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수련부가 지난해 9월부터 계속된 영어교사심화연수(중등)가 6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가졌다. 국외연수를 포함 총 4개의 세션(session)으로 이루어진 연수는 세션별로 심화학습내용을 달리하여 진행됐는데, '세션1'(2009.9.1~10.23)에서는 의사소통능력향상을 위한 원어민과의 듣기·읽기·말하기·쓰기·문화학습이 이루어졌으며, '세션2'(2009.10.26 ~1.27)에서는 다양한 교수·이론학습 및 적용을 위한 사례학습이 전개됐다. 또 '세션3'(2009.11.28~12.30)의 국외연수는 연수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선진 교수·이론학습을 습득하여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션4'(2010.1.4~2.5)는 교수·학습지도 능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수업사례소개, 마이크로티칭 및 영어수업발표를 중심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선애 원장은 "불리한 출퇴근 여건과 만학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수료를 하는 40명의 연수생들을 치하하고, 학교로 돌아가 연수를 통해 갈고 닦은 능력들을 학생들에게 쏟아내어 학교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선도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2010-02-08 22:27
수원은 역사가 깊은 효원의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정조임금의 '효'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효'하면 고리타분한 것 같지만 그게 아니다. 지금은 물론 미래에 있어서도 영원히 이어져 가야할 소중한 정신이다. 수원에 효행공원이 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7번지, 경기문화예술의 전당 뒤쪽에 있는데 효를 상징하는 각종 기념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자매도시 제주시를 상징하는 제주거리가 있고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인근 주민을 비롯해 사람들이 운동과 휴식, 산책을 위해 많이 찾는 공원이다. 헉, 그런데 중앙광장에 있는 어머니상 얼굴 모습이 말이 아니다. 자세히 보니 콧수염과 턱수염을 그렸고 얼굴엔 점, 그리고 귀에는 껌이 흉하게 붙어 있다. 아마도 어린이들이 장난으로 그랬나 보다. 어린이들 장난이 지나치다. 어머니 얼굴이 흉칙하게 보인다. 자애롭고 인자한 어머니를 할아버지로 만들어 놓았다. 이 곳은 수원 사람들만 찾는 곳이 아니다. 타 지방의 관광객도 이 곳을 들른다.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특히나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그들이 보면 무어라 할까? 수원시민들의 망신이다. 수원시민들의 수준이 겨우 이거
2010-02-08 10:57명절이 되면 마음부터 풍요로워진다. 떨어져 있던 가족도 만날 수 있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기대를 한다. 하지만 집안일을 하는 부녀자는 고된 노동에 시달린다. 그 중에 부침개는 손이 많이 가고 일을 할 때도 낱낱이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간다. 이러다보니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겼다. 그런데 명절 음식 ‘부침개’와 ‘빈대떡’을 다른 음식으로 구분한다.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는 책자에서도 둘을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치전, 파전, 배추전’ 등등이 ‘부침개’이고, ‘빈대떡’은 녹두를 주재료로 그 안에 고사리,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 등을 넣고 좀 두껍게 부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구분은 둘을 별개의 음식처럼 말하고 있어 오해의 여지가 남는다. 전통요리에서 기름을 이용해서 지지는 음식을 넓게 ‘부침개’라고 한다. ‘부침개’에는 여럿이 있는데 그 중에 ‘빈대떡’도 하나다. 다시 말해서 ‘부침개’는 기름에 부쳐서 만드는 ‘빈대떡, 저냐, 누름적, 전병(煎餠)’ 따위의 음식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이에 대해 사전 풀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빈대떡’ 전(煎)의 하나. 녹두를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 후 맷돌에 갈아 나
2010-02-08 09:10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문제 유출을 둘러싼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이 치열하다. 이번 입시 부정이 한국 사회에 내재에 고질적인 학력지상주의의 병폐라고 보는 사람들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일부 상류층의 모럴헤저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남 학원가에서는 이들 일부 상류층 덕분에 스타 강사로 소문나면 수 억원에 이르는 연봉은 물론이고 실적에 따라 웃돈까지 받는다고 한다. 특히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이들 지역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들이 방학 때면 SAT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로 역유학을 오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들의 수강료는 학원 측에서 부르는게 값이라고 한다. 미국 대학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일부 학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이 사회 질서의 근본인 도덕을 무너뜨리며 경제난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서민들의 가슴에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에 SAT를 주관하는 미국교육평가원(ETS)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채 시험관리를 엉망으로 했기 때문에 이같은 부정이 발생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즉, 시험은 어디까지나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게 마련이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수요자 스스로 감당
2010-02-07 20:11교총과 교과부 간 교섭·협의에서 올해도 굵직한 내용들이 합의되었다. 매년 합의되는 내용들이 많아지고 피부에 와 닿고 있다. 교섭 합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교육여건이 훨씬 더 좋아졌거나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교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교섭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교원 연구년제 조기 도입' '교(원)감 업무 추진비 신설 및 교감(원감), 교장(원장) 등 상위 자격 취득 시 승급'등이 눈에 띈다. 올해만 하더라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45개 항이 서명되었다고 하니, 적은 항이 아니다.매년 비슷하게 합의가 되어 왔다고 보면 양적으로나 수적으로나 매우 많은 교섭 합의가 되었다고 하겠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내용을 합의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사라진 것들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합의가 되었다면 당연히 이행해야 하는 것이 이치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장된 내용들이 나왔다는 것은 교섭에 임한 교과부의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예산이 필요한 항목들은 예산문제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고, 다른 부처와의 협조가 필요하여 이행하기 어려웠던 것들도 있었다. 교원들의 수당 신설 등은 타 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로 해결이 지지부진해…
2010-02-07 20:08초, 중학교에 여교사의 비율이 80%를 넘은 것은 갑작스런 일이 아니다. 신규 임용되는 여교사의 비율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 내에는 고등학교도 여교사의 비율이 초, 중학교와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남교사들이 줄어드는 것은 신규임용교사 중 남교사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만 하더라도 전체 53명(교장·교감 포함)의 교원 중 남교원은 교장을 포함해 8명이다. 여기에 보직을 담당하거나 특정업무 담당으로 인해 담임을 맡지 않은 남교사가 3명이고 교장을 제외하면 담임을 할 수 있는 남교사는 4명 뿐이다. 평균적으로 1개학년에 1.3명의 남교사가 담임으로 배정되어 있다. 그러나 한 학년에 2명씩 배정됨으로써 남교사 담임이 없는 학년도 있다. 수련회를 떠나 보내면서 교장선생님이 많은 걱정을 했다. 결국 비담임 중에 남교사 1명을 동행시키는 처방을 내린 후 마음을 놓았다고 했다. 물론 남교사가 꼭 필요하다는 것에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 여성계 측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도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 과거 남교사가 많았을 때 학생들이 남성화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교사가 많다고 해서 학생들이 여성화 된다는 근거가…
2010-02-07 20:05현 정부의 교육에 대한 정책들이 특히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교육을 본받아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을 준다고 까지 말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교육을 잡는다던 정부의 노력은 대부분이 헛수고에 불과했다. 우선 수년 전만 해도 학원에서 기를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정부의 논술 시험은 더욱 더 많은 논술 학교를 배출하게 했고 사교육 시장은 더욱 비대해져 결국 정부는 논술 시험 강화책을 포기하였다. 그래서 현재 논술로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신만으로 학교를 가는 교육제도가 있던 시대도 있었지만 내신으로 학교를 가게 되면서 학생들이 내신 관리를 하는 사교육을 받는 부담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현 시점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한창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로 인해서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도를 코치하여 이끌어 주는 입학사정관 학원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학원을 10시로 제한한다는 정부의 방침으로 학생들이 그만둔다는 이야기도 속속히 나와서 비약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렇지만 학원교습 시간 제한으로 시간
2010-02-07 19:59
친구 따라모처럼 국외여행을 떠났다가 식사는 입맛에 맞지 않고 잠까지 설친 것이 며칠 전이다. 먹는 일이 즐거우면 만사가편안할 것 같은 아쉬운 여행이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다음에 도쿄여행을 한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배달되어 있었다. 회계학이 전공인 저자가 전공과 무관하게 일본어를 배우고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여, 20년 요리의 즐거운 경험을 살린 ‘도쿄의 스위츠 숍으로 떠나는 미식 탐험’을 한권의 책에 담았다. ‘스위츠’란 본 리포터의 판단으로는 군것질, 한자식으로 표현해 간식이지만 일본인들이 말하는 과자로 만든 예술 세계, 피곤할 때 위로가 되고 기쁠 때 행복감을 더해주는 마력을 가진 게 스위츠란다. 삼시 세끼라는 우리네 전통 식습관과 다르게 입이 심심할 때마다, 속이 허전하거나 뭔가 먹고 싶을 때 수시로 먹는 음식 모두 이른바 스위츠란 생각이 든다. Part 1에서는 예술가의 혼을 담은 '파티셰 스위츠'로 가문의 영예를 지키며 자신만의 맛과 기술에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때로는 3대, 4대, 5대로 이어오는 맛집을 일일이 음식맛과 가게의 분위기와 특색 있는 음식의 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손님이나 주방장의 반응이나 태도들까지. 그리
2010-02-07 19:57요즘 초,중,고 학생들을 보면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 어휘력이 많이 뒤떨어져 있다. 그런 이유로는 우리말의 70~80%가 한자의 음과 뜻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 학생들이 수준 낮은 한자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그러므로 학교 교육에서의 한자는 국어, 영어, 수학과목들의 중요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일부 단체들이 한자를 배우는 것은 중국에 사대를 취하는 것이라고 반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2300년간 썼으며 어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국어의 일부분임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런 이유가 있으므로 한자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첫째, 한자를 배워야만 우리 언어를 재대로 이해할 수 있다. 언어영역 문제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추론(推論)’, ‘논의(論議)’, ‘궁극(窮極)’ 등 많은 한자의 의미를 가진 어휘들이 시험에서 속속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한자를 모른다면 언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다. 둘째, 현재 전·현 국회의원의 90%가 한자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데 찬성했다. 그 이유로는 한자를 사용하는 동아시아국가들과의 교류
2010-02-05 23:49
인천삼산초, 개학 앞두고 ‘좋은 수업 따라잡기’ 워크숍 열어 인천삼산초(교장 김철구)는 개학을 하루 앞둔 5일 교사의 전문적인 수업 기술 향상과 교원능력개발평가 대비를 위해 전체 교사(61명)가 참여한 가운데 ‘좋은 수업 따라잡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연배 인천서창초 교감을 초청 '좋은 수업안 쓰기의 실제'에 대한 특강을 하고, 지난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제10회 수업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유정아·이수현·지정은 인천삼산초 교사의 수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2010-02-0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