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時習之 不亦說好” 논어를 펼치면 바로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논어는 공자님이 직접 저술하신 책이 아니라 후대에 공자의 제자들에 의하여 편집하여 완성된 책이다. 제자들이 스승의 가르침을 책으로 만들어 갈 때 아무 생각 없이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승의 가르침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많은 고심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의 편집의 총 책임을 맡았던 제자는 위 구절을 논어의 첫머리에 배정을 했다. 아주 심오한 책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보다 근본적인 것-인생과 우주에 관한 것-철학적인 구절이 나올 법도 한데, ‘공부’하는 현장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논어는 시작된다. 제자들에게 기억된 스승 ‘공자’는 배우는 즐거움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 구절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하냐”라는 해석으로 끝나버리기에는 무언가 깊은 교육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공부에 대한 즐거움의 경험 없이는 학문의 세계에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 학문의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지식기반 사회가 도래하고 있는 이 시대에 오히려 정말 필요한 메시지가 아닌가 한다. 알
2007-02-12 09:31Q 시간외 근무수당 정액분은 월간 출근(또는 출장) 근무일수가 15일 이상인 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일 방학 중 자격연수에 참여하는 경우와 현직 여교원이 1일 1시간 육아시간을 이용하는 경우 시간외 근무시간 정액분이 지급되는지 알려주세요. A 우선 방학 중 시간외 근무수당 정액분 지급과 관련해서는 방학의 경우 월간 출근(또는 출장) 근무일수에서 제외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학교장의 근무명령에 의해 특별히 출근하여 국가공무원복무규정에서 정한 근무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정규 근무일로 간주해 월간 출근(또는 출장) 근무일수에 포함하여 시간외 근무수당 정액분을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학 중이라도 학교장의 근무명령에 의해 자격연수에 참여(출장처리)하는 경우, 이는 중규 근무일로 간주해 시간외 근무수당 정액분을 산정함이 타당합니다. 다만 방학 중 자율(자비)연수의 경우에는 시간외 근무수당 정액분 지급 출근일수에서 제외됩니다. 또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이용하는 여교원의 경우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20조(특별휴가)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생후 1년 미만의 육아를 가진 여자공무원은 1일 1시간의 육아시간(특별휴가)을 얻을 수 있도록 돼…
2007-02-12 09:01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지방공무원 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자, 8일 황급히 사과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공 교육감은 2일 본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학교장 중심의 학교경영을 강조하면서 “서무직원, 기능직들도 전부 교장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 교장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도저히 같이 못하겠다. 내신하겠다’고 하면 총무과장이 내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 보면 교장선생 말 잘 안 듣고, 젊은 여자 서무직원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아가씨들, 뭐야 서무과장인가 주사들 교장 말도 안 듣는데…. 그 사람 이유는 있지. 교장이 바르게 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하는 대목이 눈에 보인다. 그러니까 존경 못하겠다는 뜻인 것 같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 전종근)는 7일 성명을 내고 “‘학교장이 내신하면 총무과장은 내신해야 한다’는 것은 인사원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여성공무원을 ‘젊은 여자’, ‘아가씨’로 표현한 것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법적인 책임을 수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2007-02-12 08:47오는 14일 치러질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1일 5명의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부산시내 전역을 돌며 막판 부동층 흡수에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들은 특히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 종교시설과 대형할인점을 빼놓지 않고 방문하며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설동근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진역 앞에서 산행을 떠나는 불교산악회 회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한표를 호소한 뒤 연제구 황정사를 찾았고, 오후에는 해운대구 새누리교회, 수영구 광안안드레교회, 동래구 온천교회, 브니엘교회를 돌았다. 설 후보는 또 오후 3시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지지자 등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행복실천 10대 공약 발표회'를 갖고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설동근 대세론' 확산에 주력했다. 윤두수 후보는 강서구와 사하구의 교회와 시장 등을 쉴새 없이 돌며 '바닥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윤 후보측은 "선거 초반에 보였던 유권자들의 냉랭한 분위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반전됐다"며 남은 기간에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정책을 집중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병수 후보는 북구 포도원교회와 덕천교회, 영도구 제일영도교회, 강서구 호산나교회, 사
2007-02-11 20:20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도 저가의 중국제품이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당국이 학교 앞 어린이 먹거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이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부산식약청이 부산지역 소재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 58개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619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국산은 267개 품목(43%)이었고, 수입산은 352개 품목(57%)이었다 특히 수입산을 제조국가별로 분류해보면, 중국 240개 품목으로 수입제품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53개 품목, 아르헨티나 9개 품목, 말레이시아 8개 품목, 불가리아 8개 품목, 남아프리카공화국 7개 품목, 기타 27개 품목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식품의 94%에 해당하는 582개 품목이 100원대의 저가 제품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판매품목은 스낵과자류, 젤리.사탕류, 조미건어포류 등이었다. 식약청은 "학교 주변 업소들은 이들 제품을 대부분 상온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나, 보관기준 위반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무표시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어린이 먹거리 종합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2007-02-11 09:46고등학생들이 다양한 경제활동의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래 경제교과서 모형이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공동 노력으로 개발돼 올해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교육부는 11일 학생들이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충실한 경제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모형'을 개발해 전국 고등학교에 1부씩 보내 교과지도에 사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 교과서는 교육부와 전경련이 현행 경제교과서의 문제점 개선과 경제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지난해 2월15일 체결한 공동협약을 근거로 제작됐고 교육내용 개발 과정에 한국경제교육학회가 참여했다. 이 교과서는 '경제 생활과 경제 문제' '시장 경제의 이해' '생산활동과 분배' '국민 경제의 성장과 변동' '세계 시장과 국제거래' 등 5장으로 짜여 있고 우리 경제 체제의 장ㆍ단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풍부한 사례 학습과 체험활동 및 경제 실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 개념이나 원리를 스스로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고서의 도움 없이도 경제관련 지식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점
2007-02-11 09:45학과를 선택할 때 해당학과의 특성보다는 대학서열에 의존하는 경향이 최근 10년새 더 심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994학년도와 2003학년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서열과 학과선택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상관계수가 1994학년도보다 2003학년도에 더 높아졌다. 조사는 국내 118개 4년제 대학과 인문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자연계열, 의학계열 등 6개 계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팀은 118개 대학별로 수능 점수 평균을 내 서열을 매기고, 계열별로도 수능 점수 평균에 따라 계열 내 대학서열을 매긴 뒤 상관계수를 산출했다. 이 결과 인문계열의 경우 2003년의 상관계수가 0.9756으로 1994년(0.9622)보다 높게 나왔다. 상관계수는 1을 기준으로 1에 가까워질수록 대학서열과 계열 내 대학서열이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그만큼 학과를 선택할 때 대학서열에 의존하는 정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회계열은 1994년 0.9454에서 2003년 0.9764로, 자연계열은 0.9422에서 0.9769로, 공학계열은 0.9491에서 0.9818로, 교육계열은 0.88
2007-02-11 09:45경남 마산시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40억6천67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시세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세의 5%를 교육경비에 지원키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시는 초.중학교 원어민 교사 배치 사업에 모두 17억1천500만원을 투자, 2명에 불과하던 마산지역 원어민 교사 수를 35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밖의 지원 내역은 ▲원어민 교사 배치 17억1천500만원 ▲교육여건 개선 사업 10억7천만원 ▲학교급식 지원 8억1천만원 ▲교기육성 보조금 2억원 ▲합성초등학교 축구부 운영비 7천600만원 ▲통학버스 임차료 6천만원 등이다. 마산교육청 관계자는 "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이 각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체단체의 교육경비 지원이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02-10 08:14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고교 2학년이 되는 2012년부터 선택과목군을 5개에서 7개로 늘리려던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이 학생들의 학습부담 가중 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사실상 철회됐다. 교육부는 9일 오전 세종로 청사 7층 회의실에서 이종서 교육부 차관, 황남택 학교정책실장 등 교육부 관계자와 교사, 교수, 학부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심의회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증폭된 초ㆍ중등 교육과정 개편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개편안 가운데 최근 가장 논란이 된 고등학교 선택과목군 조정과 관련해 3가지 시안이 제시됐으나 교육부가 지난달 공청회 당시 제출했던 1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운영위원들이 전했다. 1안은 현행 5개 선택과목군(인문ㆍ사회, 과학ㆍ기술, 예ㆍ체능, 외국어, 교양)을 세분화해 7개(국어ㆍ도덕ㆍ사회, 수학ㆍ과학, 기술ㆍ가정, 체육, 음악ㆍ미술, 외국어, 교양)로 늘리는 것이다. 운영위원들은 공청회안이 학습 부담을 줄이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한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을 고려해 1안을 사실상 포기하는 대신 현행대로 5개 과목군을 유지한다는 2안과 5개 선택과목군을 6개로 늘리는 3안을 놓고 집
2007-02-09 22:49국악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사와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국악교육학회'가 10일 한국교원대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현장에서 국악을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마땅히 정보를 구하고 수업자료를 공유할 통로가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이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발기인 대표를 맡은 허정미 서울 거여초 교사는 "주변에서 국악을 가르치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학교를 통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국악을 배우기가 힘들다"면서 "국악이라는 분야가 방대한 만큼 음악교과뿐 아니라 국어나 국사,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악교육학회는 앞으로 교사연수와 학술대회, 수업발표회 등을 개최해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고 홈페이지(www.skme.org)를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자료와 지도프로그램도 공유할 계획이다.
2007-02-0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