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젊은이들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좋은 근무 조건과 많은 보수 때문에 인기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진입은 바늘귀만큼 취업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때 비인기 직업에 속했던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도 엄청나게 커져 공무원 시험의 합격은 수십 내지 수백 대 일의 높은 경쟁을 뚫어야 한다. 공무원들의 국민들에 대한 양질의 직무수행 능력과 신속한 민원처리 자세는 다변화, 다양화 시대에 공무원들의 필수적인 자질이다. 또한 법률과 규정에 따른 복무자세를 확립하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여야 한다. 정해진 규정과 원칙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국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직장인들은 보통 1주일을 주기로 생활 리듬을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 동안 요일에 따른 생활 패턴이 비슷하다. 월요일, 새로운 한주간의 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출근 때부터 마음가짐이 다르다.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한주간의 업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주간계획을 마련한다. 화요일, 전날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최선을 다한다. 수요일, 이틀 동안의 업무 부담으로 약간의 피로
2009-12-06 21:16교감을 시켜 준다면서 교감 승진을 앞둔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교장이 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해당 교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경기도 교육청의 문제만은 아닌듯 싶다. 대한민국 전체에서 이런일이 간혹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커진다. 교장이 교사들에게 교감을 시켜주겠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단 한가지이다. 바로 근평인데, 이 부분에서 교장이 전권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사 다면평가라는 것이 있지만 제도적으로 이를 통해 교장의 전권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그 비율이 30%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교장과 교감의 몫이다. 이런 사정때문에 예전에도 종종 그런 이야기들이 들려온적이 있다. 교장이 근평을 무기삼아 교사들을 협박하거나 금품을 요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런 일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그런 교장들이 남았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는 교장들의 공통점이 있다. 내부적으로는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외부적으로는 각종 물품납품업자나 공사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품을 받는
2009-12-06 21:15저출산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다. 어느 지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인 것이다. 저출산 문제로 인해 여러곳에서 타격을 받지만 직격탄을 받는 곳은 학교이다. 학생수 감소의 문제는 물론이고, 저출산의 원인제공이 바로 교육에 있다는 비난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물론 서로 사정이 다소 다르지만 문제의 본질은 근본적으로 학생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저출산과는 관계없어 보이던 서울에서도 초등학교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저출산 문제가 바로 우리들곁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저출산의 근본이유는 교육에 있다고 지적을 많이 한다. 막대한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구조를 볼때 전혀 어색한 지적이 아니다. 공교육을 훨씬 더 뛰어넘는 막대한 사교육비 문제만 보더라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또한 이런 분위기와 함께 여성의 사회생활이 활발해 진것도 저출산의 원인 중 한가지이다. 결국 학생수가 감소함으로써 교육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지만 일선학교의 입장에서 볼때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즉 학생수가 감소함으로써 일률적으로 학급수를 줄여나갈 것이 아니고, 학급당 인원
2009-12-06 21:15교육과학기술부와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Design your Future !"라는 슬로건으로 『2009 진로․직업 박람회』가 2009. 12. 7(월) ~ 12. 9(수), 3일간 한국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 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학 학과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3수험생, 인문계 및 전문계 고등학생, 중학생, 교사, 진로교육담당자,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진로선택을 앞둔 청소년(수험생)이 자신의 적성과 직업(취업) 동향을 파악하여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이 입시시험 직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할 때이므로 적성, 학과, 직업 등 진로와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분야별 50여개의 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학과, 직업, 취업 등 진로 관련 콘텐츠를 One-Stop으로 얻을 수 있다. 그 구성내용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자기이해관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알려 주는 무료 심리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출력하여 검사결과에 대한 전
2009-12-06 21:15저탄소 녹색성장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본교 2학년 4반 전윤호 군이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은 녹색생활 실천 우수 선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범국민캠페인 전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그린스타트, 녹색은 생활이다"란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쓰기 대회이다. 당선작품은 책자로 발간되며 그린스타트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도 게재된다.
2009-12-06 07:53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있는 날. 교실 문을 열자 여느 때와 달리 아이들의 얼굴은 긴장한 듯 잔뜩 굳어 있었다. 그리고 교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신종플루와 관련된 이야기로 소란하기까지 했다. 아마도 그건, 신종플루예방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관련된 연일 계속되는 방송 탓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일까? 사전 조사 시 접종을 하겠다던 아이들조차도 다시 고려해 보겠다며 접종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일부 여학생들은 주사를 맞으면 아프지 않느냐며 엄살을 부리기도 하였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앙증스러운지 마치 초등학생 같았다. 순간, 예방접종에 앞서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정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잘못 알고 있는 편견과 신종플루와 관련된 내가 아는 모든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내 말을 듣고 난 뒤에야 비로소 아이들은 마음이 놓인 듯 했다. 내 이야기에도 불안하다며 접종을 거부하는 아이들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는 접종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예방접종 목적, 접종 전 주의사항, 사전예진표 작성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예진표를 나눠주고 작성하게 한 뒤, 아이들을 예방접종 대기실로 보냈다. 대기
2009-12-06 07:52- 평생 사용하는 인장 기증 -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부평동초등학교(교장 정원화)는 12월 2일 부평동초등학교 총문회장단과 원로 동문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문 선배들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평생 사용하는 인장”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열었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작성하는 원서에 과거에는 지문으로 신청란에 날인하던 것을 인장으로 날인함으로서 위생적이고, 평생 선배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게 되는 추억의 선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있는 행사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평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정유섭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선· 후배 간 끈끈하게 정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어, 미래의 주역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해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전교 어린이회장인 6학년 서동규학생은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하는 정신을 살려 어른이 되어서도 후배들에게 베푸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정원화 교장은 최근 학교의 발전된 모습과 교육현황을 소개하였고, 곧 개관할 다목적 강당 등을 둘러보며 동문회에서도 변모해가는 학교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재학생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2009-12-05 08:23수석 교사를 올해에는 예전에 비해 더욱 많은 수를 선발한다고 한다. 그 중 일부는 교감 대우의 수석 교사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수석 교사가 단편적인 1회성에 그치는 것으로 일관된다면 그것은 크게 매리트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직위가 보장되지 않고 1년 단위로 계속 새로운 평가를 하는 수석 교사제가 이어진다면 수석 교사로서의 활동보다는 교감 진급을 하지 못한 교사들에게 1회성 욕구 충족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수석 교사가 진정 활동할 수 있기 위해서는확고한 신분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수석 교사를 한 번 선발한 뒤에는 수석 교사가 활동한 업적 평가와 직무연수 평가 등 수석 교사로서의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재임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순한 1회성의 수석 교사는 유야무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선발 방식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다. 행정직으로 나가는 교장, 교감, 수석 교사는 분명 차이가 있어야 한다. 수석 교사는 최소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박사 학위를 가진 교사를 우선 선발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 한 분야에 전문 지식도 없이 선발에 필요한 수준
2009-12-05 08:22서산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서산시가 후원한 2009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인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창비)’에 대한 독후감 공모에서 본교 2학년 8반 라현우 군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27(화)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 독후감 공모전에서 라현우 군은 ‘바보 같은 엄마’란 제목으로 당선됐다.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서산시가 해마다 지역문화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비중 있게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에도 책을 좋아하는 500여 명의 시․군민이 응모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고로 ‘엄마를 부탁해’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인고의 세월을 보낸 한 엄마의 존재감을 다룬 신경숙의 장편소설이다. "우리는 인자 자식들한테 아무 쓸모 없는 짐덩이요이. 늙은이가 있는 집은 현관문 바깥서부터 알아본답디다. 냄새가 난다 안허요. 그리두 여자는 어찌어찌 지 몸 챙기며 살더마는 남자는 혼자 남으믄 영 추레해져서는 안되겠습디다. 더 살고 싶어도 나보다 오래 살지는 마요. 내가 잘 묻어주고 그러고 뒤따라갈 테니까는.... 거기까지는 내가 할 것이니께는.(p. 163) - '엄마를 부탁해' 중 한 장면.
2009-12-05 08:22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상아초등학교(교장 최중숙) 전교학생회에서는 12월 3일‘나도 산타가 되어 불우이웃을 돕자’라는 행사를 벌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교학생회(회장 조현진)가 지난 11월 회의에서 산타는 착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를 생각하여 '산타를 그린 저금통에 모금을 하여 불우이웃을 돕자'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학생들은 나만의 산타 저금통을 만들었으며, 산타가 되기 위해 아버지 구두 닦아 드리기, 부모님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 자신의 노력으로 100원, 500원씩 모은 용돈을 산타 저금통에 모아 전교학생회의를 거쳐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4학년 김현정 어린이는“그 동안은 부모님이 쥐어주신 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도 산타라는 마음가짐으로 용돈을 모아 사랑 나누기에 참여하니 기분이 참 좋았다” 고 말했다.
2009-12-04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