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모습 그대로, 오대산 천년의 숲길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오대산 비로봉 아래 적멸보궁을 창건하고 세운 절인 ‘월정사’와 신라 성덕왕 4년(705년) 보천, 효명 두 왕자가 세운 상원사 그리고 조선 태조와 세조가 원찰로 삼았던 절이 상원사이다. 이 두 절집을 있는 옛길이 천년의 숲 옛길로 다시 탄생하였다. 천년의 숲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를 잇는 옛 길이지만 옛 길이 인적이 끓어지면서 대부분 사라져 월정사 일주문에서 월정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lkm구간의 전나무숲길을 천년의 숲 길이라 하였다. 그러나 몇 해 전 계곡 길을 따라 상원사로 이어지는 천년의 옛 길이 열리면서 8.6km에 이르는 옛 천년의 숲길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길 대부분이 숲 속을 지나는 오솔길로 이뤄져 있는데, 복원 과정에서 인공미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살려 또 하나의 명소로 탄생시켰다. 장마철이나 계곡물이 불어 돌 다리가 넘치면 건너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2012-07-24 16:38
마산제일고(교장 윤용식)는 2012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2012년 여름방학식을 하고 30일간의 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식에서는 2012 교내독서논술 대회와 자율동아리 활동 우수조에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현장 체험 보고서 작성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과 학교 급식소 잔반 줄이기 표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교외상으로는 제24회 경상남도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 대회에서 수학부문 동상을 수상한 3학년 황우현외 5명과 제20회 경남 학생탐구올림픽 입상자 고등부 금상을 수상환 2학년 김휘곤, 김정용외 2명에 대한 교육감 상장을 전달하였다.
2012-07-24 16:37장마가 끝나니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럴 때 우리 선생님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무리 의욕이 있어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해낼 수가 없다. 방학 중 고갈된 체력을 잘 보충해야 할 것 같다. 완전 방전된 배터리를 완전 충전해야 오래 쓸 수 있듯이 완전 방전 상태인 몸을 완전 충전해서 2학기를 거뜬히 견뎌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요즘 들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뿐만 아니라 공자시대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옛날이고 지금이고 인품이 좋은 사람을 존경하고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공자는 군자에게 늘 강조한 것이 사람됨이다. 논어 학이편 제8장에서도 제자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고 있다. 공자께서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했을까? 언행이 무거운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말과 행동이 가벼우면 자주 실수를 하게 된다. 무게 있는 선생님을 보면 나이에 관계없이 끌린다. 말과 행동이 가벼운 선생님을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선생님들끼리 볼 때도 그러한데 학생들이 볼 때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짧은 반 마디 그릇된 말이 평생의 쌓아놓았던 덕을 허물어뜨리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말에…
2012-07-24 16:37유럽의 경제위기와 더불어 한국에도 그 영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을 본다. 바로 수출의 감소는 한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 경제는 겨우 국민소득 2만달러 수준을 넘어 선 상태에서 수년간 머무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G8 국가들과 비교하여 기술 경쟁에서 밀리고 다른 한편으론 개발도상국가들로부터 임금 경쟁에서 밀려 진퇴양난의 처지에 있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난제를 돌파할 원동력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답은 고도의 기술력을 포함한 경쟁력이다. 이 기술력은 경쟁력 있는 교육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우리의 관심사가 입시를 위한 고3까지의 교육열에 매달려 자녀가 대학에서 무슨 공부를 하며 어떤 판단력을 키우는가에 관심이 없다면 해결은 요원하다. 이런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이 차세대 성장동력의 원천인 고품질 교육이다. 하지만 이는 한국만의 발상이 아닌 전 경쟁국들이 매달리고 있는 주제이다. 기업들의 호소는 명색이 대학 졸업자라고 하지만 기업 현장의 경영과 기술 개발, 공장관리 등의 분야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졸업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는소리이다 한 마디로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많은데 기업에서 쓸 인재가 없다는 것
2012-07-24 16:36
1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RCY본부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대강당에서 RCY SNS 기자단 창단식을 가진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RCY SNS 기자단은 앞으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블로그 기자단으로써 각종 홍보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서일여고에서도 10명의 기자단이 참가해서 RCY SNS 기자단의 활동에 대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2-07-24 16:35
"Forever Love Impermanent Pain(FLIP) 플립" 헌혈 할 때 아픔은 일시적이지만 그 사랑은 영원하게 남는다 라는 "서일여고 레드캠페이너 명칭" 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지난 2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정말 최고온도 34도 더운날씨 속에서도 꽉찬 관중과 함께 레드캠페이너 활동을 한 서일여고 RCY단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도교사인 저도 헌혈 홍보 나눔이 인형을 쓰고 홍보에 열심을 다했답니다. 지치고 쓰러지더라도 헌혈홍보를 꼭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노력하고 또 노력했답니다.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때 가만히 있을수 만은 없는것 같아요. 대한 적십자사 총재님도 깜짝 방문하셔서 더욱더 의미가 깊었던것 같습니다. 올 여름 가장 더운날 캠페이너들은 물을 마셔가면서 헌혈캠페인 홍보에끝까지 최선을 다했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도와준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쓰레기 줍기 및 끝 마무리도 캠페이너들이 하는 모습에 모든 관중과 시민들이 감동을 받은것 같아요. 그 덕에 헌혈을 하신분들이 많아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서일여고 레드캠페이너 학생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구 너무 고생했습니다
2012-07-24 16:34
1. 시작하며 지금 보물섬 남해의 교육현장에서는 사라져 가는 남해인의 정신을 새로이 계승하는 활동들이 한창이다. 이는 2012학년도 경상남도 남해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남해사랑 남해얼 계승교육 활성화 방안’에 의해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남해얼 계승교육 실천 프로그램 운영 모습이다. 특히 남해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지정 남해얼 계승교육 연구학교(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남해얼 계승교육 실천운영과제의 구체성을 도모하고 있다. 2. 남해인의 품성을 찾기 위한 여건 조성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고향으로 돌리고 죽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 수구초심이다. 그만큼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 한다는 뜻이다. 고향은 언제나 돌아올 수 있는 곳이며 타향에서 생활하여도 고향에 기대어 성장한 향기는 언제나 베어있기 마련이다. 지금 남해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 고향을 되돌아 볼때 어떤 향수를 가지게 될까? 어떤 애향심을 갖고 자라게 될까? 이에 따라 아이들에게 남해의 정신을 어떻게 가르치고 심어줄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남해정신의 뿌리는 근면하고 인정있는 예절바른 사람으로 말할 수 있다. 이는 삼남(三南) 정신으로서 ‘다랭이 정신, 바래 정신, 찬새미 정신’으로 대
2012-07-24 16:33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간 칠월 첫날, 호수처럼 잔잔한 강진만 하늘의 검은 구름장 사이로 노을이 짙어온다. 마침 물때는 밀물이라 창선을 사이에 둔 지족해협의 죽방 해안길은 금세 물이 차오를 것 같다. 손 내밀면 잡힐 것 같은 농가섬과 장고섬은 흐르는 금물결 소리를 자장가 삼아 깊은 졸음에 빠져들고 있다. 아! 누가 이 광경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까? 강진만을 낀 죽방 해안길의 비경도 시간을 잘 맞추어야 그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간혹 남해를 방문하는 지인들은 남해가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하지만, 스쳐가며 보는 풍경을 보고 그저 던지는 감탄사가 아닌가 한다. 정말 남해의 참 아름다움을 알려면 강진만을 끼는 해안길을 조망해야 한다. 남해는 섬이지만 지도를 보면 강진만, 앵강만, 동대만의 큰 만이 있다. 만의 사전적 의미는 바다나 호수가 육지에 의해 둘러싸여 있거나 경계 지워지며 형성된 해역 또는 호역(湖域)이라 한다. 하지만, 남해에 터를 내리고 사는 사람에게 만은 삶의 터전으로 생각되었지 아름다움을 관망하는 의미를 부여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생활에 묻혀 있다 갑갑하면 잠시 눈을 감는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편안한 상상을 한다. 바다가 보이는…
2012-07-24 16:32
율전중이 혁신 예비학교 지정 6개월을 거쳐 드디어 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 9월 1일부터 4년간 지정 운영되니 아직은 혁신학교가 아니다. 지난 금요일 방학식을 마치고 연수를 떠나기 바쁘다. 교장으로선 방학식에 방송 훈화도 해야 한다. 안전, 건강, 목표, 실천을 강조하였다. 11:00 출발이다. 연수 유인물을 살펴본다. 주제가 '개학 후 혁신학교 학생 교육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이다. 혁신학교는 교사의 변신도 중요하지만 그 지도를 받는 학생들 교육이 뒤따라야 한다. 학생교육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이다.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세미나실에 모인다. 교무혁신부장이 '2012학년도 본교가 걸어온 길' PPT를 설명한다. 제목이 '유쾌한 교육혁신을 꿈꾸며'이다. 예비지정 6개월간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룩한 성과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자화자찬하건대 그 동안 감동적인 일 많이 했다. 이어 혁신담당자의 '1학기 교육활동 평가 및 계획'. 숨김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그대로 수렴하였다. 교장과 교감에 대한 건의사항도 있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한다. 이게 바로 실질적인 반성과 평가이다. 서류 결재용에 그치지 않고 공유한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부서별…
2012-07-24 16:3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버지니아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낙서 실력을 자랑했다는 보도다. 그는 자신이 중요 국제회의에서 열심히 무엇인가를 적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회의에 참석한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2007년 상원의원 시절 자신의 낙서 그림을 환자 치료비용 마련을 위한 자선 경매에 출품한 적도 있다. 오바마 대통령 이전에 낙서를 잘한 대통령으로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꼽힌다. 레이건 대통령이 그린 낙서 그림은 옆에 앉아 있던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가 수십 년 동안 간직했다가 자신의 다른 기록문서와 함께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경우는 낙서의 주인공이 공개되었지만, 낙서는 역시 누가 했는지 알 수 없다. 즉 낙서는 대개 은밀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혹은 노출된 공간이라도 낙서는 익명성 보장이 필수다. 그러다보니 낙서의 공간은 화장실이 으뜸이다. 화장실은 비밀 공간으로 익명성이 보장된다. 내용도 자극적이고 직설적이며 상스러운 이야기도 많이 기록된다. 특히 성(性)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글과 그림이 뒤엉켜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욕망이 표출된다. 그렇다고 화장실의 낙서가 전부 그
2012-07-2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