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비리로 사회가 온통 시끄럽다. 그간 선거로 덮어두었던 일들을 새삼 다시 거론되면서 교육이 온통 비리의 온상인양 메스콤도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교육이 아닌 다른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지고 말지만 교육문제만을 그렇지 않다. 같은 사건이라도 교사가, 교장이, 교육공무원이 등이 하는 사건에 대해서 우리 사회는 한 치의 인정도 용서도 없이 매정할 정도이다. 이 같은 이유는 바로 교육은 가장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6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직업별 청렴 수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청렴한 직업’으로 교사가 응답자의 47.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신부·목사·스님 등 종교인(45.3%), 군 장교(39.6%), 대학 교수(35.3%), 의사(34.6%)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도 우리 국민들이 아직도 교원의 청렴성을 높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교장들의 비리는 크게 인사, 시설·납품, 수학여행, 자율형사립고 입학 등이다. 이들 비리들을 자세히 들어다보면 유형별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먼저 인사비리는 승진과욕과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감 직선제에 따른 문제가 맞물린
2010-08-06 09:40올해 하반기에 학습보조 인턴교사 3000명이 추가로 배치된다고 한다. 이미 배치되어 있는 인턴교사를 합하면 전체 인턴교사수는 1만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이 학교에 와서 학습보조 업무를 함으로써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위치나 업무의 한계 등이 명확하지 않아 교과부의 이야기처럼 업무부담이 대폭 경감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업무를 어떻게 맡겨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채용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다. 평생직장이 될수 없는 인턴교사 모집에 지원은 하지만 정작 인턴교사로 일을 시작하는 경우는 쉽게 찾기 어렵다.학교를 퇴직한 교사나 전업주부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당초의 취지대로 청년실업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딱 맞는 인턴교사들도 있다. 그러나 모두가 청년실업을 줄이는 취지에 부합되는 것은 아니다. 젊은 층에서 인턴교사가 외면받는 이유는 급여가 적기 때문이다. 정액으로 1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급여가 아니다. 영어회화 전용교사와 비교해도 80여만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근무하려 들지 않는다. 대부분 교원자격증이 있지만 인턴교
2010-08-05 13:25
인천남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관내 특수대상학생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2010 여름방학 가족지원 프로젝트 '우리가족 夏夏好好'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 자녀를 둔 대다수의 부모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 즐기고 싶었던 여가활동이 있어도 자녀와 동반하여 일정과 교육에 이동을 돕거나 보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자유시간이 부족하거나 자신만을 위한 여가시간을 갖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 대상 학생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가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치료(1일 특강), 테디베어(3일 과정), 자개공예(2일 과정), 도예(3일 과정) 4개 강좌를 개설하여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가 동반한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가 마음 놓고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동반 자녀들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특수교사와 함께 다양한 요리활동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0-08-05 13:22
인천남부교육청은 3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공립유치원 교사 및 공․사립 유치원 종일제 담당교사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계획안 수립을 위한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오전에는 종일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공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여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유치원 현장 경력이 풍부한 현직 원감들로 구성 자신이 구성한 ‘일일교육계획안’을 지참하여 연수 후에 개별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교육계획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교육과정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토대로 각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이 있으며 이것을 기초로 각 유치원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하는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다. 따라서 교사의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의 수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을 위한 기획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이번 연수는실제 개별 지도가 있어, 자신의 교육계획안에서 잘된 점, 고칠 점을 알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2010-08-05 13:15여러 자녀를 기를 때 “네 형(언니)은 뭣을 잘하는데 너는 왜? 이 모양이냐?”라고 비교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부모님으로부터 편애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얼굴 모양이 다르듯이 성격이나 타고난 재능도 각기 다른데 하나의 잣대로 비교하면서 자녀를 기르면 문제의 자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비교하는 가정교육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크면서도 다른 친구보다 예뻐야 하고 공부도 잘해야 하고 항상 1등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학생으로 커간다. 그러자니 항상 긴장 속에 살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가꾸면서 만족감과 행복감을 맛보며 자라게 해야 자기 존중감이 생긴다. 이렇게 가정에서부터 남과 비교하며 자신보다는 항상 주변을 의식하며 자라온 아이들을 학교에서도 비교하는 교육으로 일관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하겠다. 학교공부도 학급석차, 전교 석차를 매기며 비교하고 있다. 부모들은 학교공부가 끝나면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앞서기를 종용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기시간을 가질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성장기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놀고 싶어할 텐데 말이다. 이런 현
2010-08-04 17:19
충남 서산 서령고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제'를 실시한다. '대학생 멘토링제'는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여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에는 10명의 멘토를 채용하여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14명으로 확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는 한결같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자신 스스로도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멘토링제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멘토는 교사의 역할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의 역할을 동시에 병행하여 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08-04 17:19요즘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는 시대다. 상호 정확한 의사전달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개인적인 영역이건 비즈니스와 같은 이익이 우선시 되는 냉혹한 세계에서건 상생을 위한 전략적 선택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은 필요충분조건인 것이다. 이처럼 현대생활에서는 토론의 중요성이 더더욱 강조되고 있다. 개인도 시키는 대로 주어진 일만 해서는 결코 올바르게 생존할 수 없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조직의 팀워크 그리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와 개인의 파워 브랜드는 바로 토론 능력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의 생활 중에서 매일 나타나는 것이 문제와 갈등이다. 집단 간의 갈등이나 개인 간의 갈등 등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한 해결수단이나 방법이 바로 토론인 것이다. 이러한 토론은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낯선 문화이기는 하지만 성숙한 국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론이란 터널을 지나야 하는 길이기도 하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고, 때론 자기의 주장을 설득하려는 토론문화가 꼭 필요하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토론문화를 그리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자라왔다.사실 우리는 깊은
2010-08-04 17:17
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가까이에 있는 일월저수지. 우리 아파트를 비롯해 인근 10여개 아파트 주민에게는 일월공원은 행복공간이다. 호수를 보면 우선 가슴이 확 트이고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다가 물고기의 유영 모습,왜가리나 백로가 순식간에 물고기를 낚아채는모습을 볼라치면 입을 다물 수 없다. 또한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 바퀴 또는 1900m 코스를 몇 바퀴씩 돌면서 체력을 다진다. 도심 가까이에 있는 일월저수지 전경이 하도 좋아 평일 저녁이나 토요일, 일요일이면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휴식을 즐긴다. 입소문이 났는지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아파트 인근 저수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경고판, 알림판, 관리주체 안내판, 구명환 등이 보인다. 그 다음에 사람들 눈길을 끄는 것은 저수지에가두리로 키우고 있는 부레옥잠 군락. 여기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저게 뭐지? 왜 저 식물을 키우고 있을까?"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는사람이 별로 없다.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부레옥잠 위에는 이에 대한 설명이 보이지 않는다. 그 대신 이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공사의 홍보문만 있을 뿐이다.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2010-08-04 17:14현재 일선학교에서는, 교원 상호간에 경쟁을 유도하고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교원성과급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A등급을 맞은 교사나 C등급을 맞은 교사나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이상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활동은 이익 추구 중심의 일반 기업체의 영업활동과 전혀 다르며, 그 목표와 조직 문화 또한 많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무리하게 교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제를 시행한 것은 성과급제를 통해 침체된 교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의도처럼 교단에 활력을 불어넣기는커녕 반목과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이제는 성과급제의 전면적 수술이나 폐지를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교육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교직사회는 기업체와는 다른 '학생을 가르치는 기관'이다. 따라서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느냐하는 것이 성과라면 그 성과 측정의 정당성이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교육의 성과는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또한 그것을 수량적으로 나타내기는 더더욱 어렵다. 따라서 현행 교원성과급제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기보다는 소모적 경쟁만을 초래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
2010-08-04 17:12
지난달 28일 방송3사 예능 프로그램의 비속어와 인격 모독 표현이 심각하다고 국립국어원이 지적했다. 이날 국립국어원이 배포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달 동안(6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 SBS ‘패밀리가 떴다2’를 모니터한 결과 개선 여지가 상당하다고 발표했다. 국립국어원은 대사 436건, 자막 408건을 분석했으며, 저품격 방송언어 사용 횟수는 총 844건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 중 비속어가 39%로 가장 많았고, 인격 모독 표현이 2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인격 모독 표현의 68%가 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었다. 방송별로는 ‘무한도전’이 423건, ‘패밀리가 떴다2’가 281건, ‘1박 2일’이 140건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에서 프로그램별 개선 필요 사례를 제시한 것을 보면, 1. 1박 2일(KBS-2TV) ◎ 비속어 ㅇ (대사) 갈 때까지 고생해서 뽕을 빼야 합니다(→ 끝까지~ 끝을 봐야 합니다.). ㅇ (대사) 나 몰라라 쌩까면 어떡하라는 거예요(→ 나 몰라라 하면 어떡하라는). ㅇ (자막) 멍충아!(→ 삭제) ◎ 인격 모독 표현 ㅇ 외모: (대사) 김선생이 제일 배고프게 생겼으니까 ㅇ 외모:…
2010-08-0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