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본 광주시교육감이 "자신이 단행한 인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하는 문서에 서명한 사건이 공개되면서, 교육계에 큰 파장을 던져주고 있다. 언론은 이번 사건을 두고 '표류하고 있는 우리 교육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논평하고 있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이 사건을 두고 "학생들도 공부하기 싫으면 선생님 불러다가 수업 안하겠다는 각서받아라", "자격없는 교육감 사퇴하라"는 등의 수백건의 글들이 인터넷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교육청은 담담하다. "뭔가 해명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교육청 고위관계자는 "해명 자료를 고려했지만 이로 인해 갑론을박이 벌어질 경우, 교육감의 큰 뜻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해명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교육감의 큰 뜻'이란 "부도덕하고 비리가 있는 교원의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인사의 기본원칙을 의미한다는 게 교육청측의 설명이다. 이 사건에 대해 많은 교원들은 "교육감이 직접 사건 전말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03-03-08 09:45학교운영위원회가 "문제 교사를 담임 배정에서 제외해 줄 것"을 교장에 주문해 실제 담임배정에서 제외되자, 동료 교사들이 함께 "담임배정을 맡지 않겠다"고 나서면서, 교사와 학부모들간에 갈등이 벌어졌다. 도내 K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최근 "교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비상식적인 소파(SOFA)공동수업을 실시한 E교사를 일년간 담임배정에서 제외해 줄 것"을 교장에 요구했다. 이에 앞서 학부모들은 임시총회를 열어, 소파공동수업 관계로 교장과 갈등을 빚은 E교사의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했고, 비상대책기구는 조사결과 "교사가 잘못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학교운영위원회가 이 문제를 심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교사가 담임배정에서 제외되자 6명의 동료교사들은 이틀동안 담임배정을 거부했다가, 5일 담임배정결과를 받아들였다.
2003-03-07 21:16지난해 11월 4일부터 시행된 일반행정 분야에 뒤이어 교무·학사 영역이 3일 추가 개통됨으로써,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은 공식적으로는 전면 가동됐다. 하지만 교원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실질적인 정착까지에는 많은 난관이 남아있다. 교육부는 최근 나이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나이스 운영 특별분과 위원회'와 '나이스 실무비상대책반' 구성 등을 교원단체들에 제안했지만, '나이스 시행을 먼저 유보하고 대책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교총과, '인증서 폐기, 나이스 업무 거부'를 고수하고 있는 전교조의 방침을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교육부는 5일 교총· 전교조 등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나이스운영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자고 교원단체 등에 제안했다. 또 교육부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이스 수도권 지역 비상 대책단'과 '나이스 실무 비상 대책반' '중앙 단위 종합 콜센터' 등 각종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할 것을 함께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시스템 변화에 대한 교원의 부담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교원연수 강화 방침도 전달했다. 하지만 교총은 7일 "3월 전면 시행을 유보하고
2003-03-07 21:10교총은 3월부터 홈페이지(www.kfta.or.kr)에 '분회장 마당'을 개설해 분회장들의 의견 교환과 현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분회장 마당에는 ▲분회장을 위한 교총 소식 ▲분회활동 사례 ▲분회 행사 ▲분회장 이야기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통해 분회장들은 다른 분회 활동의 벤치 마킹은 물론, 교총소식을 회원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는 교총 분회장들의 이메일도 함께 파악하고 있다. (문의:교총 조직관리국 02-577-7163)
2003-03-06 16:02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초·중등학교 교실 수업 개선의 일환으로 제12회 전국교육용소프트웨어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수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출품될 수 있도록 주제별S/W, 교과별 교수용S/W, 교과별 학습용S/W로 응모 분야를 구분했다. 특히 ICT 활용 수업의 다양성을 지향하기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분야와 이전 대회 입상작 중, 지속적인 내용 보완과 질 향상을 위해 유지보수(업그레이드) 영역을 신설했고 총 660편을 발굴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초·중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교원인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교육청 및 대학에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www2.edunet.net/contest)를 참고하면 된다.
2003-03-06 14:34한국청소년개발원(원장 권이종)은 6일 농어촌 청소년들과 도시 청소년들의 문화·놀이·교육활동, 진로·창조 체험 등을 위한 토론마당인 '팔도아이(www.paldoi.or.kr)'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는 농어촌 청소년들에게는 창조적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청소년에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도시·농촌 청소년들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된 '문화마당'은 먹거리와 우리 고장 인물을 소개하는 '팔도 갤러리', 애니메이션 CD 제직 및 인라이스케이트 등을 강좌하는 '문화 길라잡이', 도농 체험과 세계 문화체험으로 짜여진 '테마여행관', 청소년 동이리 탐방을 담은 '강추! 문화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 '놀이마당'에서는 올바른 놀이 문화를 찾기 위한 '추억의 놀이', 따뜻하고 정감어린 지역별 사투리를 알아보는 '팔도 사투리',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게임을 소개하는 '신나는 놀이' 등으로 꾸며져 있다.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간에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풀이마당'에서는 지역별 청소년 동호회 모임 공간 '
2003-03-06 14:33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용 정보통신기술 소양교육 교재 '재미있는 정보와 생활' 14만부를 발간해 도내 초등학교 245개교에 보급했다. 이 자료는 제7차 교육과정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되며 6개 학년별, 교사용 지도서로 나눠 제작됐다. 교재의 내용은 학생 수준에 따라 심화·보충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필수와 선택으로 단위 시간별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우리 힘으로 해결해요'를 학생의 수준에 따라 선택해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03-03-06 14:32중앙선거관리워원회(위원장 유지담)는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학교 임원선거를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새학기 초·중·고의 어린이 회장, 학생회장 선거를 지원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학교임원선거 규정 제(개)정안 및 관리 요령(편람) 제공, 임원선거의 전 과정 참관·지도, 올바른 선거의식 함양을 위한 영상홍보물 등 시청각 자료 제공, 선거 장비 대여 및 선거관련 자료 제공 등 선거와 관련된 학교에서 요청하는 사항 일체를 연중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거지원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선거규정이 제정돼 있지 않은 학교에는 표준선거규정안을 마련해 주고, 학교 임원선거과정에 참여해 후보자 등록, 합동소견발표회, 투표·개표 등 인련의 선거과정이 규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해되도록 지도해준다. 또 일일교사로 참여해 공명선거강연, O/X퀴즈,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한 민주시민교육도 실시하고 투표함, 기표용구, 기표대 등 선거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하게 된다. 학교임원선거에 대한 선관위의 지원을 희망할 경우 해당 지역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국번없이 1588-3939)로 요청하면 된다.
2003-03-06 14:31경남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단위학교별로 학교시설을 이용해 평생교육 시범학교 및 지역중심학교 53개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 학교중 6학급이하 학교는 자율적으로, 7학급이상 학교는 학교여건과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1개강좌 이상의 평생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1개 강좌는 수강생 10명이상 모두 30시간이상으로 실시하고 교양 10%, 여가·직업·전문강좌 90%정도의 비율로 편성한다. 강좌내용으로는 일반·교양강좌의 경우 한문, 중국어·일본어·영어회화, 독서지도 등이며 여가선용 강좌는 에어로빅, 헬스, 레크리에이션, 수영, 서예, 국악, 스포츠댄스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직업전문강좌는 컴퓨터교육, 재취업교육(제과제빵·미용·조리·양재 등), 비디오·사진촬영 등이다. 평생교육 시범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3개교가 지정돼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중심학교는 초등 20개교, 중등 20개교, 고등 10개교 등 모두 50개교가 선정돼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서 학교시설을 이용해 각종 강좌를 개설,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학교에 300만원씩을 지원, 내실있는 평생교육 운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03-06 14:315·31 교육개혁 이후 학교 교육의 자율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7차 교육과정, 고교 평준화정책, 대학 본고사 제한 등의 정책이 교육의 자율성과 특수성을 제약하는 주요 교육규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중등교육의 개혁을 위해서는 평준화 정책의 전면 개편이나 수정·보완이 선행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은 4일 발간한 '교육규제 개혁의 국제동향 분석'(연구책임자 김영철 선임연구위원) 보고서를 통해 "주요 선진국의 경우 공통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확대하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공립은 물론 사립학교까지 평준화정책이 실시되면서 학생선발, 교원인사, 재정 운영 등 자율적 학교운영을 막고 학생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현재 규제개혁위원회에 등록된 교육규제 건수는 학교설립인가 등 139건. 대부분 교육법령상 규제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중등학교 교원과 교육청 행정담당자들은 법령보다도 교육부나 시·도교육청에서 하달되는 지침·지시에서 교육규제를 체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활동과 관련한 규제로 수준별 수업 및 특별보충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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