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신체 이미지 왜곡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해 6~9월 전국의 초4~고3 학생 1만 1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비만 실태조사’ 결과, 여학생의 실제 비만율은 4.9%인데 반해 본인이 ‘매우 살이 찐 편’이거나 ‘약간 살이 찐 편’이라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44.4%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남학생의 경우도 실제 비만율은 10.6%로 100명 중 10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본인이 ‘매우 살이 찐 편’이거나 ‘약간 살이 찐 편’이라고 생각하는 남학생은 36.6%로 나왔다. ‘언제나 살찐 것에 대해 또는 살이 찔까봐 걱정된다’는 것에 여학생의 39.6%가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했고, 30.5%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여학생의 55.%, 남학생의 31.5%가 ‘몸무게를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학생들의 비만율은 10.9%로 나왔다. 이는 ‘7~9시간’이나 ‘9시간 초과’인 학생의 비만율 5.9%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가정의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비만도가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매우 못산다’고 답한 학생
2010-07-22 10:30
2008년 성적처리 오류로 평가 실효성 논란 겪어 일부 학생·학부모의 평가 거부 요구 수용 안 해 7-11-14-16세 등 4회 시행, 학교선택 정보 제공 ▨학업성취도 평가 도입 과정 = 1988년 교육개혁입법(Education Reform Act)의 결과로 1991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영국(잉글랜드)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인 Standard Assessment Tests (SATs)는 시행 초기에 거센 비판에 직면했었다. 교사 노동자조합은 좋은 성적을 얻는 것만을 목표로 설정하고 평가 대상 이외의 다른 교과를 소홀히 하는 등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수업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학생들의 성적만을 기반으로 한 학교 간 순위표(league table)는 학업성취 정도를 가늠하는 평가를 고부담 시험의 성격으로 변질시켜 학생들과 교사들이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반대했다. 그러나 1997년에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Tony BLAIR) 정부가 집권하며 교육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게 됐고, 특히 중산층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 가운데 하나가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학교에 대한 감독기능(inspect
2010-07-22 10:03
교원평가 등 정부 정책 과제와 연계 강화 교원 연수의 질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16개 시·도교육청 교육연수기관의 평가가 매년 1회 실시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1일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교육연수기관 평가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시안을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KEDI 구자억 교육기관평가연구센터 소장은 “16개 시·도교육청 교육연수기관과 시·도교육청 위탁 직무 및 자격연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대학부설연수원 등에 대해 년 1회, 매 2월 중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교육연수기관 평가는 총 배점 1000점 만점에 인프라 250점, 프로그램 450점, 성과 300점으로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 중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련성 평가 지표를 60점 포함하는 등 정부의 정책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 연수기관의 전문성(70점), 강사운용의 적절성(70점) 등 인적 인프라 중시, 객관성 시비가 있을 수 있는 질적 지표의 비중을 줄이고 양적지표(정량지표) 중심 개발, 리더십과 국제화 능력 등 미래 지향적 평가 지표도 포함했다.표 참조 평가 절차는 대상 기관의 자체 평가 실시 및 보고서
2010-07-22 09:50사교육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기술개발과 특허출원도 활발하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과 관련한 특허출원은 2005년 93건, 2006년 113건, 2007년 165건, 2008년 190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지난해에는 166건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들어 다시 늘고 있는 양상이다. 기술별로는 사용자 맞춤형의 양방향 콘텐츠 제공방식과 캐릭터를 이용해 학업성취도를 성장시키는 서비스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 게임을 혼합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술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출원인은 개인이 전체의 49%를 차지했고 기업 47%, 교육·연구 기관 4% 등 순이다. 온라인 교육관련 특허출원이 늘고 있는 것은 개인과외나 학원수강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적어 학부모, 학생 등의 관심이 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정부가 EBS 강의와 수능시험의 연계율을 70%까지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온라인 교육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교육 관련 기술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0-07-21 22:55전북 완주군이 관내 5개 학교를 돌며 국악과 오페라 등이 포함된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연다. 완주군은 지역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주민에게는 어려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렉쳐콘서트(lecture concert) 五色樂' 공연을 이달부터 10월말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렉쳐콘서트 오색락'은 이달 15일 봉서중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5개 관내 학교 강당 등에서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공연문화 창작 사업으로, 아리랑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새롭게 편곡해 국악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 OST '산체스의 아이들' 곡을 테마로 한 퓨전 국악 콘서트와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인 하바네라(세비야의 성벽에서, 투우사의 노래, 아무것도 두려워 할 것은 없다 등)' 등도 선보인다. 아울러 공연 도중 음악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0-07-21 22:54경남지역 고등학교의 77%와 중학교의 63%가 한 학기 이상 체육 수업을 하지 않아 청소년 성장기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지적됐다. 경남도의회 조재규 교육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도내 176개 고등학교와 25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 교육의원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경우 전체의 77.3%인 136곳이 한 학기 이상 체육수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4학기 동안 한번도 체육 수업을 하지 않은 학교도 34곳(19.3%)이나 됐다. 3학기 동안 체육 과목이 없었던 학교는 15곳(8.5%)이고,2학기와 1학기 동안 체육 수업을 하지 않는 학교는 82곳(45.6%)과 5곳(2.8%)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학교에서는 158곳(63.2%)이 한 학기 이상 체육 수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학기에 걸쳐 체육 수업을 하지 않은 학교는 111곳(44.4%)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학교장 재량으로 교과별 수업시수을 20% 증가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일선 학교가 성취도 평가와 관련이 있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수업을 늘린 반면 예·체능과 기술가정 등의 과목을 줄였
2010-07-21 22:53부산시교육청은 올해 9월 교육장 임기가 끝나는 남부교육청과 동래교육청의 차기 교육장을 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장은 교육전문직 출신으로 제한돼 왔으나 이번 공모에는 1년 이상 교장을 지낸 경력만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달 27일까지 지원을 받은 후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4명으로 공모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공정한 인사를 함으로써 교육수요자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공모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0-07-21 22:51전남도의회 교육의원들의 상임위 활동 거부로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감 행정권한 위임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에 관한 조례안이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도교육청이 제출한 ▲전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과 ▲전남도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전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그러나 9명의 교육위 소속 의원들 중 5명의 교육의원과 1명의 일반 도의원이 불참해 위원장 포함 3명만이 심의에 참석하는 바람에 과반수인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조례안을 심의만 하고 의결·처리하지 못했다. 박병학, 나승옥 의원 등 교육의원 5명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도 "현재 특정 정당에서 위원장직을 차지한 8개 시도 교육의원들과 상임위 불참 등 공동보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혀 오는 27일 폐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교육청이 제안한 조례안에는 행정기구 설치와 교육감 권한의 교육장 위임, 도립학교 통폐합 등이 포함돼 있어 이번 회기에 처리되지 못할 경우 도교육청의 조직개편과 인사 등이 다음 회기가 열리는 9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임
2010-07-21 22:49충남도 교육의원들이 도의회 교육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의장 등과 갈등을 빚으며 '무기한 등원거부'를 선언해 파장이 예상된다. 김지철·명노희·이은철·임춘근·조남권 의원 등 충남 교육의원 5명 전원은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병기 도의회 의장이 '교육의원에게 교육위원장을 맡긴다'는 4개 교섭단체(한나라·민주·자유선진당·교육의원) 대표 간 합의사항을 의장 직을 걸고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나 파기했다"라면서 "실종된 의회 민주주의, 지방교육 자치가 바로 설 때까지 무기한 등원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6·2 지방선거에서 200만 충남도민은 5명의 교육의원에게 교육 자치를, 시·도 의원에게는 일반 행정 자치를 맡겼다"라면서 "일반 의원이 교육위원장 자리까지 넘보는 것은 수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단순히 교육위원장 자리에 대한 탐욕 때문이라면 200만 도민의 질책과 시선이 두려워 감히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등원 거부는 오직 '교육자치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병기 의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장단 선거 전에 4개 교섭단체 대표들이 만나 교육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한 것은 사
2010-07-21 22:49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치러진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일부 파행 사례가 생긴 것에 대해 부분적으로 책임을 인정했다. 곽 교육감은 21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했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불찰도 있다. 좀 상세하게 공문을 썼으면 좋았을 텐데…. 나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서울 영등포고와 대영중 학생 90여 명이 집단으로 시험을 거부한 사태와 관련해 본인의 과실을 시인한 것이어서 향후 감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곽 교육감은 "그날(대체학습을 마련하라는 공문이 발송된 날) 오전부터 교과위에 참석해 7시간 동안 답변했다"며 관련 내용을 신속히 검토해 일선 학교에 공문을 시달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또 "작년에는 등교해 거부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학생들의 집단적인 시험 거부 사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어떤 것이든 논란 속에서 진행되는 사안에 '나는 잘못 없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교과부의 '실책'도 문제 삼았다. 그는 "교과부의 어느 국장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대체학습이 된다고 해놓고 나중에 시험 안 보겠다는 아이들 설득하
2010-07-21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