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이모티콘은 어떤 단어가 조합돼 만들어졌는가. 답: 이모션과 아이콘의 합성어다. 2012년 고교 2학년은 인터넷이나 언론, 영화, 광고 등에서 쓰이는 ‘매체언어’를 배우게 된다. 교육부는 현재 6개인 고교 국어 선택과목(국어생활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에 2012년부터 ‘매체언어’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 등의 다양한 매체가 개인의 일상 및 정치ㆍ사회ㆍ경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교육현장에서 이에 대한 교육이 거의 없어 학생들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수업은 뉴스나 칼럼, 광고나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물, 사이버 문학 등이 어떻게 대중문화를 형성하는지를 소개하고, 이들 매체 언어의 개념이나 특성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터넷에서 주로 쓰이는 신조어나 이모티콘의 변천사와 영향력, 과도한 인터넷 언어의 부작용인 세대 간 단절 등도 이 과목의 주제가 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매체언어 과목의 교육과정 해설서를 작성하고 내년부터 교과서 발행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7-03-05 09:29노무현 대통령이 탈당함으로써 여당의 위치를 상실한 열린우리당이 교육수석전문위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왕복 교육수석전문위원이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이 확실시 돼 후임자를 찾고 있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 여당도 제1당도 아닌 열린우리당에 누군가를 추천해야 하는 교육부도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여당의 교육수석전문위원은 공직에서 물러나 민간인 신분으로 전환되지만 1~2년 후에는 1급 공무원으로 승진·복귀하는 노른자위였다. 지방교육지원국장으로 있다가 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1급으로 승진한 박경재 교육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최근의 경우다. 정치적 부침 속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될 뻔한 김왕복 전문위원은, 류선규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이 부산외대총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기사회생한 경우. 오히려 부이사관(3급)으로 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직에 있다가 지난해 6월 열린우리당으로 옮긴 후 8개월 만에 두단계 승진할 전망이다. 이사관이던 그는 2001년 8월 부이사관 자리인 주미 대사관 참사관으로 스스로 강등해 갔다가 2004년 9월 감사관으로 복귀했다.
2007-03-05 09:09교총은 16일 확정 발표된 교원승진규정 개정안에 대해 불공정한 승진 경쟁을 조장하고 도서벽지 및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악화시키는 개악으로 규정하고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5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어 대응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 ◆“소규모 학교 교원 불리”=교총은 근평 반영 기간을 2년에서 10년으로 늘릴 경우 근평 수의 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 하더라도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불리함을 해소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근평 조견표를 기준으로 근평 점수를 80점에서 100점으로 환산할 때 그 차이는 분명하게 드러난다. 근평 1등수는 학교 규모와 관계 없이 100점이지만 2등수는 10학급 규모 학교는 98.4점, 50학급 학교는 99.4점으로 1.3점의 차이가 난다. 이 차이는 3등수에서는 각각 96.8점과 99.4점으로 2.6점으로 벌어진다. 이에 따라 교총은 도서벽지 가산점을 유지하더라도 이들 지역에 근무하는 교원은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교총 대응=입법예고 직후 교원승진규정 특별위원회, 수차례에 걸친 교섭소위 등을 거쳐 대응활동을 해온 교총은 5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어 대응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
2007-03-05 09:06교육부가 지난달 16일 수정 고시한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일부 개정안은 경력 비중을 줄이고 근평을 대폭 늘려, 능력 중심으로 교감, 교장을 뽑는다는 지난해 말 입법예고안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부분적으로 4가지 항목을 손질했다. 당초 입법예고안과 16일 수정된 승진규정안은 다음과 같다. ◆경력 하향=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입법예고와 마찬가지로 25년인 경력반영 기간을 20년으로 5년 단축하고, 점수도 90점에서 70점으로 내리는 안을 16일 확정했다. 그러나 2008년, 2009년 2년 만에 기본경력을 5년을 단축한다는 입법예고안에서 한발 물러나 2008년부터 매년 1년씩 5년을 단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07년 12월 31일자 승진명부 작성 시는 현행처럼 25년 경력이 반영된다. 경력 산정에서 지금은 15일 이상은 한 달로 계산하고 15일 미만은 산입하지 않지만 개정안서는 1월 미만은 일 단위로 계산하도록 변경했다. ◆근평 상향=지금은 최근 2년 치 근평만 승진점수에 반영되지만 2010년 1월 31일 작성하는 승진후보자명부부터는 반영 기간이 매년 1년씩 증가해 2017년에는 10년 치가 반영된다. 최근 근평의 비중이 높게 반영돼 2010년의 경우
2007-03-05 09:05
교직실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최무산 전 교장은 교원승진규정 개정으로 고 경력 교원 및 도서벽지 교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교직갈등이 심화돼 교육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전 교장은 교육전문직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년전부터 교직실무를 강의하고 있다. -승진규정개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 승진구조를 능력 중심으로 개선하고 객관성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는 공감하나 급진적이고 획기적인 변화에 충격을 받았고, 그 부작용이 우려된다. 근평 점수를 상향하고 반영기간을 확대할 경우, 성실 근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조기 승진 경쟁을 조장할 것이며 동료교사 다면평가는 교직원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선택가산점 축소 및 근평 반영 기간 연장은 소규모 학교 근무기피로 학교와 지역 간 교육격차를 벌릴 것이다. -근평 ‘수’ 확대가 학교 규모에 따른 승진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나= 근평 수 확대가 소규모 학교 교사의 승진 불이익을 해소할 수는 없다. 대규모 학교와 소규모 학교의 근평은 분포 비율에 따른 점수 차이가 크므로 ‘수’ 급간을 확대해도 학교 규모간 점수 차이는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근평 공개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
2007-03-05 09:04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가 2월 임시국회의 막판 '암초'가 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줄기찬 사학법 재개정 요구에 밀려 열린우리당도 타협안을 내놓으면서 양측이 이번 임시국회 내 처리에 원칙적인 합의를 봤지만, 이후 후속 실무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회기 내(6일)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사학법 재개정과 연동된 주택법 및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의 처리도 물 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과 우리당은 지난주 정책위의장-교육위 간사 간 3차례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4일 밤 시내 모처에서 원내대표까지 참여하는 회동에서 '담판'을 짓기로 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최대 쟁점인 개방형 이사의 추천 주체 등을 놓고 사실상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회의적 전망이 우세하다. 개방형 이사 추천 주체와 관련, 우리당은 종단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개방형이사의 추천권을 일부 부여하고 사학 정관에 개방형 이사의 자격요건을 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보안을 제시했지만 한나라당은 동창회와 학부모회도 개방형이사를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있다. 또한 우리
2007-03-04 18:19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인터넷 언어'와 언론, 영화, TV 드라마 등의 특수 언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언어 과목이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 신설된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어생활,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등 6개로 구성된 기존의 고교 2, 3학년 국어 선택과목에 매체언어를 추가해 현재 초등학교 6학년생이 고교 2학년이 되는 2012년부터 적용하는 내용의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을 확정해 최근 고시했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 소리와 영상이 가미된 입체적인 매체까지 등장해 개인의 여가활동은 물론, 정치와 사회, 경제 분야 등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교육 현장에서 매체 교육이 거의 없어 학생들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중요성이 급증하는 현실에 비춰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매체언어를 창의적이고 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국어 교육의 내용과 언어 능력의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교 국어 선택과목군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사람들이 생각과 느낌, 정보와 지식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공유할 때 활용하는 것으
2007-03-04 09:04올해 전국 1천200여개 초ㆍ중등학교의 도서관이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차원에서 각 시ㆍ도 교육청 산하 1천200개교, 국립학교 10개교 등 총 1천21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초ㆍ중등학교의 도서관을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이 사업에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400억원이 투입돼 5천336개 학교가 혜택을 봤다. 올해 1천210개 학교에 605억원이 투입됨으로써 1단계 사업(2003~2007년)이 완료된다. 그럴 경우 전국 시ㆍ도 교육청 산하 전체 초ㆍ중등학교 도서관(1만15곳)의 65%가 리모델링되거나 신축되고 2002년 5.5권이었던 학생 1인당 장서수도 10.5권으로 늘어나게 된다.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실시되면서 도서관 1일 평균 대출자수가 2002년 41명에서 2006년 53명으로, 이용자 수는 2002년 75명에서 2006년 116명으로 늘어나는 등 도서관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2007-03-04 09:032007학년도부터 제주도교육청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제주형 자율학교(i-좋은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자율학교로 지정된 제북교, 대흘교, 서귀포교, 광양교, 광령교 등 5개 초등학교의 전.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157명이 지원해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전교생이 86명에 그쳤던 제주시 조천읍 대흘초등학교(강경찬 교장)는 제주시 도심권에서 먼 변두리에 위치해 있는데도 61명이 전.입학해 전교생이 147명으로 늘었으며 서귀포시 서귀포초등학교(김영선 교장)도 50명이 전입해 전교생이 491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자율학교에 전.입학생이 몰린 것은 자율학교는 총수업시간의 50% 범위 안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해 일반학교에 비해 외국어.예체능.과학.독서.논술 등 창의적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대흘초등학교 강 교장은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나서 전.입학생이 많이 늘었고, 아직도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 앞으로 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흘초교로 전학한 김모(9)군은 "잔디가 넓게 깔린 운동장을 보니 맘껏 뛰놀고 싶다"며 "이전 학교는 잔디도 없는데다가 학생
2007-03-03 22:21정부는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산업현장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2010년까지 1만명의 취업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 대학의 해외 분교 설립요건을 완화하고 영어강의 및 외국인 교수 채용 비율을 정부 재정지원사업 평가 때 반영하는 등 고등교육 국제화를 촉진하는 방안들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2개 정부부처 장ㆍ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중소기업 현장의 기능직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범실시된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공업고교와 중소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졸업 후 취업을 전제로 중소기업의 직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천160명의 학생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정부는 이 사업에 올해 1천500명(50개교), 내년부터 2010년까지 7천300명(240개교)을 추가로 참여시켜 총 1만명의 공고생을 맞춤형 인력으로 육성해 전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창업대학원에 대
2007-03-02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