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9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또 교육계에 딴죽을 걸어오고 있다. 영어교육 혁신을 위해 ‘영어교사 삼진 아웃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생각하기 따라서는 그럴 것도 같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는 많은 영어교사들의 자존심을 건드려보는 ‘아니면 그만’식의 행동이 분명하다. 영어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초·중등학교 학급당 인원을 사정없이 줄여줘야 한다. 최소한 15명 이내로 말이다. 그런데 그런 돈이 어디 있는가 말이다. 인건비는 어디서 나고, 시설비를 어디서 내겠는가. 두번째로는 영어교사 연수문제다. 영어교사들은 이미 중·고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잘했던 사람들로, 대학 4년 동안 영어를 전공했으며 특히 소위 고시와 진배없다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을 앉혀 놓고 60시간 연수를 운운하는 자체가 가소로운 일이 아닌가. 영어교사를 인정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졌다면 그들을 1년 이상 어학연수를 보내자고 해야 맞을 것이다. 여기서도 또 돈이 문제다. 그런데 삼진아웃, 또는 행정직 공무원 전직을 운운한다니 이는 딴죽걸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누가, 무슨 근거로 영어교사를 평가해서 행정공무원으로 바꾼다는 것인가. 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법적, 원칙적, 관례적으로 봐도 이유가 안 된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허무맹랑한 말로 열심히 잘 가르치고 있는 영어교사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고 있으니 무슨 성과가 기대되겠는가. 모든 국책사업이나 프로그램이 그러하듯이 문제는 재원이다. 돈 없는 사업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실천 할 수 없는 말을 아무 대책 없이 내놓아 관련자들의 심사를 어지럽게 만드는 것은 무슨 죄에 해당 되는 것일까. 마음 같아서는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도록 응징하고 싶은 심정이다. 국회의원들은 혹시 알고 있을까. 초등학교 급당 인원이 얼마인지를, 1년 학교운영비를, 올해 같은 폭염에 연료비 아끼라며 누가 에어컨을 못 틀게 해두었는지를…. 가진 것 없이 흥청망청 말잔치만을 유포시키고 있으니 정녕 그들이 교육을 알고, 또 걱정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는 것인가.
노동자를 잠재적 폭동집단으로 묘사하는 등 교과서가 노동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학생들에 심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노동교육원은 24일 초등 12종, 중학 30종, 고교 30종 등 총 72종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노동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학생들의 직업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40여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교학사에서 출간된 중2 사회는 사회법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하는 삽화에 `국가가 노동자와 사업주 간의 문제를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키겠어.'라는 대사를 넣어 노동자를 잠재적 폭동집단으로 인식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파업과 같은 단체행동에 대해 부정적 편견을 드러내고 있는 내용도 있다. 고교 ‘사회·문화’(대한교과서)에서는 노동자들의 집회 사진을 수록하면서 이를 '혼란'으로 서술하고 있어,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혼란'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담긴 표현을 사용, 편견을 심어줄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대한교과서의 중3 `기술ㆍ가정'도 좋은 직업의 특징을 일률적으로 나열해 직업의 귀천 (貴賤)의식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좋은 직업의 판단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주관적 만족도에 따라 결정되는데도 불구하고 `일감이 안전하고 계속성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다'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크다' 등을 좋은 직업의 특징으로 일률적으로 열거해 학생들의 직업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노동’과 ‘근로’, ‘노동자’와 ‘근로자’라는 표현을 초중고 모든 교과서에서 혼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태수 노동교육원 교수는 “올바른 노동관과 건전한 직업의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일과 노동에 대한 편견 없는 용어통일과 교재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충남대천 오천항에 아침이 열린다. 5분만 걸으면 닿는 초등학교 등굣길에도 채 잠이 덜 깬 아이들의 웃음이 쏟아진다. 이곳 오천면에는 학원이 없다. 대도시 아파트 단지에는 몇 개씩 있는 피아노학원을, 이곳에서 다니려면 이웃 천북면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래도 7학급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 90명의 아이들은 즐겁다. 늘 찾고 싶은 도서관 때문이다. 도서관 앞을 지키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가지에는 예쁘게 코팅한 열매까지 달려있다. 이름하여 ‘책 먹는 나무’.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제목과 자신의 이름, 느낌 한 줄을 써서 매달 수 있다. 또 학년별로 읽은 책이 100권을 넘으면 실제 과일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아이들은 곧 다가올 가을걷이에 마음이 부풀어 있다. 독서교육에 열심인 학교들이 그렇듯 사제동행 독서로 하루를 시작한다. 교사, 학생, 행정실 직원들도 아침독서 시간에 참여한다. 일주에 두 번은 반드시 도서관 이용 수업을 한다. 그중 한 번은 독서지도사 4분이 오셔서 지도를 한다. 이곳 아이들의 독후 활동은 학년마다 틀리다. 1학년은 '책속에 나오는 인물 그리기', 2학년은 '독서일기', 3학년은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4학년은 '내가 읽은 책'을 만화로 나타내기, 5학년은 '내가 상상한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작품쓰기, 6학년은 '책 소개하기' 등이 과제다. 독서급수제나 홈페이지에 글 올리기 등은 기본이다. 독서담당 박필준 교사는 “시범학교이긴 하지만 틀에 매인 교육보다는 자유스러운 독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학생들의 표현력, 발표력 향상이 기대이상이라 흐뭇하다”고 말했다. 오천초등교 도서관은 지역의 명물이다.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의 정성 덕택이다. 2년 전만 해도 건물만 덩그러니 있을 뿐 제대로 된 프로그램조차 없었다. 도서관활성화 자금을 신청하고 줄다리기 끝에 인근 화력발전소의 기자재 지원도 얻어냈다. 방학을 반납한 채 교사들은 도서 전산화 작업에 매달렸다. 학부모의 참여 열기도 대단했다. 가정에서의 독서교육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학부모 사서도우미도 운영한다. 순번으로 도서관 업무를 돕고 독서지도사 자격을 딴 학부모도 있다. 장서확보를 위한 도서 바자회는 지역 축제가 됐다. 교사들로부터 ‘사서’ 고생한다는 농담을 듣는다는 사서도우미 김미경씨는 “지식도 없이 시작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이들의 책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다른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행복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도서관이 학생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지역주민과의 나눔의 공간 제공도 또 다른 역할이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면사무소, 우체국 등 지역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대출증을 갖고 있다. 학부모 코너도 따로 운영한다. 한 교장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제공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달성한 셈”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학교 역할모델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코너는 독자 여러분이 한교닷컴(www.hangyo.com)의 ‘우리 학교를 말한다’ 코너에 직접 올리신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집니다. ‘우리 학교를 말한다’에 직접 학교자랑을 올리시면 특색있는 학교를 선정, 취재를 통해 학교를 소개해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문의=(02)3463-1879
인천일신초등학교와 북부사회과교과연구회는 인천 북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일간 '어린이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23일 참여 학생들이 '재료가게 열기 시간'에 재화를 만들 상품구매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지역 국제중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 교육청이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2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음달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개원하면 영훈국제중학 설립 승인건을 상정해 올해 영훈국제중학이 신입생을 모집, 내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중 선발방식과 관련, "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서울 출신 학생에게서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후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 교육감은 "국제중 설립신청을 한 대원학원의 경우에는 건물 확보 문제때문에 내년에 개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대원국제중은 2008년 3월 문을 열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 교육감의 이런 입장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국제중 설립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의무교육 단계에서 엄청난 사교육을 유발하는 국제중 설립을 자제하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 관계자는 "국제중 설립은 초등학교 단계부터 과잉 입시경쟁을 낳는 등 사회적인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이를 규제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을 설득해 국제중 설립을 자제토록 유도하는 한편 일선 시도교육청의 국제중 설립 움직임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시도교육감이 특성화중학교를 설립하려면 교육부와 사전협의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특성화중학교는 1999년 부산 국제중에 이어 올해 경기도에 청심 국제중이 문을 여는 등 전국에서 2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공 교육감은 자립형 사립고 설립에 대해서는 "2008년 3월 은평과 길음 뉴타운에 자립형 사립고 2∼3곳이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건국대와 대교 등 3곳이 서울지역에 자사고 설립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공 교육감은 "내년 3월 문을 여는 서울 마포구 상암고와 묵동고 등 2곳의 경우에는 개방형 자율학교로 시범 지정해 2010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보고하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조만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방형 자율학교로 확정되면 개방형 자율학교 교장직을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학교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학생 총 정원 중 50%는 학교소재 자치구 거주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학교군내에서 뽑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8년 개교할 서울 국제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며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교육감은 "2008년 과학영재고로 전환될 서울과학고의 경우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개방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응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내년에 영훈국제중학이 개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공 교육감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음달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개원하면 영훈국제중학 설립 승인건을 상정해 올해 영훈국제중학이 신입생을 모집, 내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중 선발방식과 관련, "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서울 출신 학생에게서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후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립초등학교처럼 응시자를 한군데 모아놓고 추첨을 통해서만 신입생을 뽑는다는 것이다. 다만 출신 초등학교 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점이 사립초교 선발방식과 다르다. 현재 초교 교장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제중학 교과수업이 외국어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어에 소질 있는 학생이 유리할 전망이다. 공 교육감은 "국제중 설립신청을 한 대원학원의 경우에는 건물 확보 문제때문에 내년에 개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대원국제중은 2008년 3월 문을 열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립형 사립고 설립에 대해서는 "2008년 3월 은평과 길음 뉴타운에 자립형 사립고 2∼3곳이 설립될 것"이라고 공 교육감은 말했다. 현재 건국대와 대교 등 3곳이 서울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설립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공 교육감은 "내년 3월 문을 여는 서울 마포구 상암고와 묵동고 등 2곳의 경우에는 개방형 자율학교로 시범 지정해 2010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보고하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조만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방형 자율학교로 확정되면 개방형 자율학교 교장직을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학교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학생 총 정원 중 50%는 학교소재 자치구 거주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학교군내에서 뽑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8년 개교할 서울 국제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며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교육감은 "2008년 과학영재고로 전환될 서울과학고의 경우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개방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응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행 고교학군제 변경여부를 놓고 연구용역을 준 상태"라며 "내년 2월 최종 결과가 나오면 현행 학군으로 그대로 운영하느냐 아니면 변경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끔은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그래서 그 끝이 어디인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라도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하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게 일탈이라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여기 아주 작은 몸짓으로 일탈을 실행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는 여교사들이 있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9명이 2005년 9월 근무하고 있는 남일초등학교의 교목인 '백송'의 이름을 따서 백송수채화회를 결성하고 이번에 제1회 백송수채화전을 여는 충북 청원군 남일 초등학교 여교사들이 그들이다. “안녕하세요. 더위와 벗하며 부지런히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때론 예상치 못했던 오묘한 색깔에 취해 보기도 하고, 그동안 잠자고 있던 우리들의 끼에 환호하며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달려왔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무한한 예술적 욕구를 끊임없이 분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첫 기획전입니다. 우리 함께 수채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보고 내 안의 예술적, 학문적 기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디 오셔서 함께 보시고 참여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소망하며 그림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이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모시는 글’에서 밝힌 대로 백송회 회원들은 수채화회가 창립된 후 1년 동안 예술에 대한 내적 욕구를 끼로 나타냈고, 색깔의 오묘함에 취해 환호했고, 자아를 화폭에 담으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갔다. 22일 오후 5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청주시 용암1동 중흥공원 앞)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백송수채화전 오픈행사가 있었다. 백송회 회원인 류재월, 강미연, 민인숙, 심미경, 최남희, 고선희, 임분희, 윤여훈, 오나미 교사와 지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삶이 생활에 얼마나 활력소가 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꽃과 풍경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빠듯한 학교 일정 에 쫓기면서 방과 후나 퇴근 후까지 학교 교실에서 주 2회씩 이경선 작가로부터 꾸준히 수채그림 지도와 작품 활동을 해온 결과물이다. “환희와 갈채를...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촌음이 아까워 동분서주하면서도 그들은 하늘에 아빠 얼굴, 勳이 모습을 그렸습니다. 지루한 장마에도 유리창에 수채화를 남겼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식탁을 마련하면서도 정성스런 눈길로 행복을 그렸습니다. 이제, 그들의 주옥같은 작품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나의 소중한 동료들에게 믿음과 지칠 줄 모르는 용기와 그들의 대견스러운 모습 앞에 환희와 갈채를 보냅니다.” 축사의 내용에 들어있듯 직원들을 가족같이 아끼고, 직원들의 끼를 밀어주는 남제희 교장과 가끔 들려 회원들이 작품 활동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게 보람이라는 김한수 교감이 든든한 후원자였다. 회원들의 말대로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개인의 역량을 담아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이 바로 학교 측의 배려였다. 한편 류재월 회장은 “수채화는 미술 분야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로 그림을 그리면서부터 마음도 더 편안해지고 너그러워진 것 같다”면서 “직업인들이 무엇을 새롭게 배운다는 게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를 위한 작업이지만 아이들을 가르칠 때 자신감도 생기고 즐겁게 생활하게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9명의 여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꾸준히 자기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다른 교사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백송수채화전 전시회장을 찾아 그림과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를 매달 지원 해주기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광주 백운초등학교 교사들. 교장과 교감을 포함해 전체 32명 교사들은 다음달 2학기부터 매달 1만-2만원을 자발적으로 학교 행정실에 내놓기로 했다. 전체 790여명 학생 중 급식비를 내지 못할 정도로 가정 환경이 열악한 20여명 학생들의 급식비를 대납해 주기 위해서다. 대부분이 편모, 편부가정 이거나 조손가정(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사는 경우)인 이들 학생은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형식적인' 대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정부와 자치단체로부터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은 수개월치 급식비(한달 2만3천원)를 내지 못해 교사들과 동료 학생들의 눈치를 보면서 급식을 먹거나 급식비 체납이 부끄러워 아예 굶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한다. 이 같은 상황을 보다 못한 백운초등교 교사들이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지난달 교무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십시일반 급식비를 내놓기로 한 것. 이처럼 백운초등학교 교사들이 불우 학생들을 돕기로 의기투합 하게 된데는 한 특수교사의 '아름다운 마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특수학급 담임 김나리 교사가 몇달전 행정실에 들러 급식 행정실 직원으로부터 급식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내 돕겠다는 의사를 피력했고, 이같은 소문을 들은 교사들이 모두 동참하게 됐다. 이 학교 박봉현 교감은 23일 "그동안 급식비를 내지 못한 학생들의 마음고생을 생각하면 선생님들의 조그마한 성의가 값지게 느껴지고, 2학기부터는 더욱 활기찬 학교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나리 교사는 "어려운 학생을 돕는다는 것은 교사로서 당연한 일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이야기도 아니다"며 극구 인터뷰를 사양했다.
방학이 끝나간다. 긴 것만 같던 방학이 벌써 끝나간다.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는 긴 방학이 얼마나 좋았는가! 그런데 개학날이 가까워진다. 늦잠을 잘 수 있어 좋고, 마음 놓고 놀 수 있어 좋고, 도시 또는 시골에 있는 친척집을 갈 수 있어 좋다. 녹음 짙은 푸른 숲속에서 귀청을 찢는 듯한 매미 울음소리가 경쾌하고, 눈에 띠는 이름 모를 곤충들이 신기하다. 시릴 정도로 차가운 시냇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친다. 물에 풍덩 뛰어들어 잠수도 해본다. 잠수라고는 하지만 겨우 허리 굽혀 얼굴만 담근다. 깨끗한 물속 세상이 훤히 보인다. 피라미새끼가 보이고 돌멩이에 붙어 있는 다슬기가 보인다. 방학 때는 보통 외갓집에 많이 간다. 물론 큰집의 할머니 댁에도 간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반겨주는 사람이 할머니이고 할아버지이다. ‘내 새끼’ 왔다고 ‘내 강아지’ 왔다고 끌어안고 뽀뽀하고 머릴 쓰다듬어 주시고 맛있는 것 모두 먹이려고 온갖 정성 다 해주신다. 옥수수를 먹고 고구마를 먹고 참외와 복숭아와 수박을 먹는다. 닭백숙에 삼겹살에 시원한 주스를 먹는다. 수백 살 느티나무의 짙고 깊고 넓은 그늘 아래에서 모기와 더위를 쫓아주는 할머니의 부채바람이 선풍기 바람보다 시원하다. 세상에서 나를 최고의 손님으로 대해주시는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박물관이나 산업시설, 유적지나 문화재를 찾아서 견학하고 자세한 자료를 찾기도 하고, 보고 들은 사실과 느낌을 글로 정리하는 ‘체험학습보고서’를 작성한다. 사진을 붙이고 사인펜이나 형광펜을 이용하여 멋지게 꾸미고 장식하여 보고서를 만든다. 요구르트 빈병이나 빈 캔, 컵라면용기나 우유팩 등을 이용하여 로봇장난감을 만든다. 가족신문을 만들고 풍경화를 그리고 독후감을 쓰는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처리한다. 그런데 미루고 미루다가 쓰지 못한 일기가 걱정이다. 방학 시작하자마자 잘 쓰겠다고 다짐하고 며칠은 잘 썼는데 어느 사이에 작심삼일이 되어버려 쓰지 않은 날이 훨씬 더 많다. 일기장을 넘겨보니 난감하다. 그렇다고 그냥 말 수는 없다. ‘오늘부터 날마다 며칠 것을 써야지.’ 날짜와 요일은 맞출 수 있다. 날씨는 어떠했는지 알 수 없다. 기껏 예닐곱 줄 평소 한 일 중심으로 쓴다. 끝부분에는 꼭 느낀 점을 쓴다. ‘참 재미있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너무 심심했다.’ 등으로 끝맺음을 한다. 엉터리 일기다. ‘선생님께서 보시면 한꺼번에 쓴 줄을 아실까?’ 걱정이 되지만 어쩔 수 없다. 방학이 끝나가니 좋기는 한데 걱정스럽기도 하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놀이동산에 갔던 일, 해수욕장이나 계곡에 갔던 일,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일, 현장학습을 다녀온 일, 친척 집에 갔던 일, 시골의 어린이들과 함께 놀던 일, 번쩍거리는 도시의 밤경치에 어리둥절했던 일, 멋진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던 일 등 자랑할 것을 생각하면 빨리 학교에 가고 싶은데 과제를 다 못했으니, 일기를 한꺼번에 썼으니, 그리기 숙제를 못했으니, 약속한 책을 다 못 읽었고 독후감을 다 못 썼으니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개학이 좋다.’
경기도 군포와 시흥지역 학교와 교육청의 동(銅) 명판이 잇따라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밤부터 22일 새벽사이 S초등학교 등 군포시 산본동 반경 4㎞내 9개 학교(초 4, 중 3, 고 2)의 정문에 부착된 명판을 도난 당했다. 앞서 지난달 15-17일 새벽에도 시흥교육청과 시흥지역 학교 10곳의 정문과 후문에 붙여진 명판 17개를 분실했다. 동으로 제작된 명판은 판매가 30여만원으로 전체 피해액은 780여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시흥교육청 CC-TV를 통해 20-30대 남자 2명이 차량을 이용, 명판을 떼가는 사진을 확보했지만 새벽시간대라 정확한 인상착의를 파악하는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군포와 시흥지역 학교명판 도난도 이들의 소행으로 보고 관내 고물상을 상대로 명판을 처분한 사람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중이다.
대구의 00고교 재단이사장 동생인 교사가 지각생 2명에게 100~200 대의 매를 때려 이중 1명이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당국이 당혹해 하고 있다.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이 학교 재단이사장 동생인 3학년 담임 A(35) 교사가 옆반 학생인 B(18)군이 5분 정도 지각하고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지휘봉으로 엉덩이를 200대 때렸으며, 이어 이날 함께 지각한 같은 반 C(18)군도 100 대를 때렸다고 한다. 한두 대도 아니고 100대 아니면 200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 이다. 지난 6월에는 군산의 한 여교사가 초등학교 1년생을 과도하게 체벌하는 모습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유포되어 부끄러운 장면을 전 국민이 보게 되어 교육자로서 창피하여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웠었다. 문제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일부 교사에 의한 과도한 체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데 있다. 학교가 마치 폭력장으로 교사는 폭력자로 모든 국민의 눈에 비친다면 그 후의 교육활동은 보나마나 위축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에 심각함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 문제로 인해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발생한 대구지역 과잉 체벌 문제와 관련,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포함한 학생인권 보호 방안을 하반기 최우선과제로 정해 대대적인 공론화 과정을 밟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체벌 하면 먼저 '회초리'를 떠올리듯 물리적 수단으로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줌으로써 교육 효과를 얻으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물리적 수단'은 통상 회초리 같은 도구나 체벌을 가하는 교사의 신체의 일부를 의미하지만 반드시 직접적 접촉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오리걸음이나 손들고 있기 등 당사자간 직접적 접촉 없이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거나 혹은 언어를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위도 체벌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현행 교육기본법 12조에는 '학생은 학교의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교원의 교육 연구활동을 방해하거나 학내의 질서를 문란케 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다. 초중등교육법 18조에는 '학교의 장은 교육상 필요한 때에는 법령 및 학칙에 정하는 바에 의하여 학생을 징계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다'고 명시, 체벌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학생 지도 방법과 관련해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31조에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가하지 아니하는 훈육ㆍ훈계 등의 방법으로 행해야 한다'고 규정해놓고 있다. 체벌 현황은 교육부는 교육상 불가피한 체벌의 경우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절차를 거쳐 사회통념상 합당한 범위 내에서 학교규정에 명시해 시행토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사회통념상 용인되지 않는 체벌'로 체벌의 교육적 의미를 알리지 않은 채 교사의 성격 또는 감정에서 비롯된 지도행위, 공개적으로 학생에게 체벌이나 모욕을 가하는 지도행위, 학생의 신체나 정신 건강에 위험한 물건 또는 지도교사의 신체를 이용해 부상의 위험성이 있는 부위를 때리는 행위, 학생의 성별, 연령, 개인적 사정에 따라 견디기 어려운 모욕감을 주는 행위 등으로 꼽고 있다. 이를 반영해 최근에는 체벌을 금지하는 학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옛 우리 선조들의 교육수단으로 필수적인 것이 초달(楚撻)이었다. 초달은 회초리로 맞는 것이다. 옛 부모들은 서당에 다니는 자기 아이가 오랫동안 초달을 맞지 않으면 서당을 찾아가 오히려 훈장에게 섭섭하다는 뜻을 전하는 게 관례였다고 한다. 초달을 맞지 않은 것은 글공부를 잘하고 선행하는 학동이어서 혼낼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자기 자녀에게 초달을 하여 더 바른 품성을 형성하도록 해 달라는 게 부모들의 바람이었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선생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부탁을 하곤 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웬만하면 교사의 학생 체벌에 관한한 문제 삼지 않았다. 체벌은 법적으로 금하고 있는 나라가 많지만 관습적으로 많이 존재하고 있다. 체벌을 가하는 인체의 부위가 나라에 따라 다르다. 영국, 독일 게르만 민족은 엉덩이를 프랑스, 이탈리아 라틴계통 민족은 귀나 코를 끌어올리기, 아프리카는 등짝, 인도의 힌두 문화권은 이마를 튕기며, 일본은 손바닥, 한국은 종아리에 체벌을 가한다고 한다. 체벌이 교육상 비중이 얼마나 컸는가는 가르친다는 것을 敎(가르칠 교)鞭(채찍 편)을 든다하고 가르쳐 인도한다는 것을 鞭撻 한다는데 편은 채찍편이요 달도 매질할 달이다. 앞으로 체벌금지 법제화 추진을 놓고 찬반 논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체벌금지 법제화 반대론자들은 ‘이는 현행 학교 생활규정으로도 학생에 대한 과도한 체벌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며, ‘특히 체벌금지가 법제화될 경우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관계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데다 교단의 자율성도 침범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할 것이다. 반면 체벌법제화 찬성 논자들은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올해 하반기 중 체벌금지 규정을 반드시 법제화해야 한다.’고 할 것이며 ‘교육부는 물론 정치권도 학생의 체벌금지 법안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체벌금지를 시급히 법제화하자는 입장일 것이다. 체벌금지 법제화 찬성논자들은 체벌이 학생들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교육 공동체는 회초리를 들지 않고도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런데 학교의 교실 현장은 어떠한가. 요즈음 학생들의 특성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선생님을 어려워하지도 않거니와 의식을 하지 않는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나 수업시간에 통제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학교 급별로 차이는 있을 것이나 대체적으로 한 반에 10~15% 정도의 학생들은 통제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그동안은 칭찬과 상벌로 지도하여 왔으나 체벌이 법제화가 된다면 자칫 학생지도에 무관심하지 않을까 그것이 염려가 되는 것이다. 체벌금지를 법으로 제정을 하면 교사들은 의기소침하여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구태여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학생지도에 열의를 보인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지도에 열의를 가졌던 교사들도 학습 부진학생이나 비행학생을 보고서도 일상적인 활동 외에는 무관심하거나 등한시 할 수밖에 없다. 학생지도에서 무관심만큼 무서운 체벌은 없다. 즉, 잘 하든지 마든지 하고 싶은 대로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자란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방치되어 엄청난 손실로 학생 자신은 물론이요 가정과 사회 국가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동화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유복자로 태어난 아들을 위해 어머니는 아들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 들어주었으며, 꾸지람 한 번 듣지 않은 자식은 도둑질로 평생을 살다가 형장에서 죽게 되었을 때, 마지막 소원으로 어머니를 만나게 해 달라고 하여 상봉한 어머니의 귀를 물어뜯었다는 이야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학생교육은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상벌을 통해 교육적인 지도를 받을 때 바르게 자라게 된다는 점을 시사하는 바 크다. 국민 여론이 좋지 않다하여 임기웅변적인 방편으로 서둘러 체벌금지 법제화를 서두를 것이 아니라 먼 훗날을 보고 제정을 해야 할 것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지 않는가. 현재 초중등교육법에는 '법령 및 학칙에 따라 학생을 징계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행령에는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가하지 아니하는 훈육ㆍ훈계 등의 방법으로 행하도록' 규정돼 있으므로 좀 더 개선을 하여 보완하기를 기대해 본다.
어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얼마 전 교육위원으로 당선된 J 교육장의 친필 편지다. 그의 글씨 처음으로 보았다. 며칠 전, 하계 교감연수회에서 있었던 그의 말이 떠 오른다. 본인 스스로 자신의 글씨체를 악필이라고 말한다. 지금보니 악필은 아니고 개성이 있다. 자세히 보니 정감이 가는 글씨체다. 그는 특강에서 본인의 경험을 털어 놓는다. 초등학교 때 하도 글씨를 못 써 담임 선생님께서 겨울 방학 숙제로 글씨 쓰기를 내어 주셨다고 한다. 자기 나름대로 악필을 고쳐 정성껏 과제를 해 갔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담임 선생님의 한 마디 말에 그는 악필 교정을 포기하고 말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것, 네가 쓴 것 아니지? 네가 이렇게 잘 쓸 수 없어! 누가 대신 써 주었니? 솔직하게 말해 봐!” 만약, 담임 선생님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너, 정말 잘 썼구나! 그래 너도 잘 할 수 있구나! 이렇게 네가 글씨를 잘 쓰는 줄 선생님은 미처 몰랐단다. 앞으로 계속 잘 할 거지?” 담임 선생님의 한마디 말이 그에게 있어 악필과 명필의 분수령이 되었던 것이다. 전자가 그에게 좌절과 포기, “맞아, 역시 나는 안 돼!”라는 실망감을 준 데 반하여 후자는 희망과 자신감, “그래, 나도 할 수 있어!”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주는 것이다.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가 학생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 학생에게 잠재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는 그 한마디, 그것이 우리의 학교 현장에서 절대 필요한 것이다. 학생뿐이랴. 몇 년 전 정년퇴임한 L 교육장. 그는 도교육청 장학사 시절, 교육감 훈치사를 담당하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어른도 칭찬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 번은 교육감 치사를 써서 결재를 받는데 초안 문구를 교육감이 고치더라는 것이다. 가만히 보니 고친 글이 더 좋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육감님, 그렇게 고치니 글이 더 자연스럽고 좋아졌네요.”라고 했더니, 교육감이 미소를 지으며 “그래, 정말 좋아졌어? L 장학사 글 보는 안목이 높은데….”라고 칭찬을 하더라는 것이다. 그 이후론 교육감과 염화미소가 통하여 훈치사 결재가 원만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칭찬은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고 그의 능력을 인정하는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찬 말이다. 격려는 어려움에 처한 상대방에게 용기를 복돋워주고 다독거려 주는 말이다. 또한 칭찬은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여 주니 칭찬의 ‘말 한마디’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필자도 교사 시절, 전문직 시험에 몇 차례 떨어져 의기소침해 하고 있을 때, 도교육청 모 장학관이 “이 부장, 힘 내! 이 부장은 충분히 할 수 있어!”하면서 어깨를 두드려 준 적이 있었다. 그 덕분인지, 재기에 성공하여 장학사를 거쳐 오늘 여기까지 와 있다. 그런데 전문가들에 의하면 격려가 칭찬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한다. 칭찬은 결과만을 놓고 평가하는 것이지만 격려는 상대방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 주고 행동의 동기를 불러 일으켜주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라 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칭찬과 격려가 활기차게 살아 움직였으면 한다. 그 칭찬과 격려의 ‘말 한마디’에 우리가 사는 곳은 즐겁고 행복하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기 때문이다.
교문은 그 학교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문양쪽에 큰나무가 있는데 나무를 가리는 벽돌담장을 치고 대문을 걸어 잠그는 교문이었습니다. 종래의 교문을 들어 설 때면 누구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학교버스가 간신히 드나들 수 있는 대문기둥이 네 개가 서있고 녹색철문이 중압감을 주는 종전의 교문을 방학동안에 헐고 개방형 자연친화적 교문으로 바꿨습니다. 교문 앞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속이다 시원하다는 말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담장에 가려서 나무의 윗부분만 보이던 소나무가 제 모습을 자랑할 수 있어 가장 좋아할 것 같습니다. 담장이 사라진 지금 소나무 모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령이 몇 백 년은 되었을 소나무는 전문가들도 탐을 내는 것입니다. 이제 밑둥치부터 통풍이 잘되어 더욱 싱싱하게 잘 자랄 것입니다. 자연석을 쌓은 돌 틈엔 영산홍을 심고 소나무 밑은 꽃 잔디를 심었습니다. 은행나무가 있는 쪽은 작은 소나무 두 그루를 심어 교문이 마치 공원 같은 친근감을 줍니다. 왼편에는 수령이 4~5백년은 되었을 은행나무가 있는데 시멘트담장이 나무를 고사(枯死)시키는 원인이 되어 담장을 헐고 자연석을 쌓은 것입니다. 지난해 고사위기에 처하자 은행나무를 살리기 위해 총동문회에서 6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나무병원에 의뢰하여 가지치기, 뿌리치료, 영양제투여 등 치료를 한 결과 올해는 짙은 녹색의 잎을 내밀며 살아나고 있습니다. 교문 기둥이 있던 자리에는 자연석 기둥을 세워 조경과 잘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교문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매년 9월 첫 주토요일에 열리는 보련가요제와 다음날 개최되는 총 동문체육대회 때 본교를 방문하는 수많은 동문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 교문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개학을 하면 달라진 교문을 보고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교장 승진 ▲신천초등 권용우 ▲남산초등 권혁락 ▲서촌초등 김복수 ▲대성초등 김영식 ▲신성초등 김영욱 ▲동곡초등 김점동 ▲매천초등 김정식 ▲금계초등 김종태 ▲숙천초등 김태두 ▲옥산초등 김한욱 ▲동인초등 김호순 ▲관음초등 류성호 ▲비슬초등 류임찬 ▲운암초등 박영배 ▲해서초등 배한연 ▲효목초등 신성수 ▲북부초등 신호성 ▲도림초등 오재경 ▲동산초등 윤경숙 ▲덕인초등 이상철 ▲파동초등 이춘자 ▲관천초등 임승락 ▲유가초등 장수철 ▲하빈초등 전진렬 ▲대서초등 정우용 ▲대천초등 홍연성 ◇교장 전보 ▲아양초등 공순자 ▲경동초등 권기환 ▲반야월초등 권숙도 ▲신흥초등 김동명 ▲효명초등 김수향 ▲성서초등 김진한 ▲명곡초등 김태일 ▲달서초등 김택한 ▲삼덕초등 이외선 ▲동변초등 임덕규 ▲노전초등 정동렬 ▲매호초등 조병삼 ▲성지초등 조원수 ▲성남초등 최경순 ▲동일초등 홍정자 ◇교장 중임 ▲동촌초등 김정자 ▲동평초등 한성호 ▲남도초등 곽규선 ▲월촌초등 김창호 ▲장동초등 김하길 ▲화원초등 김화일 ◇교장 초빙 ▲동부초등 김광호 ▲공산초등 이기성 ▲옥포초등 석종철 ◇교장 전보 ▲용계초등 윤병주 ◇교장 전출 ▲대구교육대 장태룡 ◇교육연구관 전보 ▲대구교육정보원 기획자료부장 김소윤 ◇교감 승진 ▲서대구 초등 권기숙 ▲영선초등 권순복 ▲북동초등 권오기 ▲논공초등 김갑순 ▲해안초등 김경철 ▲동곡초등 김성대 ▲대청초등 김시혁 ▲시지초등 김영기▲중앙초등 김영옥 ▲파호초등 김주년 ▲와룡초등 김홍회 ▲용지초등 나경원 ▲조야초등 박동규 ▲강북초등 박두흥 ▲경동초등 박선희 ▲노전초등 박순옥 ▲신흥초등 신덕현 ▲남명초등 양해동 ▲가창초등 윤명희 ▲침산초등 윤원향 ▲덕인초등 윤종렬 ▲대봉초등 이상조 ▲와룡초등 이석도 ▲달산초등 이진주 ▲욱수초등 임현주 ▲동성초등 장윤복 ▲동변초등 정도림 ◇교감 전보 ▲대서초등 박경수 ▲현풍초등 조병연 ▲범일초등 김국자 ▲불로초등 이진수 ▲범물초등 류재도 ▲동호초등 이예건 ▲파동초등 박철수 ▲방촌초등 김경숙 ▲대구초등 채종락 ▲복명초등 이정옥 ▲숙천초등 김광탁 ▲달서초등 류길기 ▲태전초등 서광호 ▲감천초등 김종수 ▲장동초등 김종진 ▲송일초등 이규방 ▲남송초등 윤경식 ▲화원초등 정진석 ▲화동초등 정상극 ▲용계초등 박규원 ◇교감 전출 ▲경북대 김상호 ◇장학사 전보 ▲남부교육청 권영국 ▲동부교육청 오상목 ◇정년퇴직 ▲경동초등 권은현 ▲아양초등 김원년 ▲신흥초등 김일원 ▲성남초등 김홍수 ▲동일초등 남각현 ▲관천초등 박수용 ▲동산초등 박재길 ▲파동초등 박찬화 ▲달서초등 박학용 ▲성지초등 백명옥 ▲관음초등 소두칠 ▲대성초등 손천석 ▲동인초등 신광웅 ▲공산초등 신행일 ▲명곡초등 유경수 ▲신천초등 이문보 ▲해서초등 이상주 ▲동부초등 이수희 ▲옥산초등 임승호 ▲매호초등 조태춘 ▲동평초등 최소희 ▲용계초등 하용자 ▲성서초등 한춘자 ▲노전초등 권영철 ◇명예퇴직 ▲효명초등 김준호 ◇장학관 승진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 최교만 ◇장학관 전직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이종순 ▲시교육청 과학산업정보과 이상배 ◇교장 승진 ▲남중 윤성태 ▲중리중 김영기 ▲경서중 김창식 ▲죽전중 허남두 ▲달성정보고(구지중 겸임) 장선호 ◇교장 전보 ▲황금중 이무원 ▲달성중 이봉규 ▲경덕여고 곽병원 ▲화원고 박창엽 ▲운암고 김홍렬 ▲대곡고 서상한 ▲대구체육고 최종억 ▲신당중 서인수 ▲범일중 조성구 ▲동원중 김제국 ▲월배중 현영식 ▲성곡중 오정한 ◇교장 중임 ▲이곡중 신기철 ▲동문고 전광도 ▲구암고 손병현 ▲경운중 윤영민 ▲학남중 양상구 ▲용산중 김휘경 ▲상원중 엄문자 ▲대구여고 최달천 ◇교장 초빙 ▲학산중 김형동 ▲다사고 이병규 ◇교장 전직 ▲대구과학고 조춘현 ▲상원고 이상호 ▲성지중 한명헌 ▲구암중 성효문 ◇교감 승진 ▲신용수(동부) ▲박병희(서부) ▲임영훈(동부) ▲하경숙(서부) ▲김경후(서부) ▲김진영(달성) ▲대구자연과학고 곽증환 ◇교감 전보 ▲경덕여고 이종수 ▲도원고 박종태 ▲조선기(동부교육청) ▲정원용(남부교육청) ▲대구체육고 이수열 ▲대구공업고 김태한 ▲서부공고 이내홍 ▲대구전자공고 신영재 ▲달서공고 배종봉 ▲경북기계공고 조송환 ◇교감 전직 ▲학남고 박희보 ▲상인고 정병국 ▲나수영(서부교육청) ▲정문희(동부교육청) ▲윤재권(서부교육청) ◇교육연구관 전직 ▲대구시교육과학연구원장 송인덕 ◇과장 전직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곽경숙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대구시교육과학연구원 장진홍 ▲동부교육청 교육국 이근호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장순균 ▲서부교육청 교육국 김태헌 ▲대구시교육정보원 김재옥 ◇장학사 전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고용환 ▲남부교육청 교육국 김영도 ▲시교육청 감사공보담당관실 배종호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김창연 ▲동부교육청 교육국 황병식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영란 ◇장학사 전직 ▲시교육청 과학산업정보과 장진주 ▲남부교육청 황윤백 ◇교장.교감 정년퇴직 ▲상원고 윤정대 ▲대구체육고 김종로 ▲운암고 이상원 ▲죽전중 김명묵 ▲성곡중 최병림 ▲대구자연과학고 이송재 ▲경덕여고 이원평 ▲경북기계공고 권태주 ▲대구일중 김태원 ▲동촌중 조재호 ◇명예퇴직(교감 특별승진) ▲대구고 김기환 ▲범물중 윤태식 ▲와룡고 박민희 ▲강동고 정시웅 ▲달성고 신용근 ▲달성정보고 권중헌
민선 제4대 광주시교육감 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물밑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다. 광주시선관위가 차기 시교육감 선거 날짜를 10월 23일(월요일)로 잠정 확정한 가운데 현재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힌 인사는 안순일(61) 동부교육장, 윤영월(55.여) 서부교육장, 윤봉근(49) 광주시교육위원, 이정재(60) 전 광주교육대 총장, 김창현(61) 전 광주교육대 총장 등 5명. 광주교대를 졸업한 안 교육장은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역임해 '초등 대표 주자'로, 조선대 사범대를 졸업한 윤 교육장은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지낸 '중등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다. 전교조 출신으로 시교육위원회 의장을 지낸 윤봉근 위원은 일부 시민.교육단체들의 지지속에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 민선 제3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은 재차 도전에 나섰고, 김창현 전 광주교육대 총장도 오랜 교육경험을 토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런 가운데 시교육감 선거 유권자는 학교운영위원들로 극히 제한적이어서 지난 교육위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과열.혼탁이 예상된다. 본격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10월13일)후 가능 하지만, 일부 인사들은 벌써부터 학교운영위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면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실제 일부 인사들은 학교운영위원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모 인사는 특정 대학 출신 교사들을 겨냥해 일부 교장들을 포스트로 내세워 학교운영위원들과 접촉하는 등 과열.혼탁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재 학교운영위원은 학부모들의 직.간접 선거로 뽑힌 학부모위원 1천550여명, 교원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된 교원위원 1천220여명,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들이 선출한 지역위원 630여명 등 총 3천400여명이다. 이와 함께 양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민선 2, 3대 재선을 한 김원본 현교육감이 윤영월 교육장에 우호적적 이라는 설이 시교육청 안팎에서 파다한 가운데 김 교육감의 중립적인 '선거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모 초등학교 집단 커닝 사건과 관련해 안순일 교육장을 직위해제 하겠다고 밝혀 '오해'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안순일 교육장과 윤영월 교육장은 '현직 프리미엄' 등 때문에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게 교육계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한편 광주시선관위는 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불.탈법 행위를 엄단하기로 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22일 "시교육감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10월초 추석을 전후한 금품제공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직속기관장 전직 임용 ▲경북도교육연구원 전준수 ◇교육장 전보.전직.승진 임용 ▲의성교육청 박중열 ▲예천교육청 박성희 ▲고령교육청 김윤태 ▲안동교육청 권오중 ▲김천교육청 전보규 ▲울진교육청 최익구 ◇장학관 전보.전직.승진 임용 ▲도교육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리기옥 ▲경산교육청 김영동 ▲청도교육청 김태호 ▲청송교육청 박일희 ▲울진교육청 이의관 ▲예천교육청 권대란 ◇교장 전보 ▲포항 항도 김동수 ▲죽도 최옥성 ▲문충 김영덕 ▲구정 이송우 ▲두호남부 김동암 ▲양학 황보두화 ▲연일 차동목 ▲곡강 최태우 ▲포항동부 류병하 ▲창포 서종환 ▲월포 김종찬 ▲항구 장동석 ▲인덕 박병로 ▲황남 김경식 ▲안강 최병옥 ▲김천신일 이상오 ▲직지 김정룡 ▲김천모암 윤상탁 ▲풍북 조창규 ▲안동송현 이재복 ▲안동 김광동 ▲와룡 박태화 ▲안동서부 유원수 ▲길주 조주영 ▲영가 김영태▲풍천 박상진 ▲녹전 나상식 ▲금오 이칠우 ▲송정 장성구 ▲광평 박효봉 ▲장천김경한 ▲도산 송준곤 ▲형곡 장덕수 ▲오태 홍태목 ▲산동 권영옥 ▲형남 정광태▲도량 조재규 ▲인의 고인섭 ▲신기 황영기 ▲해평 최윤상 ▲덕촌 김문회 ▲예산반순기 ▲임봉 유달선 ▲영주동부 서정주 ▲순흥 김동억 ▲영주중앙 이한호 ▲풍기북부 남명화 ▲부석 박선우 ▲옥대 홍승목 ▲평은 김석진 ▲동양 남명화 ▲영천포은정병학 ▲청통 강용복 ▲영천중앙 박용철 ▲신녕 함일홍 ▲고경 최영채 ▲영천남부조옥형 ▲상주 성백겸 ▲함창 박규철 ▲상산 김현중 ▲낙동 안만호 ▲함창중앙 엄규한 ▲상주남부 정해준 ▲화령 이상민 ▲호계 백형기 ▲모전 박종우 ▲모전 김영태▲진량 이강륜 ▲성암 서영기 ▲장산 이태석 ▲계당 임기승 ▲경산동부 박재홍 ▲용성 박대용 ▲금곡 김상보 ▲부계 신창균 ▲의성남부 김기봉 ▲금성 김정한 ▲단촌박수환 ▲점곡 이성은 ▲안평 조창근 ▲옥전 김도현 ▲가음 권중광 ▲청송 김목경 ▲안덕 남시창 ▲영양중앙 하종현 ▲입암 박규영 ▲일월 이훈영 ▲영양 권기흠 ▲직동 김두환 ▲가산 엄원배 ▲석적 양재소 ▲서벽 조천불 ▲동양 조동진 ▲후포동부손석봉 ▲상희학교 전옥선 ◇교장 중임 ▲송림 이수창 ▲서라벌 최창윤 ▲안강제일 이재환 ▲강동 최상렬 ▲김천중앙이익주 ▲임동 황준덕 ▲온혜 최병도 ▲인동 손창목 ▲구미신평 배인호 ▲구미사곡 임극상 ▲진평 김영종 ▲옥성 김배국 ▲금호 임휘명 ▲낙동동부 우희대 ▲낙서 장수정 ▲신기 양재동 ▲옥곡 민기식 ▲신상 김재식 ▲사곡 강부구 ▲강구 김주옥 ▲박곡 박계영 ▲금천 장규상 ▲왜관 이동곤 ▲상리 정일호 ▲법전중앙 장은주 ▲진성박재목 ▲다문 신영훈 ◇교장 초빙 ▲아천 이성일 ▲길안 조주영 ▲이산 장성하 ▲봉현 이동경 ▲화산 조용락 ▲청동 박창근 ▲청천 김한성 ▲파천 이종열 ▲도원 이재활 ▲동해 황병권 ◇교장 임용 ▲죽천 김원주 ▲대보 양복조 ▲연안 한기현 ▲모화 이경인 ▲감포 류광묵 ▲오릉 박병기 ▲전촌 남승환 ▲대룡 권오준 ▲아포 이용직 ▲양천 이상종 ▲태화 장재민 ▲구성 장동태 ▲지례 신용옥 ▲대방 배호룡 ▲지곡 최문철 ▲영북 탁명돌 ▲창산 이곤현 ▲거여 노재수 ▲공서 전복임 ▲화북 박해숙 ▲효령 권성태 ▲송원 안윤환 ▲의흥 정만진 ▲구천 권한조 ▲진보 우형순 ▲야성 김귀숙 ▲축산항 김동구 ▲창수 김기동 ▲청도 유천 김임선 ▲낙산 문정욱 ▲지천 김판진 ▲삼근 박원근 ▲저동 공장복 ▲천부 윤병은 ▲태하 안종호 ▲안동영호 한승열 ▲예천 유천 조춘식 ▲매원 구자억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임용 ▲경주교육청 주순남 ▲김천교육청 김창호 김덕희 ▲안동교육청 정수원 김영우 ▲영천교육청 송경란 ▲문경교육청 이경옥 ▲성주교육청 이종무 ▲칠곡교육청 윤영균 ▲예천교육청 이상욱 ▲의성교육청 이정찬 ▲청송교육청 권오균 ▲울진교육청 정재옥 ▲울릉교육청 임 경 ▲안동교육청 김칠선 ▲영주교육청 홍성중 ▲의성교육청 서정희 ▲청송교육청 노경숙 ▲울릉교육청 김희수 ▲도교육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김칠복 ◇교감 전보 ▲포항교육청 우병기 ▲안동교육청 권헌창 박태호 ▲구미교육청 박영수 ▲영주교육청 장태동 김시한 ▲영천교육청 윤태진 ▲상주교육청 조성범 김연태 김진태 ▲문경교육청 강영자 ▲경산교육청 윤갑노 ▲의성교육청 강성용 심용선 ▲청송교육청 이응관 ▲청도교육청 권대선 ▲성주교육청 백육기 ▲예천교육청 윤희정 ▲봉화교육청 정교재 유영철 ▲울진교육청 황명섭 ▲울릉교육청 우영수 ◇교감 임용 ▲포항교육청 남명순 김태숙 김영배 ▲경주교육청경주교육청 권종건 고재갑 ▲김천교육청 최경호 김중환 임순란 박종순 김우영 ▲구미교육청 정군석 채희수 이재국 남재용 이종구 김영한 김규성 ▲영천교육청 박근조 김상모 김종활 ▲상주교육청 강점석 황재정 ▲경산교육청 류정우 신준영 ▲의성교육청 정승화 임종배 ▲청송교육청 김영욱 ▲영양교육청 권한중 ▲영덕교육청 김상철 오승강 이영구 ▲청도교육청 류학훈 ▲성주교육청 박성규 정재용 ▲봉화교육청 우병백 ▲울진교육청 김진문 이흥수 ▲영천교육청 김태호 ▲성주교육청 이판술 ▲칠곡교육청 장태덕 ◇교육장.직속기관장 전보.임용 ▲문경교육청 송원재 ▲화랑교육원 이 택 ▲경산교육청 김우한 ▲군위교육청 이영식 ▲청송교육청 조농연 ▲울릉교육청 변남석 ◇장학관.교육연구관 임용 ▲도교육청 교육국 중등교육과 권재경 ▲포항교육청 민경건 ▲김천교육청 조찬영 ▲도교육연수원 장정석 ◇교장 중임.초빙.공모 ▲포항이동고 노영현 ▲상모고 이규희 ▲사곡고 김영진 ▲경산중 이상률 ▲계림고 손원상 ▲복주여중 윤호식 ▲인동중 이충룡 ▲형남중 구교원 ▲송정여중 박용기 ▲영주여중 김대현 ▲북후중 이재완 ▲구미고 차종렬 ▲상도중 황재욱 ▲대송중 김창욱 ▲예천여고 황순팔 ◇교장 전보 ▲감포종고 겸 감포중 신경옥 ▲군위고 겸 군위중 김진원 ▲군위여고 겸 군위여중 성환이 ▲동명고 겸 동명중 김동정 ▲금천고 겸 금천중 김동준 ▲경주여고 서병준 ▲경희학교 이인환 ▲안동고 김봉화 ▲안동여고 김홍태 ▲인동고 임성종 ▲구미정보고 이제길 ▲의성공고 박병목 ▲의성여고 이인영 ▲창포중 김동주 ▲대흥중 박원섭 ▲포항여중 최 윤 ▲환호여중 신장수 ▲용흥중 박창국 ▲외동중 최봉수 ▲도산중 오신창 ▲임동중 김항달 ▲구미신평중 김병락 ▲옥계중 김윤곤 ▲구미중 손경춘 ▲임고중 정재수 ▲청통중 박용채 ▲상주여중 김연홍 ▲청리중 이순덕 ▲문경여중 박명선 ▲성주중 탁창균 ▲장곡중 박종일 ▲예천여중 김오현 ▲선주중 강영석 ◇교장 임용 ▲영주부석고 겸 부석중 김영억 ▲춘양상고 겸 춘양중 김영복 ▲소천고 겸 소천중 원용대 ▲구천중.초 김연호 ▲금성여상 박경수 ▲산북중 우병구 ▲안평중 오재덕▲고령여중 박헌식 ▲병곡중 배영근 ▲초전중 이승환 ▲화북중 강우석 ▲화동중 조 영 ▲대덕중 임상원 ▲단밀중 김선굉 ▲부구중 김진태 ▲단산중 김영익 ▲울릉북중 이 환 ▲물야중 성백열 ▲재산중 김대완 ▲기계고 겸 기계중 서위태 ▲화령고 겸 화령중 윤기환 ▲고령실고 겸 고령중 박화달 ▲대보중 이석태 ▲양남중 우진하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임용 ▲도교육청 교육국 중등교육과 류상렬 이동걸 이용욱 ▲도교육청 교육국 평생교육체육과 전창석 ▲포항교육청 김형수 ▲경주교육청 이장춘 ▲구미교육청 장인기 ▲경산교육청 이원진 ▲영덕교육청 박순관 ▲도교육청 교육국 중등교육과 서순화 ▲도교육청 교육국 과학산업교육과 정인수 ▲경산교육청 이성희 ▲상주교육청 김봉한 오점룡 ▲의성교육청 이동준 ▲영양교육청 권명훈 ▲포항교육청 박성순 ▲김천교육청 민기홍 ▲안동교육청 이연주 ▲구미교육청 노승하 ▲고령교육청 황병태 ▲성주교육청 전제기 ▲봉화교육청 김현국 ▲화랑교육원 정철현 이경미 함종환 ◇교감 전보 ▲중모종고 겸 중모중 김용희 ▲봉양정보고 겸 봉양중 김봉수 ▲칠곡고 겸 신동중 신갑식 ▲포항장성고 정영모 ▲구미정보여고 정재만 ▲구미정보여고 류선하 ▲김천교육청 권언국 김치곤 문태균 강행진 ▲영주교육청 강신태 ▲문경교육청 박종원최영진 김영호 ▲경산교육청 홍종구 ▲의성교육청 심귀용 강신종 ◇교감 겸임 ▲동명중 박원현 ◇교감 임용 ▲풍양고 겸 풍양중 최춘희 ▲김천상고 겸 지례중 정재환 ▲소천고 겸 소천중김영남 ▲평해여정보고 겸 평해여중 이의섭 ▲수비고 겸 수비중 김인영 ▲가은고 정황호 ▲영해여정보고 신동근 ▲후포고 김덕중 ▲선산여종고 류하걸 ▲진보고 김태봉▲포항교육청 김유곤 ▲김천교육청 이범태 ▲상주교육청 정일민 ▲군위교육청 최인섭 ▲의성교육청 조정순 김현인 ▲영양교육청 안극호 ▲봉화교육청 권흥기 ▲울진교육청 장달후 ▲울릉교육청 김진곤 ▲경산고 정용재 ▲의성공고 김인한 ▲영주제일고이세호 ▲포항교육청 정영한 권오진 ▲경주교육청 이종상 ▲구미교육청 이훈도 ▲영천교육청 박덕출 ▲성주교육청 전희도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초등학교 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 코스」를 도입한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이 고등학교 과정에 교원 양성 코스가 설치되는 것은 앞으로 초등 교원 부족 사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라현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1948년을 전후로 태어난 세대가 2,3년 후부터 2013년도까지 1,600명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같이 고등학교와 연계가 이루어진 것은「교육에 대한 의욕이나 자질을 가진 인재를 조기부터 양성」하고 싶은 현 교육위원회와 고등학교에서 종합 학습을 통하여 교직을 선택하도록 도입하고 싶은 학교의 의도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새로 도입한 종합 학습의 축적을 통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현 중부에 위치하며, 여학생이 전교생의 7할을 차지하는 다카다고등학교는 교육계 관련 대학에의 진학율이 높고, 현 북부의 히라죠오고와 함께 교육 코스의 설치교로 선택되었다. 타카다고에서는1학년 때 교육기초와 더불어 2-3연차도 교육 관련의 수업을 이수하며, 이것이 장래 교원 채용 때의 평가 대상으로도 활용되게 된다. 수업은 동 교육연구소 견학을 통한 학습과 대학 교수에 의한 심리학 강의, 부등교나 집단 괴롭힘 등의 교육 문제나 교육의 역사에 관한 조사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 과정은 1학년 때에 동교에서 정한 종합 학습의 3단위 모두를 교육과목으로 취득한다. 수업은 각 교과 담당 교원이 연계하여 주 3시간을 사용해, 주로 체험 학습이나 조사 연구 활동을 실시한다. 교육 기초 외에 환경, 복지 등 다섯 개의 선택 분야가 있으며, 분야별로 반이 편성된다. 이 중 교육기초는 작년도 선택 분야에 포함되었다. 이 학교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에서 교육과목 프로그램의 일부를 시행하고 있다. 고교 단계에서부터 교원이 되기 위한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은 그 외 지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쿄토시립 남고등학교는 2007년도에 보통과와는 별도로 전문 학과로서 「교육학과」를 설치한다. 졸업에 필요한 105 단위 가운데 4분의1정도를 교육 관련 과목으로 한다. 나라현의 이같은 대처는 장래 교원 부족을 예측한 오사카부 교육위원회가 작년도부터 다른 자치체로부터의 교원 획득에 나선 것에 대한 대항책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이처럼 교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보면 교육 수행가운데 가장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경쟁적으로 각 자치단체가 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면 지방 자치가 발달한 일본에서 국가적인 큰 틀은 국가가 결정하지만 교육의 책무는 지방자치단체에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와 같이 아무런 대안도 없이 교원 정책을 추진한 정책 담당자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장기적 전망에 의한 교원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교원정책 담당자는 인식하여야 한다.
◇중등교장(승진) ▲천곡중 정일훈 ▲송광중 고자경 ▲양산중 황용하 ▲운남중 정석기 ▲광주전산고 최종안 ▲전남공고 김용희 ▲금당중 오세의 ▲광산중 공순환 ▲북성중 김동주 ▲시교육청 과학기술평생교육과장 김석중 ◇중등교장(전보) ▲광주공고 주규봉 ▲일곡중 이효동 ▲일동중 김병직 ▲서광중 안호선 ◇중등교감(승진) ▲광주공고 김용배 ▲동부교육청 김영렬 ▲ 〃 김현숙 ▲서부교육청 김흥균 ▲ 〃 노기도 ▲자연과학고 손정기 ▲동부교육청 김인숙 ▲서부교육청 송금희 ▲ 〃 황의헌 ▲ 〃 강춘성 ◇중등교감(전보) ▲문흥중 송도환 ▲두암중 김인숙 ▲동명중 유철종 ▲봉선중 김용득 ◇중등 교육전문직 ▲시교육청 과학기술평생교육과 김춘모 ▲동부교육청 장학사 김초성 ▲시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 임주형 ▲서부교육청 장학사 이선란 ◇초등교장(승진) ▲광림 한백년 ▲송정 백형렬 ▲서석 진삼전 ▲학강 유법주 ▲광주동 정현창 ▲지산 박병덕 ▲중앙 심혜옥 ▲삼도 윤숙자 ▲평동 김순철 ▲동곡 이정희 ▲무학 이혜숙 ▲임곡 정승진 ▲본량 이동희 ▲극락 김영옥 ▲문흥 문재옥 ▲화개 전인식 ▲문산 김양임 ▲매곡 양세열 ◇초등교장(전보) ▲산월 김삼민 ▲첨단 김용인 ▲정암 기노확 ▲서일 이길택 ▲학운 박형복 ▲용주 이기우 ▲빛고을 김철 ▲금호 윤석주 ▲경양 이종철 ▲대반 정용효 ▲동운 문행룡 ▲광천 김철 ▲화정 남귀원 ▲계수 김선욱 ◇초등교감(승진) ▲서부교육청 고재문.김승태.윤용구.성치갑.오원균.장보심.김종대.박종우.차창식.김춘자 ▲동부교육청 안병주.윤영동.윤완근.박영희.박영섭.박현도.정순남.정윤자 ◇초등 교육전문직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김용선 ▲광주시교육정보원 교육정보부장 이용일 ▲광주시교육연수원 운영부장 조규태
교육인적자원부가 학생 수용 계획을 올해부터 변경하는 바람에 울산지역 곳곳에서 민원이 야기되고 과대.과밀학교가 생기는 등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21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001년부터 일선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평균 30명 이하로 줄이는 학생수용 계획을 수립하라고 했다가 올해부터는 학급당 35명 이상이 되더라도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 교육재정 악화 등을 고려해 학교 신설을 최대한 지양할 것을 지시했다. 이 때문에 학생수용계획이 재수립되면서 울주군 범서읍 구영택지개발지구의 경우 당초 내년부터 구영3, 구영4 초등학교를 짓기로 했으나 학생수용계획을 재수립한 교육청이 구영4 초등학교 부지에 구영3 초등학교를 먼저 짓기로 결정, 구영3 초등학교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영3 초등학교 예정부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교육청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아파트 옆에 위치한 부지에 학교를 짓지 않고 아파트와 먼 곳에 학교를 먼저 짓겠다고 해 어이가 없다"며 "학교신설계획의 변경으로 6차선 대로를 건너 먼 거리의 학교로 가야할 처지"라고 밝혔다. 또 남구 옥동 가칭 격동중학교 신설예정부지는 지난해 교육청이 수립한 2010년 학교신설 계획에 포함했다가 저출산 등을 고려해 올해 재수립한 학교신설 계획에서는 아예 제외됐다. 이 때문에 당초 이 부지를 매입했던 건설업체는 월 2억원의 금융이자 비용을 부담하는 등 어려움에 처하자 교육청에 이 부지를 조속히 매입하거나 학교시설지구 취소 결정을 내려 줄 것을 요청하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도 수차 진정을 냈다. 이 밖에 북구 명촌.진장택지개발지구내 명촌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 신설될 때 학급수를 잘못 산정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18학급이나 증축돼 과대학교로 변하는 등 지역 10여개 학교의 경우 교육 당국의 주먹구구식 학생수용 계획으로 학생들이 콩나물 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2001년부터 학급당 학생수 30명을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해 오다 올해부터 저출산과 교육재정 악화를 고려해 전면 수정했다"며 "이 바람에 곳곳에서 민원이 야기되는 등 부작용이 생겨 교육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21일 오후 종로구 명륜동 1가 국제고 부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국제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제고가 설립되는 명륜동 부지(4천254평)는 옛 혜화여고 터로 혜화초등학교가 있던 곳이며 총 285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교사(校舍), 기숙사, 체육시설 등 첨단교육시설을 갖추고 2008년 3월 개교한다. 전체 학급 18개, 학생 450명 규모로 교과과정 대부분이 외국어로 진행되며 외국어고와 달리 통상인력 등 사회계열 전문가를 키우고 미국대학 진학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는 제도인 AP(Advance Placement)제도도 도입한다. 한편 2008년 개교하는 서울과학고 기공식은 25일 열린다. 구로구 궁동 9천343평의 부지에 들어설 과학고는 모두 24개 학급, 학생 정원 480명 규모이다. 현재 서울에는 과학고의 경우 서울과학고(종로구 혜화동)와 한성과학고(종로구 현저동) 등 2곳이 있는데 서울과학고는 2008년부터 과학영재고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