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내 평생교육인의 한마당 잔치인 제5회 충청북도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5일 오후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평생학습, 희망찾는 자기 여행'이란 주제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평생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악 여우(女友) 동아리와 괴산도서관 웰빙댄스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28개부스로 마련된 체험장을 돌아보고, 전시관에 마련된 작품전시회 관람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평생교육인들이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배운 학습 성과물 발표와 전시, 시연과 각종 동아리 발표와 작품전시, 상설체험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요 행사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전시관에서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가 열려 도내 23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출품한 서예, 한국화, 미술펠트 등 292점의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 학생교육문화원 야외광장에 마련된 상설 체험관에는 평생학습 28개 기관에서 각각 부스를 설치해 펠트, 폴리머클레이, 풍선아트, 수지침, 오카리나, 천연비누 만들기, POP, 점핑클레이 등의 체험장을 운영하였…
2008-09-28 13:40중국에서 멜라민이 섞인 분유를 먹고 피해를 입은 중국 영·유아가 6만명을 넘었는다 한다. 이러한 식품을 우리나라 업체가 노동임금이 싼 중국의 공장에 위탁하여 재수입하여 국내에 판매를 하는 것으로 우리의 생활권에 위협을 주고 있는 것이다. 중국 여행이 자율화 되던 90년도 초에 본토를 순례 하였다. 그동안 통제된 중국의 무한한 자원과 인구의 힘에 위협을 느기고 온 후로 중국을 약하게 보던 눈이 달라 졌었다.‘ 만만디(천천히)‘가 그들의 생활 철학인 것으로 문화제를 쉽게 파해치지 않으며 뭍어두고 자자손손 물려준다는 온 나라가 그런 지하에 뭍혀있는 유적지 였다. 그러나 자기네의 문화는 뭍어 귀하게 보존하거나 뒤물려 줄줄아는 애국심을 가진 국민들이 왜 먹는것을 가지고 장난을 할까? 정말 거대한 유적지들인 만리장성, 진시왕의 병용발굴 그리고 부자 개인이 소유하는 거대한 공원들 옛왕이 소유하던 정원이나 왕무덤의 왈의 힘을 과시한 유적들 등은 정말 무섭도록 부럽기도 하였지만 소수민이 누렸던 이기적인 냄새가 풍겼다. 그러나 호텔로비에서 잠시 담소 나누며 놓았던 지갑이 순식간에 감춰지는 등 가난한 국민들은 언제나 목말라 있었다. 이제 자본주의 뿌리 내린지 아직 1세대 그들은
2008-09-28 13:40어제 울산 강북교육청 관내 남목중학교에서 교장 장학협의회를 가졌다. 장학협의회 시간에 교감 선생님께서 학교현황을 설명하셨다. 그 가운데 지금 2학년에 다니고 있는 할머니 학생에 대해 방송녹화된 것을 보여 주셨다. 이 박영선(62) 할머니 학생은 지금 2학년 학생으로 학교를 잘 다니고 있었다. 아주 잘 적응하고 계셨다. 다른 학생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머리만 파마머리일 뿐 다른 것은 다 똑 같았다. 젊은 선생님이 가르치고 계셨고 연세 많으신 할머니 학생은 몇 앞에 다른 학생과 함께 앉아 서 공부하고 계셨다. 학생들이 단체로 벌을 쓸 때는 할머니 학생도 똑 같이 뒤에 나가서 손을 들고 벌을 쓰기도 하셨다. 할머니 학생은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셨다. 과목마다 재미있다고 하셨다. 젊은 학생들 중에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는 학생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러나 할머니 학생은 공부할 시기가 아닌데도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니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은 자극을 많이 받을 것 같았다.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시는 모습을 볼 때면 공부가 죽으라고 하기 싫은 학생들에게 많은 자극과 도전이 됨에 틀림없을 것 같다. 공부시기를 놓친 것이 후회가 되어 늦게나마 공부에 뛰어 들었는
2008-09-27 08:42교육 평등주의를 실현 하면서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고 교육과정의 특성화나 교사의 학습지도의 효율화를 위하여 일부 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열반을 편성·운영이 최근에는 학생들의 인권문제와 교육의 기회균등 제공의 측면에서 새로운 교육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해명(2001)은 우열반 편성의 반대 입장인 통합운영의 논리적 근거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첫째, 우열반 편성은 비민주적이고, 공부 못하는 학생에게는 열등감을 심어 주고 공부 잘 하는 학생에게는 우월감을 심어 주게 된다. 둘째, 우열반 편성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능력의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한다. 셋째, 통합반 운영은 우수한 학생이 그러지 못한 학생을 도와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넷째, 우열반 편성의 논리는 타당성이 입증되지 못하고 있다. 다섯째, 우열반 편성에는 교사가 학생을 하나의 기준에서 생각하지만, 통합 운영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이나 요구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여섯째, 우열반 편성은 학생들을 능력으로 구분할 뿐만 아니라 인종이나 사회·경제적 차이로 구별된다. 이와 같이 우열반 편성 자체는 학업성적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영향
2008-09-27 08:32- 원평초, 초등학생 학교폭력 예방 교육 - 9월 26일 오전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전교생들은 “뚱이는 내 친구”라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사)청소년을위한전주내일여성센터(대표 김미경)가 초등학생들의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용으로 제작한 연극이다. 왕따 극복을 주제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뚱이는 내 친구’로 캐릭터화 하여 극의 이해도를 높였고, 왕따를 당하는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갈등에 대해 묘사하는 과정을 통해 가해자는 또 다른 친구에게 피해를 당함으로써 폭력이 악순환 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은 화해와 친구에 대한 진실한 배려로써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었다. 연극 관람에 앞서 6개 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성교육 전문가들의 학년별 발달 단계에 알맞은 성관련 건강 위생 생활 및 이성교제,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요령과 마음다짐을 갖도록 했다.
2008-09-27 08:31고향집에 가서 추석을 쇠고 왔습니다. 송편도 만들고 텃밭의 땅도 팠습니다. 허리가 아파 늘 고생하시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프면서도 미안합니다. 자식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향집에 갈 땐 기분이 좋습니다. 부모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병에 신음하는 모습을 보면 울적하지만 살아 계시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지만 예전엔 멀리 떨어져 지냈습니다. 해서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이 다가오면 부모님 얼굴을 본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습니다. 타향살이를 하다 보면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가 잦습니다. 그때마다 마음 속에 늘 자리 잡은 어머니라는 존재는 위안을 주고 힘을 주었습니다. 어둔 밤 홀로 있을 때 '엄마!' 하고 속말로 부르면 마음이 '울컹'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했습니다. 꽃을 든 그리움, 어머니 "이 세상에 나를 낳아 주신 엄마가 세상을 떠나신 후 나는 살아가는 법도 사랑하는 법도 다 놓치고 사는 바보가 되었네………" 언제나 평안하고 다감한 글로 많은 독자들을 위로해주는 이해인 수녀. 그녀가 절절한 사모곡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라는 이름
2008-09-27 08:30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008년 개소 이래 최초의 사업으로 ‛학부모가 함께하는 우리 아이 평생학습' ‘08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중에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2008년 9월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로교육을 희망한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대박사가 학교를 찾아가 학부모에게 직접 진로지도의 개념과 중요성, 자녀의 흥미‧ 적성 발견, 국내외 자녀 진로지도의 동향 등을 강의한다. 즉 경기도내 초 ․ 중 ․ 고교 학부모 요청 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및 회의실 등을 활용하여 단기 특강을 2시간동안운영한다. 강사비 및 원고료 등 제반 비용 학습관 예산을 활용하되 요청 학교가 외부 장소를 활용하여 아카데미를 진행하고자 할 때에는 학교 예산으로 충당한다. 마침 9월 24일에는 용인 포곡지역 영문중, 포곡중, 성산초, 둔전초, 포곡초 5개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연수에 ㄱ진춘 경기도 교육감께서도 참석하여 특강을 하였다. 먼저 박명원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평생학습관은 하루 4500~5000명이 넘는 방문자를 맞고 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교사, 학부모, 학생에
2008-09-26 09:37한국고용정보원 발간 직업정보 및 관련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직업ㆍ진로교육을 실시한 사례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는 교사․학부모 대상 직업․진로교육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공모기간은 2008년 9월 24일 ~ 2008년 10월 27일 오후5시 도착분 까지이다. 공모대상은 교사부문(초, 중, 고등학교 교사)과 학부모부문(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워크넷 사이트(www.work.go.kr) 접속후 공모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메일은 jobstory@work.go.kr이다. 한글 또는 MS Word로 작성하여 11폰트 크기 (줄간격 : Single Space)로 TEXT기준 총 3장이상 5장이하 분량으로 수기 관련 사진 첨부도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자료의 활용성, 사례의 참신성, 설명의 정확성, 문장 표현력 등이다. 공모시 참조할 아이템은 직업정보에는 △아홉가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직업여행 △한국직업전망 △청소년을 위한 한국직업전망 △관광분야 직업전망 △신생 및 이색직업 △학과정보 △톡톡튀는 이색학과 눈길끄는 이색직업 △선생님 진로상담이 필요해요 △KNOW,…
2008-09-26 09:37학생과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의 한 축으로 교과부에서는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3의 경우는 학업성취도평가를 이틀씩이나 실시하는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수능시험도 하루에 끝내는데, 학업성취도 평가를 이틀씩이나 보는 것은 그 중요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시간과 인력낭비는 물론 학생들의 부담감 가중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더욱이 평가가 예정된 10월 14-15일은 각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난지 불과 1주일정도 지난 시기이다. 시험시기가 서울시교육청에서 당초에는 10월 말경으로 잡혔었는데, 국가수준으로 시행이 되면서 시기가 조정되면서 10월중순으로 변경된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기에 변경을 했겠지만,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의 일정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물론 중간고사 시험공부에 연계해서 공부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잦은 시험으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우려된다고 볼때는 적절한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실시시기를 문제삼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측면에서는 성취도 평가가 확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방법에서는 문
2008-09-26 09:36청춘의 더운 피로 가슴 뛰던 내 젊은 날,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되어보고 싶은 사람도 많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혼자 농사일 하시며 힘들게 육남매 키우시는 어머니 걱정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하나로 덜컥 발을 들여놓은 교단. 첫 부임지인 고흥 나로도 백양중학교, 그 낯설고 물 설은 섬에 도착하여 나룻배에서 내리자마자 우르르 몰려나와 나를 반기던 아이들의 그 밝고 환한 미소에 눈물이 울컥 솟던 그 순간 나는 다짐했었다. 열심히 가르치자고. 그리고 좋은 선생님 되자고. 그로부터 한해 두해…. 돌아보면 아스라한 교직 인생 30년이 화살처럼 지나갔다. 어떤 때는 세상 무슨 직업을 가진 사람도 부럽지 않는 교직만의 보람과 기쁨이 샘처럼 솟았는가 하면, 어떤 때는 또 가르치는 자만의 말 못할 상처와 아픔이 교차하던 그 애환의 세월들. 그 속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쳤으며 어떤 사람을 길러냈을까. 묻건대 나는 과연 그들에게 존경받는 스승이었으며, 세상 앞에 부끄럽지 않는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것일까. 그토록 바라던 교장자격연수 지명을 받고 이렇게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지금의 하루하루가 솔직히 내겐 꿈만 같다. 아무나 되지 못하는, 교직인생
2008-09-2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