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교원의 유튜브 활동과 관련하여 참 많이도 설왕설래했던 해였다. 겸직허가가 되느냐 마느냐, 권장한다 제한한다 말도 많고 뉴스도 많았다. 2018년에는 초등교사가 랩을 하는 영상으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으므로 징계를 요청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교사의 유튜브 활동은 공무원이라는 특성과 교사에게 특히 더 요구되는 도덕성 등 직업적 책무성 때문에 늘 논란이 따라다녔다. 결국 교육부는 2019년 7월에 교원의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을 발표하며 쌤튜버(선생님+유튜버)의 존재를 인정하고 교사의 교육적 유튜브 활동을 장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쌤튜버, 얼마나 많을까 그로부터 일 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를 하는 교사들에 대한 시선은 다양하다. 특히 유튜브를 하는 교사 중에는 2030 교사들이 많은 만큼 ‘변화에 잘 적응하고 기술을 활용할 줄 안다’는 시선이 있는 반면, 정작 영상제작에 신경 쓰느라 교사로서 해야 할 일은 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이 이뤄지면서 유튜브를 에듀테크 환경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었고, 그에 따라 교원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여전
2020-10-06 10:30
2018년 6월 28일, 헌법재판소 위헌결정에 따라서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을 선고받으면 일률적으로 10년간 취업제한을 규정한 구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이 2018년 12월 11일 개정되었고, 2019년 6월 12일부터 시행되었다. 개정된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르면 법원이 형을 선고하면서 취업제한기간(최대 10년)을 정해서 취업제한명령을 선고하고, 다만 재범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취업제한기간을 면제하도록 하였다. 교사가 취업제한명령을 선고받으면 학교에 근무할 수 없으므로(휴직도 허용되지 않는다) 사립은 직권면직처리가 되기도 하고, 공립은 시·도에 따라서 연수원 등으로 전보를 하여 취업제한기간 동안 학교에서 근무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준다. 기소된 혐의로 파면이나 해임과 같은 배제 징계를 받지 않더라도 취업제한명령을 받으면 학교에서 근무하지 못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에서 물러나야 할 수도 있으므로, 교사는 아동학대관련범죄로 기소가 되면 유죄냐 무죄냐도 중요하지만 취업제한명령의 유무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최근 선고된 판결을 통해 취업제한명령을 받는 사례를 알아보자. 사례 1 _ 특수학교 담임교
2020-10-06 10:30
필자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년별 비독자 비율을 계산하고, 이를 다음 학기 도서관의 운영방향과 목표설정을 위한 근거로 활용한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주제도서 전시, 월별 도서관 행사와 도서관 활용수업 등을 통하여 학생들을 도서관으로 이끈 결과, 도서관에 애정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이용층이 생겼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서관에 발길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눈을 돌리게 되었다. 물론 도서관 대출 권수가 0권이라고 하여 곧장 비독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정확한 비독자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DLS상의 통계와 명렬표 대조를 통해 학년별 비독자 비율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의 주요 대상을 조정하게 된다. 예컨대 과녁을 정확하게 조정하는 과정인 것이다. 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아직 좋아하는 책을 만나지 못했을 뿐 올해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을 더 자주 오게 하는 것보다 이용률이 낮은 학생들을 한 번이라도 더 오게 하는 것으로 도서관 운영방향을 정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수업 역시 그 방향과 맞물려 구상하기로 했다. 본 수업은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 주제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
2020-10-06 10:30
교원승진제도와 관련한 논의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규정이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이다. 이 승진규정은 1964년 7월 8일에 제정되었으며, 지금까지 30여 차례 이상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수정과 보안을 반복하고 있다. 교원승진제도는 조직구성원으로서의 교사와 조직 간의 관계와 관련되는 문제이다. 한 교사가 교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상받게 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승진이다. 즉, 한 교사가 교직에 입문한 이후에 자신의 전문성이 축적됨에 따라 보다 많은 책임과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도입한 정책이다. 또 한편으로는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충원의 수단으로 도입한 정책이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승진정책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우리의 경우, 교원승진이라 함은 교사에서 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직위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언제부턴가 터부시 되고 오히려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매도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과 조직에서 승진하고 싶다는 바람이 비판…
2020-10-06 10:30
교원승진제도와 관련한 논의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규정이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이다. 이 승진규정은 1964년 7월 8일에 제정되었으며, 지금까지 30여 차례 이상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수정과 보안을 반복하고 있다. 교원승진제도는 조직구성원으로서의 교사와 조직 간의 관계와 관련되는 문제이다. 한 교사가 교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상받게 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승진이다. 즉, 한 교사가 교직에 입문한 이후에 자신의 전문성이 축적됨에 따라 보다 많은 책임과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도입한 정책이다. 또 한편으로는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충원의 수단으로 도입한 정책이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승진정책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우리의 경우, 교원승진이라 함은 교사에서 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직위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언제부턴가 터부시 되고 오히려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매도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과 조직에서 승진하고 싶다는 바람이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
2020-10-06 10:30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구정화 지음, 해냄출판사 펴냄, 292쪽, 1만5800원) 한국사회와 한국인들이 취약한 차별과 불평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 불평등, 편견과 고정관념, 혐오의 개념부터 우리 가까이에 있는 다양한 불평등의 양상과 여기에 개입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했다.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도, 나와 이웃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인식을 제공해준다.
2020-10-06 10:30
유대인 교육의 오래된 비밀 (김태윤 지음, 북카라반 펴냄, 318쪽, 1만5000원) 우리나라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오천 년을 이어온 유대인 교육을 제시한다. 유대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대화와 토론식 ‘하브루타’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친다는 것. 저자는 유대인 교육을 가정과 학교에 도입하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바꾸자고 주장한다.
2020-10-06 10:30
여행을 좋아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기차여행을 좋아한다. 어쩌다 러시아와 인연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기차를 자주 타고 있다. 처음에는 무작정 대륙을 횡단하고자 이용했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시베리아 풍경이 궁금해 기차표를 끊었다. 기차여행을 하면서 러시아어가 이리 유용할 줄 몰랐다. 언어 덕분에 기차 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림이 즐거웠다. 제한된 공간에서 나의 얘기를 하고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 일은 국경을 넘어 사람이라서 즐거운 일이었다. 그렇게 기차 탑승 횟수가 점점 늘어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Trans Siberia Railway)는 일주일을 달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닿는다. 객실은 1·2·3등칸으로 나뉘는데 재미난 일은 대부분 삼등칸에서 일어났다. 지금은 법적으로 객실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예전에는 술이 있어 더 가까워지기도 했고 도중에 기차에서 내려 그들 집에 함께 가기도 했다. 지금은 술이 아니어도 대화를 나누긴 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점점 대화도 줄어드는 듯하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를 타면 세 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그 거리도 멀다고 말…
2020-10-06 10:30
[문제] [제3회] 다음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교육관계자들의 논의이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개발 시 유의점과 교수·학습방법의 명칭과 의미를 설명하시오. 또 문화실조에 대한 교육평등관, 취약계층 자녀들의 반문화 형성의 원인 해결을 위한 상담전략을 논하고, (라)에서 언급된 평가의 명칭과 평가방법을 설명하시오. 【총 20점】 [제시문] (가) 4차 산업혁명은 경제·산업·직업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사물인터넷·빅데이터·VR/AR·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들은 교육현장 및 교수·학습법에도 광범하게 적용돼 이른바 ‘에듀테크(EduTech)’로 발전하고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종이와 연필, 교실학습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교육환경과 전통적 교수·학습법에 혁신적인 ICT 기술이 적용되어 새로운 교육환경 및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학교교육과정을 구성할 때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각 학교상황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할 것이다. (나)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오프라인 중심이던 교육은 이러닝·
2020-10-06 10:30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김준호 지음, 교육과실천 펴냄, 252쪽, 1만5500원) 현직 교사인 저자는 그림책으로 수업하며,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학급을 운영하는데도 그림책을 활용하고 있다. 학교와 교실, 학생과 동료 교사와의 관계 등 필요할 때마다 공감과 위로, 지혜와 성찰을 준 그림책이 자신에게 가져온 변화를 나누고자 한다.
2020-10-0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