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3월 02일(금요일) 10시. 2012년 신입생 입학식이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아침부터 봄을 시샘하듯 진눈깨비가 내렸다. 새로운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신입생 새내기의 표정은 다소 굳어 있었으나 풋풋함 묻어나왔다. 유난히 말 많았던 학교폭력 탓일까? 학교장의 축사에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학원 폭력을 단호히 척결하겠다는 학교장의 말에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박수갈채를 보냈다. 선·후배 간 인사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지켜보며 학교가 더는 학교폭력으로 물드는 일이 없으며 선배는 후배를 아껴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해 주는 건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리고 입학하여 세운 계획을 마지막까지 잘 실천하여 후회 없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이 되기를 기도했다.
2012-03-04 16:253월 2일 10시 광양여중 덕모관에서 309명의 신입생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는 입학식이 열렸다. 활기찬 봄소식과 함께 낯선 교정을 찾은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고 무척 예뻤다. 이번 입학식은 예년과는 달리 진행되었다. 신입생 대표 혼자 입학선서를 하지 않고 각 반 1번 학생들이 다같이 입학선서를 하는 배려를 보여주었다. 환영사도 쌍방향의 의사소통으로 진행되었다. 학생이 교장 선생님께 입학생을 맞이하는 소감을 비롯하여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교장선생님이 답변하는 방식이었으며, 학생대표로 강원경, 정현지 신입생은 장래 희망과 중학교에서의 생활목표를 발표하는 행복한 기회를 가졌다. 1학년 7반 강원경 학생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잘해 장래의 꿈이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소개하였다. 1학년 4반 정현지 학생은 초등학교 2,3학년 때 자상하고 따뜻했던 윤숙이 담임선생님을 떠올리며 자신도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오늘 발표하지 못한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자기의 장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은 상견례 시간을 갖고 서로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눈빛을 나누었고, 담임 선생님 발표 시간에는 기대감
2012-03-04 16:25"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행복을 느끼는 학교 만들 것" 2012년 3월 2일(금) 개학과 더불어 제9대 김동민 교장선생님과 한승택 교감선생님께서 교장과 교감으로 취임하셨다.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취임사에서 "교직원 및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만 4천여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더불어 교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한승택 교감선생님께서는 "행복한 학교 건설을 위한 각오로 김동민 교장선생님의 학교운영방침을 실천하고, 현재 학교가 당면한 문제들을 잘 살펴 이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03-02 17:53“내 인생의 목표는 화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학교 학창시절 동안 많은 화학서적을 읽고 공부하여 과학대회에 나가서 입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이언호 학생·율전중 1학년 1반) “저의 좌우명은 NO PAIN, NO GAIN. 즉,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김연아, 박지성 등이 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듯이 저도 그 모습을 본받아 중학교 3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여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장현아 학생·1학년 2반) 수원 율전중(교장 이영관)은 2일 10시 2012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312명과 학부모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에 꿈 싣는 입학식'을 가져 학부모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입학식에서는 '타임캡슐에 담고 싶은 나의 꿈' 발표를 비롯해 2,3학년 학생들의 대금합주, 세 분 선생님들의 우쿨레라, 플롯, 피아노 3중주 축하연주로 새 학년 새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입학식 행사 중 이목이 집중된 것은 '타임캡슐에 담고 싶은 나의 꿈' 발표!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창 시절 목표를 세워 자신과 선생님, 부모님께 약속한 후 3년 뒤…
2012-03-02 17:522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방송실에서 준비한 "삶에 대해 끝없이 도전하는 자만이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다."동영상을 시청한 후. 2012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이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입학허가, 신입생선서, 신입생 교표 달아주기,신입생과 재학생 상견례, 학급담임과 신임교사 발표에 이어 교장선생님 훈화가 있었다. 첫번째, "학생인권"은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교권"도 중요하다,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사랑이 있을 때 학교공동체는 발전할수 있다. 같은 조건이라도 다른 결과를 얻듯이 우리는 지혜로운 선생님을 만나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자. 두번째, 어려운 일을 도울수 있는 친구를 만들자. 세번째, 목표를 세우고 부단한 노력으로 전력 질주하는 자만의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훈화 내용 이었다.
2012-03-02 17:50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 방법, 학급 경영 등 교사의 기본적인 업무 처리 방법 및 교직윤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원론적인 강의보다 선배 교사로서 가지고 있는 체험을 위주로 안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1. 교육과정을 이해하라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국가 교육과정을 다시 새겨볼 필요가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주된 방향은 학생의 지나친 학습 부담을 감축하고, 학습 흥미를 유발하며, 단편적 지식․이해 교육이 아닌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과거 지식 위주의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의미한 학습과 전인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선택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편제 구조와 교과목을 조정하였다. 기초영역(국어, 수학, 영여)과 탐구 영역(사회, 과학)을 강화하는 동시에 체육․예술 영역, 생활 및 교양 영역을 설정했다. 이는 선택 교육과정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등을 감안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 학습자의 전인적 성정을 위해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최소 4시
2012-03-02 17:50진위중(교장 권혁우)은 3월 2일 2012학년도 입학식과 개학식을 맞이하여, 진위파출소와 지역단체가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구호를 통해 "장난이 폭력 상처받는 내 친구" "무심코 저지른 폭력 부모님의 눈물"등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폭력이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자." ,"전교생이 한 뜻으로 학교 폭력을 추방하자."등의 학교폭력을 없애고 명랑한 학교를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다.
2012-03-02 17:49요즘 우리나라 청년실업자가 116만 명에 이른다. 청년실업은 주로 15세에서 29세사이의 청년계층의 실업을 말한다. 한마디로 광역시 급 인구가 백수라는 말이다. 가장 혈기 왕성하게 일해야 할 인력이 청년실업으로 이렇게나 백수로 남아 있다는 것은 국가경제로 봐서도 크나큰 손실이다. 실제 청년실업 체감율은 통계보다 높은 23%로 네 명중 한 명은 취업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애기다. 물론 청년실업 문제가 지구촌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로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청년들의 실업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년실업은 일자리가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있는데도 보다 나은 자리로 가기 위한 실업이 많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는데도 대기업이나 공기업에는 줄을 서면서 재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고득점 외국어와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한 자격증을 갖추기 위해 다시 학원을 다니는 고학력 청년 실업자들이 무지기수란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청년들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라는 말의 신속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청년실업으로 인하여
2012-03-02 17:482월 25일, 청주삼백리회원 4명이 청원군 문의면 후곡리로 답사를 다녀왔다. 후곡리는 마을의 동쪽과 서쪽이 대청호에 둘러싸인 호반마을이다. 숯을 만들었던 숯고개, 이달봉 아래편의 이다리, 대각사가 있는 절터골, 진사가 살았던 진사골 등 자연부락의 이름이 재미있다. 소전교와 고갯마루의 사향탑을 지나면 숯고개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의 길가에 용흥국민학교유적비가 서있다. 뒷면에 1934년 개교하여 20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1980년 대청댐 준공으로 폐교된 슬픈 역사가 적혀있다. 오지마을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없다. 도로를 활보하며 뒷골의 경로당으로 향했다. 감나무와 마을, 습지와 호수가 만든 풍경이 낭만적이다. 인기척을 듣고 짖어대는 강아지와 목청 높여 울어대는 늪지의 개구리들이 고요를 깬다. 경로당에 들어서자 고스톱을 치던 할머니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커피를 타주신다. 농촌마을이 다 그렇듯 노인들만 계시고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아 고스톱이 소일거리란다. 천원이면 맛있는 것 사다먹으면서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다면서 환하게 웃으신다. 마을에서 최고령자 부부인 양봉집 할머니는 구봉에 대해 알려주며 그중 소원을 빌면 잘 들어주는 이달봉 덕분에 본인이 아들을
2012-03-02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