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김윤실, 경기 한가람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5일 대구시교육청에 손소독제 400개를 전달했다. 이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영양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하게 됐다. 특히 개학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따른 학교현장의 예방적 차원에서 직접 손소독제를 구입해 전달했다. 전국영양교사회 김윤실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많은 도움의 손길 중 우리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고자 한다”며“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3-05 16:08한국교총 부설 종합교육연수원은 ‘2020년 하계 교원역량개발 제안 연수’를 신청받는다. 현장성 있는 연수 프로그램과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현장 교원들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기 위함이다.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험·참여 연수 ▲온·오프라인 혼합연수 진행 가능한 연수 ▲현장의 축적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 ▲토론·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과정 ▲교과연구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연계된 연수과정 등을 제안하면 된다. 연수 대상은 유·초·중등교원, 교육전문직이다. 연수 시간은 15시간(1학점), 30시간(2학점)을 기준으로 편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kftaedu.or.kr)에서 내려받아 이메일(kky33@kf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개설 여부는 5월 중에 확정된다. 확정된 연수는 오늘 7~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문의 02-570-5623
2020-03-05 12:56
사랑의 욕구 (폴 디엘 지음, 하정희 옮김, 바람의아이들 펴냄, 202쪽, 1만7000원) 스스로 타고난 자질을 꽃피우려 하는 힘 즉, ‘자기 초월적 약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약동’은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지만, 인간의 본성이나 주변 환경 등 외적 요소의 영향에 따라 반대로 작용할 수도 있다. 우리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약동을 찾아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2020-03-05 10:30※ 법률적 근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교원지위법」) 제7조(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설치) ① 각급학교 교원의 징계처분과 그 밖에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교육공무원법」제11조의 4제 4항 및「사립학교법」제53조의 2제 6항에 따른 교원에 대한 재임용 거부처분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에 대한 소청심사를 하기 위하여 교육부에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제9조(소청심사의 청구 등) ① 교원이 징계처분과 그 밖에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에 대하여 불복할 때에는 그 처분이 있었던 것을 안 날부터 30일 이내에 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심사청구인은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Q. 소청심사청구를 할 때 반드시 대리인을 선임해야 하나요? A. 「교원지위법」제9조 제1항의 규정은 청구인 스스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Q. 경고·주의도 소청심사청구 대상이 됩니까? A.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청구대상 여부를 판단할
2020-03-05 10:30
왜 그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베르나데트 르모완느·디안느 드 보드망 지음, 강현주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216쪽, 1만4000원) 아이의 성장단계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상처 주지 않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워주는 법, 혼내기 전 아이의 불안감을 이해하는 법, 공부 태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는 법 등을 자세히 담았다. 각 상황에 따라 해주면 좋은 말과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의 예시도 제시했다.
2020-03-05 10:30
머리말 지난 호에는 교원의 인사기록관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교원의 인사기록에 관한 사항은 ‘교육공무원 인사기록 및 인사사무처리 규칙’에서 정하는 바에 근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교원의 인사기록에 관한 사항은 당해 교원의 개인별 인사기록 사항과 인사관리에 관한 서류로 구분하여 관리되고 있다. 교원의 인사기록관리는 그동안 수기인사기록카드에 의해 관리되어오던 체제에서 2009년 3월 1일부터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NEIS로 전환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부터는 NEIS 교원인사관리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제시한다. 이번 호에서는 NEIS 인사기록카드의 전반적 설명과 함께 NEIS 교원인사 임용 발령 기안문 작성 및 결재 처리방법을 살펴본다. 다음 호에서는 NEIS 교원인사 권한 부여 방법 및 발령대장·현원대장 기재 요령을 다룰 예정이다. NEIS 교원 인사관리 1. NEIS 인사기록카드 가. NEIS 인사기록카드 주요 탭 설명 1) 근무사항 (1) [근무사항] 탭의 초·중 구분, 교원 구분, 공·사립 구분, 재직상태는 [교원인사]-[인사기록]-[인사권한등록]의 권한분류 인사기록(인사권한)에 설정과 관련됨 (2) 공무원 구분 ‘행정부국가공무원’,
2020-03-05 10:30
[문제] 다음은 학생들의 교육문제와 효과적 지도방안에 대한 논의다. 1) 문제학생의 실태파악을 위해 제시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집방법의 종류를 설명하고, 2) 학생들이 학교문화에 저항하는 원인을 윌리스(Willis)의 저항이론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엘리스(Eillis)의 REBT 상담이론에 근거하여 논하시오. 3) 마샤(J. Marcia)의 정체감 지위이론과 크롬볼츠(Krumboltz)의 진로발달이론을 설명하고, 4) 학생지도 전문가로서 교사의 총체적 질관리(TQM) 방안을 논하시오. 【총 20점】 [제시문] (가) 집단따돌림은 다수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2주 이상 심리적·언어적·신체적 폭력, 금품갈취 등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A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실태파악을 위해 전수조사 대신 표집 분석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교육청 내 초·중·고 학교수와 남녀 비율을 파악한 후, 학교급별로 5개 학교씩 임의로 선정했고, 학교 내에서 학년마다 1개 학급을 선정한 다음, 학급당 5명씩 선정하여 설문조사와 면접을 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 10개가 있었고, 남녀비율은 60 : 40의 비율
2020-03-05 10:30
감정조절 안 되는 아이와 이렇게 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라 임라우 지음, 장혜경 옮김, 김영사 펴냄, 320쪽, 1만4800원) 감정조절을 못 하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아이를 잘 다독여 그의 고집을 열정과 몰입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룬다. 명확한 신호를 보낼 것, 시선을 교환할 것,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것, 아이가 믿을 수 있게 행동할 것 등 떼쓰는 아이와의 대화를 위해 필요한 팁과 사례를 담았다.
2020-03-05 10:30
3월 새 학기, 교사들에겐 가장 부담스러운 시기다. 입학식을 필두로 이어지는 각종 행사와 쏟아지는 행정업무,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부터 크고 작은 다툼에 학부모들과의 상담까지 어느 것 하나 녹녹한 게 없다. 한 손엔 교과서를 한 손엔 휴대폰을 움켜쥐고 발걸음을 재촉했던 일상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경험이다. 그래서일까? 교사들은 개학이 다가올수록 밤잠을 설치는 등 불안한 심리상태를 겪는다. 경력이 많고 적음과 상관없어 보인다. 심지어 개학 첫날부터 모든 일이 엉망으로 꼬여버리는 악몽에 시달린다는 교사들도 있다. 이번 호는 새 학기, 교사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제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대책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풍부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현직 교사들의 축적된 경험치에서 비롯된 노하우를 통해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보고 정확한 진단과 정책적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대강의 주제는 학생들과 관계맺기, 학교폭력 대응, 교육과정 구성과 평가, 학부모 상담하기, 그리고 교권침해 대응으로 잡았다. 3월, 교사와 학생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1년 학급 분
2020-03-05 10:30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말해도 좋지만, 제가 할 수 없는 것은 말하지 말라. 실천하지 않으면서 말만 하는 것, 지혜로운 이는 그 잘못을 안다.’(잡아함경 제48) 가르치는 사람의 딜레마 가르치는 사람이 직면한 딜레마 중 하나는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것만 가르칠 것인가’ 아니면 그리 못하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로라도 가르쳐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말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더 많이 배운다. 따라서 실천하면서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바른 삶의 자세 중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없는 것이 늘어난다. 자신이 행하지 않는 것은 가르치지 말아야 할까? 말로만 가르치면 효과가 별로 없는 것일까? ‘롤모델링만 하고 말로써는 가르치지 않는 것’과 ‘자기는 그리하지 않으면서 말로 가르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까? ‘마시멜로 실험’의 저자 미셸과 그의 제자 리버트(Mischel and Libert, 1966)가 수행한 간단한 실험을 통해 가르치는 사람이 취해야 할 길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이 실험 이외에도 유사한 실험들이 있다(Mischel, 2015: 267-
2020-03-0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