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는1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회원가족을 초청했다. 이날 경기에는 조영종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천안오성고 교장)의 시투와 함께 경기 중 이벤트 참여가 있었다.서울 SK가는 전주 KCC를104-78로 완파하면서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 단체 촬영도 진행됐다. 교총과 서울SK는2017년 2월 MOU를 맺고 그동안 교총 회원 가족과 학생들에게 농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교류 증진에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SK나이츠는 지난 5년간 방과 후 농구 교실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매 시즌 교총회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20-01-15 10:252~9개월 이상 사건 종결 단축될 전망 교총 “변호사 선임 등 선제적 대응 필요”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앞으로는 교권침해 사건 발생 시 경찰 조사 및 수사단계에서의 대응이 이전보다 중요해질 전망이다. 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부여한 것이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검사에게 사건을 송치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이유를 명시한 서면과 함께 관계 서류와 증거물을 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검찰은 이에 대해 보완 수사 요구 및 재수사 요청을 할 수 있고 고소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처럼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이 핵심인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학부모의 무분별한 고소·고발 등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사건의 조기 해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원들이 경찰 조사 및 수사단계에서부터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2017년 12월 성추행으로 고소된 A교사의 경우 2018년 2월 불기소 의견으로
2020-01-15 09:5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20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선생님들이 긍지를 갖고 교단에 설수 있게교사의 전문성이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교육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해 교육계가 다사다난했지만, 선생님들이 힘써준 덕분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교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대표도 교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여러분이 나라를 이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부디 공정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더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교육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훈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교육에 모래주머니를 채우는 정치가 아니라 교육에 날개를 달아드리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든 교육계로 가져오고 다시 국민에게 돌려드릴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총 회원들과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히고 있다.…
2020-01-14 15:40[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활동예정증명서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내놨다. 시교육청은 조 전 장관 아들의 출결처리 과정에서 ‘교사 실수’만 찾아냈다. 별 소득 없이 종료된 이번 조사에 대해 일각에서 ‘봐주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당초 ‘불이행’ 방침을 내세우다 ‘추가 조사’을 요구하는 여론 영향 등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10일 조 전 장관 아들이 한영외국어고 재학 중 학교에 허위 인턴활동예정증명서를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교육청 인턴증명서의 허위 여부와 관련해 ‘빈 손’으로 돌아왔다. 자료보관 기간 5년 경과로 폐기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시교육청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교사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했고, 수사권한이 없는 교육청으로서는 진술이 사실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호소했다. 그러나 조 전 장관 아들이 인턴활동예정증명서를 제출하고 학교를 결석한 것으로 알려진 2013년 7월 5일 간 학교생활기록부에 ‘출석인정결석’이 아닌 ‘출석’으로 표기된 오기가
2020-01-14 15:26
신년교례회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서로를 환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상윤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이사장,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현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오중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
2020-01-14 14:55
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교총은 올해의 슬로건으로 '스쿨리뉴얼로 꿈이 영글어가는 교육을 만들어 갑시다'를 제안했다.
2020-01-14 14:41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오른쪽부터)은 14일 오후서울 서초구 태봉로 한국교총 4층 회의실에서 서상기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제4차 산업혁명 및 항공우주과학 시대를 맞아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교원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맺었다.
2020-01-14 14:31
선생님에게 방학은 한창 바쁜 시기이다. 지난해의 매듭지어야 할 일과 새로 계획해야 할 일들이 뒤섞여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면 깜빡 잊기 쉬운 일도 있기 마련. 이럴 때, 한방차 한잔으로 잠깐의 여유를 갖는 것은 어떨까. 이번 호에는 혈액순환 개선과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황(地黃)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지황(Rehmannia glutinosa Liboschitz ex Steudel)은 현삼과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우리에게는 사물탕, 경옥고, 쌍화탕의 원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지황의 대표적인 유효성분은 이리도이드 배당체 성분인 카타폴(Catalpol)이며, 이 성분은 지속해서 열처리를 할 경우 점점 감소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오랫동안 열을 가해 말리거나 다른 보료들과 함께 익히거나 찐 지황(熟地黃)의 경우에는 카타폴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다소 적은 편이다. 그렇다고 신선한 상태의 생지황(生地黃)을 사용하기에는 보관 기간이 짧아 쉽게 부패하는 단점이 있어 적절하게 건조된 지황(乾地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억력 및 말초혈액순환 증진 효과 우리가 학습하고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시냅스의 신호 전달 체계 덕분이다. 시…
2020-01-13 09:52[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시교육청 여성 장학관과 기조실장 등에게 폭언과 성희롱 발언을 한 서울시의원들이 조만간 경찰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시의원들을 고발한 시민단체 측에 따르면 경찰은 가·피해 관계와 상황이 명확한 만큼 신속히 진행해 이달 안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일 시의원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이하 민생대책위)의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1시간 여 동안 조사했다. 고발장이 검찰에서 경찰로 이첩된 지난달 30일 이후 8일 만이다. 경찰은 시의원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부터 불러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부터 조사하고 가해자 등에 대해 추가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대책위에 따르면 김 총장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고, 이 부분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대로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생대책위 관계자는 “교육자들에게 자괴감을 갖게 만든 이번 사건은 다시 일어나서는 절대 안 된다”며 “가해자들의 공식사과가 없을 시 법대로 처벌을 요청할 것을 명확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의 조사상황, 그리고 향후 일정 등을 고려하면 설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전까지는
2020-01-13 09:08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인천교총은 7일 오후 ‘더 아나벨라 웨딩홀(미추홀구 소재)’에서 인천교총 제14대 박승란 회장 이임 및 제15대 이대형(사진 왼쪽 두 번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계, 정·재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 전국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등 각계 인사와 회원 300명이 참석했다. 제15대 이대형 신임회장은 취임 선서 후 ‘행복한 변화’를 강조했다. 한국교총과 긴밀한 협조와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한데, 지금 교육현장에서는 선생님의 행복을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교권을 끝까지 책임지는 인천교총, 할 말은 하는, 회원과 함께 소통하고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인천교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과정에서 하신 많은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절대로 흘려듣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멈춤 없이 뛰겠다”며 “지난 3년간 ‘선생님들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한국교총과 긴밀히 협조해 교권3법 법제화와 인천교총의 조직 활성화에 힘써주신 박등배, 박승란 전임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선거기간…
2020-01-13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