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1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의 구체적인 입학전형 방법도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해지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다음은 주요 대학의 2011학년도 입학 전형안. (대학은 가나다순) ◇ 건국대 = 모집인원의 53.95%인 1천840명을 1ㆍ2차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1차에서 리더십ㆍ자기추천ㆍ차세대해외동포ㆍ전공적합 등 입학사정관 전형과 논술우수자ㆍ학생부우수자ㆍ국제화 전형 등으로 1천440명을 선발하고 수시2차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으로 400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 전형 가운데 수의예과 등 8개 학과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KU전공적합전형'이 신설되며, 전체 선발 인원도 올해 325명에서 510명으로 늘어난다. ◇ 경희대 = 모집인원 5천410명의 24%인 1천300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네오르네상스-예비인재발굴 전형'을 신설해 일반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잠재력 향상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30명을 선발하고, 비수도권지역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오토피아-지역인재 전형'도 신설했다. 정시모집의 경우 서울캠퍼스 나,
2009-11-30 14:11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학부모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육활동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학부모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달 27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교육기본법에는 부모 등 보호자는 자녀 또는 아동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교육에 관해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고 있으나 학부모의 교육 참여와 지원에 관한 실질적인 법적 제도적 보장은 돼 있지 않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영아 의원은 “학부모 상담이 자녀들에게 큰 문제가 발생하거나 아니면 학업 상담이 대부분인데 그것보다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을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속적인 상담과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 자녀를 양육하다보니 경험이 부족한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두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지원하고 도움을 줄 필요가 있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는 것이다. 두 번의 공청회를 거친 이 법안에서는 ▲학부모들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교육참여 보장 ▲학교의 자녀교육 상담에 대한 의무화 및 교육활동 공개를 통한 자녀 교육 정보의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 ▲학부모 교육
2009-11-30 13:41한국교총은 최근 정부가 수업공개를 획일적으로 강제하고, 교원배정 방식을 학급수가 아닌 학생수로 변경하는 등 학교와 지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통행식 정책을 추진하는데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27일 열린 제91회 정기대의원회에서 “교원배정 기준 변경에 따라 농산어촌 교원이 대도시로 대거 이동하게 되는 등 교육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학급수 등을 고려한 별도의 교원정원 배정기준을 마련·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교육 실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교원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의교육활동보호법’과 ‘교원잡무경감법’의 조속한 법제화를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다. 대의원들은 이밖에 ▲에듀파인(Edufine) 시스템의 개선책 마련 ▲수업공개 의무화 방침 철회 ▲수석교사제와 교원연구년제 법제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합리적 개편 ▲학생 안전 및 보건증진 방안 강구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사학진흥법 제정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 및 만 3~5세아 무상의무교육 ▲교원정년 단계적 환원 등도 주장했다. 이원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는…
2009-11-30 11:19경남 통영 도산초 학생들은 방과 후에 바다에 나가 요트를 타고, 대학 교수를 초청해 해양 동물과 식물에 관한 수준 높은 강의를 듣는다. 이 같은 교육은 그동안 만들어놓은 해양교육 특화 교육환경 덕분이다. 올해 초 해양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도산초는 2년 동안 국토해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특성화 교육을 하게 되는데 1년 차부터 우수한 교육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범학교 지정 직후 학교는 지리적으로 미항인 통영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마린토피아 구현’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해양문화 교육환경 허브망 구축 ▲해양문화 교수학습방법 적용 ▲해양문화 체험활동 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문화교육에 맞춰 중점적으로 교육을 했다. 허브망 구축을 위해 학교는 역사관을 개조, 해양교육체험관을 만들고 학생과 교사의 작품을 설치해 관심을 높였다. 체험관에서 학생들은 해양생물을 탐구하기도하고, 밀물과 썰물․갯벌 등을 직접 느꼈다. 또 실제적인 해양교육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해양대학교, 통영해양경찰서, 경남교육청, 통영교육청,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한국해양소년단, 한국해양구조단 등과 함께 시범학교 운영기획단을 구성, 심도 깊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나
2009-11-30 10:36
“한국에 와서 잠비아 사람을 처음 만나 선생님이 부모님같이 느껴집니다.” 잠비아에서 경남 지라산고로 유학 와 서울대에 합격해 화제를 낳았던 켄트 카마숨바(20)군이 27일 잠비아에서 온 선생님을 만났다. 이들은 한-아세아 포럼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잠비아기초교육교원조합 빅터 므완자 회장과 코스마스 무쿠카 사무총장으로 일주일 전 한국교총으로부터 켄트 군의 소식을 전해 듣고 서울대학교에서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됐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재혼해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온 켄트 군은 지난 3월 한국인 선교사의 추천으로 지리산고에 유학 와 서울대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농경제사회학부에 합격했다. 농경제학자가 돼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켄트 군에게 빅터 회장은 “구리 산업에 의존하던 잠비아가 이제는 농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전공선택을 잘한 것 같다”며 잠비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켄트 군은 아직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원희 교총회장은 “교총의 교육자들이 켄트를 위한 등록금을 마련하는 모금활동을 오늘 바로 시작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날 오후 열린 한국교총 정기대의원회에서 모
2009-11-30 10:26
27일 오전 서울 대치초(교장 서철원, 서울교총 회장)를 찾은 포럼 참가자들은 3학년 독서논술 수업을 지켜보면 수업 방법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나타냈다.(사진) 또 학교시설을 구석구석 카메라에 담으며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데릭 폰시마 태국교원심의회 회장은 수업현장을 참관토록 해준 대치초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폰시마 회장은 "훌륭한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와 선생님들을 만나보니 한국 교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후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방문해 방송 제작과정을 살펴봤다. 2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28일까지 국가별로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발표를 마친 후 '2009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식일정을 마친 후에는 한국민속촌, 창덕궁, 한옥마을, 청계천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11-30 10:13
포럼은 한국교총과 아세안교원협의회(ACT) 의장단체인 태국교원심의회가 중심이 돼 창설을 추진했다. 지난 2월 16~20일 태국에서 열린 ‘제24회 아세안 교육자대회’에 초청단체로 참가한 교총은 심의회와 한-아세안 교육교류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양 단체 지도자 간 교환방문과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포럼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한 한국과 아세아 간 민간 교육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거대한 지역공동체인 아세안의 교육지도자들과 실질적인 교육협력의 길을 열게 돼 우리나라 교육외교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며 “교총이 세계의 교원단체와 교류하면서 상호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쪽으로 역할과 활동방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참석자들이 자국의 교육시스템 및 교원유치·연수 등을 중심으로 한 보고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방안에 대한 내용이 큰 관심을 끌었다. 박용조 교총 수석부회장(진주교대 교수)은 기조연설 ‘한국의 교사와 교직환경’을 통해 한국에서 교사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 어떤 연수를 받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한국 교사는
2009-11-30 10:08
아세안 국가 간 교육부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교총과 아세안교원협의회 의장단체인 태국교원심의회의 제안으로 창설된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이 26~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아세안 교원의 우정과 협력의 강화’(대주제) 및 ‘우수인력의 교직유치와 현직교원의 연수실태’(소주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 참석한 아세안 10개국 교원단체 대표단은 27일 개회식에 이어 자국의 교육 현황 및 교원의 연수 실태 등에 대한 발표·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특히 28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리더스 회의에서 한·아세안 교육발전과 교육지도자간 협력 증진을 위한 ‘2009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다. 포럼은 선언문을 통해 ▲서로를 교육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가진 좋은 파트너로 규정하고 ▲각국 정부가 교육환경 개선, 교육재정 확충, 우수인력의 교직유치 및 현직 교원에 대한 연수 실시 등 교원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행동하는 교육자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녹생성장과 나눔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포럼의 교차 개최 및 지도자·교원 간 교류·협력 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희
2009-11-30 10:05올해 처음 지정된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등의 특수목적고가 내달 1일부터 일제히 신입생 선발 절차에 돌입한다. 신입생 모집시기에 따라 고교를 전·후기로 나눌 때 이들 학교는 전기에 속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공통적으로 내달 3일까지 나흘간이다. 면접 등 입학전형은 12월7일부터 이틀간 실시되고 합격자는 11일 최종 발표된다. 현재 중3학생들은 고교 종류를 막론하고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에 합격하면 내달 15일부터 진행되는 일반계고 후기에는 지원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자율고 = 30일 서울시교육청이 확정공고한 모집요강에 따르면 13개 자율고는 올해 신입생을 일반전형(80% 이내),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20% 이내)으로 구분해 모두 4천95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교과석차백분율 50% 이내의 지원자 중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뽑고,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지원자격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자율고는 원칙적으로 해당 시ㆍ도 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하지만, 올해의 경우 이들 13개교에 서울뿐 아니라 자율고가 아직 지정되지 않은 인천, 대전, 울산, 경남, 제주, 전북지역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자
2009-11-30 08:52내년부터 국제고 입학시험에서 지필고사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 유형의 시험을 볼 수 없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8일 "최근 외고들이 자발적으로 내년부터 입시에서 영어 듣기평가를 보지 않겠다고 했는데, 외고와 국제고 입시는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국 30개 외고 교장들로 구성된 외고교장협의회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실시되는 2011학년도 입시부터 영어 듣기평가를 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각 시도 교육청과 외고 입시 개선안을 협의해 영어 듣기평가를 보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 국제고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입시안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과부가 최근 내놓은 고교 체제 개편 시안에는 외고를 국제고로 전환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일부 국제고가 변형된 형태의 지필고사를 보는 경우가 있어 이를 금지하고 영어 듣기평가의 경우 점수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합격, 불합격(pass or fail)을 정하는 요소로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아울러 자율형 사립고 입시에서도 일부 학교가 지필고사를 치르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에 따른 대책
2009-11-2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