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이후 신생독립국 중에 자력으로 민주주의를 성취하고 국민소득 만 불의 경제적 성취를 이룬 나라는 이스라엘과 대한민국 둘 뿐입니다. 둘 다 교육을 통해 국가발전을 성취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으로 흥한 대한민국이 향후 60년간 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냐는 데는 회의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창립 60주년을 맞는 교총이 교육대통령이 필요하다는 표어를 내건 것은 시의적절 합니다. 교육대통령이 갖춰야 할 3대 요소는 첫째, 지식기반사회를 끌어갈 교육의 품질 제고이며 둘째, 질 높은 교육을 구현할 획기적인 투자의지와 실행 그리고 셋째, 교육 정상화 실현입니다. 고1까지는 PISA 평가에서 세계 2, 3등을 하면서도 고2, 고3을 지나 대학으로 가면 형편없이 곤두박질치는 교육현실은 정상이 아닙니다. 지덕체 함양이 목표인 초중등 교육이 현실 속에서는 입시준비기관으로 전락한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국민 모두가 교육에 일가견이 있고 이해당사지인 만큼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교육개혁이 아닌 사회적 ‘교육대협약’을 맺는 것이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에 대한 최대공약수를 만들어 내 대협약을 통해 교육정상화, 획기적인 교육투자
2007-04-19 09:14일본 정부는 일본 대학과 대학원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 해외 유학생을 100만명 선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교육개혁 방안을 마련중인 정부의 교육재생회의는 18일 분과회의를 갖고 오는 2025년까지 해외 유학생을 100만명까지 획기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다음달 제출되는 제2차 보고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날 분과위에서는 국내산업 등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면 해외 유학생에게 대학과 대학원의 문호를 활짝 개방해 질적 향상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달아 제시됐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현재 복수인 유학생 대상 일본어 능력시험을 일원화 하고 ▲유학 대상국으로 일본을 선택하기 쉽도록 장학금과 기숙사를 충실하게 정비하며 ▲해외에서 일반적인 9월 입학제와 영어 수업을 추진한다는 데 대체적인 의견이 일치했다. 한 참석자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논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아시아, 특히 중국과 인도로부터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이 일본의 장래에 있어 매우 중요함으로, 정부로서는 유학생의 수용을 국가시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2007-04-18 18:02예산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정작 지난해 예산 2천836억여원을 사용하지 않고 올 회계로 이월시키거나 불용(不用)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 교육청의 예산 결산자료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해 6조6천920억3천여만원 가운데 6조4천83억6천여만원만 지출하고 나머지 4.2%인 2천836억8천여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남겼다. 남겨진 예산은 올 사업비로 이월한 것이 2천369억6천여만원, 불용 처리된 순수잉여금이 467억2천여만원이다. 도 교육청은 이월된 예산의 경우 학교시설 설립공사의 공사기간 부족 및 부지확보 지연, 세부운영계획의 미확정, 설계기간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불용처리된 예산은 경비절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 교육청 주변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며 빚까지 얻어 쓰면서 매년 수천억원의 예산을 제때 사용하지 못하고 남기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빚을 내 사용하기에 앞서 예산편성 과정에서 보다 철저한 검토작업을 벌여 이 같은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예산이 부족하다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원 명예퇴직금, 학교용지매입비 등의 명목으로 중앙정부로부터
2007-04-18 18:01울산지역 204개 초.중.고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861명의 영어전담 및 영어교사 가운데 모든 영어 수업을 영어로만 진행할 수 있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교사가 21개 학교 32명(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 및 중.고교 영어교사의 수업 방식을 조사한 결과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사가 초등의 경우 103개교 197명의 영어전담교사 가운데 10개 학교 12명(6%)에 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중학교는 56개교 288명의 영어교사 가운데 8개교 12명(4.2%), 고교는 45개교 376명의 영어교사 가운데 3개교 8명(2%)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주 1교시 이상을 영어로 진행하는 교사는 초등의 경우 12개교 22명, 중학교는 24개교 75명, 고교는 27개교 8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초등학교가 93개교 162명, 중학교는 49개교 201명, 고교는 42개교 244명이었다. 한국어로 영어를 설명하는 교사도 초등 1명, 고교 36명으로 각각 밝혀졌다. 한편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사가 2명 이상인 학교는 무거초등, 명촌초등, 옥동중, 태화중
2007-04-18 18:00경남지역의 새로운 학부모 단체인 '뉴라이트 학부모 경남연합'이 18일 창립대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뉴라이트 학부모 경남연합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대원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전시장 내 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대회에서 박태희(朴泰熙) 전 경남도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박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이제는 교육도 수요자 중심의 방식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면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참다운 스승이 사라진 학교교육을 정상화시켜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윤호 전 경남도교육위원과 최낙인 전 창원시교육장 등 7명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제봉갑 전 경남도교장단협의회장과 윤지순 전 창원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44명을 정책자문위원에 선임했다.
2007-04-18 17:59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는다. 광복 후 정부수립 이전인 1947년 출범해 전쟁과 독재, 민주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교육입국’의 길을 개척해왔다. 50년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교육, 60, 70년대 유신 독재체제 하에서의 교육자치 말살, 80년대 전교조 파동, 90년대 정년단축과 교직경시, 그리고 2000년대 교실붕괴와 교원평가 논란까지. 출렁이는 동아줄이 줄광대의 중심잡기를 돕고 줄타기를 더욱 신명나게 하듯, 늘 격랑에 휩싸여 온 교육은 교총이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을 구현해 낸 원동력이 됐다. ▲폐허 속 교육재건(47~59년) 해방 후 일본인 교장, 교감, 교사가 떠난 자리는 컸다. 당시 초등 일본인 교사의 비중은 45%, 중등은 70%가 넘었다. 민주적 독립국가 재건을 염원한 우리 교육자 대표 100여명은 그 역할을 담당할 조선교육연합회를 1947년 11월 23일 서울 덕수초 강당에서 창립했다. 제일 시급한 일은 민주교육 보급과 5만 교사의 화합. 교사가 부족해 전문학교나 대학졸업자면 모두 임용했기 때문에 소양 함양은 급선무였다. 이에 1948년 교육전문지 ‘새교육’을, 1949년 초등 수업연구지 ‘새교실’을 창간했고 52년
2007-04-18 15:15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대선주자 초청 교육정책간담회에서 “현행 입시제도를 폐지하고 교양대학을 도입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과도한 사교육비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조연설에서 그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교육은 서민과 노동자, 자영업자, 도시 빈민층까지 이들의 삶의 질을 옥좨는 족쇄”라며 “철거민 동네에서 조차도 학원비와 사교육비는 눈물과 한숨을 짓게 한다”며 대학입시 철폐에 무게를 실었다. 그리고 초등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대학을 4년제에서 5년제로 개편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정 전 의장은 “대학을 2년 과정 교양대학과 3년 과정 본 대학으로 나눠 교양대학은 일정 수준의 학력만 되면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기초교양과 전공교양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양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본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는 본고사로 뽑던 논술로 뽑던 교육부가 간섭하지 않고 대학이 완전히 자율로 해야 대학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입시의 연장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사리분별이 미성숙한 시기에 입시교육에 내몰리는 것보다 교양대학에 진학해 전공을 심화
2007-04-18 15:09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도시가 올해 75곳으로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18개 기초자치단체를 평생학습도시로 추가 지정하고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2001년 사람과 학습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관심과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와 경기 광명시, 전북 진안군 등 3곳을 첫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이후 지난해까지 57곳으로 확대해왔다. 평생학습도시는 인프라 구축비 등의 명목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간 6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정을 받으려면 주민학습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실행할 전담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지정된 57개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 특성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사업과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시별 특성에 부합한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19일 교총회관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신청서 접수와 서면평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6월 말 신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2007-04-18 11:50
우리나라 장애학생들의 40%는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이나 전공과를 졸업해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 가정에 머물고 있다고 최근 교육부가 밝혔다. 취업대책 없는 장애인 교육은 그들의 자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장석민 한국재활복지대 학장(사진)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통합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17일 장 학장에게 장애인 고등교육 현황을 들어봤다. -장애학생이 고등교육 받기는 아직도 어렵지요. “특수교육 대상자의 경우 초․중학교는 의무교육, 유치원․고교는 무상교육인데 앞으로 전 과정을 의무교육화하는 특수교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통교육 수혜는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1995년부터 실시된 특수교육 대상자 대입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기회가 확대된 것도 사실입니다. 2006년 2월 통계를 보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고등부 졸업생 2702명 가운데 특수학교 졸업생의 39.8%와 특수학급 졸업생의 24.1%가 진학했습니다. 10개 전문대와 63개 대학에서 419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했고, 16개 교․사대에도 185명의 장애학생이 특례 입학하여
2007-04-18 10:54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21세기 청소년공동체희망 등 진보 성향의 학부모ㆍ학생 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불(3不) 정책'(고교등급제ㆍ본고사ㆍ기여입학제 금지)의 법제화를 촉구했다.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는 "'3불'을 폐지하자는 것은 돈 많은 아이(기여 입학제), 사교육 많이 받은 아이(본고사), '일류고' 아이(고교 등급제)를 독식하겠다는 이른바 명문대학들의 이기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며 "정부가 3불정책 법제화에 나서 불필요한 혼란 없이 국민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공교육이 정상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회는 "대학이 발전하지 못하고 국제 경쟁력이 없는 것은 3불정책 같은 규제 때문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만큼 대학이 먼저 반성해야 한다"며 "대학이 주장하는 학생 선발의 자율권보다 헌법이 보장하는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우선인 만큼 3불정책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공동체희망은 "본고사와 고교등급제가 부활하면 일류 중학교와 일류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 전쟁이 치열해지고 사교육이 확대돼 결국 부의 재편성이라는 교육의 기능은 무너져버릴 것"이라고 지적
2007-04-1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