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머피 하버드의대 교수는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활성화방안’ 심포지엄을 통해 “매일 아침을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먹는 학생들은 불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학생들보다 더 건강하고 비만도 적을 뿐 아니라 숫자암기력 및 언어유창력도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미국 농무부(USDA) 주최로 2000년 8월부터 2년간 미국 144개 초등학생 4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올해 그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침을 먹는 학생군 중 건강 평가지수에서 우수 이상을 받은 비율은 87%로 불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학생군(79%)보다 8% 더 높았다.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은 학생들은 비만율(32%)도 불규칙 집단(38%)보다 낮았다. 출석률이나 암기력, 언어 유창력 등에서도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머피 교수는 “수치 차이가 크진 않지만 건강 면에서 보면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무료 아침급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005-02-23 11:02◇교장 승진 ▲가동초 韓學洙 ▲갈현초 李石雨 ▲강월초 金正三 ▲개명초 姜丙珉 ▲개포초 金洪泰 ▲거원초 張信守 ▲경인초 金亨柱 ▲고덕초 孫泳玉 ▲고척초 曺大鉉 ▲공덕초 李東洙 ▲공릉초 白 珉 ▲금북초 趙容完 ▲금천초 辛克模 ▲금화초 李媛康 ▲남명초 朴福羲 ▲남성초 張 相 ▲논현초 李光圭 ▲답십리초 林鍾寬 ▲당서초 崔益大 ▲덕수초 崔廣煥 ▲덕의초 李義良 ▲독산초 金錫鼎 ▲동구로초 李福三 ▲동명초 李揆翊 ▲동원초 崔鍾化 ▲동일초 申東福 ▲등서초 金榮輝 ▲등원초 金再鳳 ▲매동초 金文子 ▲면목초 崔昌均 ▲문정초 鄭一燮 ▲반원초 具炳柱 ▲배봉초 金明根 ▲백운초 李章炳 ▲봉천초 弓在範 ▲상신초 金 震 ▲상월초 徐榮錫 ▲서신초 金敏淑 ▲서일초 吳利子 ▲석계초 羅華均 ▲석촌초 李槿宰 ▲성내초 權章煥 ▲송파초 趙明秀 ▲시흥초 李世雄 ▲신기초 柳熙昶 ▲신봉초 潘錫基 ▲신석초 李秉國 ▲신암초 金政雄 ▲신양초 吳燦琡 ▲신우초 尹連漢 ▲신월초 崔英哉 ▲신화초 朱重男 ▲양강초 閔庚銀 ▲양화초 李相秀 ▲언주초 金敬子 ▲연천초 朴敦善 ▲연촌초 金鍾郁 ▲염동초 李連俊 ▲영남초 申敬福 ▲영중초 林明銑 ▲용답초 陶春元 ▲원묵초 姜大熙 ▲원신초 金鍾恩 ▲유현초 高石千 ▲윤중초 沈誠子 ▲은천초 李
2005-02-23 10:40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새로운 학급을 맡아 새 학년을 맞은 학생들과 처음 대면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 선생님들은 처음 보는 어떤 학생에 대해 그 학생은 어떠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인상’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에 대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을 해보는 일이 많습니다. 우리 앞에 나타난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우리는 일단 그 사람의 신분, 직업 등을 대충 알 수 있고, 더 나아가 그의 성격, 취미, 능력, 감정 등을 파악합니다. 물론 아주 제한되고 단편적인 정보에 근거하여 인상을 형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가 갖고 있는 특성에 대해 모두 알았다는 식의 결론을 짓습니다. 그게 맞고 맞지 않고는 나중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인상을 형성하게 되는 데에는 몇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인간의 외면적인 것들입니다. 첫 번째는 그 사람의 옷차림입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도 있듯이 옷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1960년 닉슨이 대통령 선거에서 케네디에게 진 것은 TV토론회에서 회색 옷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감색 옷을
2005-02-23 09:40대한영양사협회는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활성화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일선 영양사협회 회장(연세대 교수)은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학교에서 올바른 영양섭취와 식습관 태도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마이클 머피 하버드의대 교수는 "매일 아침을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먹는 학생들은 불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학생들보다 더 건강하고 비만도 적을 뿐 아니라 숫자암기력 및 언어유창력도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면서 "아침식사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새로운 뉴스거리가 아니지만 가정과 학교가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05-02-22 16:22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원생 수와 학부 졸업학점을 대폭 줄이고, 대학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단독회견에서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하드웨어 개혁'을 내실있게 다지는 한편 국제교류 강화와 교육의 질 향상 등 `소프트웨어 개혁'에 힘을 쏟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내년 7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 총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해외 교환학생과 외국인 대학원생을 늘리고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기초교육 강화 및 교과과정 개편 등 `교육의 질' 제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우선 교육의 질 강화를 위해 졸업 학점을 130학점에서 120학점으로 줄이고, 9천여개에 이르는 현행 서울대 교과목을 전면 재검토, 5천∼6천개로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학원생을 엄선해 학비 걱정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면 실시하는 `GSI 장학제도'를 교수 1인당 대학원생 2명씩 지원토록 확대하고, 대학원 정원은 5천명선까지 줄이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정 총장은 "대학이 학문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2005-02-22 09:02교육당국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들에게 자녀를 이웃 학교로 전학 보낼 것을 요청하기로 해 `교육.학습권 침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서울 강동구의 B고교, 강서구의 M고교 등에서 위장전입 알선 및 성적조작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자구책으로 보여지지만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기회 균등'에 위배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부모가 재직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교원자녀 현황을 파악한 데 이어 교원 자녀들을 거주지 학교군 내 다른 학교로 전학보낼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이 같은 방침을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교육청이 교사부모 현황을 파악해 안상수 의원에게 보낸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에는 공.사립을 포함해 76개교에 142명의 교사.교직원 부모가 142명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전체 고교의 32.2%인 665개교에서 교사 1천385명, 교직원 173명 등 1천558명의 자녀 1천603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을 명문화하지 않고 장학지도 등을 통해 권고한다는 방침이지만 이에 따르
2005-02-21 15:34새 옷과 새 교과서가 훨씬 더 익숙한 요즘 학생들. 그러나 최근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이른바 아나바다운동이 중·고등학교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주 EBS '시민의 힘'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를 짚어보고 이 운동의 경제적인 효과도 알아보기 위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물려주기 운동'(23일 저녁 8시10분~9시) 편을 방영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교복물려주기 운동이 한창이다. 안양중학교는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기 운동을 졸업식 행사에 도입하는가 하면, 일산중학교는 교복교환장을 만들어 재학생들이 수시로 졸업생들이 물려준 교복을 바꿔 입을 수 있게 해 물질만능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절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주민들도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장난감을 대여하고 헌장난감과 교환도 가능한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송파구청은 헌책을 구입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헌책방과 헌물건을 고쳐 쓸 수 있는 신변잡화 수선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생활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부천시의 상설알뜰매장, 주민들이 기증한 헌책들을 모
2005-02-21 14:28대학 학문평가에서 기계공학은 고려대, 생명공학 및 생물은 포항공대, 신문방송 및 광고홍보는 이화여대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들 3개 분야에서 서울대는 `최우수' 그룹에 전혀 들지 못했고 10위 안팎에 랭크됐다.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는 이화여대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해 2주기 대학 종합평가 대상 40개대와 신설 6개대 그리고 기계공학분야 81개대, 생물·생명공학분야 75개대, 신문방송·광고홍보분야 58개대를 대상으로 `2004년 대학 학문분야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또 지금까지 대학 및 학문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인정', `개선요망' 등의 그룹으로만 결과를 공개했으나 이번에는 `최우수' 그룹과 10위까지는 순위까지 매겼다. 평가결과 기계공학 분야에서는 고려대, 한양대(안산), 충남대, 한국기술교대, 영남대, 부산대, 한양대(서울), 포항공대, 한국산업기술대가 1~9위로 최우수 그룹에 올랐다. 이어 49개대가 `우수' 판정을 받았으나 국민대, 서강대가 공동 10위였고 서울대는 10위에 들지 못했으며 강릉대와 숭실대 등 20개대가 인정, 여수대는 개선요망 판정을 각각 받았다.…
2005-02-21 12:37EBS는 2005년 새학기 특집으로 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각 도의 설문조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만한 인물 8명을 선정했다. 아이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다양한 인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직업 세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토크와 함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한다. 진행은 박준형(개그맨), 박나림(아나운서), 박은빈(아역탤런트)이 맡았다. ▶ 1회 - 21일(월) 김수정(만화가), 채연석(우주박사) 편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아기공룡둘리’의 작가 김수정을 만나 상상력 테스트, 만화 그리기 등 만화가의 자질에 대해 알아보고. 우주박사 채연석 편에서는 다양한 우주와 로켓에 관한 궁금증과 함께,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우주체험전을 가본다. -김수정 : 만화 ‘아기공룡둘리’의 작가, 국내 만화가의 대표주자 -채연석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국내 최초 액체 로켓 개발, 발사 성공 ▶ 2회 - 22(화) 문대성(국가대표 태권도선수), 양현승(로켓박사) 편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영웅이었던 문대성 선수를 만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얘기를 들어
2005-02-21 09:19담배를 피우는 중.고교생들은 대부분 중학생때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고 특히 중2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미성년자들에게 담배 판매가 법으로 금지돼 있지만 슈퍼마켓 등에서 나이 등을 확인하지 않고 중.고생들에게 공공연하게 담배를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감시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사) 우리누리 청소년회 금연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흡연 청소년 407명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2때 담배를 배우기 시작한 학생이 117명,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3 25.1%, 중1 17.7%, 고1 13.0% 등으로 나타났다. 중학생때 담배를 시작한 학생은 모두 293명으로 72.0%를 차지했다. 흡연 청소년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 시작한 학생도 10명이나 됐고 5학년 4명, 2.3.4학년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학생도 각각 2명씩이나 됐다. 반면 고2와 고3은 각각 5명과 2명에 불과, 예상외로 적었다. 조사대상 흡연청소년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1%가 담배를 슈퍼마켓에서 구입했고 나머지는 친구(20.3%), 편의점(16.8%) 등을…
2005-02-2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