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분쟁이 발생한 사학의 법률적 검토와 해결방안 수립 및 분규사학에 대한 청문회 실시,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따른 이사진 개편 등의 업무를 맡을 장관 자문기구 사학분쟁처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사학분쟁처리위 위원장에는 임희섭 교수(고대)가 선임되었다. ◇임원 명단 △박승서(70·변호사) △정병수(44·공인회계사) △정태수(68·대진대 교수) △이면영(66·홍익학원 이사장) △임희섭(63·고대 교수) △김신일(58·서울대 사대 교수) △권영빈(56·중앙일보 논설위원)
1999-10-18 00:005일 오후, 서울 대학로의 딸기소극장. 중학생 120명과 담임교사가 어쿠어스틱 그룹 '비온뒤'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학생들의 신청곡 '예스터데이'와 '굿-바이' 등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무대에 올라간 친구들의 춤과 노래가 시작되자 조그만 지하 소극장은 빼곡이 들어앉은 아이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현장체험학습'이 달라지고 있다. 놀이공원 일변도의 소풍에 식상한 교사와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찾으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맞춤형 콘서트'. 인천송도중학교 1학년 4개 학급도 창덕궁, 서울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의 마지막 코스로 라이브 공연장을 찾았다. "지난 봄 3학년들이 콘서트에 참여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1학년 학생들을 데리고 왔어요. 교통편이나 인솔이 다소 힘들더라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체험임을 교사들이 공감하고 있거든요."라고 이 학교 하은경 교사는 말한다. 실제로 '맞춤 콘서트'에 참여했던 학교에서 다시 극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서울 명성여중·백신중·선정여중, 부천 시온고, 일산 백마중 등이 공연장을 찾았고 이들의 소개를 받은 학교에서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기획사 애드 포르테(02-3675-3884
1999-10-11 00:00本社발행 월간 "새교실"에서 개최한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의 입상자가 확정됐다. 최우수작은 내용이 구체적이고 참신하며, 계획이 빈틈없이 짜여져 현장감이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는 학급경영록 활용연구부문 19명,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부문 31명이며 시상식은 10월 하순 예정이다. 학급경영록 활용 1등급 △이경이 서울가주초(최우수) △박후자 서울성일초 △김필수 서울월계초 △최연옥 경남김해장유초 △장사연 경북문경영순초 △홍경희 서울중원초 2등급 △강동욱 인천봉수초 △배복순 서울옥수초 △김영숙 경기용인용마초 △손영호 서울공릉초 △한숙자 울산연암초 △김선태 경북문경산양초의산분교장 3등급 △이운구 전북익산이리초 △유해숙 전북정읍대흥초 △이윤희 대전중촌초 △양정란 경기성남서당초 △정영둘 경남진주촉석초 △기한승 경기성남중앙초 △박병천 충남서산대산초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1등급 △김순옥 경기포천이곡초(최우수) △김오근 서울개화초 △김동락 대구가창초 △박대순 서울천일초 △류규하 경북의성안계초 △송헌석 경남합천가회초 △이영재 서울사대부속초 △손옥선 부산초량초 △안헌종 서울광장초 2등급 △양관욱 전북전주초 △허동길 부산월내초 △심재진 충남공주교대부속초 △이해윤 서
1999-10-11 00:00정부가 입법예고까지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하지 않고 2001년 이후로 유보한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교육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시·도 교육위원(146명)들은 지난달 충북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교육자치법 개정에 공동노력한다는 입장을 정리한데 이어 5일 서울시교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교육위원회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세·서울시교위부의장)를 발족하고 교육자치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위는 시·도교위에서 1명씩 추천된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7명의 부위원장(부산 이송학·인천 이영성·대전 정상범·경기 이병욱·강원 김영중·전북 문승임·경남 손학모)을 두고 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교육위원 및 교육감의 주민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인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제 와서 타당한 이유 없이 법률개정 작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 "교육위원 및 26개 시민단체에서 개정유보 철회를 요구하는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의 집단 반발과 장관사퇴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불가피할 경우 입
1999-10-11 00:00전북교련(회장직무대행 유시영·완주화산중교사)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은 지난달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99년 제1차 교섭·협의를 갖고, 소규모학교 행정인력 지원 확대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으로 잉여인력이 발생할 경우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까지 교육행정직을 배치하는 한편 초등교사의 수업부담을 고려해 기간제 교사 배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부담금 인하·보상금 지급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해 학교안전공제회 운영 전반을 개선해 나가고 학생건강검진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교련은 이밖에 정년·명예퇴직 교원 휴가 실시,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 재고, 교련·가정교사의 부전공 자격 취득 연수시 우선권 부여 등 3개항을 도교육청에 건의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유대행외에 마영만·정옥채 회원, 김강원·이찬형·류종권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측에서는 문교육감과 정동선 초등교육과장, 오근량 중등교육과장, 박명일 학교운영과장, 김경균 행정과장, 황영주 재무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1999-10-11 00:00초등교사신규임용공동관리위원회는 1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각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2000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시 99년 10월2일 이후 퇴직자의 응시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공동관리위원회는 또 2001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는 '공고일전 1년 이상 현직에 있지 않은 자 응시가능'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이같이 응시자격을 제한 한 것과 관련, 공동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농어촌지역 교사들이 수도권 및 광역시 초등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집단 퇴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농어촌지역의 초등교사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99-10-11 00:00정부는 국민의 세금을 투신사에 투입, 투신권을 구조조정 할 모양이다.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더 이상 대우사태 같은 큰 기업의 부도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향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잘 나가는 듯하던 국내 경제가 요즘 우울하다. '금융대란설' 때문이다. 금융대란의 시나리오는 대우그룹 부도 사태와 투신사의 부실화를 축으로 한다. 지난 여름 국내 굴지의 재벌 대우가 적어도 60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부도 위기에 빠지자 투신사도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투신사 곧 투자신탁회사들은 비은행계 제2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다. 은행처럼 대출을 하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 담보대출을 주로 하는 은행보다는 자금운용 리스크가 다소 높은 편이므로 대개 은행보다는 이자를 더 준다. 지금 투신사들이 처한 어려움은 대우그룹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많이 사들였다는 데 있다. 회사채란 기업이 자기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빚문서다. 만기가 되면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고 만기 전에 팔아넘길 수도 있어서 우량기업 회사채는 투신사의 단골 투자대상이다. 그런데 대우가 회사채를 제때 상환해주기 어렵게 되자 투신사도 부도 위기에 빠지면서 고객 돈을
1999-10-11 00:00미국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에서 TV, 컴퓨터,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바니아대학의 안넨버그공공정책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12세∼17세 어린이 중 약 반수가 TV, 비디오게임, 컴퓨터를 소지하고 있고 12세에서 17세 어린이 5명중 3명은 자기 방에 별도의 TV세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때문에 이들 어린이들이 매년 TV나 컴퓨터를 보며 지내는 시간이 1642시간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매년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1000시간)의 1.5배에 달하는 것이다. 또 이 조사에 따르면 10세∼17세 어린이의 93%가 TV 등장인물을 알고 있는 반면 알 고어 미국 부통령의 이름을 알고 있는 어린이는 63%에 그쳤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TV의 악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고 13.6%만이 TV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관련 분석가들은 방송사가 일주일에 최소한 3시간 이상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방영해야 한다는 미연방통신위원회의 '3시간 규칙(Three hour rule)'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고 방송사들이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1999-10-11 00:00'여자는 살림 잘하고 남자는 처자식 잘 먹여 살려야 한대요' 학교생활과 교과서에서 흔히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성차별 사례를 담은 책자를 교육부가 냈다. 교육부는 성차별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6일 '양성평등 학교문화, 선생님이 만듭니다'라는 책자를 발간, 전국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책자에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로는 "시집가서 엄마가 멍청하면 안되니까 여학생도 공부해야 해" "남자가 그래가지고 어떻게 처자식 먹여살릴래" "여자는 인물이고 남자는 능력" 등의 말과 구절이 지적됐다. 남학생에게는 물리·지구과학, 기술, 중국어·독어를 가르치고 여학생에게는 생물·화학, 가정가사, 불어를 선택하게 하는 것도 성차별 유형. 책자는 심지어 "쓸고 닦거나 뒷정리는 여학생 몫이고 남학생들에게는 대걸레질이나 책상나르기 등을 시킨다"는 불만도 소개했다. 교과서에서도 "아빠는 직장 가고 엄마는 집에서 기다린다"는 표현이 있는 등 아버지=직업인, 어머니=주부이거나 남성=생산자, 여성=소비자로 공식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어머니는 가계부를 쓰는 가정을 그린 삽화(초등 '쓰기' 1-2) 등이 성차별을 공식화한다고 묘사했다. 이런 영향때문에 한국여성개발원 조사
1999-10-11 00:00진로 선택은 중요하다. 그러나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은연중에 자녀에게 사회적 요구나 태도, 기대 등을 제공하고 그 결과는 자녀의 자부심과 자아, 성역할 등에 영향을 준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바른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국교육개발원 현 주 연구위원이 제안하는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통해 점검해 보자. 유치원이나 초등교 시기 자녀들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과 상상의 단계다.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일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게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현대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 변화, 가정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일에 대한 태도와 일 습관 발달도 이 시기의 중요과제. 정교하게 일하기, 제 시간에 끝내기 등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는 자녀의 자부심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자녀의 희망이나 꿈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든 일을 해 낼 때 같이 아파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어주고,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도록 격려해준다면 그들은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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