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정초등학교 (교장 김석진) 는 2018년 6월 7일, 5학년 8개의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꿈나무 진로진학 일일캠프’를 운영하였다. 본 활동은 수원 청소년 희망 등대 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사전검사로 알게 된 재능을 연결시켜 자신만의 강점을 알고 강점을 통해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곡정초 5학년 학생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자기의 유형을 파악한 후, 진로성숙도 파악, 흥미검사 해석, 흥미와 재능 융합, 미래 직업과 나의 흥미, 미래직업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찾기 위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 나의 꿈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고, 나의 진로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기뻤다.”, “진로검사 결과를 통해서 내가 하고 싶은 직업과 추천 직업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진로에 대해 생각하면 막연한 느낌이 들었는데 여러 활동을 하며 구체적으로 꿈에 대해 생각하고 접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 지루하고 않고 다양한 놀이나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 등 6교시가 언제
2018-07-03 08:55[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민선 3기 교육감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한국교총은 1일 논평을 내고 “현장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불편부당한 교육’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요구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어떻게 현장교육에 반영할 수 있을지 진지하고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주된 관심이 교육감의 감독과 권한 아래 있는 유·초·중등 교육이라는 점에서 교육감의 말 한 마디와 행동 하나, 추진되는 각종 정책과 제도는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총은 교육감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우선 현장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그동안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과정이 공정하고 중립적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자신의 소신, 철학과 맞지 않는 이야기도 충분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고른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약을 실천하기 전에 교육 현실과 맞는지, 문제점은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천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다면 과감히 조정하거나 폐지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총은 “실험주의와 인기영합주의
2018-07-02 10:33‘수학’에 ‘인문학’을 더해 잠자는 학생 사라져영화, 게임 등 스토리 접목…창의‧융합 수업삶의 기준과 가치관 이야기하면서 사고 확장 -------------교사 연수 年4000여 명 진행…전화 컨설팅도선배 교사들의 연구 차용해보려는 노력 필요성취기준 충족하면 ‘지식의 재구성’ 가르쳐야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좌표평면 위 두 점 A(1, 6), B(7, 0)와 직선 x+y=3 위의 점 P에 대해 AP+BP의 최솟값을 구하라.’수학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최댓값‧최솟값 구하기. 이 문제를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좌표평면 위에 옮겨진 두 마을 A(1, 6), B(7, 0)와 직선 x+y=3인 도로가 있다. 도로변에는 정류장과 쓰레기 소각장을 세우려 한다. 어디쯤에 세우는 것이 좋을까.’사업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최단거리 지점, 즉 최솟값에 세우는 것이 좋다. 반면 각 마을 입장에선 정류장은 최대한 가까이, 소각장은 최대한 멀리 세우기를 원할 것이다. 님비(Not in my back yard), 핌피(Please in my front yard) 현상이 떠오른다. 님비와 핌피현상은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라는 점에서 같다. 그렇
2018-07-02 10:29'수학'에 '인문학' 을 더하자 잠자는 학생 사라져
2018-07-02 09:46숲으로(호시노 미치오 글·사진) 남 알래스카에서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광활하게 펼쳐진 원시림 모습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높다란 거목, 무겁게 내려앉은 이끼, 나무와 뒤엉킨 바위 등 태고의 모습을 생생히 기록한 사진이 자연과 생명, 사람에 대해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펴냄, 44쪽, 1만2000원)
2018-07-02 09:44시하고 놀자(나태주 지음)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쓴 어린이를 위한 시 쓰기 안내서. 1부 ‘시 쓰기 공부’에서는 처음부터 바로 시로 나아가지 않고 ‘말 바꾸기’, ‘끝말잇기’ 같은 말놀이를 통해 시에 쉽게 다가서도록 안내한다. 2부 ‘시 읽기 공부’에는 30편의 시와 그 시를 풀어쓴 시인의 이야기를 담았다.(윤문영 그림, 푸른길 펴냄, 156쪽, 1만4000원)
2018-07-02 09:426월23일 강원도 힐링캠핑장에서 열린 교총 가족캠핑 참석자들이 마술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18-07-02 09:40지구 100 1권(더글러스 팔머 지음) 지구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100가지 발견을 소개하는 지구 100 시리즈(총 2권)의 첫 번째 책. 지구의 탄생부터 페름기 초기 생명체까지 이야기를 다뤘다. 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지구 표면의 70%를 뒤덮은 물은 어디서 온 것인지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한 시각자료와 함께 소개한다.(김지원 옮김, 청아출판사 펴냄, 324쪽, 1만5000원)
2018-07-02 09:39서울중곡초(교장 홍주희)는 지난달 29일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 찾기를 도와주기 위한 '2018 꿈 너머 꿈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 방송국 PD, 변호사, 국악인, 국회의원 등이 특별강사로 나서 다양한 직업세계를 설명했다.
2018-07-02 09:36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정당 당원이 서울 지역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을 할 수 있도록 한”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6월 29일 본회의에서 조례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지난 해 7월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 24명이 발의했다가 교육계 반대에 부딪혀 1년 가까이 계류됐었다. 그런데 6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서울시의회 교육위가 마지막 회의에서 이 안건을 기습 상정해 통과시켰고,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운영위원(학운위원) 후보 자격에 정당인 배제 규정 같은 제한이 없는 다른 시⋅도와 맞추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그게 답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시⋅도에서 시행하는 정당인 허용의 잘못된 조례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 실제로 기초의원이 되려면 학운위원부터 해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회자되는 실정이다. 우선 유권자인 지역주민, 즉 학부형들을 자연스럽게 만나 사전 접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자연 그것은 인맥으로 쌓이게 된다. 결국 그것이 선거 표심의 향방과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중립이어야 할 교육기관이 정치의 도구로 전락하는 꼴인 셈이다. 학운위원은 선출직이다. 모든 선출직들이 그렇듯
2018-07-02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