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변화의 소용돌이 과정이다. 국제적으로도 그렇고 국내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워 사회는 생산동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금까지 이 만큼 우리나라가 성장한 동력은 헝그리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번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흘린 피땀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바다를 무대로 길을 개척한 사람이 있다. 동원그룹 김재철(78) 회장이다. 김 장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바다분야의 달인이다. 그 의 이력을 보면1954년 서울대 농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곧장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어로학과로 방향을 전환했다.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담임 선생님의 조언이 그의 인생 항로를 바꿨다는 것이다. 모두가 말리는 참치잡이 어선을 탄 지 2년 만에 선장이 됐고, 69년 “좋은 기술을 갖고 왜 월급쟁이를 하느냐”는 주변의 권유에 헌 배를 빌려 동원산업을 창업했다. 그가 세운 회사는 독립한 금융부문을 제외하고도 매출 4조1000억원, 16개 계열사의 그룹으로 커졌다. 동원산업은 세계에서 참치캔용 참치를 가장 많이 잡는 원양선사이기도 하다. 동원그룹은 앞서 지난 3월 폴리텍대학창
2013-06-12 20:57최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곽노현 前교육감 재임 당시 공립 특채된 사립 교사 3명 중 2명을 임용 유지하기로 판단한 것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교원 인사의 공정성을 현저히 저해한 행정 행위이며 정책과 행정의 신뢰성을 망각한 처사이다. 교육부의 서울시교육청 판단의 수용 결정은 사립 교원의 공립특채의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하고,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인사원칙에 불신을 초래하게 할 조치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그동안 교육부는 이 문제에 대하여 일관되게 ‘임용 취소’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이유도 없이이번에 이를 번복한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중요한 인사 문제에 대하여 자기 부정을 자인한 행위로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 사실 교육계 이슈가 된 곽노현 전 교육감의 잘못된 인사 중의 하나인 사립 교원을 공립 학교에 특별채용 한 3인에 대해 “특별 채용할 합리적 사유가 없으며, 특정인을 내정한 상태에서 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현장 교원의 사기저하와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제도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이유를 들며 임용 취소 결정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의 임용 취소 결정, 소청심사위의 임용 취소 유지 결정,…
2013-06-12 20:56우리는 지금까지 근대화의 과정에서 외국의 교육제도를 모방한 것이 많다. 특히 해방 후는 미국식 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다. 미국은 나라가 크고 다양한 인종이 모여 있는 만큼, 미국 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약에 찌들어 정부 보조로 먹고 살며 아이는 계획없이 낳지만 교육에는 전혀 무관심한 부모가 있는가 하면, 신념이나 종교, 경제 상황에 따라 아이를 집에서 교육시키는 홈스쿨링 부모도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뉴욕 맨해튼의 부모들은 아이를 임신하자마자 아이비리그대학 입학률이 높다는 학교재단의 영아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이다. 두세 살 아이의 지능검사와 부모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극심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이 결정되면 연간 4000만~5000만원의 학비는 기본이고 엄청난 기부금을 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방학마다 아이들에게 고액 과외를 시키는 것이 당연시 된다. 이렇듯 교육에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우리 나라도 교육의 양극화는 나타나고 있다. '어떻게 해야 아이가 학교에서, 또 일터에서, 궁극적으로는 인생에서 성공할까?'는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모두 묻는 질문일 것이다. '아이가 성공하는 법'이란 책
2013-06-12 20:5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118개 고등학교와 25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5,960명으로, 재학생은 572,577명이고 졸업생은 73,383명이다.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했다. 모의 수능은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수준별 수능 시험(일부에서는 이것을 선택형이라고 하는데, 수준별 수능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다)이 치러지는 해로 수험생은 유형 선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평가원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4학년도 실제 수능에 반영하려는 의도도 있다. 물론 모의평가는 9월에 또 있을 예정이지만, 이번 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경험이 된다. 9월 평가는 9월 3일에 치러지는데 수시 1회차 원서접수가 9월 4~13일이다. 그렇다면 9월 모의평가는 가채점을 기준으로 입시 상황을 판단할 수밖에 없다. 6월 모의평가 결과는 구체적인 학습
2013-06-11 21:05
일요일, 모처럼만에 집에서 자유를 누리는 날이다. 무심천의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무심천은 시내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유유히 흘러가는 청주의 젖줄로 직지, 가로수길, 상당산성, 우암산과 함께 청주시민이 선정한 '청주의 자랑 10선'을 대표한다. 옛 이야기를 가득 담고 일상을 같이하는 곳이라 청주 시민들은 무심천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이 크다. 용암동에서 자전거 도로로 가며 다리 위에서 바라본 무심천의 모습이 평화롭다. 도로변에는 만개한 꽃들이 탐스럽다. 평소 같으면 무심천 둔치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야외로 피서 나가기 좋은 날씨라 오가는 사람들이 적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추억남기기를 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는 무료대여소도 있다. 사방이 길로 연결되어 자전거 도로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물가에도 가보고, 억새들이 만든 오솔길을 달리며 자유를 누린다. 서문다리는 옆에 있던 서문철교와 함께 청주를 대표했던 다리로 한때 노점상들의 상가(풍물시장)가 들어섰다가 아름다리(인도교)로 새로 단장했다. 청주의 생김새가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닮아 '주성(舟城)'이라는 지명을 사용했었다. 옛 지명
2013-06-11 21:05
도시농업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도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작은 텃밭, 주말농장, 아파트 베란다에서 상추, 고추, 토마토, 블루베리 등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해서 먹는 것! 바로 이것이 도시농업의 시작이다. 얼마 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도시농업 박람회를 참관한 적이 있다.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어린이가 있는 젊은 주부부터 갱년기의50대 주부는 물론 은퇴 후 부부가 함께 텃밭을 가꾸는 재미로 살아간다는 노년의 부부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다.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나이와 성별 구분이 없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필자의 경우,어린이 날에 상추 24포기, 고추 10포기, 토마토 5포기 등 9천원 어치 모종을 사다가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 옮겨심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식물의 자람에 비해 화분이 작으면 큰 화분에 옮겨심기도 한다. 아침과 저녁으로 문안인사를 하며 물주기도 빼놓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것이 햇볕, 통풍, 수분 공급이라 방충망을 떼었다. 직사광선을 직접 받게 하기위함이다. 쓰러지지 않게 기둥도 세워 주었다.베란다 난간에 줄을 연결하여 바람이
2013-06-11 21:026월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차가운 청량음료나 빙과류를 찾는 계절이 왔다. 등하굣길에 아이들의 입에는 형형색색의 음료와 과자가 들려 있다. 색소와 사카린을 넣어 갈아 만든 음료를 아이들은 좋아한다. 특히 저가 상품일수록 심각하다. 문제는 아이들의 입을 자극하기 위하여 각종 첨가물이 들어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을 본 학부모는 거의 없다. 집에 들어갈 때는 거의 다 먹었거나 마신 상태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미국 언론들은 비만 왕국 미국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의학 저널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이 계기가 된 것이다. 듀크대 에릭 핀켈슈타인 교수는 통계를 기초로 2030년이 되면 미국 비만 인구가 전체의 42%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에 따른 의료비용은 20년간 660조원이 더 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자 미국 언론들은 “비만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말 것”이란 비관적 분석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비만과의 전쟁’은 낯선 주제가 아니다. 역대 정부들이 줄곧 외쳐왔던 구호들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2004년 심장수술을 받은 뒤 그토록 좋아하던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비만 퇴치 운동에 뛰어들었다.
2013-06-11 21:01
북내초(교장 김경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강사파견 및 문화예술교육 대상교로 선정돼 방문교육을 통한 국악교육을 90시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통음악의 비중이 커진 음악교과에서 담임교사의 부담을 덜고 수준 높은 전문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인다는 취지이다. 6월 첫 주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0시간에 걸쳐 운영이 되며, 각 학년별 15차시 정도의 국악수업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수업 분야는 국악동요, 민요, 장구, 단소, 감상까지 맡게 되며, 음악시간을 재구성해 국악분야를 집중운영하게 된다. 이현미 강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고, 담임교사로 부터도 환영받아 즐거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어 좋다. 학생들이 우리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문 강사 방문교육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학교에서 강사의 관리와 평가를 맡아 더욱 실속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북내초등학교는 주암분교를 비롯한 도전분교와 운암분교 세 개의 분교를 가진 농촌 소규모학교이다. 주암분교에서 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예술교실(합창교실)을 지원받
2013-06-11 21:00
독서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 내용 이해 능력 평가의 필요성과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통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따라 교내 독서골든벨대회가 열렸다.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지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치 텔레비전의 '도전! 골든벨' 못지 않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문제를 틀려 중도에 탈락하는 학생들은 아쉬움에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책을 읽고 자신의 지식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 학생들은 입상 여부에 관계없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2013-06-1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