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왼쪽)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를 만나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한국교총 제37대 회장단을 맞아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교총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우리 교육 현실을 바로잡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조영종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교육정책 공조및 협치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19-07-11 16:23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오른쪽)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왼쪽)을 방 문한 자리에서 학교내 사업을 필수 공익사업으로 지정 할 수 있게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발의를 요청했다.
2019-07-11 15:50중국의 초등학교가 일제히 긴 방학에 들어갔다. 중국은 9월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시험은 6~7월에 실시된다. 이와 함께 졸업식도 6월 말 경에 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각 학교 1학년의 학급 구성원과 담임선생님이 결정되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급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이 함께 진급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중국의 선생님들은 엄격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우리의 80~90년대 교실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에 가서 또 늦은 시간에 하교한다. 그리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느라 늦게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중국 엄마들은 억척스럽다. 아이들을 학교와 유치원까지 데려다준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교 앞에는 고급 승용차들로 혼잡을 이룬다. 빈부의 격차 수준이 이런 부분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중국과 우리나라 모두 자녀에 대한 사랑과 교육열은 대단하다. 중국에 있는 한국국제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중국 교육부가 승인하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갖춘 학교가 많다. 그래서 중국과는 달리 한국의 학제를…
2019-07-11 11:23내년이면 서울에서도 전면적으로 자유학년제가 실시된다. 우리의 교육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는 점에서 자유학년제의 도입을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 중 1년 동안 시험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꿈과 끼를 마음껏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자유학년제는 획일적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유연한 학교중심의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실현을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참여형 수업, 체험활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도 자유학년제의 목표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중학교 1학년에서 자유학년제를 도입하면서 교육당국은 당초 꿈과 끼를 마음껏 찾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책 당국은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을 때가 되었다고 본다. 학부모들은 전면적인 자유학년제 실시가 학업성취도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 만난 내년도 신입생을 둔 학부모의 우려를 잊을 수 없다. 자유학년제를 실시하지 않는 곳으로 잠시나마 이사하고 싶다는 말
2019-07-11 11:00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7월 10일 영어실에서 찾아가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부천 덕산초 김미겸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 학생 평가 방안과 학업성적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연수를 받고 단위학교 학업성적 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컨설팅도 받았다. 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평가 방법과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단위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수를 받은 K 교사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학생평가 방법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제적 내용을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연수가 정 기적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교사 대상 온오프라인 다양한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2019-07-11 09:10서산시(시장 맹정호)는 7월 9일(화) 서산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작가를 초청,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후 14시부터 17까지 실시된 이날 강연회에는 참여를 희망한 시민 중 선착순으로 600명을 선정했다. 이 중에서 서령고 학생 62명을 비롯한 관내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세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가는 강연에서 서산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에 선정된 책 ‘열두 발자국’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포토타임 등을 가지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정재승 작가는 일 년에 약 1200회 이상의 강연 요청을 받는다고 한다. 카이스트에서 과학영재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책도 쓰고 연구도 하고 강연도 하는 등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맨이다. 정재승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현재까지 약 15만 부가 팔렸으며 그의 세 번째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 교수가 그동안 강연을 하면서 청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강연 중 열두 편을 따로 선정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강연에 참석했던 서령고 김응도 학생은 “최근에는 책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습득할 매체가 매우 많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아직까지는 독서…
2019-07-11 09:10“정치적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하윤수(57) 신임 한국교총 회장과 다섯 명의 부회장들이 10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정·관·교육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두 번째 임기 3년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치적 이념 개입으로 백년대계 교육의 일관성과 안정성은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정권의 이념과 성향에 따라 교육정책이 180도 뒤바뀌는 것이 다반사가 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간 교육적 갈등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답을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는 하 회장은 “교육정책을 둘러싼 현재의 첨예한 이념적 대결구도로는 미래교육을 향해 단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교육백년대계를 위해 교육주체와 각계각층이 정치적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 쪽은 가지고 다른 한 쪽은 빼앗기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상생의 윈윈(Win, Win) 교육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정권 성향과 이념을 넘어서
2019-07-10 19:03제37대 한국교총 회장단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태봉로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왼쪽부터 조영종 수석부회장, 조정민 부회장, 하윤수 회장, 김갑철 부회장, 임운영 부회장, 권택환 부회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하고 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간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한표 자유한국당 교육위원회 간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남평호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축사하고 있다.
2019-07-10 18:47하윤수 한국교총 제37대 회장은 1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1층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하 회장은 부회장단인 ▲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와 함께 취임식을 갖고, 향후 교총 비전 및 역점과제 등을 제시하며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재계, 언론계 인사 및 시민‧사회단체장과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임원, 대의원, 전국 시‧군‧구교총 회장․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제37대 회장단 임기는 2019년 6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하회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교권 3법 개정을 완수하여 현장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내고, 교권 3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하여 단위학교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스쿨리뉴얼(School Renewal)로 선생님의 열정과 열의를 되살리고, 자긍심을 갖고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법정주의를 확립하여 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 등 교육정책이 특정의 이념과…
2019-07-10 14:52문자와 지식이 곧 권력을 상징했던 시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왕은 마지막 과업으로 백성을 위한 문자를 만드는 것으로 정한다. 남녀노소, 신분의 귀천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신하의 반대를 무릅쓴다. 한글 창제의 험난한 길을 함께한 건 배우자, 소현왕후. 왕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하면서도 새 문자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괴로워하는 왕에게 소리글자에 능통한 신미 스님을 소개한다. 공자와 부처, 섬기는 진리는 달라도 나라의 주인은 백성이라는 신념이 같았던 두 사람, 세종과 신미 스님은 한글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한다. 1443년 한글 탄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랏말싸미’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한국교총은 영화 ‘나랏말싸미’ 시사회에 교총 회원 850여 명을 초대했다. 교총 복지플러스(www.kftaplus.com)에서 기대평을 남긴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초대권 2매를 제공했다. 시사회는 7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7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과 부산 롯데시네마 오투점,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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