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든 교육가족이 쉴 수 있는 놀토라 참 좋은 것 같다. 학교생활에 너무 많이 시달려 힘들고 피곤할 텐데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밖에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가을잎이 스산한 바람에 나뒹굴고 있다. 이럴 때 마음이 가라앉기 쉬운데 독서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집 가까이 일궈놓은 텃밭에 무를 심어놓았는데 애들이 지나가다 앉아 논 흔적이 있더라고 하면서 안타까워하는 말을 들었다. 요즘 애들이 말을 잘 듣지 않아 심각하다고 하면서 이웃 아는 분의 자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어머님 왈 “우리 애들이지만 요즘 말을 너무 잘 듣지 않는 것 같다. 이러니 앞으로 2세가 걱정스럽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애들이 집에서까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세대가 된 것 같다. 이런 애들이 학교에 오면 선생님 말씀은 제대로 들을까? 그럴 리가 없다. 집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애들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집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애들은 학교에 와도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주는 체 할지는 몰라도 돌아서면 듣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의 말씀에 귀담아 듣지 않으니 인성교육은 더욱 멀기
2008-11-08 09:55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2008년 학교도서관대회가 11.7일 학교도서관, 교수 · 학습의 허브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나근형인천시교육감과 우형식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부겸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각 시도 부교육감 인천지역 유관기관장 학생.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다. 11.8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도서관대회 첫날 각 부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연행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2008-11-07 17:09최근 9월 한 달간,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세대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년시대신문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사)대한노인회가 후원한 ‘전국 효행수필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 및 지도교사들에 대한 표창이 11월 6일(목)에 서울 효창동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등부 대상 조나영(충남 당진 서정초 4년) 학생의'새우등 할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와 일반부 대상 김동수(충남 서산 서령고) 선생님의 ‘애기가 되신 우리 어머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대한노인회 회장상에 이혜경(경기 성남 야탑동) 선생님의 '위대한 사랑의 힘', (주)노년시대신문사 회장상에 송광현(서울 동작구 상도4동) 학생의 '감나무 연가',(주)백산 회장상에 김권중(충남 태안 태안중 1년) '우리 아버지의 어망 발바닥'이, 대한노인회장상에 남혜윤(경남 양산 경남외국어고 2년) 양의 '그 작은 행복'이, (주)노년시대신문사 회장상에 최은지(경기 안양 안양외국어고 2년) 양의 '따뜻했던 지난 겨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08-11-07 17:08'수원시' 하면생각나는 것은? 효원의 문화도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농업과학의 메카, 수원 갈비...또 있다면 앞서가는 화장실 문화 아닐까?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여 세계에서 앞서가게 하였다.곳곳에 있는 화장실 이름도 개성이 있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내부에 들어가면 전망이 좋고 음악이 흐르고 향기가 있으며시화나 꽃 등이 있어 휴식공간이 아니라 행복공간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전담관리인이 상주, 늘 관리하고있어 언제 들어가도 청결하기만 하다. 휴지나 비누공급 등 볼 일을 보고나서 뒷처리하는 데도 불안한 느낌이 전혀 없다. 위생면에서도 만족도가 100%다. 헉, 그런데 이건 웬 일? 세면대 위에 맥주캔과 휴지가 널부러져 있다. 물건을 보니 아이들의 소행은 아닌 것 같고 어른들로 짐작된다. 화장실 곳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관리인의 애절한 호소 내지는 경고가 있지만 소용이 없단 말인가? 흔히들 아이들은 어른들이 가르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 대로 한다고 한다.교육에 있어 모범이 그만치 중요한 것이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러나 실천이 문제다. 어른들이 언행불일치를 하면 아이들은 어른을 따라서 하는…
2008-11-07 10:56삼천포항이나 상족암, 통영으로 가는 해안도로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 섬이 사량도다. 사량도는 육지와 가까운 섬이고 교통편이 좋아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오래전부터 사량도행 여행을 꿈꿨다. 그런데 사량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남해안으로 여행을 갈 때마다 태풍, 여객선 정기검사 등 배가 출항할 수 없는 여건을 만들며 자꾸 엇박자를 놨다. 10월 26일, 드디어 사량도를 눈으로 확인하는 날이다. 여행 좋아하는 내가 눈앞에서 구경만 하다 늦게 찾은 섬이기에 설렘이 컸다. 전설만큼이나 경치가 빼어나다는 옥녀봉도 빨리 만나고 싶었다. 아침 8시, 사량도행 배가 삼천포 팔포수협냉동창고 앞에서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을 울린다. 바다위에 길게 무지개를 만든 창선대교, 높은 굴뚝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삼천포화력본부, 물살을 가르며 부지런히 오가는 고깃배들이 만든 풍경이 여유롭다. 먼발치로 보이는 고성의 공룡엑스포장도 새로운 풍경이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뱃전으로 다가왔다 사라지는 풍경들을 감상하다 보니 40여분 거리의 사량도가 바로 눈앞이다. 사량도는 상도, 하도, 수우도로 나뉘는데 상도에서의 산행은 내지, 돈지, 진촌, 금평 중 한곳을 선택하면 된다. 배가…
2008-11-07 10:56오늘은 울산 강북 관내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263명의 학생이 대전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날이다.아침 7시 10분에 버스 7대가 출발하였다. 그들을 보내놓고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비가 올 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였다. 좋은 날씨 속에 아무런 사고 없이 실제 도움이 되는 체험학습이 되기를 고대할 뿐이다. 이들을 보내놓고 교육청에 출근해서 책을 읽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배움은 어릴 때부터가 좋다. 幼而不學(유이불학)이면 老無所知(노무소지)라고 하지 않는가?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어 천대를 받게 된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 배움이 책 읽기라고 했으니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야 한다. 때가 참 중요하다. 심어야 할 때를 놓치면 거둘 수가 없는 것과 같이 배워야 할 때를 놓치면 지식을 얻을 수가 없다. 그러니 애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책 읽기를 하도록 해야 한다. 책 읽기 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 안 된다. 피아노학원 가고, 미술학원 가고, 영어학원 가고, 컴퓨터학원 가고, 갖가지 학원 간다고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수업 마치고 나면 학
2008-11-07 10:562008년도 봄 입시에서 정원이 미달된 4년제 사립대학은 작년에 비해서 7.4포인트가 증가한 47.1%에 이르러 과거 최악인 것으로 일본사립학교 진흥․공제사업단의 조사로 밝혀졌다. 도쿄의 유명 사립대 등 대규모 대학에서는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판명되었다. 저출산 현상에 따른 「대학 전입시대」를 눈앞에 두고 중,소규모의 사립대를 중심으로 대학도 도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실태가 부각되었다. 이 사업단은 통신제 대학 등을 제외한 사립대 565개교와 사립단과대 360개교를 대상으로 금년 5월 1일 시점의 입학자 상황을 조사했다. 정원 미달 사립대는 작년보다 44개교가 많은 266개교로 입학자가 정원의 반수에 못 미치는 대학도 12개교 많은 29개교로 과거 최대였다. 지원자 수는 한 번의 입시로 복수학부를 수험할 수 있는 제도를 각 대학이 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서 작년에 비해 1.3%증가한 306만 3,000명이다. 특히 대규모 학교 23개교의 지원자는 151만 2,500명으로 작년을 5.2%웃돌았지만 정원 800명 미만의 중,소규모학교 499교는 41만 8,800명으로 6.3%나 감소했다. 사립단과대의 정원 미달도 작년에 비해 5.3포인트…
2008-11-06 15:39정부는 지난 9월 1일, 영구세로서 교육재정의 큰 축을 차지하는 교육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단일 세원에 세금을 중복 부과함으로써 세제를 복잡하게 하고 특히 목적세로서 재정운용의 경직성을 야기하여 예산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세를 별도 세목으로 존치시킬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이 같은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국회에 교육세법폐지법안을 제출했다. 반대 입장을 밝힌 교원 및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교육세 폐지로 줄어들 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분 교부금을 조정함으로써 전체적인 교육재정 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달랬다. 오히려 교육 분야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따라 교육분야 예산을 더 늘릴 계획이고 각종 지원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물론 정부가 글로벌 조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세목을 간소화하고 한 가지 용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는 목적세를 폐지하여 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는 십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대상이 교육세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교육 재원이 풍부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면 몰라도 가뜩이나 교육 재정이 부족한 마당에 교육세를 폐지한다는 것은…
2008-11-06 10:451. 스파게티를 조리순서에 따라 만들 수 있다. 2. 스파게티의 영양 평가를 할 수 있다. 3. 요리는 즐거운 일상임을 안다. 1. 야채 다듬기 2. 껍질 제거 -- 채썰기 -- 다지기 3. 소스만들기(재료) 마늘 양파 --> 당근 샐러리--> 피망--> 고기 -->양송이--> 토마토 --> 토마토 케첩--> 물 한 컵--> 간하기--> 우스다소스 -->월계수 잎 1. 튀김냄비 2. 냄비2(큰 것, 작은 것) 3. 소쿠리 4. 접시 다섯 개 5. 기타(도마2, 국자, 나무주걱, 나무 젓가락)
2008-11-06 08:29일본 아키타현 종합교육센터(구마타니소장)는 이달부터 교원의 연수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토요강좌」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것 외에, 우리 나라 장학사에 해당하는 지도주사가 학교에 찾아가서 현장의 과제에 대해서 강의하는「학교지원강좌」를 확충한다. 이는 자질 향상을 꾀하고자 하는 교원의 자주성을 북돋아 현장에서 지도를 충실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원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서 토요 강좌에서는 전국에서도 드문 탁아 서비스를 실시한다. 토요 강좌는 의욕은 있지만 학교현장의 일이 바빠서 연수에 참가하지 못하는 교원을 위한 것으로, 2007년도 11월과 12월에 4일간 시험적으로 실시했는데 총 258명이 수강했다. 평일에 있는 연수에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토요일 개최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서로 같은 의욕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 유료강좌를 수강하기 위해서 상경한 적도 있었는데 지방에서 수강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으견 등, 수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도력 향상」,「전문성 향상」,「실천 교장학」의 3개 분야에서 총 44강좌를 개설하여 주로 이 센터의 지도주사가 강사를 역임한다
2008-11-06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