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오산에 위치하였지만, 화성 병점과 너무나도 가까운 2010년도에 신설된 양산초등학교입니다. 신설학교라 물품이 많이 부족하고, 다른 부서도 예산이 부족하지만, 보건실 예산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 전 학교에서 쓰던 유한킴벌리 생리대 보관함이 이 곳에는 없고, 어디서든 본교로 후원을 해 주길 바라는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처음 부임하자 마자 받아본 우편물, 우리나눔tv 유인물을 받자마자 관리자분들에게 의논드리고, 기안 및 결재, 이 사이트에 들어와 신청하였고드디어 지난달 30일 5학년여학생과 5일 4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어떤 반 담임선생님은 함께 듣겠다고 오셔서 들어 교직원 성교육까지 하게 되었고, 순간 순간 아이들이 남성생리, 여성생리의 그림 및 화면을 보면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었으며 그럼에도 나중에 듣고 난 뒤, 자신의 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았다는 흐믓함을보건실에 들려 이야기하는 모습,소감문을 한장 한장 작성해 오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이러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어떤 이는 남여 합반 성교육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너무나도 수줍고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여학생 전체 성교육은 한번이라도…
2011-04-07 10:49월요일 아침. 교무부에서 배부된 4월 말에 있을 중간고사 시간표(25일~29일)를 아이들에게 발표하였다. 학교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차원에서 시간표를 일찍 발표하자는 의견에 합의를 한 것 같았다. 발표가 끝나자, 갑자기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하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는데 벌써 시간표를 발표한 것에 아이들은 의아해하는 눈치였다. 그리고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치러지는 시험에 궁금증을 털어놓기 시작하였다. 특히 내신과 관련된 질문(등급 간 퍼센트, 석차백분율, 표준편차, 수행평가 반영비율 등)이 제일 많았다. 대학입시에서 내신 반영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언론매체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은 입시와 관련된 질문을 하였다. 한 아이는 2014학년도 달라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며 벌써 입시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 어떤 아이는 입학사정관제를 가기 위해서는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하는지도 물었다. 우선 아이들에게 크게 달라진 입시제도 몇 가지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한편 너무 지나친 입시경쟁이 아이들의 마음을 해치지나 않을
2011-04-06 09:08올해들어 처음으로 동료장학이 있었습니다. 1학년 국어과목인데 시를 단원으로 설정하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설명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토론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2011-04-06 09:05학생의 인권이 있다면 학부모의 인권도 있다. 학생의 인권이 있다면 교사의 인권도 있다. 애초부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인권이 있었고, 학생과 교사 사이에 인권이 있었다. 작년 도교육감 지시사항으로 인권조례 발효로 현재 인권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초중고 학교현장에서는 인권교육강화로 학교 지침까지 변경되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인권 문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문제시 되었다. 그런데 인권조례 발효 후학생, 학부모에게 조금만불리한 상황이 되면, 이것을 빌미로 협박까지 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더 나아가 어떤 분은 형사고발까지 서슴치 않는 분도 있다고 한다. 인권조례를 어기면 마치 폭력을 일삼는 폭군으로 매도하기까지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다 보니 6학년 반항기 아이들을 다루는 6학년 담임교사, 교과전담교사들은 6학년 반항기 아이들 입장을 거의 다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인권조례로 학교 교사들은 아이들 입장을 모두 들어준다고 아이들은 그들 부모에게 담임교사나 교과전담교사 칭찬을 한다. 그 부모님은 정확한 상황은 모른 체흐믓해 한다. 아이들은 교사인 어른을 인권조례로 제압했기에 아이들이 어른이 될 때 노년을 앞둔 부모들또한 제압당할 수 있다. 올바르게
2011-04-06 09:035일 오후서산 서령고 전산실습실에서 정보검색대회가 개최되었다. 1~2학년 학생 3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16일에 치러지는 제16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서산예선대회에 대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정보검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령고 정보실에서 마련한 대회이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으로 총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우수한 학생에게는 푸짐한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시상 인원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다.
2011-04-06 08:564일 서령고 세미나실에서 2011학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개강식이 있었다. 이번 강좌에는 요리실습반, 컴퓨터 정보처리반, 조각반 등이 개설되었다. 접수결과 희망자가 너무 많아 인원이 제한되어 마음이 아플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서령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당 1일 2시간씩 운영되어 삶이 풍요로운 평생학습 사회구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2011-04-06 08:542011학년도 제1회 경기도 중등 논술능력평가가 5일실시됐다. 절대적 평등과 상대적 평등을 주제로 한 미국 대학입시의 실례와 서해5도 학생들에 대한 정원외 입학의 실례를 가지고 정책의 긍정적 효과와 부작용을 서술하는 내용을 300자이내로 서술하는 내용과 현대사회에서 상대적 평등이 추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서술하는 문제를 가지고 600자 정도로 논술하는 내용으로 채점은 논제에 대한 이해·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 등 4항목으로 나누어 하되, 가급적 채점 요소별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를 나누어 실시하였다.
2011-04-06 08:53지난해 11월 6일 전파를 타기 시작한 KBS 1TV ‘근초고왕’은 정통 대하사극의 자존심이라 할만하다. 한때 넘쳐났던 사극 열풍과 대조적으로 TV 3사를 통틀어 거의 유일한 정통 대하사극이기 때문이다.(MBC TV ‘짝패’가 있지만, 그것은 대하사극, 더구나 정통 대하사극과는 거리가 멀다.) 우선 ‘근초고왕’의 가치는 각별하다. 소재 고갈, 시청률 하락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KBS가 자체 제작하고 있어서다. 60부작 예정(4월 3일 44회 방송)인데다가 그 후속작으로 고구려 광개토대왕, 신라 태종 무열왕 등의 일대기를 계획하고 있어 모처럼 공영방송다운 모습이 미더워 보인다. 사실 KBS는 2TV로 대하사극을 방송하는 등 잠깐 ‘외도’를 한 바 있다. ‘천추태후’, ‘대왕 세종’ 등이 얼른 생각나는데, 시청자들은 광고와 함께 정통 대하사극을 봐야했다. PPL(간접광고)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사극 퇴조의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으니 딴은 그럴 듯하다. 그렇더라도 공영방송은 역시 공영방송다워야 한다. 특히 1TV는 시청률 따위에 일희일비하는 상업적 인상을 풍겨선 안 된다. ‘명가’, ‘거상 김만덕’에 이은 뒤늦은 귀환이지만 ‘근초고왕’ 방송은 그래서 더없이…
2011-04-06 08:51만수여중(교장 윤석진)은 1일 어울림마당에서 '아버지 에듀-패트롤(Ed-Patrol)'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만수4지구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와 교직원, 운영위원, 안전지킴이 그리고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굳은 결의를 다졌다.2009년 창단된 만수여중 '아버지 에듀-패트롤(Ed-Patrol)'은 매주 월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지역경찰과 함께 남동구 만수지구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시키고 우범지역과 청소년 유해환경을 살피는 아버지 봉사단체이다. 지난해에는 만수여중 '아버지 에듀-패트롤(Ed-Patrol)'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인정을 받아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3기 신입단원이 된 김경호(1학년 김한비 아버지)씨는 "중학생이 된 한비가 어느 날 가정통신문 한 장을 가져와서 아버지는 이런 거 안 할 거지? 하는데, 보니까 '에듀-패트롤' 단원모집 안내문이었다"며"평소에는 무뚝뚝한 아빠이지만 이렇게라도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입단 이유를 말했다. 한편 '아버지 에듀 패트롤' 창단 멤버인 김선재(1학년 김진호 아버지)씨는 "진호의
2011-04-05 10:01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2일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생활에 필요한 영어 습득에 도움을 줬다.
2011-04-05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