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개방형 자율학교인 서울 원묵고등학교의 입학경쟁률이 5.78대 1을 기록했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원묵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00명 모집에 총 1천733명이 지원, 5.78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원묵고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한 국내 첫 개방형 자율학교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지원자격은 전체 가족이 동부학군인 중랑구와 동대문구, 노원구 공릉 1~3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로 제한됐다. 교육청은 1천733명의 지원자 가운데 별도의 시험이나 전형없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300명(10개 학급)의 입학생을 선발, 내년 2월9일 발표한다. 탈락자는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 대상자가 되며 원묵고 배정을 받고도 등록을 포기하면 당해연도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률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사립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현행 자립형 사립고가 입시위주 명문고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입시위주 교육을 지양하고 전인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교육부가 주도해
2006-12-31 14:53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 1월15일까지 2007학년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1952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전문대졸 이상이거나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상담봉사 활동 경력을 가진 여성이며 직장인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인터넷(http://busanedu.net)과 우편으로 가능하며 교육연구정보원은 서류심사 후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60시간의 기초교육 이수 후 부산시내 초.중.고교와 청소년 상담실 등에서 자원봉사 상담사로 활동하게 된다.
2006-12-31 14:52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네 나라 가운데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자기의 용모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기의 방식대로 생활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비중도 한국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가 한국청소년개발원, 일본청소년연구소, 미국의 한 사회조사회사 등과 공동으로 작년 11월부터 4개국의 156개 고교생 7천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대상자 가운데 중국 학생은 6개 성.시의 고교생 및 전문대생 3천240명. 이 조사에 따르면, "자기의 용모에 아주 관심이 많다"거나 "비교적 관심이 많다"고 회답한 학생은 한국이 83.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중국 68.5%, 일본 66%였으며, 미국은 33.4%에 불과했다. 미국 학생들의 비율이 이처럼 낮은 것은 미국이 개인주의를 숭배하는 서방국가여서 심미의 기준이 다양한 관계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용모를 특별하게 관심을 갖는 개인의 특성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학생들은 자주적인 생활 의식도 다른 세 나라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높아 "누가 뭐라고 하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생활하고 싶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무려 92.5%나 됐고, 그 다음은 미국 78.
2006-12-29 22:41강원도교육청은 29일 '2006 강원교육을 빛낸 올해의 스승'으로 도내 초.중등교사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합창을 지도하면서 각종 대회에 입상과 수차례 연주회를 가진 춘천 봄내초 한규희 교사를 비롯해 양구 대암중 이광명, 횡성 우천초 김상숙, 원주고 이시영, 강릉 노암초 이영숙, 강릉 명륜고 최연집 등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전념하는 우수교사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교원의 사기진작 및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수상 교사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씩이 수여된다.
2006-12-29 20:28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학입시 자격시험이자 고졸학력 인정시험인 매트릭시험(Matric Exam)에서 응시생의 30%가 불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교육부가 28일 올해 실시된 매트릭시험 응시자들의 성적을 발표한 결과 12학년(한국학제 고3)생 응시자 52만8천525명 중 66.6%인 35만1천50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5년 넬슨 만델라 대통령 시절 초등학교에 입학, 흑인정권 교육 1세대로 불리는 올해 12학년 학생들은 매트릭 시험 응시생이 지난해에 비해 2만명이 많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만델라 애칭인 마디바를 따서 '마디바 세대'라고도 불리는 수험생들은 그러나 과거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매트릭스 합격률은 올해보다 1.7% 높은 68.3%였다. 이와함께 일정 과목에서 전체의 상위 40% 이내에 들어야 하는 대학입학 가능권 학생은 합격생의 24%인 8만5천8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95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마디바 어린이'가 모두 166만6천980명이었던 만큼 전체의 5%만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학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웨스턴케이프대학 연구진을 인용해 일간 비즈
2006-12-29 20:27일선 학교의 논술교육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교사들과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논술 안내서가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 안동대 총장)는 29일 고교-대학 입학관계자협의회에서 만든 논술교재인 '논술 길라잡이'를 발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입학관계자협의회는 대입전형 등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지난달 출범시킨 단체다. 이번 책자는 일선 학교에서 논술을 지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들로부터 직접 논술관련 자료를 수집해 펴냈다. 통합교과형 논술의 개념이해, 논술문제 분석, 글쓰기 방법, 첨삭지도 방법, 2008 대입 논술반영 현황 등이 정리돼 있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주요 대학의 기출문제 및 예시문항도 수록돼 있다.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들어가면 전문을 볼 수 있으며 교사, 학부모, 수험생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전국의 각 고등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고교-대학 입학관계자협의회는 논술교재 발간 외에 논술관련 웹진 개발, 논술 설명회 개최 등 논술관련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006-12-29 14:11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디자인, 미래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미래교육을 설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실현 방법 ▲20년 후 새로 생겨날 중대한 교육문제와 대처 방안 ▲입시위주 교육 등과 같은 교육문제들에 대한 20년 후 전망과 해결방법 ▲미래사회에서 학생과 교사, 학교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에 대한 상상 등이다. 공모기간은 30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이며 청소년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부에는 만9세 이상 23세 이하 청소년이, 대학부에는 고등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복학예정자, 대학원생 포함)이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혁신위 인터넷 홈페이지(www.ce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6-12-29 12:28영국 정부가 자국내 프라이머리(primary)와 세컨더리(secondary) 스쿨 재학생의 상위 10%인 80만명에게 해당지역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에서 과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강 쿠폰을 지급키로 했다고 텔레그래프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학제상 영국의 프라이머리와 세컨더리 스쿨은 한국의 초ㆍ중ㆍ고교에 해당된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은 151포인트까지 쓸 수 있는 바우처(voucher)를 지급받아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에 수강이 가능한 대학에 일정 포인트의 바우처를 내고 등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대학은 해당학생에게 심화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에 개설된 과목은 물론 외국어 수강도 가능하다. 심지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웹사이트로 운영중인 수학.과학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다. 각 개설과목에는 100, 80, 50 등 포인트가 정해져 있어 학생은 자신이 사용 가능한 바우처 포인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물론 학생들에게 현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학생은 선택권을 가진 일종의 교육 소비자가 되는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비영리기관인 영국교사센터(CfBT)를 지정했으며 이 기관은 과목 개설 및…
2006-12-29 10:51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9일 "새해 새롭게 도입되는 2008 대입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학생부 중심의 대입 전형을 실시해 학교교육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특히 논술고사는 학교교육을 통해 준비할 수 있게 하고 본고사로 변질되지 않도록 대학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확대에 역점을 둬 생의 출발점부터 교육기회 균등이 실현되도록 하고 만5세아와 만3ㆍ4세아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 유치원 종일반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총리는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 질적 고도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교육 정책의 중심축을 입학관리에서 졸업관리로, 투입관리에서 교육의 과정ㆍ성과관리로 이동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엄정한 학사관리제, 대학생의 학습결과 측정방안을 마련하고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대학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데도 힘을 쏟겠다"며 "교원의 양성ㆍ선발ㆍ연수 체제를 현장 수요와 여건에 맞도록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교원승진인사
2006-12-29 09:01사립학교법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개신교계 종교인과 여야 정치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사학법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양측은 현저한 괴리만 확인한 채 2시간여 만에 만남을 끝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이하 목정평)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개신교 목회자와 여야 정치인이 참여한 '사학법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학법 재개정을 주장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육부 총무 김치성 목사와 그에 반대하는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 대표 박경량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권오성 목사를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열린우리당 유기홍, 그리고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첫 발제자인 김치성 목사는 "현행 사학법의 '개방형 이사제' 조항은 교육부가 자의적으로 임기가 정해지지 않은 이사를 파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비민주적 법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는 개방형 이사제가 기업들의 사외이사제도와 비슷한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개방형 이사를 선임하는 주체가 학교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외이사제도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에
2006-12-28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