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의 사이버 가정학습(http://star.cbedunet.or.kr)이 학생·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충북도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각종 교육콘텐츠를 갖춘 사이버 가정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가정학습 회원은 1년여 만에 2006년 1만3000여명으로 됐으며 2007년 3만1000명, 지난해 6만여명, 올해 현재 9만3988명에 이르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평균 접속자도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교육과학연구원은 추산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것은 학생들의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만개에 달하는 평가문항을 제공, 학생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해 문제를 풀면 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채점해주고 오답노트까지 만들어 준다. 특히 오답노트는 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것처럼 핵심을 짚어주는 역할을 하고 풀어본 문제를 한글문서로 저장, 학습노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학부모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자녀 관리를 신청하면 학생들의 사이버학습 진
2011-06-28 17:27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 학생이면 누구나 판소리 한 대목쯤은 부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판소리 한대목 부르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교육청은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 한 대목 부르기 사업을 위해 순회강사 9명을 채용, 일선 학교를 돌며 지도하고 있다. 관내 90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국악에 대한 애착 등 긍정적 효과가 작지 않다. 특히 성덕초교 등 4개 학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방과후 교실로 확대해 주 2회 전문강사가 각 학교마다 20~30여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전임 안순일 교육감이 추진한 1학생 1휴대 악기 사업과 함께 추진한 대표적 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다. 더욱이 후임 장휘국 교육감이 전임 교육감의 핵심 사업인 1인 1악기 사업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일선 교육청이 판소리 부르기를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우리 소리와 가락의 소중함과 멋을 아는 예술 융합교육이야말로 예향 광주학생의 문화적 소양과 긍지를 드높일 좋은 기회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
2011-06-27 17:37교육과학기술부가 내달 초 부실 사립대 퇴출과 국공립대 통폐합 업무를 다룰 '대학구조 개혁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대학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간다. 27일 교과부에 따르면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대학 회계와 재정업무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와 교과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학구조 개혁위원회'를 7월 초 만들어 하반기에는 대학의 퇴출 등 실질적인 구조조정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교과부가 그동안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 왔으나 대학의 퇴출까지 포함한 강도높은 구조조정 방침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구조 개혁위원회는 ▲대학들로부터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받고 ▲구조조정 조치를 교과부에 건의하며 ▲부실대학 명단을 공개하는 등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발의해 국회 교과위에 상정돼 있는 사립대학 구조조정특별법안에도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교과부 심의위원회로 둘 수 있는 설치 근거가 마련돼 있다. 이 법안은 사립대에 퇴출경로를 열어주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과부는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동시에 법이 통과되기 전에는 우
2011-06-27 17:35부산지역 특수교육 대상자 가운데 70%가 일반 학교에 배치됐지만, 특수교사 자격증을 갖춘 교사가 부족하고 편의시설 설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이진수(한나라·동래) 의원은 27일 부산지역 특수교육 대상자 5500여명 가운데 70%가 일반학교에 진학하고 있지만, 통합교육 시스템은 이에 못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 가운데 특수학급에 배치된 학생은 2700여명, 일반학급에 편성된 학생은 1000여명이다.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생수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일반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수는 4년전과 비교할 때 배이상 늘었다. 그러나 통합학급을 담당하는 교사 3000여명 가운데 특수교사 자격증을 갖추지 못했거나 관련 연수를 받지 않은 교사가 51.7%에 달했다. 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는 교사들이 장애학생의 담임을 맡는 경우가 절반을 넘는다는 이야기다. 또 장애학생을 위한 편의시설은 초등학교 90.9%, 중학교 78.9%, 고등학교 64.9%에 불과했다. 15명의 장애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에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다. 이 의원은 "일반학급에서 특수학급에서 별도로 교육받는 것보다 낫다
2011-06-27 17:32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가벼운 교권 침해 사례라 하더라도 용서하지 않고 학칙에 따라 반드시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권 확립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교권이 추락한 것은 교사들이 가벼운 교권 침해 사례에 대해 그동안 관용적으로 처리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무관용주의를 원칙으로 교권 확립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사의 정당한 지도에 불응하고 반항하는 행위, 교사에게 폭언하는 행위, 교사를 폭행하는 행위가 발생하면 일선 학교는 학칙에 따라 엄격히 조처하고 종전의 관용적 처리는 하지 못하도록 각급 학교에 통보했다. 그동안 가벼운 교권 침해 사례는 훈계, 훈육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교내봉사, 사회봉사, 출석정지, 대안학교 특별교육, 전학, 30일 정학, 퇴학 등 사례의 경중에 따라 단계적으로 반드시 처벌하도록 한 것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는 즉시 학교 측은 시교육청에 즉시 전화 보고하고 이후 서면 보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승과 제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교사가 학생에게 높임말
2011-06-27 17:19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법무부가 이주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제도를 강화하도록 한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해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한국어 공교육 시스템과 학교생활 관련 모국어 정보제공 시스템을 운영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 확대, 이주아동 재학률 제고, 공교육 이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인권위는 전했다. 법무부는 부모가 단속됐더라도 아동이 해당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보호 일시해제 등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혀 왔다. 법무부는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강제퇴거 대상자를 발견하면 출입국기관에 통보하도록 한 조항을 유보 혹은 면제하고 이를 반영한 출입국관리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이주아동의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와 법무부의 입장을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런 조치로 이주아동이 어떠한 종류의 차별적 대우도 받지 않고 교육권을 누릴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06-27 17:18경기도교육청이 177억원의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비가 포함된 9조9288억원 규모의 올 1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7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 본 예산 8조9005억원보다 11.6%(1조283억원)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예산은 국고지원 증가액 5943억원, 지난해 잉여예산 4340억원으로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지방채 상환에 425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교수학습특화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인 15만여명 유치원생 무상급식을 위해 177억원을 편성했다. 또 교원 명예퇴직을 위해 116억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은 상당수 도의원이 30여만명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형평성을 문제삼아 통과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 공동 투자 방식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을 할 예정인 지자체들의 불만도 적지 않아 도의회 통과 여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원 명예퇴직금 예산도 올 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자 수를 감안할 경우 다소 부족해 일부 교원들은 본인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명퇴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담당부서는 초등 87명, 중등 123명 등 모두 210
2011-06-27 17:12한국교총이 2012년 총선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교육정책에 대해 감시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교원․교원단체의 정치적 의사표현 기본권과 유·초·중·고 교원의 피선거권 확보를 위해 ‘40만 교원 입법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바른 교육정책 실현 정책 119’를 전국 규모로 조직하기로 했다. 24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교총 ‘제1회 전국 교육자 대표 워크숍’에 참석한 530여 명의 교육자들은 교원의 직무수행과 무관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확보하고 스스로 바른 교육정책의 성안과 감시의 당당한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자들은 선언문에서 “정부, 정치권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면서 번번이 교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많은 실패와 부작용을 일으킨 바 있고 이에 대해 제대로 책임지지도 않았다”면서 “교원·교원단체의 정치적 기본권 확보 및 바른 교육정책 감시활동으로 학교현장에 적합한 올바른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 교육자들은 최근 교육적 훈계를 했음에도 징계를 내리는 등 교권이 학생의 인권에 짓
2011-06-27 12:04교과부가 중·고교 내신 9등급제를 2014년부터 6단계(A~F) 성취평가(절대평가)로 대체하고 서술형·수행평가 비중을 늘리며 교과목별 F학점 재이수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고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곧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교총이 이에 대한 의견서를 21일 교과부에 전달했다. 교총은 의견서에서 절대평가 6단계 도입과 관련해 성적부풀리기, 고교등급제의 묵시적 실행 등의 재발을 방지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국가 수준의 평가척도 개발과 평가결과 처리, 평가 문항과 채점기준이 마련돼야 하며 대학의 고교등급제 적용 등에 대한 철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교과목별로 설정한 최소 학업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F(Fail)'로 평가하고 1회에 한해 의무적으로 재수강하도록 하는 ‘재이수제’ 도입에 대해서는 재이수 후에도 통과가 어려운 학생에 대한 구제방안을 모색하고 D, E를 받은 학생들도 학점 포기 등 선택권을 주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술형·수행 평가 비중 확대에 대해서도 평가에 대한 학교현장의 혼란이 적지 않은 실정이므로 일방적으로 시기와 비율, 횟수, 방법을 정하는 것보다 단위 학교에서 학교
2011-06-27 11:57은어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은어란 본뜻을 숨기고 자기들끼리만 알고 남이 모르도록 만들어 쓰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은어는 야유나 비속어, 풍자적 표현이 주류를 이룬다. 1970년 3월 30일자 새한신문(한국교육신문 전신)에는 인천교대(경인교대 전신) 3명의 학생이 초등학생들의 언어지도자료를 만들기 위해 한 실태조사 결과를 ‘놀랍고도 깜찍한 은어들’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어머니 뱃속에서 여덟달 반 만에 태어났다는 뜻으로 좀 모자라는 사람을 가리켜 ‘광복절’, 공부를 못하는 아이를 ‘양가집 자녀’라고 하는 것은 성적표를 받았을 때 ‘양’ ‘가’를 많이 받기 때문, 학급의 평균성적을 낮춰 놓는다든지 남의 것을 뺏는 아이를 가리켜 ‘인간송충이’이라 한다. ‘붕어띠’란 말은 붕어는 물을 먹고 사는 살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어머니가 훈계하는 것을 ‘짱알댄다’라고 한다. 이것은 어머니의 얘기를 귀찮은 소리로 묵살하려는 의도. 인물이 제멋대로 조화 없이 생겼다고 해서 ‘자유당’, 조물주가 만들다가 실수해서 흉하게 잘못 만들었다고 해서 ‘조물주의 실패작’이라 한다. 남의 작은 실수를 꼬집는 말로 ‘무식이 통통튄다’ ‘무식이 탁구친다’ ‘무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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