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달러를 모아 청와대에 왔어요“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 ‘영화어린이나라’ 3부 임원 119명은 28일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그동안 달러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달러를 금융기관에 전달하였다. 영화초 어린이들은 지난 8일부터 영화어린이나라 행정부 회의 결의에 따라 미국발 금융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온 국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으자는 뜻으로 ‘장롱속달러꺼내기운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이날까지 모은 달러를 청와대 방문에 맞춰 달러모으기 캠페인을 함께 벌이고 있는 기업은행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한번 온 국민의 단합된 힘을 기원하였다. 이날 전달된 달러들은 대부분 성금으로 접수되어 이후 행정부 협의를 통해 어려운 학우들의 급식비 지원이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달러 전달식에 이어 언론사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운 춘추관을 비롯하여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지원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본관을 지나 외국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대통령 손상혁(12세. 6년)군은 “대통령께서 일하시는 청와대에서 와서 우리들의 작은 뜻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우리 조상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과 지혜
2008-10-29 09:16일반적으로 교육기관인 학교는 사회에 그렇게 열려져 있지 않고 있다는 견해이다. 이에 지역에 학교를 알리기 위해서 큐슈지역에 위치한 무나카타시 후쿠오카현립 무나카타고교(시바타교장, 전교생(1,027명))는 10일, 시민들에게 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시간까지의 수업을 공개했다. 무나카타고교에 의하면 현내의 고교로는 처음으로 60명이 참관했다. 시는「열린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2002년도부터 매월 10일에 누구든지 자유롭게 수업참관을 할 수 있는「학교의 날」을 도입했다. 현재 전체 초․중등학교(초등학교 15, 중학교 7)에서 4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실시하고 있다. 사립도카이대학 부속다이고고교(다케도미교장, 전교생 507명)도 7월부터 이같은 활동에 참가한다. 6월 9일에 기타큐슈 와카마쓰상고에 칼을 든 소년(16세)이 침입하여 체포된 사건 때문에 참관자 이름과 주소를 받아놓고 수업이 없는 교사가 교내를 순회했다. 고교수험을 내년에 앞둔 딸이 있는 무나카타시의 한 주부(45세)와 같은 곳에 사는 또 다른 한 주부(40세)는 2학년의 화학 실험 수업을 참관했다. 이 두 분은 「아주 오래전에 이런 실험을 했던 기억이 난다. 딸의 수험에 도움이 될 것…
2008-10-28 23:28무심천은 시내를 가로지르며 흘러가는 청주의 젖줄이다. 세월이나 계절이 변해도 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기에 무심천에 관한 낭만과 추억거리도 많다. 무심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하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8일 수질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천을 돌아봤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영임 해설사가 명쾌하고 열정적인 설명으로 도움을 줬다.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줄기의 삼성천 곳곳에 국제적으로 이름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전시장과 휴식공간으로 만든 유원지이다. 그 덕분에 오염된 계곡과 숲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자연이 조화롭게 연계된 새로운 개념의 쉼터로 탈바꿈 했다. 계곡과 숲길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가며 예술작품과 휴식공간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술작품마다 풍기는 느낌이 다르듯 제목도 색깔이 다양하다. 예술공원 전체를 미리 조망할 수 있는 '1평 타워', 기다림을 즐겁게 만드는 '오징어 정거장', 멋진 다리의 풍경과 돌 안내판, 연속적으로 연결되는 '도로 표지판', 물고기 형태의 분수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하천 풍경을 아름답게 만드는
2008-10-28 23:28"책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 서호중학교(교장 이영관)가수원시민독서경진대회에서 독후감 부문 단체 최우수상표창으로 수원시장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수원시지부가 주관하였는데서호중학교는 우수상(교육장상)에김유진(3-4), 황은지(3-9),장려상(시문고회장지부 회장상)에 이효정(2-1), 임지수(1-2), 정규원(1-6)가받았다. 올해 28회 맞이하는 이 대회는 시민의 건전한 독서기풍을 진작하고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데 개교 3년차의 서호중학교가 처음으로 학교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24일(금) 16:30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있었다. 작년 9월 1일, 이 학교에 부임한 이영관 교장은 "도서실에 자주 드나들어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 성공된 인생을 살 수 있다. 한 권의 책이 우리들의인생을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학교 도서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도서확충 금액 총 2,200만원을 확보하여 2,300여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하고 사서를 채용하여 항상 열려 있는 도서실, 문턱없는 도서실, 찾고 싶은 도서실을 만들고 있다. 이 교장은 "아침 자기주도 학습시간과 점심 시간, 그리고 방과후 시간
2008-10-28 23:28- 제5회 서산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쳐 - 대전일보사가 주최한 제5회 서산 간월도 마라톤대회가 25일 서산시 간월도 철새기행전 행사장 일원에서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건각들이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달렸다. 우리 서령에서도 1, 2학년 학생 45명이 참가해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운동장부터 천수만 주유소까지 21.0975㎞의 해안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참가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최,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무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수십 여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에다 서산에 생산되는 청정쌀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등 알차게 치러져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과 가족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서산 간월도의 빼어난 풍광과 전국 최대 규모의 철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연사랑을 실천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2008-10-28 23:28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발표한 사교육 경감대책은 거품낀 학원비를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 생활에 부담이 되는 학원비 등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림에 따라 법무부, 공정위, 국세청, 경찰청,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액 입시학원들에 대한 세무조사 방침이 이번 대책에 포함되는 한편 경찰, 공정위 등의 협조 하에 불법 운영 학원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아시아경제, 2008-10-28). 사교육경감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사교육대책의 촛점이 학원으로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사교육 경감대책의 전문을 접하지 못했지만, 언론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학원 때려잡기에 촛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사교육비의 폭발적인 증가는 학원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이른바 족집게 과외 등에서 시작된 것이, 학원으로 파고들면서 그 액수가 계속해서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불법, 탈법을 저기르고 있는 학원들이 사교육비 증가에 한몫했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일 계속해서 언론을…
2008-10-28 23:27정부의 사교육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일선학교의 방과후 학교가 더욱더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사교육경감대책에 방과후학교 활성화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교과부의 의욕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모양이다. 의욕이 앞서 있으니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욕만으로 효과를 높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방과후 학교가 시작된 시기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앞으로 활성화가 가능할 수있을 것이다.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바로 학부모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일단 학교교육에 대한 불만족을 만족으로 바꿔야 인식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학교에서 실시되는 방과후 학교의 강사의 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현재는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려고 해도 학생들의 호응도가 낮기 때문에 실시하지 못하는 학교가 상당히 많이 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하려해도 학생들의 호응도가 낮다. 심지어는 학원갈 시간과 겹쳐서 신청할 수 없다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이 신청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학부모들이 신청하지 못하는 이유와 같다. 학부
2008-10-28 23:27해방 후 친일파는 죄에 대해 책임을 지기는커녕 오히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양서 식민지 시기보다 더 굳건한 지배층으로 자리 잡았으며, 분단과 독제체제를 심화시켰다. 이로 인해 식민지에서 독립한 신생국으로 하여금 그 존립 기반이 될 최소한의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무너지게 만들었고 잘못을 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상식조차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50여 년 넘게 지나면서 일반 대중에까지 일상화됨에 따라 정의는 칼을 쥔 자의 것이며 역사는 언제나 권력자의 편이라는 자조 섞인 역사인식을 갖게 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는 마침내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할 능력조차 상실한 사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책 속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있는 김민철 씨의 이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지금 작금의 현실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보수언론의 노골적인 권력 편들기와 민심 왜곡하기, 자기네들의 생각에 맡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실적 역사마저 자기네들 입맛대로 고치려는 역(逆) 역사왜곡하기. 이런 것들이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현상이다. 역사란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게 참된 의미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깨어있는 역사의식이다. 헌데 우리는 그렇지…
2008-10-28 23:27일본 홋카이도 교육위원회는 20일 교사의 시간 외 근무 감축 대책을 협의하는 프로젝트팀을 다음 주에라도 설치할 방침을 굳혔다. ①각종 조사의 합리화를 기한다②무리 난제를 항의하는 학부형(몬스터 페어런트)에 팀으로 대응한다 ③직원회의 단축을 축으로 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홋가이도 교사연합조합은 「교직원의 바쁜 업무를 인정하면서 모순된다」라고 반발했다. 홋가이도 교조도 「협정 파기와 초과 근무 대책은 셋트」라고 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 놓으라고 의견 표명을 하였다. 교사들이 바쁜원인에 대해서는 문부과학성과 홋카이도교육위원회, 도교육위원회의 교육국이 같은 종류의 조사를 따로 따로 학교에 의뢰하는 것이나, 직원회의가 연일 한 시간을 넘는 경우, 괴물 학부모 대응에 담임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사 내용이나 시기를 판단하여 폐지나 통합을 검토하는 것 외에, 관리직을 포함한 팀으로 괴물 학부모에 대응할 조직을 검토한다. 프로젝트팀은 청내 관계 과장이나 장학관 직급으로 구성하여 수 개월에 걸쳐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사의 시간 외 근무는 2003년 도 조사에 의하면 3
2008-10-28 08:42해마다 인삼축제를 여는 곳이 금산이다. 금산이라는 지명이 인삼을 상징하듯 금산에 가면 인삼과 연관된 가게들이 많다. 사람을 닮은 인삼을 재배하는 사람들이라 마음씨도 온순하다. 금산에서 처음 인삼이 재배된 곳이 개삼터다. 금산에서 진안방향으로 13번 국도를 달리면 남이면 성곡리를 만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1.5㎞ 거리의 진악산 아래에 개삼터가 있다. 개삼터에 최초로 인삼을 심은 것을 기리기 위해 지은 개삼각과 재현한 강처사의 고택이 있는데 개삼각 안에 산신령이 강처사에게 인삼을 하사하는 장면 그려져 있다. 개삼터에 관한 전설은 금산군청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eumsan.go.kr)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진악산 관음굴에서 모친의 쾌유를 빌던 중 현몽한 산신령으로부터 ‘관음봉 암벽에 빨간 열매 3개 달린 풀이 있으니 그 뿌리를 달여 드시게 하라’는 계시를 듣고 그곳을 찾아가 뿌리를 캐어 달여 드리니 모친의 병환이 완쾌되었다. 그 씨앗을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인위적으로 재배를 시작했고 모습이 사람의 형태와 비슷해 ‘인삼’으로 불리게 되었다. 개삼터에서 오던 길을 되짚어 금산방향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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