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한 시나 두 시경 사이에 깨우는 것처럼 정확하게 일어나는 것은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생활이 거의 1년여 기간이나 된다. 아내는 나이 60대 중반에 죽으려고 작정했느냐며 밤새 들락거리며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볼멘 소리를 한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일을 해낼 수가 없으니 어떻게 하란 말인가? 공직생활을 40여년 하였으니 하루 아침에 바뀌어 질 일은 아니라고 본다. 한 가지 일을 맡으면 끝까지 해내야 마음이 편안한 생활이 습관화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30여년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교실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들의 학습준비물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에게 편리하게 학습준비물을 제공하고 학부모님께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모아 특허청에 출원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특허변리사 사무실을 오르내리면서 늘 아이들이 학습준비물 부담없이 흐믓한 모습으로 학습하는 장면을 떠 올리며 숫하게도 서울을 오르내렸다. 1980년대에 봉급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실용신안 등록을…
2014-12-23 14:36
세밑을 맞아 학생들의 불우 이웃 돕기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 12월 21일(일) 서령고 인터렉트 동아리(회장 이준혁, 지도교사 김용호)에서는 서산노인요양원을 찾아 병실 청소, 주변 정리정돈,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요양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팔, 다리와 어깨 등을 주물러 드리며 효(孝) 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2014-12-22 12:46
평원초등학교(교장 안길웅)를 대표하는 ‘평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우리들!(이하 한발더)’은 다양한 봉사활동의 실천으로 서로 협력하는 마음을 기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 자치 봉사동아리입니다. ‘한발더’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12월 18일(목),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쿠키를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게 되었고, 지역사회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복지의 참뜻을 체득하였습니다. ‘한발더’는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2014-12-19 13:08
2014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12월 19일(목)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도내 68개 시험장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후기 2차 고입선발은 중학교 공통기본교과인 국어, 사회, 영어, 과학, 도덕, 수학, 기술·가정, 음악, 미술 9개 과목 180문항에 90점 만점으로 시행되었으며 수험생은 1만4905명이다. 학생들은 시험에 앞서 18일 오후 2시 각 시험장 학교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하고 수험표 배부와 시험 유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이번 시험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성적 90점을 합산한 290점 만점으로 합격 사정을 하고, 합격자는 30일 각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14-12-19 13:08
12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순천동산여중 유동관에서 꿈을 찾아가는 감성 진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은 음악, 영상, 이야기가 혼합된 콘서트이다. 특별한 이력을 쌓은 피아니스트 윤효간은진로를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던진다. 인간에겐 누구나 알지 못하는 세계, 알고 있지만 몰랐던 세계, 알면 세상이 보이는 세계가 있다. 의 전시주제는 "상상해보시지요!"이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자 공연과 함께 전시도 펼치고 있다. 자신이 무의미하도고 생각한 적이 있는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 꿈을 찾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다. 콘서트 중에는 우리학교의 자랑 댄스팀 '리뉴'의 공연도 함께 하여 학생들의 끼를 발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2014-12-18 14:39
(주)삼성토탈은 지난 11월 22일 서령고 송파수련관에서 손석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해외 고객사 직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중국·일본·대만 등 해외 거래선과 국내 고객사 임직원 100여 명도 초청돼 한식문화를 알리고 스킨십 확대에도 힘썼다. 삼성토탈은 이날 담근 2만 포기의 김치를 삼성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담아 국내외 거래선과 지역 복지재단,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김장행사에 참석한 대만 킴홍社(오피스 가구 생산업체, 폴리프로필렌 고객사)의 애드워드 구매총괄 부장은 “김장행사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비를 들여 세 번이나 참가했다.”며 “김장행사로 킴홍사와 삼성토탈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손석원 사장은 “김장축제는 직원들, 지역주민, 고객이 함께 즐기는 삼성토탈의 대표적인 축제,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해외고객들에게 김치의 맛과 한국의 멋을 알려 한류의 세계화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4-12-17 18:39
- 학교발전기금 100만원 쾌척 -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에서 사서도우미로 봉사하시던 어머님들께서(회장 김정미, 3학년 유용진 母, 사진왼쪽에서 두 번째)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쾌척해 주셨다.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활용할 도서구입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기증한 것이다. 이분들의 학교에 대한 뜨거운 애교심이 주변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참고로 서령고 학습지원센터는 지역 인재들이 모여들어 향학열을 불태우는 배움의 터전으로 학생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 요인에는 독서 관련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도서관 활용 수업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학부모님들의 사서도우미 역할이 크다. 해마다 학년 초에 열 분의 학부모 사서도우미의 지원을 받아 요일별로 번갈아 가며 일과 시간 중 대출·반납 업무 및 서가 정리와 도서관 보수, 환경 미화 작업 등에서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학습지원센터에서는 매년 1,500여만 원 정도의 신간도서를 새로 구입하여(정기 간행물 구독 11종) 현재 대략 30,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 편의 시설로는 복사기, 검색 및 자료 입력용 컴퓨터, 스캐너, 프린터기 등을 골고루
2014-12-17 10:17
수능이 끝난 서산 서령고 고3 학생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졸업생들이 모아준 성금과 올해 재학생들이 수시에 합격할 때마다 만원씩 적립한 돈으로 연탄 600장을 구입하여 상홍리의 한 장애인가정에 배달한 것이다. 수능 이후의 나태함과 정시모집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을 학생들이 이처럼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부디 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2014-12-15 09:50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교직원 및 학생일동은 서산시 동문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희망2015 나눔캠페인’에 서령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였다. 모금한 성금은 우리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하여 사용될 것이다. 사진은 교장선생님과 학생회부회장 송다민(2학년)군이 모금함에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이다. 본교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2014-12-12 14:31
서산골프클럽 위닝회(회장 류영논)가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위닝회는 서산지역에 거주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동호회로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근면 성실한 학생을 선발해 6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2014-12-1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