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입구 다리에 연등이 신록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부처님 같이 순수하고 맑은 얼굴로 꼬마들이 모였습니다. 다리 아래를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서 노는 물고기들과 산책로에서 나무의 향기가 상큼하게 묻어납니다.
2006-05-06 07:26
충남 보령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는 제 8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예절상, 효행상, 바른생활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생활에 앞장서는 학생에게는 효행상을, 평소에 학교규칙을 잘 지키고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에게는 바른생활상을, 예절바른 행동과 바른 몸가짐으로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는 예절상을 수여했습니다.
2006-05-05 18:29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15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의식조사에서 부모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직업으로 교사가 1위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 시기에 부모가 바라는 직업 1위는 교사(25.3%)이고, 그 다음으로 공무원(경찰, 장관포함)이 20.5%, 의사 7.2%의 순이었다. 현재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직업으로는 역시 교사(16.1%)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공무원(경찰, 장관)이 15.0%, 상업인(자영업, 유통업)이 12.5%, 기업가(7.6%), 의사(5.4%), 교수(2.7%)등의 순이었다. 교사는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규정된 교육 과정에 따라 교과를 가르치고 생활을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중고등 학교교사는 교원 자격 검정령에 의해 전공 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국어 교사, 과학 교사, 교양 과목 교사, 양호 교사, 전문 상담 교사, 컴퓨터 교사 등).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교사 임용 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양성 기관으로는 교육 대학 11개, 교원 대학
2006-05-05 18:28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로 교사들끼리 공식, 비공식으로 토론을 벌이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학기초가 되면 그런 일들이 자주 생기게 마련인데, 새학년이 되면 새로 전입해온 교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공립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느끼기도 하고 지나쳐 오기도 한 사실 중의 하나가 바로 전입 첫해에는 모든 것이 어색하다는 것이다. 올해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는 무려 18명의 교사가 새로 전입해 왔다. 중학교 치고는 많은 인원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학교체제에 다소 적응이 안되는 면이 있다. 사실 모든 학교가 똑같은 부분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상당히 많다. 큰 틀은 같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특히 새로 전입해 가면 이상하리만치 전입전의 학교에 비해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아마도 이 부분은 대부분의 교사들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느덧 1년여가 흘러가면 새로 전입해 오는 교사들의 불만스런 이야기를 들으면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들도 또 1년 후에는 같은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새학기 초에는 여러가지 문제로 서로 의
2006-05-05 13:10'요즈음은 학교교육활동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진것을 느끼겠습니다.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이 많다보니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 집니다. 때로는 교사는 물론 학교 전체가 학부모들로부터 감시를 받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학교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지나가는 말로 하는 이야기이다. 학교에 남교사의 절대수가 부족하다보니 하루종일 지나도 남교사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요즈음 현실이다. 그래도 남교사끼리 마주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 화장실이다. 하루에 한번 정도라도 서로 얼굴보고 이야기 나누는 장소가 화장실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그러다 보니 교사 화장실이 학교 돌아가는 이야기나 학생들이야기 등을 자연스럽게 남교사들끼리 이야기 하는 장소가 되어 버렸다. 옆에 있던 선생님이 한마디 거들었다. '그런데,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들도 많아요. 단지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경우도 많아요. 학교전체를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그렇더라도 교장선생님이나 교감선생님 입장에서는 사소한 것이라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항상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더군요.' 요즈음의 학교 현실이다.…
2006-05-05 13:09
연둣빛 신록이 우거진 부소산성(충남 부여)에 올랐습니다. 한껏 멋을 부리고 나온 오천초등학교 1학년 11명입니다. 왼쪽의 문한이, 사진 찍히는 줄도 모르고 엉뚱한 곳을 바라봅니다. 분홍 부츠 신은 은진이, 몸이 아파 어제는 결석했지만 오늘 현장학습은 빠질 수 없습니다. 두건으로 멋을 낸 지희, 우리 반 여왕입니다. 은철이 양쪽에 지희를 거느리고 있네요. 두건 쓴건 이지희, 분홍 잠바는 김지희랍니다. 대헌이 밀쳐내고 지희 옆에 서 있는 기분이 어떨까요? 빨간티 세린, 어디보나요? 빨간 모자 한나, 예쁘게 찍힐 줄 압니다. 초록 바지 대헌, 우리 반 악동입니다. 모자만 보이는 유진, 아마 돈 세고 있을겁니다. 대규와 현민이 둘이 감싸 안고 있네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작년 현장학습 때도 귀여운 제자들을 소개했었지요. 오늘은 겉으로 보이는 외모만 전해드렸습니다. 무궁무진한 이야기는 두고두고 전해드리렵니다.
2006-05-05 12:08우리 사회에서 자식들이 부모의 마음을 거스를 때면 부모님들은 "너희들이 제풀에 저절로 큰줄 알지만 너를 키우기 위해 고생한 것은 하늘이나 알고 땅이나 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자식 키우는 수고가 얼마나 많은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우리의 어린이들은 키운 것이 아니라 자랐다고 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 전 지금의 미동초등학교 뒷골목에는 나이가 열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이 모여 앉아 민족의 장래가 어떠니, 일본이 어떠니 하며 토론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 어린 나이에 소년입지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독서회를 열기도 하는 등 자기들딴에는 꽤 심각한 토론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는 이 회를 이끈 리더는 방정환이었습니다. 그 후 방정환은 21살이 되던 해인 1920년에 일본 동양대학에 유학하여 그곳에서 천도교 청년회 동경지회장을 맡으면서 어린이에 관한 문제를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그는 1921년에 동경유학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학대받고, 짓밟히고, 차고 어두운 속에서 우리처럼 또 자라는 불쌍한 어린 영들을 위하여 그윽히 동정하고 아끼기 때문에 어린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했습니다. 이후 방정환은 2년
2006-05-04 22:19
오월의 하늘은 아이들의 눈망울 마냥 참 맑습니다. 그런 하늘을, 아이들 눈망울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마음에도 도래샘 같은 맑은 샘물이 솟아오름을 느낍니다. 그러나 가끔 저 아이들 가슴에도 샘물이 솟아 흐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들에 피어난 화사한 꽃처럼 맑은 향기를 내며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이런저런 평가에, 학원에 치이다 보면 언제 한 번 하늘을 바라볼까 싶습니다. 하늘 한 번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무슨 꿈을 꾸고 아름답게 가꿀지 싶습니다만 이것이 현실임에 이따금 짧은 한숨을 내어봅니다. 어젠 우리 반 아이의 생일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중간고사 시험 관계로 좀 늦은 생일 축하입니다. 종례 시간에 축하를 해 주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꽃집에 가서 분홍색의 장미 한 송이를 곱게 포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지금까지 생활에 대해 칭찬과 고칠 것을 간단히 적은 엽서 한 장을 썼습니다. 축하 편지인 만큼 칭찬이 주 내용입니다. 종례 시간. 장미꽃을 들고 교실에 들어가자 아이들이 ‘와~’ 하며 함성을 지릅니다. 그러면서 ‘야 이번엔 누구 생일이야?’, ‘몰라. 누구지. 오늘 꽃도 받고 좋겠다.’ 속닥거립니
2006-05-04 22:18
올해 4월 초파일은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 주제는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다.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 학교에서의 계기교육은 제대로 되고 있을까?
2006-05-04 17:48전국주요대학들이 지난 2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대입전형에서 내신 비중을 50%이상으로 반영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수시전형의 경우, 1학기 모집을 하지 않는 대신 2학기 선발 인원을 배로 늘린다는 점이다. 대학의 이와 같은 발표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학생은 현행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다. 내신이 좋은 학생과 상대적으로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되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반면 내신이 좋은 학생들에게 이번 발표는 희소식이 될 수 있겠지만 이와는 반대로 대학 진학을 모의고사 성적에 치중하여 내신관리를 소홀히 해온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반가운 소식만은 아닌 줄로 안다. 입시전문 학원에서는 내신 반영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학원 수강생들이 줄어들까 큰 고민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존의 국․영․수 위주의 수업 형태에서 벗어나 학교 내신 준비를 위한 교과서 중심의 수업으로 전환하는 학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학들은 입시에서 내신 반영 비율을 올리겠다고 하고 있지만, 강원도의 고입 평준화 제도…
2006-05-04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