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령고는 2월 8일 교내 송파수련관에서 학교법인 심관수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김길수 총동창회장, 최일성 학교운영위원장 겸 학부모회장, 유병난 자모회장 등 내외귀빈과 학부모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졸업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졸업생 321명을 대표해 손상훈 학생회장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으며 박병선 등 34명에게 이사장상을 비롯한 각종 대외상이 수여됐다. 또한 권성주 외 189명이 3개년 개근상을, 강민서 외 54명이 정근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교 학생회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손상훈 학생회장 10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졸업식에서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손수 교복을 수거하여 전달하는 등 후배 사랑에 대한 모범을 보였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본교 최용재 선생님의 넬라 판타지아 축하 연주가 있었다. 한승택 교장은 졸업 축사에서 3년 간 형설의 공을 닦아 자랑스러운 졸업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칭찬과 앞날에 대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졸업 후에도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2017-02-08 15:16
경기 소안초등학교(교장 오이영) 돌봄 교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 1, 2학년 아이들이 하나씩 옹기종이 돌봄교실에 모여서 블럭쌓기, 책읽기, 받아쓰기 대비를 위한 연습은 물론 난타, 체육 , 컴퓨터, 미술, 토탈 공예 그리고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은 쉴 틈이 없다. 한글 미해득 아동들을 위해 한글 자음과 모음을 기초부터 가르쳐주고 학교 받아쓰기 시험을 대비해서 급수별로 연습도 시켜준다. 맞벌이 부부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시작한 초등 돌봄 교실이 제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셈이다. 소 안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는 학기 중에는 간식,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해 가정처럼 행복하고 아늑한 보육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앞으로 단위학교현장에서 초등 돌봄 교실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진정한 교육복지 실현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
2017-02-01 11:20
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신학년도 교육계획 수립과 교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동계 연수를 실시했다. 목적지는 군산으로 서천국립생태원, 근현대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기타 군산 시내투어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일본의 만행을 되새겼다.
2017-01-31 21:57
결성계기 전국에 있는 초중고 교사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결성됐다. 첫번째 목표는 나라사랑 선양과 국가 유공자의 정신을 이어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진작시켜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에게 호국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것이다. 둘째는 국민 통합과 화합을 위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며 교육연수와 연구 활동을 통해 교원들의 자질 향상과 지도력을 배양하며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통해 순국선열 및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드높이고 청소년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시키는 것은 물론 일선학교에서 나라사랑 교육의 선봉자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규모 경기지역 17개 지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30개 지회에서 경기지역을 비롯한 경남·광주·울산 등 전국 11개 시·도에 근무 중인 교사 820여 명이 연구회에 소속돼 있다. 성격 나라사랑 교육연구회는 보훈교육연구원이 실시하고 있는 나라사랑 선양교육 특수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해외 연수 이후 연속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발족 의지가 모아졌다. 또
2017-01-31 13:16
“대학이나 대학원 학력으로 현직에 있을 때 교육에 헌신하던 분들이 은퇴 후 연금만 바라보고 산다는 것은 국가적 손실입니다. 퇴직 후에도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 사회에 기여해야 합니다. 특히 연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없는 사람들이 돈 욕심 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우리 사회를 위해 되돌리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정사교(62. 2014년 2월 경기모바일과학고 퇴직) 님이 사회적 기업에 뛰어든 동기다. 상업교사로서 36년간 교직에 있다가 퇴직을 한 그에게 재능 기부할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사회가 원하는 것을 찾는 것. 기업은 이윤 창출이 목적이지만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그리하여 그는 현재의 모담하우징케어를 창업했다. 그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즉, 오래된 건물, 주택의 수도배관과 난방배관에 쌓여있는 각종슬러지와 녹을 제거함으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난방배관청소로 난방효율증가와 함께 난방비를 절감해 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미션을 수행하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로 사회적 취약 계층을 끌어들인다.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
2017-01-20 18:11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에서 학부모 사서도우미로 봉사해온 어머님들께서 학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지난 1년 간 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사서도우미로서 도서 대출, 반납 및 도서관 서가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 어머님들은 지난 1월 17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뜨거운 애교심이 주변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서령고 학습지원센터는 지역 인재들이 모여들어 향학열을 불태우는 배움의 터전으로 학생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 같은 요인에는 독서 관련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도서관 활용 수업도 있지만 무엇보다 학부모 사서도우미의 역할이 크다. 해마다 학년 초에 열 명의 학부모 사서도우미의 지원을 받아 요일별로 번갈아 가며 일과시간 중 대출·반납 업무 및 서가 정리와 도서관 보수, 환경 미화 작업 등에서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학습지원센터에서는 매년 1500여만 원 정도의 신간도서를 새로 구입해(정기간행물 구독 11종) 현재 대략 3만 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 편의 시설로는 복사기, 검색 및 자료 입력용 컴퓨터, 스캐너, 프린터기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2017-01-17 19:45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학연을 강조한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겨난 것일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합치면 학연의 범위는 넓어진다. 학연으로 인맥을 구성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학연을 모교 교육 발전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면 좋은 것이다. 개교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 세류초등학교. 이 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가 1월 14일 저녁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웨딩홀에서 동문, 수원시내 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 자리에서 새로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제11대 세류초등학교 총동문회 김광수(62) 회장은 제10대 총동문회장인 이승옥(63) 회장으로부터 총동문회기를 넘겨받았다. 이 행사는 제1부 식전 행사, 제2부 기념식, 제3부 만찬 및 여흥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임사에서 이승옥 회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열심히 뛰어왔으나 지금 생각하니 아쉬움도 많았다”며 “신임 회장은 동문회가 지금보다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광수 신임 회장은 “동문회 활동에 동문참여
2017-01-16 09:55
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7년 1월 14일 국민대학교 주최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서령고 교정에서 개최했다. 고교생들에게 미리 전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와 실질적인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충남 서북부지역 남녀 고교생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경영학과의 '두근두근 기업마블', 경제학과 '게임으로 배우는 경제', 법학부 '솔로몬의 선택 법률빙고게임', 행정정책학부 '너와 나의 행정', 건축학부 '콩닥콩닥 메이킹 브릿지', 기계시스템공학부 '리틀 비츠(소리엔진자동차 만들기)', 소프트웨어학부 '카드보드로 체험해 보는 가상현실', 식품영양학과 '건강식품 만들기', 응용화학과 '알록달록 화학나비 만들기', 전자공학부 '터치램프 만들기', 공연예술학부 '공연예술 및 연극 체험' 등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서령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와 대학 간의 소통을 통한 바람직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과 고교 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수험생들의 진로…
2017-01-15 11:01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한승택)가 제63호 서령학보를 발간했다. 서령고의 서령학보는 60년의 전통을 가진 학보로 일만 오천여 동문과 10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께 무료로 배부된다. 8면 8절지 타블로이드판으로 각종 학교 소식과 문예 및 장학금 기부내역이 탑재된다. 1년에 네 번 발행되는 계간으로 학생, 학부모, 동문들은 신문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7-01-12 15:55
좀 지난 이야기지만 잊고 지나갔던 기사를 좀 쓰고자 한다.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이라는 대 명제가 교사들에게 떨어졌다.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이렇게 교사들에게 압박과 함께 의욕을 함께 주지는 않았었다. 2016학년도에 수업과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학교나 교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지난해의 화두가 수업방법개선과 평가방법 개선이라는 데에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이다. 우리 학교(상도중학교, 교장 강명숙)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소속이다. 사실 관심이 없다면 교육장이 누군지 알기 어렵다. 1년이 지나도 교육청에 출장이나 가야 교육장을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교육장의 이름은 물론, 얼굴도 모르는 교사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이면에는 교육장들의 잘못도 있고, 무관심한 교사들에게도 어느정도 잘못은 있다고 본다. 2016년 3월에 새로 부임한 이형범 교육장은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어 보였다. 3월 하순에 우리학교의 지원장학이 있었는데, 교육장이 함께 내교를 한 것이다. 보통은 담당 장학사 혼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중등교육지원과장이 같
2017-01-09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