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인천시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1일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립별 수업료와 입학금 책정에 관한 사항과 징수시기 및 과오납된 수업료와 입학금 반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수업료 체납 학생에 대한 제재조항을 제외함으로써 학생의 수업권을 보장키로 했고 앞으로 수업료 미납자를 철저히 관리해 교육재정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조례(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오는 20일까지 수렴한 뒤 교육위원회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인천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보다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말했다.
2006-09-01 15:49교육재정의 확충을 위해 보통교부금 중 내국세 교부율이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20%까지 확대되고 시도지사가 교육청 교육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개정안은 국회 교육위나 교육계가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입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보통교부금 중 내국세 교부율을 현행 19.4%에서 2008년 19.8%, 2009년 19.9%, 2010년 20.0%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20조 5935억 원인 내국세분 교부금은 2010년 29조 5683억 원으로 증가된다. 아울러, 시도지사가 시도세의 일부를 관할 교육감과 협의해 관할 구역 안에 있는 고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교육여건 개선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운영 등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 또는 보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교육부는 이렇게 법률이 개정될 경우 올해 14만 2000명에게 지원하고 있는 만5세아 무상 교육비를 2010년 20만 8000명까지
2006-09-01 14:11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등 패스트푸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교총 보건교육위원회와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는 국민고혈압사업단과 더불어 ‘건강한 몸, 좋은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도 캠페인 후원을 결정했다. 캠페인에는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안 먹기 ▲자기 혈압 알기 ▲바른 생활 습관 갖기 운동과 10가지 실천수칙이 제시된다. 이규영 교총 보건교육위원회장(적십자간호대 교수)은 “패스트푸드 과다 섭취가 소아비만의 원인이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과 고혈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다”며 “술과 담배처럼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문구를 상품에 표기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태 조사와 더불어, 탄산음료보다는 우유나 두유 같은 건강음료를 마시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총은 9월 12일까지 선도학교를 공모해 운영하고,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에 경고 문구 삽입을 위한 전 국민 서명 및 입법청원 운동, 퍼포먼스 및 전단지 배부, 계기수업 등을 전개할 계획
2006-09-01 14:07현재 고교 2학년생이 응시하게 될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논술ㆍ서술ㆍ면접구술 시험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200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성적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발표했지만 각 대학들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와 면접구술시험을 현재보다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많은 대학들이 수시 1학기와 2학기 모집에서 대학별 고사로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하고 있고 일부는 논술고사와 함께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시 모집의 경우에는 학생부성적은 1단계 전형자료로만 활용되고 있고 2단계에서는 면접 구술고사 등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면접 구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고 있다. 특히 2008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이 9등급으로만 분류되기 때문에 이들 전형요소 모두가 지금보다 변별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들은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수시모집뿐 아니라 정시모집에서도 논술ㆍ서술형과 면접 구술고사의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실제로 일부 대학들이 최근들어 수리논술을 실시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수리논술이란 사
2006-09-01 13:46대전시교육위원회는 1일 제5대 첫 번째 임시회에 앞서 교육위원들 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에 장옥희(張玉姬.67.여) 위원을, 부의장에 장선규(張善奎.62)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장 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교육재정 확충과 내실 있는 학교급식, 학력증진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남도교육위원회도 이날 전반기 의장에 4선의 채광호(蔡光浩.62) 위원을, 부의장에 이은철(李殷哲.62)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2006-09-01 13:45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일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강호봉(姜鎬鳳.66) 의원을, 부의장에 한학수(韓學洙.6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강 의장은 서울대 사대 수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잠신중ㆍ고와 공항중, 목동고 교장 등을 지냈으며 한 부의장은 공주교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나온 뒤 가동초등학교 교장과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2006-09-01 13:44.제5대 전반기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에 이승연(63) 위원이 선출됐다. 광주시교육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총 7표 중 4표를 얻은 이승연 위원을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부의장은 전원범(62) 위원이 선출됐다.
2006-09-01 13:43.제5대 강원도교육위원회는 1일 제172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조철근(67), 부의장에 엄순영(64)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춘천농대부설 중등교원양성소를 졸업한 신임 조 의장은 인제 중.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화천교육장과 춘천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조 의장은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과 지방의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교육위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5대 도교육위는 임시회에 이어 개원식을 열고 4년간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 예산 편성 및 집행 등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에 들어갔다.
2006-09-01 13:43광주시교육청이 쉴새 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학교 기자재.비품 납품 비리 의혹 등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S중학교 리베이트 수수에 이어 윤영월 광주 서부교육장 인사.납품업체 선정과정 압력 의혹, 경찰수사, 다른 학교들 리베이트 수수 의혹, A중학교 납품비리 등 일련의 사태가 1주일새 몰아치면서 광주교육계가 마치 '부정집단'으로 비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잇단 의혹들 가운데 일부는 사실로 확인되고 있지만, 일부는 의혹이 의혹을 부풀려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져 좀처럼 가라앉을 기새를 보이지 않자 일부 교육청 인사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한다. 특히 2004년 전국을 떠들썩하게했던 수학능력시험 집단 커닝 사건에 이은 '악재'로 인해 곧 있을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청렴도 조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윤 서부교육장이 인사.납품업체 선정과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자 윤 교육장과 가까운 인사들을 중심으로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10월 23일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도 엿보이고 있다.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줄서기 징후가 심한 본청과 지역교육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이 교육감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2006-09-01 10:44늦어도 2008년 9월까지 서울시내 모든 초등ㆍ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00곳과 중학교 100곳 등 모두 200곳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를 배치하는 등 2008년 9월까지 총 920명(지방자치단체 지원 원어민 교사 포함)을 채용하고 모든 초등ㆍ중학교에 근무시키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올해 공립고교 8곳에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키로 했다. 이들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강북지역 고교에 우선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올해의 2배 수준인 초등학교 200곳과 중학교 200곳 등 총 400곳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일부 학교만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나 자체 재원을 통해 원어민 영어교사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간 교육 불평등이 발생하고 무자격 교사가 채용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시교육청은 우수한 원어민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200명(재계약 포함)을 선발, 1일자로 시내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주로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경우에는 지자체나 학교
2006-09-01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