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12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 등록하면 된다. 문의=02)774-3982
2006-10-11 11:322007학년도 민족사관고 입시 합격자 가운데 서울ㆍ경기지역 출신이 무려 80%를 차지하는 등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자립형 사립고인 민족사관고에 따르면 2007학년도 전형 합격자 155명 중 서울지역 중학교 출신은 49.0%인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49명(31.6%)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지역 중학교 출신은 모두 125명(80.6%)으로 2005학년도(91명.74.1%)와 2006학년도(114명.60.6%)보다 크게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별로 보면 강남구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분당 등 성남시 19명, 일산 등 고양시 17명, 양천구 12명, 송파구 6명, 서초구 5명, 강서구 5명, 영등포구 4명, 노원구 3명, 서대문구 3명, 강동구 3명, 안양시 3명 등이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강원도(5명)가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대구 4명, 부산 4명, 울산 3명, 경북도 3명 등 이었으며 중국 베이징(北京) 출신이 1명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민사고 합격자의 토플(TOEFL CBT) 평균 점수는 271.46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300점 만점인 토플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2006-10-11 08:50조기 해외유학생 숫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3만5천여명에 달했다고 국회 교육위 소속 이주호(李周浩.한나라당) 의원이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유학을 떠난 초.중.고교생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3만5천14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순수 유학이 목적인 학생이 전년보다 24% 급증한 2만400명이었고, 부모의 해외파견 동행(7천913명) 등은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7천91명)과 경기(6천961명) 등 수도권 지역 조기 유학생이 전체의 69%에 달했다. 반면 매년 늘어온 조기 유학중 귀국학생은 전년보다 1천377명 감소한 1만3천586명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조기 유학 증가는 우리 교육의 획일성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반증하는 만큼 정부는 영어교육 강화 및 자율형학교 설립 등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하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2006-10-10 17:49초중고 저소득층 자녀들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제도가 확대 실시돼, 올해 25만 명 내년에는 30만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교육부는 10월부터 두 달간 전국 1600여 개 학교 10만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매월 1강좌당 3만원 기준으로 2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방과후 학교 바우처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월 6만원 내에서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후 내년 3월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30만 명을 대상으로 바우처 제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방과후 학교 운영비 1017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초중고 학생을 26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올 시범 실시와는 별도로 교육부는 저소득자녀 15만 명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두 달간 수강할 수 있는 예산 60억 원을 별도로 마련했다. ◇방과후 학교 바우처=방과후 학교 바우처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수강권. 학생들은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연
2006-10-10 17:20정부가 사실상 전교조에 단독교섭권을 인정하는 교원노조법 개정안을 마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달 22일 조합원 수에 비례한 교섭단 구성 등을 골자로 한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노동부 안은 둘 이상의 노동조합이 합의해 10인 이내의 교섭단을 정하되 이를 합의하지 못할 경우 노동위원회가 조합원 수에 비례해 교섭단을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조합원수 비례에 의해 교섭위원을 배정받지 못하는 노동조합의 경우 조합원수가 많은 2개의 노조에 각 1인을 배정하도록 했다. 그리고 교섭위원들이 단체교섭에 대해 이견이 있을 시에는 교섭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의사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 같은 법안에 대해 자유교원조합은 “정부가 전교조의 단독교섭권을 인정해 주는 꼴”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현재 전교조는 8만 4000명으로 전체 교원노동조합원 중 93%를 차지하고 있어 자유교조와 한교조가 전교조를 견제하는 교섭권을 사실상 잃기 때문이다. 자유교조는 “전교조가 교섭단 10명 중 최소 8명에서 9명의 교섭위원을 확보하고 교섭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사를 정하면 사실상 전교조 단일 교섭단일뿐 소수 노조의 의견은…
2006-10-10 16:29
여성의 교직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영국의 학교에는 새로운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남자교사는 한, 두 명에 불과 할 정도로 ‘소수민족’으로 전락하고 있다. 윈체스터 대학의 예이츠 교수와 브루넬 대학의 존스 교수의 리서치에 의해 발간된 두 권의 보고서의 의하면, 교직에서의 성비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 ‘에피소드’는 단순한 농담의 수준을 넘어 ‘고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윈체스터 대학의 남자교생은 새로 부임한 학교에서 교무실에 들어서면,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지는 것을 느끼고, ‘오지 않아야 될 곳을 들어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으며, 점점 더 교무실에 가기가 꺼려지고, 가능하면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또 다른 교생은, “난 축구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다, 교무실에서 오가는 이야기란 가족이야기라든가, 쇼핑, 짐(Gym), 그리고 다이어트 이야기가 주류이다. 마치 우주인이 된 느낌이다”라고 소외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여교사들은 승진 시스템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브루넬 대학 출신의 여교사는 “나는 두 명의 남자교사와 같이 응시했고, 내가 합격했다. 그것은 내가 그 사람들보다
2006-10-10 16:17서울대에서 10일 열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서울대 입시정책 세미나'에서 전국 교장과 교사 등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교사 10여명은 서울대 입학 정책의 목표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공감하면서도 2008학년도 새로운 제도에 학생들이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통합논술을 지도하는데 현실적 제약과 어려움이 너무 크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일반 고교의 경우 학생의 수준차가 커 사교육을 조장한 나머지 현실적으로 특수목적고나 서울 강남 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고 논술을 제대로 가르칠 교사 양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를 위해 서울대가 교사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시행키로 한 논술지도 연수의 대상을 확대하고 지방 학생을 위해 서울대 교수의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강의를 개방해 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황영진 대구외고 교사는 "통합 논술의 비중이 강화되면서 내신과 논술, 수능 3가지 중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입시에 대한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목고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2006-10-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