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등학교(교장 서정원)는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학습으로 학년군별로 ‘한두리 문화 탐방대’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산북초는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온고지신의 지혜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두리 문화 탐방 프로젝트’는 학기별로 1회씩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해 옛 선인들의 지혜를 본받고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4월 9일(월) 창구분교 학생들이 토끼비리 및 고모산성 일대 탐방을 시작으로 4월 10일(화)에는 유치원 학생들과 3, 4학년 학생들이 문경새재생태공원 및 옛길 박물관을 탐방하고, 4월 12일(목)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석탄박물관을, 13일(금)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진남교반 주변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직접 탐구한 ‘한두리 문화 탐방대’체험학습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우리 고장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018-04-17 09:46지난 9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송콩시 레번 코이 인민위원장 외 대표단 11명이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경시와 송콩시 간 우호교류협력 행사의 일환으로 송콩시 대표단은 문경교육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문경교육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송콩시 대표단은 교육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며 우수한 시설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송콩시 레번코이 인민위원장은 이번 문경시 방문에서 처음 일정으로 문경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이유도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선진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싶은 바람으로 추진했다고 말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 송콩시는 수도 하노이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요충지로서 인구 11만의 북부지방의 주요 산업도시이자 경제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이다. 엄재엽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경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교류를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문화교육 및 상호이해를 도모 할 수 방향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4-17 09:44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탐구능력을 높이고자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본교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과학특성화반은 방과후학교에서 과학실험반 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과학특성화반 동아리활동으로 생태 및 곤충체험, 선진지 시찰, 발명, 과학심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로봇파크에서는 VR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또는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처럼 느껴질 수 있는 우리나라 우수한 과학에 대해 체험했다. 이지우 학생은 “정말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며 화면과 소리가 실감나서 가상현실 속에서 조금은 무서웠다“라고 말하면서 나중에 커서 이러한 가상현실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르미 환경과학교실뿐만 아니라 과우회 및 여주시 과학체험 참가 및 천문활동 등도 계획하고 있어 많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키워나가고자 한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
2018-04-17 09:43항상 젊게만 여겼던 후배들이 하나 둘 퇴직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나에게남은 시간이 적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나도 퇴직을 한후 거의 3년이 다 되어 간다. 제자는 물론 나를 아는사람들 대부분은 '선생님, 요즘 뭐 하세요'라고 묻는다. 정년 후 특별히 다른 일이라고 있겠는가?감사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누군가는 앉아 있기보다는 걷기를 바라며간절이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걷기는 매우 소중한 운동이다. 그러나 이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으니 지금은 마음을 바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미리 축적하지 않으면 어느새 근육이 줄어들고 힘이 빠진다. 힘 빠진 노년의 모습은 초라해 보이기 십상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걷기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기회를 가지곤 하였다.길을 걷는 것은 멋진 삶의 출발이다. 순천만 습지 같은 대자연과 만나고,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물, 하늘, 별과도 만난다. 그래서 이 나라 방방곡곡을 걷고 그것도 모자라서 해외 원정까지 한다.일본 큐슈 올레는 한국이 일본에 수출한 걷기상품이다. 그런데 일상적 걷기와 다른시간적으로 압축적인 걷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3. 1절에는 무막으로 120 Km를 걷는 사람도 있
2018-04-17 09:39전남 보성 용정중학교(교장 정안)에서는 금년 3월 1일부터 교장이 전교생 아침 맞이를 직접하면서 칭찬을 해주는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데, 아침에 학생들은 학교장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받고 있다. 전교생 아침맞이는 용정중학교의 경우 후관동 출입구 앞에서 교장이 아침 7시부터 오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나 악수를 하면서 학생과 짤막한 지지, 지원, 인정, 그리고 격려의 멘트를 해주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은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학생맞이 활동과 활기찬 아침 활동으로 이어져 즐겁고 신바람 나는 학교, 자신의 꿈을 가꾸어가는 학교, 우리 집처럼 포근한 학교라는 학교상을 구현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전교생의 이름과 함께 학생 개개인들의 표정을 관찰하면서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멘트를 해주고 있다. 이렇게 하면서 학생들은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교실에서의 존중감을 만끽하는 행복한 교실문화를 조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4월 2주인 이번 주부터는 학생자치회 임원과 학급반장, 그리고 학급 부반장 중 2명씩이 짝을 이루어 학교장과 함께 아침 학생맞이 활동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음
2018-04-17 09:34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집현전 교육을 비전으로 2018학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되었다. 곤충체험학습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계 화훼단지 조성 등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6일 5~6교시에는 전교생을 모둠으로 구성해 봄 생태 이야기, 진달래와 쑥을 활용한 화전만들기를 실시했다. 사전에 모둠장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화전 만드는 방법을 PPT로 안내하여 즐거운 체험속에 전통도 살리고 자연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선생님 하트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것이 더 예뻐요. 동그란 모양에 꽃을 놓았더니 더 예쁘고 맛있게 보여요” 라며 저마다 웃음꽃이 피었다. 자연을 활용한 생태교육뿐만 아니라 모둠중심으로 이루어져 선후배간 친해질 수 있는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됐다. 금당에 봄이 온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얼었던 마음들이 녹아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즐거운 체험이었다. 4월에는 곤충체험학습장이 개설되어 ‘곤충과 함께하는 4차혁명 생태체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2018-04-17 09:28한국교총 108회 임시대의원회가 14일 오후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진행됐다. 교총은 6월 지방선거에서 교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교육감이 선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4-14 16:21[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한국교총 대의원회가 6·13 교육감 선거에서 교권 확립에 헌신할 교육감의 당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헌법에 교권을 명시하고 국회 계류 중인 교권3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교총은 1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제108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50만 교육자의 실천 의지와 요구를 담은 9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무엇보다 도덕성·현장성·전문성을 가진 교육감 후보가 선출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의원들은 “정책 우선순위에서 교권은 뒤로 밀려있고 교육청은 학생인권에만 경도돼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국회도 ‘교권 3법’ 통과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교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교육 발전에 헌신할 후보자가 당선되도록 교육공약 제시 등 모든 방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교원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헌법에 ‘교권’을 명시하고 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一年小計’로 전락한 대입정책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대입 개편을 국가교육회의에
2018-04-14 16:10[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정동섭 한국교육신문 사장이 14일 열린 한국교총 제108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제20대 사무총장으로 인준됐다. 임기는 4월 16일부터 2021년 4월 15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대의원회 인준 후 인사말에서 “교육현안 대응에 머무르기보다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선도하는 교총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로 뛰는 사무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 혼란과 교원 사기 저하가 가중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1991년 입사 이후 정책교섭국장, 조직국장, 학교교육지원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교권정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해 1월부터 한국교육신문사 사장을 맡으며 교총 외연 확대와 신문·출판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도 초등교육발전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의원, 국민법제관, 한·아세안 교육지도자 포럼 추진위원,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 세계역사 NGO포럼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펴왔다.
2018-04-14 15:54[한국교육신문 백승호 기자]광주시교육청이 ‘북한 수학여행’을 위해 시민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안내하는 공문을 학교와 산하기관에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광주 시내 각급 학교와 기관이 접수한 해당 공문에 따르면 “남북 청소년 평화통일 수학여행 광주시민추진위원회에서 평화통일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에서 협조를 요청해 왔다”며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관련 내용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참여기간, 청원게시판 접속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에서 보낸 청원 내용도 자세히 첨부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시민단체 추진 사업을 위해 공공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 여부와 그 내용의 정치적 성향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수학여행단 방북 등 남북교류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민간단체의 활동에 참가하라고 교육청이 직접 나서 학교와 학생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다. 내용도 문제가 되고 있다. 첨부한 시민단체의 청원 내용에 따르면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문재인정부의 분단적폐 청산이나 교복입은 시민으로서 독재
2018-04-14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