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노스할리우드의 사립 중학교 '캠벨홀'에서는 8년여 전부터 250명인 7,8학년 재학생들에 대해 수학시간만은 남녀 학생들을 성별로 분리시켜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 학교는 분리교육을 실시한 이후 학생들이 서로 발표하려고 하는 등 상당한 학습 증진 효과를 보자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과학 시간에도 남녀 학생들을 구분해 수업하고 있다. 이 같은 분리교육은 상대 이성에게 마음이 쓰여 수업이 산란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 이 학교 7학년인 브렛 랜드버거(12)군은 "우리는 우리 자신을 훨씬 잘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캠벨홀 중학교 처럼 학업성적 향상 및 학생들의 자부심 증진 등을 위해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시켜 학습하거나 아예 남학생 또는 여학생만 뽑아 운영하는 학교들이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전국단일성비공교육협회(NASSPE)에 따르면 미국의 공립학교 가운데 남녀 학생을 분리해 학습을 지도하던 학교는 11년 전인 지난 1995년만 해도 불과 3개교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모두 253개교로 급증했으며 사립학교 가운데 약 5%는 남학생 또는 여학생만으로 운영된다. 로스앤젤레스에
2006-11-21 09:03교원평가제 저지를 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22일 연가투쟁을 앞두고 교육인적자원부가 처벌 대상을 축소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당국이 겉으로는 '단순 가담자도 엄단한다'는 방침을 내세우면서도 현 정부 이전 연가투쟁 경력을 '사면'키로 함에 따라 '솜방망이' 처벌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연가투쟁은 가담 정도와 횟수 등을 고려해 처벌하는데 연가투쟁 가담 횟수를 산정하는 기준을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이후로 재조정해 시도교육청별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4년 11월 시도부교육감회의에서 결정된 연가투쟁 처벌기준에 따르면 연가투쟁은 단순가담자의 경우 1회 구두주의, 2회 일괄 경고, 3회 서면경고, 4회 징계 등이며 핵심 주동자는 1회 서면경고, 2회 경징계, 3회 중징계 하도록 돼 있다. 이는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 의무, 57조 복종 의무, 58조 직장이탈 금지의무, 66조 집단행위 금지 등의 조항을 적용한 것이다. 그러나 연가투쟁 가담 횟수를 현 정부 출범이후로 한정할 경우 경고ㆍ주의 및 징계 대상자가 대폭 줄어들고 특히 파면, 해임 등 중징계는 어려워진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전교조는 합법화된…
2006-11-21 09:02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1일 오전 명지전문대학 방목아트홀에서 '전문대학 혁신 프로그램' 수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혁신방안 개발을 위해 올 4월 전국 전문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혁신 프로그램을 공모, 총 16개를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6개 가운데 '전문대 신입생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조기경고 체계 개발연구'(대원과학대 김수연), '학기별 자격기반 인증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방안'(수원여대 이광용) 등 5가지가 수범사례로 발표됐다. 교육부는 이 프로그램들의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전국 각 전문대학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우수하게 활용한 대학에는 재정지원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2006-11-21 09:01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원평가제 등의 저지를 위해 22일 연가(年暇ㆍ연차휴가) 투쟁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연가투쟁에 참가한 교사를 징계한 교육청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전교조의 조합활동권과 집회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하고 연가 사용은 행정기관의 장이 간섭할 수 없다며 징계 취소를 결정한 1심 판결을 뒤집는 것으로 전교조의 연가투쟁을 불허한 교육 당국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특별7부(당시 김용균 부장판사ㆍ현 의정부지법원장)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각 7회에 걸쳐 무단 결근ㆍ조퇴를 하고 전교조가 주최한 '교육정보시스템(NEIS) 저지 교사대회' 등 각종 집회에 참가했다가 견책 처분을 받은 교사 유모ㆍ김모씨가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한 1심을 깨고 올해 7월 초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육청 및 학교장의 정당한 직무명령을 무시한 채 무단 결근 또는 조퇴를 하고 집회에 참가한 원고들의 행위는 직장이탈 금지, 성실 및 복종 의무 위반에 해당해 징계 사유에 해당하며, 징계 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
2006-11-21 09:00미국 내에서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총장들의 몸값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연 수입이 100만달러를 넘는 대학 총장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20일 뉴욕타임스가 인용한 고등교육보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퇴임한 오드리 도버스테인 윌밍턴대학 총장은 지난 2004-2005 학년도에 무려 270만달러를 벌어들여 미국 내 대학총장 가운데 연수입 1위에 올랐다. 도버스테인 총장은 연봉70만5천달러에 79만8천615달러를 성과급으로 받았으며 이외 120만달러 상당의 각종 복지혜택을 지원받았다. 또한 베일러의과대학장인 피터 트레버는 130만달러가 넘는 연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E. 고든 지 반데빌트대학 총장과 캐런 플레츠 캔자스 시립의과대학장도 각각 120만달러와 100만달러 정도를 한해에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최근 퇴임한 제프리 레먼 코널대학 총장과 로저 헐 유니언대학 총장, 도널드 로스 린대학 총장도 1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등 1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대학총장이 모두 7명이나 나왔다. 공립대학 학장 가운데에서는 델라웨어대학의 데이비드 로젤 학장이 97만9천571달러의 연수입을 기록,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으며
2006-11-21 08:59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2014년까지 백인과 소수민족 간 학력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 아래 낙제방지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흑백 간 학력격차가 여전히 해소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당국의 집중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인과 소수민족 간 학력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흑인 및 히스패닉계 학생들의 학력이 백인 학생들을 못 따라오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계 학생들은 소수민족 가운데 유일하게 백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백인 학생들보다 높은 학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들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보고서들을 종합하면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불리는 흑인과 히스패닉계 고등학생들의 평균 읽기 및 수학 실력이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백인 학생들의 평균 성적 정도에 그치고 있다. 또한 백인과 흑인 및 히스패닉계 간 학력격차는 유치원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중.고등학교로 가면서 더욱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가을과 2005년 봄에 24개주, 50여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읽기와 수학 평가시험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학년과 과목에서 소수계 학생들의 성적이 백인에 비해 떨
2006-11-21 08:58경북도교육위원회(의장 이장우)는 2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 교육상임위원회는 위헌적인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위는 결의문을 통해 "교육상임위원회가 시ㆍ도교육위원회를 시ㆍ도의회 상임위원회로 통합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은 교육자치를 말살하는 처사다"며 "교육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법 개정을 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위는 또 "정부와 국회 교육상임위원회는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 기구'로 하고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에 '주민 직선제'를 도입하도록 지방교육자치법을 재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6-11-20 20:09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정답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14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이 14건,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이 각각 1건, 3건에 불과했지만 사회탐구영역이 50여건, 과학탐구영역이 60여건으로 탐구영역에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몰렸다. 과목별로 보면 사회탐구영역 중 사회문화 과목이 19건으로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고 이중 6건이 모두 5번 문항에 관한 것이었다. A국과 B국의 계층별 소득 점유율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고 옳은 해석과 추론을 고르는 이 문항에서 보기 'ㄱ'도 해석에 따라 정답에 포함될 수 있어 평가원 측이 제시한 ②번 외에 ④번도 답이 될 수 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세계 해양의 물수지를 연간 해수면 높이 변화로 환산한 표를 보고 옳은 해석을 고르도록 한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I의 12번 문항도 정답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전용게시판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29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 최종 답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6-11-20 20:09갈수록 실업계고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실업계 고등학교들이 대학, 기업과 연계한 맞춤식 교육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20일 도 교육청에 특성화된 직업교육을 통해 실업계고의 활로를 찾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대학진학의 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7월부터 관내 36개 실업고교별로 대학, 기업, 자치단체와 연계한 맞춤식 교육을 펴고 있다. 보령 주산산업고의 경우 식품가공과가 청양대학-㈜엠캐슬-보령시청과, 컴퓨터응용기계과는 한국폴리텍 홍성대학-㈜정진산업-보령시청과, 자동차과는 아주자동차대학-㈜한라캐스트와 각각 협약을 맺고 진학부터 취업까지 연계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논산의 논산공업고는 건설정보과-혜천대-㈜산일건설, 기계과-신성대-현대제철, 바이오식품화학과-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기린 등과 협약을 맺었고 서산 운산공고도 신소재화학공업과-신성대-㈜테크노세미켐, 식품공업과-혜천대-㈜크라운스텍 등 협약을 맺어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밖에 연무대기계공고와 예산전자공고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기업.공고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충남인터넷고는 학교 기업인 '디지털조이'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2006-11-20 16:52강원도교육청은 영월 금마초교 1개교와 분교장 10개교 등 모두 11개 학교를 내년 3월 폐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자로 영월 금마초교가 폐교되는 것을 비롯해 원주 단강분교장, 강릉 부연분교장, 양양 법수치분교장, 삼척 동덕분교장, 홍천 화성분교장, 횡성 압곡분교장, 영월 내리분교장, 옹정분교장, 정선 월루분교장, 화성분교장 등 모두 11개 학교가 폐교된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전국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 추진 등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영월 연하초교와 연상초교는 영월초교 연하분교장과 연상분교장으로 각각 개편되고 영월 문곡초교도 마차초교 문곡분교장 등으로 개편된다. 이밖에 강릉상업고교 부설 방송통신고교는 강릉제일고교 부설방송통신고교로, 영월 주천종합고교는 주천고교로 학교명칭이 변경된다. 강원지역의 경우 올해 철원 잠곡초교를 비롯해 춘천 남산초교 발산분교장, 삼척 장원초교 대교분교장, 횡성 공근초교 공명분교장 등 4개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1982년부터는 모두 377개 학교가 폐교됐다.
2006-11-2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