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신학기를 앞두고 등록금 인상폭을 놓고 몸살을 앓고 있는 각 대학들의 학비가 계열별로 많게는 6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사립대학 가운데 연간 등록금이 가장 비쌌던 곳은 포천중문의과대 의학계열(1천55만2천원)이었고 그 다음은 가천의과대학 의학계열(1천16만4천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농촌 산지의 큰 소 한 마리의 가격이 47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소 판 돈으로 자식의 학비를 대던 시절 대학을 속되게 표현한 '우골탑'이라는 말조차 무색해졌다. 큰 소 3마리를 팔아도 1년치 등록금을 마련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포천중문의과대의 경우 등록금 액수는 가장 높게 책정돼 있지만 모든 의학계열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실제 학생들이 내는 돈은 없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등록금이 가장 싼 곳은 중앙승가대학교 인문사회계열(183만6천원)로 포천중문의대의 6분의 1 수준으로 집계됐다. 계열별 등록금 순위를 보면 국ㆍ공립대의 경우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가 510만2천원으로 가장 비쌌고 그 다음은 인천대(464만4천원), 경북대(382만1천원), 서울시립대(381만4천원), 전남대(37
2007-01-24 08:54수험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바로 잡아주는 1학기 EBS ‘오답노트’강좌가 26일부터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수능전문채널인 EBS플러스1을 통해 매주 월~금요일 자정부터 50분간해 방송된다. 수능전문사이트인 EBSi(www.ebsi.co.kr)에도 탑재될 예정. 이번 강좌는 언어, 수리‘가’형, 수리‘나’형, 외국어 영역으로 모두 26강이 마련돼 있으며 김유동 세종고 교사, 조석근 중산고 교사, 이창주 한영고 교사 등 현장 교사들 위주로 강의가 진행된다. 1강부터 20강까지는 2005학년도, 2006학년도,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능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와 EBS 교재 분석을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21강부터 26강까지는 2008학년도 수능 대비 1학기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수능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게 된다. 교재가 없이 수능 등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출연 강사가 매회 강의 교재를 작성해서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리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재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학기 중인 점을 감안, 문제 풀이와 함께 핵심 개념 정리를 병행해 방송하는 점이 특징이다. EBS 측은 “문제 선별시 EBSi에서 학생들의 참여로 얻어진 오
2007-01-23 13:38여성의 사회참여가 늘면서 여고생들이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는 비율이 1970년대 20%대에서 2005년 80%대로 급상승했다. 또 평생학습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평생학습 기회는 고학력자에 집중돼 있는 등 학력별 양극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각종 인적자원 관련 통계를 담은 '국가인적자원개발 백서'를 23일 발간했다. ◇여성 대학 진학률 ↑ =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하는 여성의 비율은 1970년 28.6%에 그쳤으나 2005년에는 80.8%로 급상승했다. 여성의 초등→중학교 진학률, 중학교→고등학교 진학률 역시 1970년 각각 56.5%, 68.8%에서 2005년 99.9%, 99.8%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여성 대졸자 비율도 1970년에는 1.6%(남성 8.5%)에 그쳤으나 2005년엔 24.2%(남성 31.6%)로 증가했다. 여성 4명 중 1명이 대학생이 된 셈이다. 남녀 전체로 봤을 때 초졸 이하 학력자는 1970년 73.4%에서 2005년 16.9%로 줄어든 반면 대졸 이상 학력자는 1970년 4.9%에서 2005년 27.8%로 증가했다. 정부의 공교육비 총액은 1970년 1천440억원이던 것이 200
2007-01-23 12:55대구시교육청이 2005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침독서 10분운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21일 발표한 ‘2006년 대구학생 독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학생의 연간 독서량은 초등학생 104.5권, 중학생 35.6권, 고등학생 21.3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국민독서실에서 나타난 전국 초등학생 평균보다 2.2배 많으며 중학생도 1.7배, 고등학생도 1.4배 높은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년간 시교육청이 추진한 ‘아침독서 10분운동’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조사에 응한 학생의 80% 이상이 아침독서 10분 운동 시간에 읽은 책을 다른 시간에도 읽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2.7%는 아침독서가 일상독서로 연계되는 빈도가 잦다고 응답해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48.7%의 학생들은 아침독서 10분운동이 지속되길 희망했으며 70%이상은 10분인 아침독서 시간을 연장해줄 것을 희망해 참가학생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분야별 독서 경향 조사에서는 초등학생은 동화(27.6%), 만화(23.2%)를, 중학생(39.6%)과 고등학생(51.8%)은 모두 일반
2007-01-23 12:33한국교총 직능조직인 초-중등교사회(회장 초등 김장현, 중등 김병선)는 16일, 교총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2007년 사업 계획과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초중등교사회는 올 2월까지 교사회가 구성되지 않은 시도 지역의 조직을 재건하고 회세 확장 및 현안 과제에 대한 교사회의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사회는 이와 함께 조직 정비가 마무리되는 2월 말 경 ‘교총 회세 확장을 위한 교사회의 역할’을 주제로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2007-01-23 11:26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교총,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 주최한 '나눔 신문 공모전'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인천작전초(송지수 외 4명)와 동덕여중(나소진 외 4명)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으뜸 나눔상을 차지했다. 단체상은 고양상탄초, 고양한수초, 서울 대원중, 서울사대 부속고가 각각 차지했으며 지도교사상은 고양대화초 정재은 교사와 서울 동도중 정뎍윤 교사에게 돌아갔다. 나눔 신문 공모전은 나눔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나눔 실천 사례나 신문 잡지에 보도된 내용을 이용해 직접 신문을 만들도록 한 것.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으뜸 나눔 상을 차지한 모둠 학생들에게는 2월 중 유니세프 해외 사업장을 방문할 기회도 주어진다. 전체 수상자명단은 유니세프 홈페이지(www.unic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01-23 09:15서울 고교생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읽기ㆍ쓰기ㆍ셈하기를 못하는 인원이 최근 수년간 500명(읽기ㆍ쓰기ㆍ기초수학 3개 영역 중복인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는 기초학력진단평가 결과 2006년 전체 고등학생 중 488명이 '기초학습 부진아'로 분류됐고 2005년에는 505명, 2004년에는 480명의 고등학생이 기초학습 부진아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중학생이 5천845명이나 기초학습 부진아로 조사됐고 초등학생(4∼6학년)도 1만2천662명이 기초학력진단평가 평균점을 넘지 못했다가 작년 12월 재평가에서 9천192명이 기초학습 부진아에서 벗어났다. 재작년에 특별지도가 필요한 학생수는 초등학생 1만2천839명, 중학생 5천880명, 고등학생 505명에 달했고 2004년에는 초등학생 1만4천366명, 중학생 6천84명, 고등학생 480명에 이르렀다. 매년 재평가에서 초ㆍ중등학생 기초학습 부진아 70% 가량과 90%에 육박하는 고등학생 기초학습 부진아가 대상 인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전체 인원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기초학습 부진아는 매년 초등학생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초학력진단평가
2007-01-23 07:23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률제정을 추진해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인권위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인권교육법제화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해 활동한 결과 학교와 공공기관의 인권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권교육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오는 4월 전원위원회에서 의결한 뒤 입법화할 방침이다. 인권위는 유엔 총회가 각국 정부에 인권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과 학교 인권교육 강화를 권고한데다 국제사회와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인권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TFT를 운영해 왔다. TFT가 작성한 인권교육 법률안은 인권교육 활성화를 통해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권 침해와 차별 행위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고 모든 사람은 인권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은 인권교육을 해야할 임무를 갖는다고 명시했다. 문제는 인권교육에 관한 주요 사항을 조정ㆍ심의하는 '인권교육위원회'와 인권교육의 모델을 제시할 '인권교육원'을 인권위 산하에 둔다는 조항이다. 인권위법상 인권교육은 인권위 고유 업무이지만 학교교육 및 평생교육, 인적자원개발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영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부처간…
2007-01-22 21:092년여전에 이어 최근 또다시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폭행해 물의를 빚은 경기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해임 징계를 받고 교단에서 퇴출조치 됐다. 경기도 교육청 징계위원회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를 폭행해 회부된 여주 모 중학교 A교사에 대해 해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징계위원회가 A교사에 대해 2년여전에도 학생을 폭행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상태에서 또다시 학생은 물론 이에 항의하는 학부모까지 폭행, 더 이상 교육자로 남을 수 없다고 판단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이라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 징계위원회의 징계사유서와 해당 학교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달 15일 오전 과학수업 중 B(15)군이 잠을 잔다며 물총으로 깨운 뒤 이에 항의하는 B군을 10여차례 때린데 이어 B군이 교무실로 달아나자 교무실까지 쫓아와 다른 교사들이 보는 앞에서 다시 손과 발로 또 마구 때렸다. A교사는 이와 함께 학교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연락 받고 찾아와 항의하는 B군의 어머니에게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했다. A교사는 당시 수업시간에 공기저항에 대해 가르치면서 종이로 부메랑 만들기를 한 뒤 학생 1명을 교단 앞에 불러 세워 놓고…
2007-01-22 21:08한국사회과교육학회, 한국경제교육학회, 한국법교육학회, 전국사회교사모임은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중인 교육과정 개정과 관련해 22일 성명을 내고 "일반사회 수업시간을 현행보다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제, 정치, 법, 사회ㆍ문화 등을 주축으로 한 일반사회는 국가와 세계의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중핵 과목이다"며 "그런데도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은 일반사회 과목을 비상식적으로 홀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 개정안은 중1에서 고1까지의 사회ㆍ역사 과목 수업 총 16시간 가운데 일반사회에 3.5시간 정도를 배분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불합리한 시간 배정으로, 이를 최소 4시간 이상으로 늘리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이달 12일 공청회를 통해 밝힌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심의 작업을 거친 뒤 다음달 중 확정ㆍ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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