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국사도대상 및 제6회 삼락봉사상 시상식이 1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시도교육감 및 교육삼락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선정된 한국사도대상은 총 16명이 결정됐으며, 퇴직 후 평생교육 봉사활동에 헌신한 교육원로 중 선정된 삼락봉사상 수상자는 5명이다. 심사는 김유혁 심사위원장(전 금강대 총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치고, 사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희경·청강학원 이사장)가 최종 결정했다. 한국사도대상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김하준)가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도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2002년 제정한 것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도대상과 삼락봉사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사도대상=▲박원영(62) 전 서울여의도고 교장 ▲이영애(54) 부산금양초 교사 ▲문공도(54) 대구영화학교 교장 ▲정만구(61) 인천담방초 교장 ▲김용오(59) 광주충장중 교장 ▲박찬각(60) 대전느리울중 교장 ▲손동명(56) 울산옥현중 교감 ▲임옥순(57) 경기 화성갈담초 교장 ▲신경호(56) 강원 안흥고 교장 ▲안종환(62) 충주 대원고 교장 ▲안병옥(60) 천안여고 교장 ▲서길종(60
2009-11-04 15:10교육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작된 전북 전주교대 학생들의 수업거부가 계속되면서 사상 초유의 집단유급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학교측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임시휴업령을 내리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동맹휴업에서 이탈한 다른 지역 교대생들을 설득하고 나서는 등 수업거부에 가장 적극적이다. 4일 전주교대와 이 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1~4학년 학생 1천600여 명은 ▲초등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소속 국가 평균 수준 확보 ▲201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육재정 6% 확보 ▲인턴교사 등 비정규직 교원 양성 정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총투표를 거쳐 지난달 12일부터 4주째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이 학교 학칙은 15~16주 동안 진행되는 한 학기 수업 일수 가운데 4분의 3 이상 출석해야 교과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학칙상으로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느라 수업거부에 뒤늦게 합류한 2학년 학생 380여 명을 제외한 1,3,4학년 전원이 이번주부터 과목별로 F학점을 받게 된다. 학교 측은 집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09-11-04 14:36협업과 협동은 창의 인재의 필수 요소 입학사정관제 잠재능력 끌어내야 성공 “한국 교육은 창의성과 사고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 3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창의인재 양성방법’을 주제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09’ 특별좌담회의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주호 교과부 차관은 “한국의 창의 인재 양성에 가장 큰 걸림돌은 사교육 팽창”이라며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창의적 인재 선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치즈 전 액센츄어 글로벌총괄 파트너는 “지식 전달보다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뤄나갈 수 있는 교육방식이 필요하다”며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지 하다드 유네스코 고등교육국장은 “창의력은 교류에서 나온다”며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이 수반되는 교류가 한국 교육 문제를 풀어나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이 인적 경쟁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획일적 교육 방식을 바꿔야 한다”면서 “교과서에 몰두하는 것보다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엠마누엘 히메네즈 세계은행 아
2009-11-04 14:13신종 인플루엔자의 학교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대책 회의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신종플루에 대한 국가전염병 재난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것과 관련해 학교 내에서의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병만 장관이 직접 주재하면서 시도ㆍ학교별 대응 지침을 전달했다. 안 장관은 "지금 신종플루가 대유행 시기에 와 있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학교다. 그동안의 예방지침을 잘 지켜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또 "학생들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이 11일부터 시작되고 접종을 받으면 1~2주 내 면역이 생긴다고 하므로 결국 이번 한달이 고비"라며 "한달 동안 철저히 대비하고 학교뿐 아니라 학원에 대한 관리도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학교 휴업과 관련해 안 장관은 "직접 학교에 가보니 많은 교장들이 `휴업을 하는 것이 오히려 학생들을 무방비 상태로 내모는 것이다. 학교가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얘기들을 하더라. 휴교가 능사가 아니니 잘 판단해 달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교과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12일)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공정한 시험관리 대책
2009-11-04 13:31
일본의 아주 오랜된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를 보면 아주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 AD712년 1월에 쓴 고사기에는『韓郷の島には是金銀あり』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내고향 한(韓)의 나라에는 금은보화가 있는 보물섬이 많다’라는 표현으로 조국에 대한 향수가 어려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AD720년 5월에 쓴 일본서기에는 똑같은 장소의 표현을『吾が児のしらす国に浮宝あらずは今だよからじ』로 ‘내 아들격인 신라국에 보물이 없다는 건 어린애도 다 아는 일’이란 뜻으로, 이제 한국에 대한 향수 따위는 다 버리라는 식의 강한 표현으로, 신라를 ‘아들나라’라고 까지 격하시킨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의 단군신화의 태백산 설화처럼, 일본도 천황이 내려온 성지에 대한 표현이 있는데, 이것도 두 사기가 전혀 다른 표현을 하고 있다. 먼저 고사기를 보면 『この地は韓国に向ひ笠沙の御前をまき通して朝日の直刺す国、夕日の日照る国なり. 故、この地はいと吉き地』로, 이는 니니기노미코토(일본의 국조신)가 고천원(高天原) 즉 하늘에서 다카치호봉(高千穂峰)으로 천손 강림할 때 한 말
2009-11-04 11:50한국교총은 지난달 29일 제139차 교권위원회(위원장 성낙인·서울대 교수) 및 제76차 교권옹호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울 A초 B교사의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 등 4건의 교권사건에 743만원의 소송비를 지원키로 했다. 서울 A초 B교사는 2006년 2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면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당시 과잉행동장애학생 2명, 학습장애학생 1명 등 5~6명의 학생이 수업진행을 방해했고, B교사는 수업 후 학급 홈페이지에 단체생활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 학생이 누군가를 지목하는 댓글을 달았다. 2년 후 2008년 지목당한 학생의 학부모가 B교사의 글이 아이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벌였고,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 이 사건을 기각했다. 현재 학부모가 항소를 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해당 학부모는 학생의 1학년 때 담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벌여 이에 시달리던 C교사가 교직생활에 대한 회의로 퇴직했으며, 3학년 때 담임을 대상으로도 소송을 벌이고 있다. 교권위원회는 “이 사건은 학부모가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고소를 남발해 금전적 이득을 착복하기 위한 전형적 수법으로 이는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2009-11-04 11:46
월스트리트저널은 2007년 12월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할 때 민족사관고를 세계 32위라고 발표해 화제가 됐었다. 미국 고교를 제외한 외국 학교로는 세계 1위이며, 당시 졸업생 133명 중 14명이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했다. 1996년에 개교한 민족사관고등학교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고등학교로 자리 매김한 순간이었다. 서울대 사범대에서 정년퇴임하고 2008년 3월 부임한 윤정일 교장과 지난달 29일 오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 교장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외고를 비롯한 고교 체제 개편 문제가 사회적 핫 이슈로 부각한 상황에서 뭔가 시사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서였다. 8월말까지 본지 논설위원을 지냈던 터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얘기를 나눴다. 위에 언급한 월스트리트저널 평가에 대해 그는 “졸업생이 아닌 응시생 기준으로 하면 미국을 포함해도 세계 1등이라”고 말했다. 민족사관고 졸업생들이 미국 명문대만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대학에도 진학하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대 교수와 민족사관고 교장 중 어느 쪽에 더 보람을 느끼냐고 물었다. “서울대 정년 퇴임식에서 후배 교수들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2009-11-04 11:33서울 지역 사립 유치원 비용이 연간 약 430만 원으로 4년 전에 비해 39.5%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 5∼6월 전국 18개 지역 827개 유치원의 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만 5세 아동의 경우 월별로 사립유치원은 약 37만 원, 영어유치원은 약 70만 원, 공립 어린이집 18만 원,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8만 원으로 나타났다. 유치원비를 항목별로 보면 입학금이 평균 10만2천668 원이고 월별 반일반 수업료는 21만5천236 원, 종일반 수업료 23만9천717 원, 급식비 4만3천763 원, 통학차량이용비 2만3천738 원, 영어 특별활동비 4만7천712 원이었다. 또 서울의 유치원 연간 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사립유치원(반일반 기준)은 입학금과 수업료, 급식비, 교재비, 재료비, 원복비, 통학비 등을 포함해 평균 429만9천451 원이고, 영어유치원은 974만7천680 원,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은 80만4천115 원이었다. 사립 유치원 교육비는 지난 2005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조사에서 나온 308만1천950 원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또 서울지역 내 사립 유치원 간에도 가장 비싼 곳은 821만 원에 달하는데 비해…
2009-11-04 10:58
“공부해서 남 주냐? 다 너 잘되라고 공부하라는 거지.” 공부 안하는 자녀에게 부모가 던지는 잔소리로 빠지지 않는 말일게다. 누구를 위한 공부인가? 당연히 공부를 하는 학생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게 정답이 돼야 할 테지만, 이것은 이상일 뿐인 게 현실이다. 공부 자체가 즐거워서,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을 기대하는 자체가 지나친 욕심이란 생각도 없지 않다.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누군가의 말과 달리 공부는 원래 놀이라는 즐거움을 희생해야 하는 고된 일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사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 학력을 자랑하는 핀란드가 바로 그곳. 이미 핀란드 교육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다양한 매체들이 등장했기에 낯설지만은 않다. 핀란드와 우리 교육을 비교할 수는 없다는 의견들도 많다. 그러나 이 책 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제도 자체가 아니라 교육에 대한 핀란드의 인식이라는 점을 들고 싶다. 일본의 핀란드 교육 전문가인 저자 후쿠타 세이지는 “핀란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한다. 공부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에서는 배움을 강요하지 않는다. 교사는 배움을 격려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도에 맞춰 언제든 도와줄 태세를
2009-11-04 10:39어머니의 학력이나 직업은 자녀의 창의성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서대 성은현 교수와 숙명여대 교육학부 김누리씨는 국내 광역시와 군단위 농촌지역 초등학교 5곳의 4ㆍ6학년 학생 403명의 창의성과 가정환경을 연구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분석결과 유머ㆍ호기심ㆍ상상력 등 자녀의 창의성을 나타내는 '창의적 인성합'은 고졸이하 자녀(153.79), 전문대졸 자녀(147.20), 대졸 자녀(154.43), 대학원졸 자녀(154.22) 등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부모의 교육수준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식과 내용을 결정해 자녀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다른 것이다. 성 교수는 "이는 학력이 양육태도, 의사소통, 상호작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다양한 부모교육이나 강좌로 극복ㆍ보완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누구나 자녀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낮은 학력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어머니의 직업유형에 따른 자녀의 창의성 수준은 노동직(142.61), 피고용기술(154.69), 서비스(152.88), 자영업(152.
2009-11-04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