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주변에서 많이 보는 문장이다. ○ 휴지를 버리지 말아라. ○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라. ○ 그렇게 불안해하지 말아라. ○ 자동차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라. ○ 컴맹이 되지 말아라. 인터넷에 도사들이 되어라. 그러나 섬기지는 말아라. 위 각 문장에서 마지막에 사용한 ‘말아라’는 보조동사 ‘말다’의 활용형이다. 이는 동사 뒤에서 ‘-지 말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함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는 모두 표준어가 아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결론부터 말하면, ‘말아라’는 ‘마라’가 맞는 말이다. ‘말다’라는 기본형의 어간 ‘말-’에 명령형 어미 ‘-아(라)’가 합쳐지는 경우 ‘말아라’가 아니라 ‘마라’가 된다. 어간 끝 받침 ‘ㄹ’은 ‘ㄷ, ㅈ, 아’ 앞에서 줄지 않는 게 원칙인데, 관용상 ‘ㄹ’이 줄어진 형태가 굳어져 쓰이는 것은 준대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18항) 즉 ‘빌다’의 명령형 ‘빌어라’나 ‘놀다’의 명령형 ‘놀아라’는 ‘ㄹ’이 사라지지 않지만, ‘말다’의 경우는 ‘ㄹ’을 생략하고 ‘마라’로 써야 한다. ‘말아라’는 ‘마라’라고 하는 것처럼, ‘말아’도 ‘마’가 바른 표현이다. 이에 대한 이해는 아
2009-12-24 09:42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23(수)에 또 한번의 뜻깊은 송별연이 수도회관 2층에서 열렸다. 지난 9월 현종성 선생님의 정년퇴임에 이어 이번에는 본교 심현욱 행정실장님의 명예퇴임식이 열린 것이다.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시는 심실장님을 위해 우리 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마련한 조촐한 송별연에는 평소 선생님을 아끼고 사랑했던 가족과 지인 및 친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퇴임사를 하시던 심현욱 실장님께서는 목이 메이는지 잠시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 하루 이틀도 아니도 수 십 년 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는 일이니 그 아쉬움은 아마도 말로 형언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자리를 함께 한 선생님들께서도 서로 석별의 술잔을 주고받으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떠나시는 선생님을 위로했다. 부디 아름다운 추억만을 가슴에 간직하고 떠나시길 빌어본다.
2009-12-24 09:42
어제 동료 교장의 전화를 받고수원미술전시관(수원시 송죽동 소재)를 찾았다. 뭔지도 모르고 동료 교장의 문화에의 초대가 고마워 방문하니 공식 타이틀이 '제27회 수원일요화가회 회원전'이다. 맹기호 교장이 화가로서 활동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모임의 회장인 줄은 몰랐다. 20여 명의 회원 50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수원교육장님을 비롯해 교직에 있는 분들은 낯이 익는다. 행정실에 근무하는 초교 여자 동기도 만났다. 정년퇴직하신 분들도 보인다. "올해가 27회니 이런 짓(?)을 27년간이나 했습니다." 회장이 한 인사말이다. 농담 속에 뼈가 있다. 비하하는 말로 들리지 않고 27년이라는 역사에 초점이 맞춰진다. 1983년에 창립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아마추어들이 모여 역량을 쌓아 드디어 전문가들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맹 회장(영덕중 교장)은 말한다. "작업을 통해 독자적인 개성을 발견하고 표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이라고. "우리들의 창작 활동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노력이지만 그 결과로 주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적 확산을 도모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필자도 예술을 좋아한다. 음악회는 일부러…
2009-12-24 09:42
맞벌이 부부, 대화시간이 부족하다. 부부가 같은 지역에 근무하고 교직이라는공통분모가 있는데도 그렇다. 누구에게 문제가 있을까? 서로 바쁘게 살기 때문이다. 아침 시간에는 딸, 아내와 아들, 필자 순으로 식사를 하고 등교하고 출근한다. 점심은 각자 학교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필자, 아내, 아들, 딸 순으로 귀가 한다. 자식들은 학교에서 저녁을 먹지만 부부가 함께 식사하기가 어렵다. 아내의 야근으로 퇴근이 늦기 때문이다. 교육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초등교사, 힘 안들이고 거저로 하는 줄 안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게 교육이고 보직교사의 일이다. 그냥 대강하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하다간 학교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사정을 알고 있는 필자로서는 아내의 일찍 귀가를 종용할 수 없다. 저녁 설거지 하고 나서 자정이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부부간 대화시간이 없다. 주말엔 그 동안 밀린 빨래며 집안 청소에 하루 해가 짧다. 1주일에 한 번 가는 산행도 간신히 시간을 맞춘다. 광교산은 멀다고 가까운 칠보산에 가잔다. 늘 가던 산행 코스가 지루하여 이번엔 화성시 매송초등학교에서 칠보산을 올랐다. 숲속 소로를 이용하니 한 사람이 간신히 다닐 정도
2009-12-23 13:52채만식 · 이병기 · 신석정 · 서정주 · 최명희 · 논개 · 매창. 이미 짐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들은 모두 전북출신 문인들이다. 물론 논개라든가 매창의 경우 조선시대 인물인데다가 딱히 문인이라 할 수 없는 한계가 있긴 하다. 특히 논개는 문인이라기보다 애국 충절의 표상으로 작품 속 주인공일 뿐이다. 그런데도 굳이 전북출신 문인으로 꼽은 것은 그들에 대한 추모 및 선양사업이 논개 · 매창 이름과 함께 해마다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문인 등에 대한 추모사업은 전국적 현상이다. 서희 · 조헌과 같은 외교관 · 의병장으로 기록된 역사인물에 대한 추모백일장 공모전도 있다. 잠깐 추모사업 문인들을 살펴보자. 한용운 · 정지용 · 박목월 · 박두진 · 조지훈 · 김동리 · 김현승 · 박재삼 · 이병주 · 윤선도 · 백신애 · 김유정 · 이효석 · 김소월 · 김영랑 · 조병화 · 천상병 · 윤동주 · 이육사 · 이형기 · 박용철 · 박경리 · 이상화 · 황순원 · 고정희 등 전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그들 문인추모사업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문학상 시상과 백일장 개최이다. 물론 백일장 없이 공모전을 하는 곳도…
2009-12-23 13:52
부원여중(교장 이광석)은 지난 12.21〜22일까지 2일간 3학년 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영어 교과 시간을 활용한 말하기 영어 의사소통능력 인증 시험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어 의사소통능력 인증제는 학생들의 단계별, 영역별 성취 수준의 준거를 제시하여 영어 의사소통능력 인증시험을 관리 운영함으로써 영어교육의 질 관리 및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부원여중 만의 행사로 3학년 영어 담당 교사와 원어민 교사를 인증위원으로, 평가 문항은 교육청에서 배부한 CD자료를 활용하여 초급, 중급, 고급 단계의 급수별 문항을 자체 편집 미리 학생들에게 자기 수준에 맞는 급수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급수별 예시 문항 교재를 나눠주어 인증시험을 준비하게 했다. 인증위원은 학생이 선택한 급수의 평가문항으로 질문하여 80% 이상 제대로 답했을 때 합격으로 인정한 다음, 인증서를 부여하였고, 추후 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 란에‘외국어(영어) 구사능력 인증’으로 기록할 계획이다. 영어 담당 박은경 교사는 “학생들이 교재에 실린 다양한 생활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생활영어 활용능력을 갖출 수…
2009-12-23 13:52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진훈, 이하 교육정보원)은 12월 22일(화)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충남 공주 신관캠퍼스인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교육정보지원 역량강화와 명품수업을 위한 세미나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충남사이버스쿨 운영 지원단 62명,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단 100명, 유공교원표창 대상자 100명 및 각 시도 교육장과 장학사, 전문직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충남 서산에서는 서령고 김동수 교사와 서산여고 양청규 교사가 함께 충남교수학습 지원센터 활용 우수교사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교육정보원은 2010년에도 유러닝 교수 학습 방법을 선도하는 우수교사 발굴 및 우수사례 일반화와 교수 학습 방법 개선 및 으뜸 수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09-12-23 13:5111월 6일부터 3일간 전북 고창 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미당문학제가 열렸다. 학술대회와 시인의 밤, 시인학교와 백일장, 문학강연과 미당문학상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와 별도로 질마재문화축제가 펼쳐지기도 했다. 미당문학제 현장 분위기를 전한 중앙일간지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미당문학상 시상식장은 좌석이 모자라 식장 뒤편에 관람객이 진을 쳤다. “이런 변화는 그간 미당문학제에 대해 미온적이었던 마을 주민과 고창군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서 10월 20일엔 서울 문학의 집에서 ‘미당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홍기삼 전 동국대총장, 문학평론가 이남호 고려대 교수, 윤재웅동국대 교수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다. 사업회 총무인 윤재웅 교수는 미당전집, 미당문학사전출간, 미당학회 발족 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미당 서정주(1915~2000)는 몰라도 ‘국화 옆에서’라는 시를 모르는 30대 이상 국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한국현대시문학사에 커다란 산맥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서정주만큼 새까맣게 잊혀진 시인도 드물 것이다. 김대중정부 때 이뤄진 7차교육과정 개정으로 그의 시들이 교과서에서 사그리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2009-12-23 13:51질문)초등6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나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골고루 전 과목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특별히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라면 영어이고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유난히 재미있는 과목이 사회라고 합니다. 사회시간이 유난히 재미있다고 하고 토론하기를 무척 즐기는 편입니다. 전에 TV를 보니 내가 가고 싶은 대학에 가려면 학교 공부 외에 자기가 지원하는 과에서 원하는 동아리 활동, 오랫동안 관심 가져온 자료들이 입학사정관에게 많이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이 원하는 것은 아나운서인데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느 과를 지원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어떤 동아리활동이나 자료를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되는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저 중학교를 가면 방송반에 들어가서 방송반 활동을 꾸준히 해봐라 이 정도밖에는 조언을 못해 주고 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에는 뭐가 있는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시면 실천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초등6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인데 아들이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군요. 아드님이 원하는 것은 아나운서인데
2009-12-22 16:50
경기도 평택교육청(교육장 이종욱)에서는 2009년 12월 21일 웃다리 문화촌(옛 금각초교) 에서 초중학교 방과후 담당교사(72명), 보육프로그램 운영교 담당자(33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경기도 교육청 허숙희 장학사의 내실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방법에 대한 특강, 군문초 오광석교사의웃다리문화촌의 다양한 1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꼬마 예술가 만들기의 사례 발표 전성기선생님의 펀 리더쉽은 유머가 무기다. , 이어 분임토의는 초등은 교과 교육과정운영개선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을 통한 교과교육 활성화 방안과 중등은 방과후 학교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방법(장학사:허숙희) 웃다리 문화촌(금각초교폐교) 솟대
2009-12-2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