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 `수능 부실 감독관 감싸기' 말썽" 1월 8일자 연합뉴스 기사의 타이틀이다. 사연인 즉 이렇다. 서울의 한 고교 3학년생인 홍모군은 지난해 11월 양재고등학교 3층 교실에서 3교시까지 무난하게 수능시험을 치러 최상위 등급을 받았으나 마지막 4교시 시험 성적은 모의고사보다 크게 떨어졌고 이는 감독관 김모 교사의 잘못에 따른 결과라고 홍군의 부모는 8일 주장했다. 홍군이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시험을 치른 뒤 쉬는 시간에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1층 시험통제본부로 김교사에 의해 불려 내려가 시험 답안지를 재작성한 후유증으로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감독관이 답안지의 감독관 확인란에 날인을 해야 하는데, 이를 잘못하여 결시자 확인란에 날인을 했기 때문에 답안지를 다시 작성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수능 감독관을 수차례 해왔던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해당학생이 이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자신의 잘못인지, 감독관의 잘못인지 모른상태에서 답안을 재작성 하여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다음교시의 시험을 잘 못 봤다는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수능시험처럼 하루종
2007-01-09 08:58
경인교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서성옥)가 주관하는 '모교·동문회 발전 기원신년하례식'이 1월 8일(월) 17:00 경기, 인천, 서울에서 근무하는 동문, 비현직 동문과 모교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서성옥 회장(인천사범 3회)은 인사말에서 "모교는 영원하고 동문은 끈끈한 한 가족"이라며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고 도와주어야 할 책무가 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하면서 "동문들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는 지역 모임 및 시군지회를 이끌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허숙 경인교대 총장은 축사에서 "작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혁혁한 활동과 업적으로 모교가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표하면서 "1등 교육대학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 터이니 모교를 지켜보아 주고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모교 발전 기금 및 동문 장학기금 모금에 공로가 많은 동문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평기(7대 동문회장. 교대 1회), 조종석(삼영모방 부회장. 사범 1회), 김진춘(경기도교육감. 사범 8회), 김숙희(신용산초 교사. 교대 8회), 이명희(중부대학교 교
2007-01-09 08:58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에서는 2006년도부터, 구립의 전 초중학교에서 중고 일관 교육이 시작되었다. 중학교 1년생이 되면서 초등학교 시절과 다른 여러 가지 “격차”로 당황하는 "중 1 갭"을 해소하기 위해 전후의 의무 교육을 지지해 온 「6·3」제를 「4·3·2」으로 새롭게 단장 하는 대담한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자치체내의 모든 학교에서, 이만큼 대규모로 중고 일관교육에 나서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 지역의 중고 일관 교육은 구조개혁특구 제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구내 40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중학교 입학 후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아이가 증가해 부등교나 문제 행동도 급증한다는 것이 중학교 1학년의 갭이다. 문부 과학성에 의하면 2004 년도의 부등교의 아이의 수는, 초 6의 7652인에 대해, 중1학년에서는 2만 2974인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시나가와구에서는 의무 교육 9년간의 커리큘럼을 「4·3·2」의 3기간으로 나누어〈1〉기초 기본의 정착을 도모하는 4년간〈2〉개성이나 능력을 기르는 3년간〈3〉스스로 과제를 찾아내는 힘을 기르는 2년간으로 구분하고 있다. 나아가, 지금까지 중학 입학 시에 난이
2007-01-09 08:582007년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벽두부터 600년 만에 한번 오는 황금돼지해니, 그건 기업이 물건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니, 육십갑자에 의해 60년 단위로 돌아오는 붉은돼지해가 맞니 하면서 역술가들까지 동원되어 색깔론 돼지 얘기로 떠들썩하다. 작년에는 20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쌍춘년이라 해서 ‘쌍춘년에 결혼하면 백년해로 한다’며 너도나도 결혼한다고 야단법석이더니, 올해는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기는 재물운이 있어 평생 편하게 산다’는 루머성 속설에 너도나도 아기를 갖겠다고 한참들 요란이다. 덩달아 ‘황금돼지베이비붐’에 신바람이 난 출산 및 문구업계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기에 바쁘고, 곁가지로 특수를 노리는 장사치들은 물건마다 황금돼지를 엮어 팔아먹느라 거리는 온통 돼지모형 판국이다. 그 덕분에 집집마다 돼지에 관련된 상품 하나씩은 구비하고 있는 형편이다. 나같이 휩쓸리기 싫어하는 사람도 진짜 황금이 아닌 가짜 황금돼지저금통에 돼지모양의 핸드폰걸이를 갖고 있으니 오죽하랴.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고 하더니 우리가 잔머리의 귀재인 망둥이의 술책에 놀아나는 철없는 꼴뚜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온갖
2007-01-09 08:57점심을 먹고 난 뒤, 지인(知人)과 함께 필리핀 바기오에 소재한 한 어학원을 방문하였다. 마침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 이어서 한국에서 온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하였다. 하물며 어떤 아이는 겨울 방학 이전에 이곳에 와 영어 공부를 한 지 한달이 넘은 아이들도 있었다. 그래서 일까? 현지인들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영어를 잘 하였다. 한편으로 어떤 아이는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와 달리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는 터라 오랫동안 우리나라 수업 방식에 접해 온 아이들이라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몇 명의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교사들 대부분의 발음이 한국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몇 명의 교사들은 한국 영어교육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해 주어 공감을 사는 부분도 있었다. 투자에 비해 많은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한 교사의 말은 우리나라 현 영어교육의 맹점을 정확하게 지적해 준 부분이기도 하였다. 그리
2007-01-08 16:23
필리핀 바기오에 살고 있는 지인을 통해 우리 네 식구가 앞으로 살 집을 마련했다. 그 집에 한국에서 가지고 온 얼마 되지 않는 살림살이를 풀어 정리하는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다. 한국과 이곳은 시차가 1시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기후 또한 한국 사람이 적응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가끔 당하는 문화적 충격은 이곳에 대해 사전에 많은 정보를 알지 못하고 온 우리 가족을 당황하게 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밤. 거실에서 책을 읽고 있던 막내 녀석이 화들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아빠, 천장을 보세요. 도마뱀이에요." 막내 녀석이 가리키는 쪽으로 쳐다보자, 정말 도마뱀 여러 마리가 천장 위를 기어다니고 있었다. 순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우선 한국에서 가지고 온 모기약으로 도마뱀을 잡으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도마뱀들은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이리저리 달아났다. 할 수 없이 긴 막대기로 도마뱀을 잡기도 하였고 밖으로 쫓아내기도 하였다. 다음 날 아침,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이웃 주민에게 이야기를 하자 이웃 주민은 경색을 표하며 이야기하였다. 이웃주민의 말에 의하면 이곳 바기오에서 도마뱀은 해충을 잡아먹을 뿐만 아
2007-01-08 16:07
롤프 옌센은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란 책에서 정보사회가 저물어 가고 있으며 이제는 정보사회 이후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자못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정보화 시대에 진입한 지가 얼마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정보사회의 종말이라니 우리들을 당황하게 하는 메시지이다. 책 제목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는 미래 사회의 특징을 ‘꿈과 감성'으로 나타냈다. ‘새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가이드 북’이라는 저자의 말에서도 드러나듯 앞으로의 마케팅은 꿈과 감성을 팔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 시대의 마케팅에서는 상품에 담긴 정보나 품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감동하게 하는 꿈과 감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상품에는 특별한 꿈과 감성이 담겨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계를 하나의 예로 제시하였다. 시계는 이제 값싸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흔한 상품이 되었다. 시계가 흔할수록 사람들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시계보다는 소비자의 가슴에 파고드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시계를 원한다. 시계를 손수 만든 어느 장인의 이야기나 회사의 정감 어린 사연이 담겨 있을 때, 그것은 비록 비싸더라도
2007-01-08 12:04교육부에서 2006년 12월말에 조사한 결과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사들의 진학 및 진로상담과 정보제공에 가장 불만이 많다고 한다. 일선 학교의 교육이 결국 학생들의 올바른 진학 및 진로선택을 통한 행복증진이라는 차원에서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지도에 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겠다. 더구나 2008년도 입시부터는 수능과 내신이 등급제가 되면서 비슷한 수능과 내신 등급을 가진 학생이 많게는 10여만명이 넘는다. 실제로 5등급에 들어가는 학생은 12만명이다. 또 논술을 보는 학생도 많지 않으므로 학교에 혼란이 올까 우려된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 홈피에 떠 있는 커리어넷(http://www.careernet.re.kr)을 활용하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지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1999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커리어넷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진로정보센터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종합 진로정보망으로 각종 직업․진로 관련 정보를 수집․가공하여 보급하고 있다. 컴퓨터 기반 종합 진로정보망(computer-based career guidance system)으로서 산발적
2007-01-08 09:17선생님,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소한 한파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몸도 마음도 위축되기 쉽습니다. 외로움에 빠질 가능성도 많습니다.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모르다가 날씨가 추우면 몸속에 안고 있는 질병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 무엇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갈등하며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앞에 닥쳐오는 반갑지 않은 고난이 한파처럼 닥쳐온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시고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갔으면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겨울방학인데도 교실마다 난방설치가 되어 있어 따뜻한 가운데서 떨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 이야기하면 19세기 이야기한다고 우습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10년 전만 해도 교실에 어디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었습니까? 저들이 겨울방학 동안에 보충수업 할 때만 해도 얼마나 많이 떨었습니까? 학생들도,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많이 떨면서 몸을 움츠리며 수업을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우리 선생님들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생지도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요즘 학생들은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교육환경이 좋아
2007-01-08 09:17지난해 결핵환자가 잇따라 집단발병, 문제가 됐던 경기도 안산의 한 고교에서 최근 11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 상록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말 안산 A고교에서 학생 20명이 결핵의심 증세를 보여 정밀검진한 결과 11명이 결핵환자로 최종 판명됐다는 것이다. 앞서 A고교에서는 재작년 11월 2명의 학생이 처음 결핵에 감염된 이후 지난해 1월 2명, 5월 13명, 7월 23명, 8월 9명 등 모두 49명이 발병했었다(연합뉴스, 2007/01/06 22:56). 이렇게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관할 보건소에서는 그 감염경로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결핵은 특성상 2주정도 집중치료하면 환자발생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이번의 경우처럼 2년째 꾸준히 발병하는 것은 특이한 현상이라고 한다. 관계당국은 하루빨리 원인을 규명하여 결핵발병이 사라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의 결핵발병뿐 아니라 학교는 각종전염병의 사각지대이다.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로 봄과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유행성 각결막염(아폴로 눈병)'의 경우 불과 1-2주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감염학생이 늘어난다. 때로는 교사들에게까지 전염되
2007-01-08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