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용마초(교장 이은원)는 28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녹색학부모회 및 희망 학부모 20~30여 명과 학생자치회임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정문 앞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 확인,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시 보호장비 착용 등 교통안전 수칙을 강조했으며, 지역 경찰도 참여하여 포토존을 만들어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학급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문구 스티커가 부착된 간식과 학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은"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원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09:25경기 상률초(교장 김진만)는 지난 달 22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4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 학급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정서회복지원 '내 마음을 찾아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내 마음은 소중해』를 집필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마음챙김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음 물병 키트’를 활용하여 ▲몸과 마음 연결 이해하기 ▲호흡 명상 배우기 ▲마음섬 여행하며 감정 알아보기 ▲마음 보석(기쁨, 슬픔, 분노, 불안) 수집하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긍정적인 태도로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며, 대인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마음처럼 잘되지 않을 때 화가 나고 속상해서 나쁜 말을 하곤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조절하는 여러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잘 사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만 교장은 “이번 학급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
2025-05-29 09:25▲영유아재정과장 지혜진 ▲교육데이터기반성과분석팀장 유희진…
2025-05-29 08:28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대한 주요 사항을 28일 발표하고 전체 모집인원, 전공분야별 모집 비율 등을 공개했다. 전문대학은 매 입학연도의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의 10개월 전(4월 30일까지)까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표해야 한다. 이에 따르면 202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총 16만647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는 전년보다 3466명(2.0%) 감소한 수치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총 13만1031명(전체 78.7%)으로 전년 대비 3087명(2.3%) 감소, 정원 외 모집인원은 총 3만5443명(전체 21.3%)으로 전년 대비 379명(1.1%) 감소다. 시기별 모집인원의 경우 수시는 전문대학 1개교를 제외한 127개교에서 총 15만2245명(전체 91.5%)을 선발하고, 정시는 전체 128개교에서 1만4229명(전체 8.5%) 선발 계획이다. 일반전형(정원 내)은 전년 대비 3609명(6.4%)이 감소한 5만2755명을 선발하는 반면, 특별전형은 전년 대비 143명(0.1%) 증가한 11만3719명을 뽑는다. 특히 특별전형에서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8…
2025-05-29 08:17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소아청소년 다빈도 희귀질환 안내서’를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등에서 세심한 돌봄과 관리가 필요한 16종의 다빈도 희귀질환을 선정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이 쉽게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질환 정보 및 행동 가이드가 포함된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희귀질환 정보 ▲영유아, 학동기별 중점관리 사항 ▲교직원이 숙지해야 하는 희귀질환 관리 사항 등이 담겼다. 질환별 삽화와 쉬운 용어로 설명된 PDF 형태(10~15쪽 분량)로 제공된다. 희귀질환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어릴 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 아동에게도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의 설명이다. 제작된 안내서는 교육부 학생건강정보 센터 및 교육청, 희귀질환자 환우회(85개), 희귀질환 전문기관(17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및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호 대통령…
2025-05-28 08:59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3기 사업 예비 지정에 총 55개 사업계획서(81개교) 중 18개(25개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6월 1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후 최종 결정된 계획서를 평가해 오는 9월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앞서 1·2기 때처럼 10개 이내 대학이 지정될 예정이며,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결정되면 대학 혁신을 위한 예산으로 5년간 매년 1000억 원 지원에 규제 혁신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예비 지정된 대학은 경남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부산외대, 순천향대, 연암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연합), 전남대, 전주대-호원대(연합),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공주대(통합),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통합),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가나다 순)다. 경남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한남대는 작년 본지정 때 탈락했으나 올해 다시 예비 지정 명단에 올랐다. 지난 추진계획보다 개선돼 올해 예비 지정 자격을 다시 부여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신청 유형별로 보면 단독이 12개, 연합과 통합이 각각 3개다. 지역…
2025-05-28 08:11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0만3572명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6월 모평 지원자대비 2만9439명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로 파악됐다. 지원자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3 수험생이 2007년 ‘황금돼지해’ 출생자인 영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황금돼지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길하다는 속설 때문에 일시적으로 출생률이 늘어난 바 있다. 재학생은 41만3685명(82.2%)으로 작년보다 2만8250명 늘었고,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은 8만9887명(17.8%)으로 작년보다 1189명 증가했다. 작년 대비 비율은 재학생이 0.9%포인트로 늘었다. 6월 모평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오전 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 50분∼4시 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 5분∼…
2025-05-28 08:09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7일 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 9개 사업에 대한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63년부터 교육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결과는 연구자 개인단위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연구군인 ‘학술연구교수, 신진연구, 중견연구, 우수학자, 공동연구, 명저번역, 저술출판’의 7개 사업과 ‘글로벌융합연구 연구그룹형’ 및 ‘인문도시 지원사업’까지 포함해 총 2569과제를 대상으로 한 결과다. ‘학술연구교수’는 연구 초기 단계의 학문후속세대가 연구에 몰입해 안정적으로 학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 및 기간 등에 따라 A유형은 최대 5년간, B유형은 1년간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선정과제 수 및 선정률도 확대했다. 학문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진연구-중견연구-우수학자의 연구자 성장 단계별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총 684개의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2인 이상의 연구자가…
2025-05-28 08:03“더 이상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 주십시오. 학생들을 가르치다 죽지 않게 해주십시오. 선생님도 사람입니다.” 27일 오후 제주교육청 앞에 모인 교원들은 “또다시 동료 교사를 잃고 싶지 않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한국교총과 제주교총(회장 서영삼)은 17개 시·도교총(협의회장 오준영), 교총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문환), 교총교사권익위원회(위원장 조재범)와 함께 ‘제주 ㅇㅇ중학교 교사 사망 진상규명 및 교권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주호 교총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올해 1월 제주교총이 수여한 ‘2040 모범교사상’을 받을 만큼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신 선생님이 왜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과 학생들 곁을 떠나야 했는지 비통한 심정”이라며 “무엇보다 철저한 경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22일 사건 발생 이후 언론 보도와 교총 조사에 따르면 중3 담임이었던 고인은 학생 지도와 관련해 민원 전화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 측 가족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10회 이상 전화해 항의와 민원을 지속했고, 교육청 등에 아동학대 민원까지 제기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교총은…
2025-05-27 16:14경기 하남시 신우초(교장 유주현)는 26~27일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진로체험 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학년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 구성, 미래사회 핵심 역량 함양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운영되었다. 체험 중심 진로교육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진로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26일에는 1·2·6학년, 27일에는 3·4·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각 학년 학생의 발달단계와 관심사를 반영해 계피 방향제·쌀강정·석고방향제 등 만들기와 도미노·3D펜·샌드아트·특수분장 체험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만들기와 놀이형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1학년 이○○ 학생은 “마트료시카 파우치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만들기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고
2025-05-27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