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현재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9학년도 전문대 입시부터 ’정원 외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9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지난달 28일 확정·공표했다. 전문대교협은 법령에 따라 매 학년도의 2년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의 6개월 전까지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사항을 공표해야 한다. 이번 심의에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간 연계교육 활성화와 학생 진학 기회 확대를 위해 정원 외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정원외) 신설이 결정됐다. 특성화고 및 일반고 내 특성화 교육과정 이수자가 동일 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과 모집인원 기준이 마련되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모집단위 간 동일계열 인정 기준 등 전형 운영 기준이 구체화 됐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운영기준 개선도‘ 적용됐다. 고교 졸업예정자가 수시·정시모집 등록일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원 자격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서접수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미제출 서류의 사후 제출 등 수험생의
2026-09-03 15:34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일 ‘2026년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 교사,학교부문을 10편씩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교사 부문에 김동환 서울신구로초 교사가, 학교 부문에 대구국제고가 받았다. 김 교사는 국립고궁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회·국어·수학 교과를 융합한 학습을 설계하면서 사전활동부터 사후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고는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1학년은 교과와 연계한 지역 탐구를, 2학년은 이를 심화한 학생 주도 주제 연구를 수행하도록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기업, 언론사, 대학,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모형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기획‧운영 중인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대구교육청은 학교급별로 수련원을 운영하며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뒷받침해 높은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을 보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사전답사 과정에서의 교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사전답사 차량 지원(차량 임차, 운전자 배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안전요원 인력풀 지원으로 학교에 제공 중이
2026-09-03 15:32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2026년 산학협력 우수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실적 우수 기업 중에서 선정되며, 2년간 여신금리 우대와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의 혜택을 받는다.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 이전 등 산학협력 활동 실적에 따라 받게 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정부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 획득, 국가 공인 민간 자격 시험 응시료 일부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운영기관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학술·연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으로 변경됐다.…
2026-09-03 15:31
지난 2023년 7월 경남 진주에서 출범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진주는 GS, LG, 삼성, 효성 등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대거 배출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불리는 만큼, 이곳에서 재단이 설립된 것은 필연적이었다. 재단의 주요 역할은 창업주들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세대로 확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포럼, 청년포럼, 창업경진대회, 초·중·고 교원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엔 기업가정신 교육의 정책적 기반 마련과 교원의 기업가정신 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교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전부터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미래세대를 위한 학생 및 교원 대상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는 허승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GS리테일 부회장을 지낸 허 이사장은 지난 6월부터 재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창업주들의 경영 철학 바탕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척하는 용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정신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실패를 감점이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평가하
2026-09-03 15:10
경기신성초(교장 송호연)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교생 23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연계한 ‘청·신·호 독서 릴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 수준에 따른 청렴 도서를 함께 보고, 정직·공정·책임·양심의 의미를 학교생활 속 선택과 행동으로 확장하는 활동이다. 이번 독서 릴레이는 4~9월까지 추진하는 ‘청·신·호 이니셔티브’의 활동의 일환으로 청렴을 규칙이나 구호로만 알지 않고, 이야기 속 인물의 선택과 상황을 따라가며 ‘나는 바른 선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도록 계획되었다. 학생의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하여, 1학년은 《빈 화분》을 통해 결과보다 정직을 선택하는 용기를, 2학년은 《거짓말》을 통해 거짓말의 결과와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이해한다. 1~3학년은 《꼬리 달린 거짓말》과 《착해야 하나요?》 등을 보며 양심과 주체적 판단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하였다. 또 중·고학년 도서는 학교자치와 공동체의 문제로 주제를 확대한다. 《잘못 뽑은 반장》, 《기호 3번 안석뽕》, 《또 잘못 뽑은 반장》을 통해 공정한 선거와 올바른 공약, 권력의 바른 사용, 리더의 책임을 알아보도록 하였으며, 《Why? 한국사: 나라를 빛낸 청백리
2026-09-03 14:11
에듀테크 기업 비고스는 9월 17일~19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교사를 위한 특별 연수 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하마룸·하마오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3일간 하루 6회, 총 18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주제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전략, 서·논술형 평가 준비, 학생 활동 자료 관리·기록 방법 등에 대한 실전 노하우다. 현직 교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활동과 성장 과정을 수업, 평가, 학교생활기록부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와 함께 하마룸·하마오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마룸’은 학생의 수행평가 결과물과 활동지, 보고서, 손글씨 과제 등 실제 활동 자료를 분석해 학교생활기록부 문장 초안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초등학교 교과 평어부터 중·고등학교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 등의 작성을 지원한다. 한국교총 제휴 서비스로 교총 회원은 교총 복지 플러스나 한국교육신문 배너 링크를 통해 무료 이용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하마
2026-09-03 11:09
교내 교원과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 욕설을 한 학생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담임교사가 폭행을 당한 것이다. 한국교총과 충북교총(회장 권오장)은 3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사 개인의 깊은 상처이기도 하지만, 전문적 치료와 보살핌이 절실한 위기학생은 물론 교실 안 다수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심리적 충격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피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폭행을 가한 학생이 평소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약을 복용했으며, 최근 학부모가 임의로 학생 약물 투약을 중지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계는 교내 안전·보호제도의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교총은 “이번 사안은 의학적 치료가 절실한 상황에서 투약 중단으로 극도의 정서적 불안이 돌발 행동으로 표출된 것”이라며 “이를 학생 개인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문적 치료와 지속적 관리가 필수적인 정서·행동장애 학생이 제대로 된 치료 없이 교실에 머물다 한계에 부딪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중등교육법에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조치나 ‘긴급지원 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것이다. 교총은 “의사의 전문적 처방에 따
2026-09-03 10:57
강원교총(회장 장재희)은 2일 도교육청교육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강원교총 2030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수여식에서는 도내 각 시·군 및 학교급별로 선발된 7명의 신규 위원들이임명장을 받았다.이들은 앞으로 도내 청년 교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교총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에서는 ‘청년교사 소모임 추진 및 활성화 방안’, ‘청년교사 수기집 발간 추진’, ‘유튜브 및 공식 SNS 정기 소통 창구 구축’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장재희 회장은 “청년위원회가 교총의 다양한 교권 보호 및 복지 혜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또 대외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3 10:56
교원들은 교직 이탈 가속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꼽았다. 또한 대부분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 신고, 피소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총·교사노동조합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일 청와대에 방문해 직접 전달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 제안 교원 3단체 공동요구서’에 담긴 내용이다. 요구서를 살펴보면 아동학대 무고 신고와 악성 민원은 교사들의 사직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단체들은 각자 진행한 설문조사를 첨부했다. 교총 조사에 따르면 교직 이탈 이유 1위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및 민원 노출(28.9%)’이 올랐다. ‘경제적 보상 문제(28.1%)’나 ‘교권보호 부재(23.5%)’보다 높은 수치다. 교사노조 조사에서도 ‘최근 1년 사이 사직을 고민한 교사’가 55.5%에 달했다. 그 이유의 62.8%가 '학부모 등의 악성 민원'이다. 또한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0.8%(초등교사는 85.8%)가 피소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교조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2%가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집계됐다.…
2026-09-03 10:3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10명 중 8명 정도가 이번 9월 모의평가 난이도에 대해 어렵다고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가 2일 모의평가 종료 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고3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전체 체감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날 19시 기준 전체 응답자 5163명 중 79.6%가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약간 어려웠다’는 45.7%, ‘매우 어려웠다’는 33.9%다. ‘보통’은 16.0%, ‘쉬웠다’는 4.4%에 그쳤다. ‘약간 쉬웠다’는 3.1%, ‘매우 쉬웠다’는 1.3%다. 영역별로는 국어가 수학보다 더 어려웠던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어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47.2%, ‘약간 어려웠다’가 34.9%로 전체 체감 난이도 평균을 웃돌았다. 수학 영역에서는 ‘약간 어려웠다’가 32.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지만, ‘보통’이 29.9%로 ‘매우 어려웠다’의 27.4% 보다 조금 높았다. 영어 영역에서는 ‘보통’이 30.7%로 가장 높았고, ‘약간 쉬웠다’가 29.7%로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10% 초반대로 비슷한 비율을…
2026-09-03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