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문화관광부가 공동주관한 ‘학교와 지역문화예술 자원 연계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구교육청이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교육감 신상철) 13일 지난 2월 시교육청이 응모한 학생문화센터의 ‘신나는 여름방학 예술 체험 교실’ 등 3개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범 사업에 선정됐으며, 3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꿈을 여는 예술 아카데미’와 ‘신나는 여름방학 예술 체험 교실’은 저소득층 학생 중 예능분야에 특기가 있으나, 가정 형편으로 지도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05-04-14 13:12교대·사범대 학생 1500여 명이 9일 을지로 훈련원 공원에서 ‘교원법정정원 100% 확보와 목적형 교원양성 체제 강화’ 등을 주장하는 항의 집회를 가졌다. ‘올바른 교원양성·임용정책을 위한 예비교사 행동의 날’이란 명칭을 가진 이날 행사는 전국국립사범대학학생연합(전사련)과 서울지역사범대대표자협의회(서사협),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교대협)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교총의 이원희 수석부회장(서울 잠실고 교사)도 연대사를 통해 정부의 올바른 교원 양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교원 법정 정원을 채우지 않는 것은 정부가 엄연히 범법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공교육 정상화의 목표로 시민들에게 법정 정원 확보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수석부회장은 “초중등 취학률이 거의 100%에 달하고 있지만 교원법정정원은 89%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정부는 조속하게 교육재정을 확충하고, 법정정원을 채우기 위해 교육당국이 성실한 자세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교원자격증을 남발하는 현 체제는 문제가 있다”며 “교직이수비율을 줄여나가야 한다”, 이 수석부회장은 “교직과목을 사범대에 없는 과목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
2005-04-14 11:48한국교총은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 교육본부 결성을 계기로 본회의 남북교육교류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확산 및 통일운동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한국교총 통일실천단’을 출범키로 하고 단원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교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명칭 : ‘한국교총 통일실천단’ 2. 출범일자 : 2005년 5월17일(예정) 3. 구성 : 희망자 전원(2000명 예상) 4. 참여 자격 : 본회 회원(준회원, 명예회원 포함)으로, 매월 일정액의 통일 후원금 기부자(1~3구좌 선택, 구좌당 2000원) 5. 단원의 권리 및 의무 ▲한국교총의 통일관련 행사시 참여 우선권 부여 ▲통일사업 및 정첵에 대한 제언 활동 ▲남북교육교류 및 통일운동 사업관련 프로그램 수립 및 집행과정에 참여 ▲한국교총 통일관련 연찬회, 자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교육기자재 지원 사업 시 기부자명단 게재 ▲이메일 소식지 등의 소식지와 자료 구독 등 6. 문의=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및 기획국제국(02-573-973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005-04-14 11:43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 외 24명은 13일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폐지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학교용지부담금을 입주자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자에게 물리도록 변경한 현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폐지하는 내용이다. 이들 의원이 현 특례법을 폐지하려는 것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학교용지 부담금을 부과토록 한 舊학교용지확보특례법이 3월 31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의원은 제안문에서 “학교용지 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헌재 결정 취지에 비춰 보면 사업자에게 부담을 지운 새 법도 위헌 소지가 많다”고 밝혔다.
2005-04-14 11:30우리나라 교원 열 명 중 세 명이 학부모 등으로부터 학급운영과 성적관리 등에 대해 대가성 부탁을 받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이 최근 교원 542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교원의 27%가 ‘학부모, 관리직, 동료 교원으로부터 대가성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 교원(16.8%)보다는 남 교원(32.2%)이 많고, 교사(22.2%)보다는 교감(38.6%), 교장(47.2%)이 많았다. 청탁유형은 ‘학급운영’(좌석배정, 학급배치)과 관련한 사항이 가장 많은 36.0%를 차지했고 이어 ‘성적관리 및 상벌, 전학 등’(18.9%), ‘기타’(17.7%), ‘부교재, 교복 채택 등’(11.5%), ‘근평. 승진 등’(8.4%)이 다음 순이었다. 청탁 처리유무에 대해서는 65.7%가 ‘들어주지 않았다’고 답했으나 34.4%의 교원은 ‘청탁을 들어줬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교원들은 ‘윤리의식 정립과 확산을 위해 교직윤리강령이 별도로 필요한가’에 대해 7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교직윤리의 정립과 실천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방안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교원 스스로 반성과 전문성 신장 노력’(45.7%)을 가장 많이 꼽았
2005-04-14 11:09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은 16일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수호천사 일일카페’를 연다. 일일카페의 수익금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의료비, 법률소송비, 피해자 가족 생계비 지원 등의 기금 조성을 위해 쓰인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은 우선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위한 병원 치료를 받게 되는데 정신과 진료 30분에 들어가는 치료비만 해도 15만원 가량”이라며 “게다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가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업을 접고 자녀의 치료에 전념하기 때문에 가족의 생계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장소는 새문안교회 근처 JS TEXAS 광화문점이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문의=02)585-0098
2005-04-14 09:05한국교총은 15일 오후 1시 대회의실에서 교직윤리헌장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흔들리는 교직윤리, 다시 생각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총 헌장제정기초위원인 이종각 강원대 교수가 3월부터 기초위, 헌장제정위 회의를 거치며 마련된 '교직윤리헌장', '우리의 다짐'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02-577-7165
2005-04-13 17:13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최열곤)는 12일 교총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시정과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삼락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극우단체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일제 침탈과 관련한 역사교과서를 왜곡하고 있는데 대해 회원 일동은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삼락회는 이어 “일본 청소년에게 진실 된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일본 지성을 대표하는 양심 있는 교육자들이 자발적으로 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004년도 결산승인과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 통과 시키고, 올해 중점사업으로 가정교육바로하기 운동, 학부모 연수, 인터넷을 통한 가정교육대학원 과정 운영, 사도대상제도 등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2005-04-13 16:27교육부가 2008년 이후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비중을 확대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교과별 독서 활동 기록 반영과 독서 지도 매뉴얼 발간은 획일화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뺏고, 사교육시장을 활성화시키므로 철회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단법인 어린이독서연구회(이사장 부길만)는 11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는 독서인증제 계획과 독서를 학습과 평가의 도구로 활용하는 독서 자료집 발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어린이독서연구회는 성명에서 “획일화된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책 읽는 즐거움을 빼앗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구회는 “독서는 학습이나 평가의 도구가 아니라 목적 그 자체”라면서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독서의 취향이나 수준을 한 가지 잣대로 평가하고 서열화 할 수 없으며 입시중심의 교육현실에서 오히려 학생들에게 시험의 짐을 하나 더 지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청에서 독서지도 자료집을 펴내 평가의 도구로 활용하게 되면 사교육 시장은 이에 따라 맞춤형 모델을 개발할 것이고 이는 사교육 시장을 더욱 육성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연구회는 “교육청에서 학습용 추천도서를 지정하면 다양한 책들의
2005-04-13 15:52
13일 충북 청주 금천초(교장 정상건) 1학년 학생들은 통합교육 수업에 참여한 청주혜원학교 김대원 학생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수업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우와 함께 여러 가지 동물의 움직임 흉내 내기, 장애인 친구와 노래에 맞춰 율동하기, 새싹을 관찰하고 이야기 하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금천초는 지난해부터 매월 1회 혜원학교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2005-04-1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