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교육청 제2청 산하 음악교과 지원단의 연찬이 있었다. 지난 3월 모임을 가진 후 두 번째 모임이다. 오늘은 특별히 합창연수로 음악교과 지원단뿐만 아니라 제2청 산하 합창에 관심이 있는 교사 40여명이 모여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오늘 강사는 고양 오마초등학교 장명옥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다. 장 선생님은 경력 20년의 교사로서 율곡 연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음악과 강사 4년과 음악과 교실수업개선 강사를 한 바 있고 어린이 합창단과 합주단을 지도하여 최우수만도 8회나 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경기도 학생예능대회 합창부문 최우수를 한 매우 유능한 교사이다. 연수내용은 호흡법과 자세, 공명, 발음 등이었는데 이론으로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일반적인 합창지식을 매우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이어 질문시간에는 그동안 아이들의 합창을 직접 지도하면서 궁금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선생님께서는 질문 하나하나에 매우 성의껏 응답해 주셨고 오늘 모인 교사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실질적인 연수에 매우 흡족해 하였다. 해마다 열리는 학생예능발표대회. 그 중에서도 합창대회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장선생님께서 연수 초두에 합창을 자원하여 맡은…
2006-04-14 10:22
학교 공동체. 교직원과 학생들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여기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들어가야 한다. 특히, 좋은 학교를 만들려면 학부모의 지지와 협조는 절대적이다. 수원제일중학교(교장 강수남)의 명예사서 간담회가 4월 13일 오전 채송화관(도서관 명칭임)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부모 명예사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서관의 정의, 역할, 기능 그리고 도서관에서의 업무 등 전반적 운영 상황을 안내하고 명예사서의 할 일과 자세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가졌다. 이 학교 도서관은 장서 10.000 여권을 소장하고 있는데 도서관 담당교사, 사서교사, 도서부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제 명예사서가 합류하는 것이다. 하루 평균 대출권수 100여 권, 1일 이용자 수 250명(전교생 930명의 27%)에 이르고 있다. 도서관이 살아 움직이는 학교가 좋은 학교이다. 도서관이 마을 곳곳에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도서관은 행복한 공간이다. 책을 펴면 미래가 보인다. 문득 전임지에서의 독서 표어가 생각난다. "책은 행복을 클릭합니다" "책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 "책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오늘 간담회 자료로 나온 '명예사서로서의 자세'가 의미심장하다.…
2006-04-14 10:22교육인적자원부는 일반계 고교 시험문제와 평가 기준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정부에서는 이를 통해 ‘성적 부풀리기’가 줄고 내신 성적의 신뢰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기대 뒤에는 2008학년도부터 내신성적이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에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것을 돌려놓기 위한 궁여지책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시험문제와 평가기준을 공개하는 것에는 원칙적으로 동의를 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본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성적부불리기'가 줄고 '내신성적의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실제로 일선학교의 시험문제는 이미 100%공개되고 있다. 학생들이 시험을 본 후 문제지를 가지고 귀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평가기준역시 모두 공개되고 있다. 학년초가 되면 대부분의 모든 학교에서는 평가기준을 작성하여 가정통신문 등으로 가정에 알리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번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험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평가기준과 평가시기 등은 이미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실정
2006-04-13 22:12
지난주에 개강식을 한 평생교육 학습 과정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침 오늘은 요리반 실습이 있는 날입니다. 바쁜 가정사도 잠시 미뤄두고 학교에 나온 조리반 어머니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드나라 여념이 없습니다. 강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파도 썰어놓고 양파도 다듬는 등 모든 분들이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아마도 맛있는 음식을 배워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다는 기쁨에 당장은 힘들어도 마음은 날아갈 듯 가볍겠지요.
2006-04-13 22:11
경인교대 오산·화성 동문회(회장 강성익. 활초초 교장)는 4월 12일 18:00, 수원터미널에 있는 모 뷔페에서 이 지역 동문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모임에서는 작년도 총동문회 체육대회 참가 등 사업 결산보고와 2년 임기의 새로운 회장단 선출이 있었는데 회장에는 오산 대원초등학교 김지선(金知先) 교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되었다. 김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우리 회원들이 주인정신을 갖고 단합하여 각종 동문 행사에 적극 참여하자"며 "소속 학교에서도 "희망 경기 교육의 주축이 되어 경기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자"고 말하였다. 이 자리에는 지난 3월 교육장 공모제에 선정된 김선오 화성교육장이 동문 자격으로 참석, 연 1회 열리는 지역 동문의 만남을 축하해 주었다.
2006-04-13 16:24
작년에 우리학교에 장학금으로 3억 500만원을 기부한 분이 있었다. 당신의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돈을 선뜻 기부한 것이다. 가족의 전적인 동의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학교에서는 이분의 숭고한 뜻을 기려 '박재중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수백억원을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한 사람도 있었다. 또 사회 일각에선 유산 안 물려주기 운동과 재산 1% 기부하기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 비록 그 확산 속도는 더디지만 다행히 우리 사회에 조그만 기부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런 추세로 나아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다. 본격적인 기부 문화의 시작은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1919년 당시 6,000억 원에 이르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그 돈으로 미국 각지에 3,000여 개의 도서관을 건립했으며, 이것은 곧바로 미국 사회의 지적 인프라가 되었다. 생전에 그가 말하길, "재산을 물려주면 자식들의 재능과 노력을 해치게 되며, 죽을 때 돈을 남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개인주의와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에서 어떻게 이런 기부 문화가 정착됐는지 참으
2006-04-13 16:24
받아쓰기 80점 맞은 세린. 흘러내리는 눈물 주체 못하네요. 받침 잘못 써서 고칠려고 하는데 친구가 그냥 걷어가 버린 때문이지요. 80점! 잘한거라고 해도 휴지까지 가져다 눈물을 닦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 다같이 세린이를 달래줍니다. "세린아 울지 마" 내일은 아마 틀림없이 100점을 맞을겁니다.
2006-04-13 16:23
오늘은 현직연수의 날이다. 수원제일중학교(교장 강수남)는 외부강사로 평가의 전문가인 도 장학사 출신인 분당고 김주환 교감선생님을 초청해 '2006학년도 학교 교육의 질 향상 및 교사의 평가 능력 신장을 위한 평가 문항 제작 연수'를 가졌다. 평가의 목적, 출제자의 조건, 좋은 문항의 조건, 평가문항 제작을 위한 사전 확인 사항, 문항 작성 시 유의점, 평가 문항 제작 지침, 발문 작성 원리, 제시문 작성 원리, 의 작성 원리, 그림·그래프·표의 작성 원리, 세트 문항 지시문, 답지 작성, 오답지 작성, 평가 문항 검토 지침 등에 관하여 연수를 하였다. 마침 중간고사 출제를 앞 둔 시점이어서 뜻 있는 연수가 되었다. 또, 실습을 나온 교생들도 함께 들어 일거양득이 되었다. 현직연수,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고 실용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연수 효과가 있다. 이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선생님들의 출제 수준을 지켜볼 일이다. 과연 연수의 효과가 있었는지 출제 문항이 그것을 말해 줄 것이다. 교감의 입장에선 "연구부장과 연구부 선생님들이 1차, 2차로 걸러 주면 얼마나 좋을까?" 또, "교감이나 연구부장이 더 좋은 문항으로 고쳐 주었을 때 선생님들이 고맙게 생각했으면
2006-04-13 14:03
충남 부여 내산초등학교 교정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가던 길 멈추고 교정으로 들어와 벚꽃 경치에 흠뻑 빠져 봅니다.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 교직원들이 금주 직원 체육행사를 벚꽃구경으로 바꿨습니다. 이 때쯤 만개할 것이라고 판단한 교장선생님이 제안해서 왔는데 역시 만발한 상태였습니다. '벚꽃축제' 에드벌룬이 우리를 반겨 맞아 주었습니다.
2006-04-13 09:16
현직 교감이 또 동문이 교육칼럼집을 냈다고 하니 모교인 한성대신문사에서 '자랑스런 동문'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기자를 직접 만나 질문의 초점을 보니 교직 입문 동기, 교육 경력, 국문과 지원 동기, 학창 시절 학업에 관한 에피소드, 칼럼집을 발간하게 된 까닭, 후배들에게 주고 싶은 말, 후배들에게 주는 취업에 대한 조언 등으로 이어진다. 나도 학창시절 기자 생활을 했다며 중학교 교지에 실린 수필, 수고(水高) 학보 기자, 인천교육대학 방송실(ITBS) 보도부장 시절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들려주니 요즘 대학은 그 때와는 사뭇 다르다고 대학 생활의 단면을 들려준다. 즉, 학보사 기자가 3D 업종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래서 학보사에 들어가기 위한 과거 10:1의 경쟁률은 옛날 이야기이고 지금은 겨우 2:1 정도라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신문 발행 때마다 시험기간과 겹쳐 남들은 시험 공부하는데 기사 작성하느라 시간을 빼앗기고, 진보 세력이 진출하여 급진적인 내용을 써야 하는데 그것도 별 반응이 없어 시들하고 광고도 받지 않아 돈도 마음대로(?) 못 쓰고…. 3D의 나머지 둘은 학생회 임원과 동아리 활동이라고 알려 준다. 그 곳에 가입하여 쓸데없이(?) 시간을
2006-04-13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