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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선생님,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화창한 봄날 같습니다. 벌써 봄을 맞이한 듯 마음은 앞서 갑니다. 길게만 느껴진 겨울은 지나간 듯합니다. 올 봄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밖에 없는 봄이기에 귀한 손님맞이하듯 맞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울산여고를 4년 만에 떠나게 되었는데 교장 승진 소식을 종업식이 끝나고 나서 듣게 되어 선생님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지면을 통해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4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기쁨도 함께 나누고 슬픔도 함께 나누며 형제자매처럼 함께 생활하게 된 것이 너무나 저에게는 좋습니다. 큰 추억거리입니다. 큰 자랑거리입니다. 그 동안 선생님들께서 저에게 베푸신 따뜻한 정은 평생을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근무하면서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선생님이 혹 계시다면 이 자리를 빌려 용서를 구합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다 용서하시고 나쁜 것은 다 잊어버리시고 좋은 것만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지 않은 것을 머릿속에 떠올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좋은 것만 늘 기억했으면 합니다. 어제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장 승진 및 중임, 전보하시는 교장선생님에게 임명장 전달식과 교감 승진과 전보하시는 선생님, 전직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 중등교장 승진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임명장 내용을 보니 거창했습니다. “임명장 교감 문곤섭 중등 학교장에 임함 (임용기간 ” 2007.3.1~2011.2.28)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지정하는 학교 근무를 명함 2007년 3월 1일 대통령 노무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B4용지 크기의 박스에 아주 질이 좋은 용지였습니다. 저는 이것을 집에 와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감격스러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기도 했습니다. 여러 선생님 대신 자신이 이 임명장을 받지 않았나 싶어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수고는 선생님께서 하셨는데 영광은 저가 받는다 싶어 마음이 편치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임용장을 받았는데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임용장 교장 문곤섭 농소중학교 근무를 명함 2007년 3월 1일 울산광역시교육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5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농소중학교에서 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임명장 전달식과 임용장 수여식을 끝내고서는 부교육감님께서 인사말씀이 계셨습니다. ‘혹시 마음에 들지 않는 학교에 발령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를 농소중에 보내 주신 것도 저가 꼭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서 최선을 다해 보려고 다짐, 다짐해 봅니다. 임명장과 임용장을 받고서 저를 포함하여 5명의 새내기 교장들과 함께 소속된 강북교육청을 찾아가서 장학사님들과 중등과장, 초등과장, 교육장을 일일이 찾아뵈어 인사를 드렸습니다. 교육장님은 6,7년 전 울산광역시 중등교육과에서 장학관으로 모셨기 때문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교육장님께서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교장선생님께서는 오를 때로 다 올랐기 때문에 자꾸만 높이 쳐다보지 말고 아래로 내려다보라. 선생님들을 보살피고 학생들을 보살피고 학교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특히 가슴에 와 닿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햇병아리 교장으로 조심이 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과연 잘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속에 여러 가지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신은 더욱 겸손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더욱 낮아져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찹니다. 또 끓지 않고 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더욱 진실 되고 참되고 바르고 정직하게 행하려고 다짐합니다. 자신의 부족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려고 합니다. 자신의 모난 부분을 잘 다듬어 나가려고 합니다. 자신의 약점인 언행의 경솔함도 고쳐나가려고 합니다. 늘 지나고 나면 잘했다고 하기보다는 부족하고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제 저의 한 일에 대해서도 스스로 만족할 만큼 신중을 기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울산여고에서 함께 근무하셨던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인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대신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신학기에는 더욱 전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좋은 소식 듣기를 원합니다. 울산여고가 더욱 발전하기를 원합니다. 저의 학교를 지나가는 걸음이 있으시면 꼭 오셔서 따뜻한 차라도 한 잔 나누며 과거의 정을 나누어 보기를 원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학년도에는 3학년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내가 가르친 26명의 어린이들에게 설문지를 받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권유를 받은 일도 없지만 스스로 학년을 마칠 때마다 하는 일이기도하다. 하지만 설문지를 확인하기까지는 내용이 궁금하고, 혹 부정적이거나 원망하는 아이들이 많으면 어쩌나 긴장도 된다.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닌데도 성적표를 받는 기분이다. 자기의 의견을 솔직하게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은 꼼꼼히 설명을 해줘도 엉뚱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몇 명은 있기 마련이다. 또한 설문의 본뜻보다는 자신의 이해득실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것이기에 정확할 수도 없다. 그래도 해마다 실시하는데 이유가 있다. 요즘 아이들 영리해서 1년 동안 같이 생활하다보면 돌아가는 분위기는 파악하게 되어있다. 사실 설문지라기보다는 1년을 뒤돌아보며 내 자신을 반성하고, 다음 학년도에 만날 아이들에게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참고자료다. 반에 대한 느낌, 학급운영에 대한 생각, 선생님과의 친밀감, 편애에 대한 생각, 표정에 대한 느낌, 수업이해도 조사가 주목적이었다. 그밖에 수업시간의 분위기, 목소리의 크기, 말의 빠르기, 평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나,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인가 등도 조사했다. *우리 반에 대한 느낌은 어떠했나? 아주 좋았다-4, 좋았다-9, 그저 그랬다-10, 별로 안 좋았다-2, 무응답-1 *선생님의 학급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불만이다-1, 괜찮았다-19, 그저 그랬다-3, 기타-1, 무응답-2 *고민을 말할 수 있을 만큼 선생님이 친하게 느껴졌나? 그렇다-6, 아니다-2, 잘 모르겠다-16, 무응답-2 *선생님이 몇 아이를 편애한다고 느껴지나? 그렇다-4, 아니다-10, 모르겠다-6, 무응답-6 *선생님의 표정에 대한 느낌은? 딱딱하다-2, 재미있다-14, 부드럽다-6, 기타-2, 무응답-2 *수업할 때 이해가 잘되나? 잘 된다-15, 잘 안된다-2, 그저 그렇다-9 이번에 우리 반 어린이들이 설문에 응한 결과다. 교사와 학생사이의 설문결과는 대부분 좋은 쪽이 많게 되어 있다. 좋은 쪽으로 답하는 게 1년 동안 가르쳐준 선생님에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도 많고, 선생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속 깊은 어린이도 있다. 그런 것을 감안한 자신만의 성적표로 지난 1년을 뒤돌아본다. 그래서 ‘좋은 쪽으로 답한 아이들이 몇 명이냐? 나는 편애를 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왜 그렇게 생각할까?’는 중요하지 않다. 대신 잘못했다거나 부정적으로 답한 아이들의 숫자에는 예민하다. 담임을 부정하는 아이가 단 한명이더라도 그 아이의 입장이 되어 본다. 얼마나 원망을 하고 가슴이 답답했을까? 더 일찍 알아내 대화로 응어리를 풀어내지 못한 것을 후회도 한다. 며칠 후면 또 새로운 아이들을 맞이한다. 그 아이들에게는 똑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도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친밀하고 재미있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연수원은 바다 곁이라 운무로 인해 제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운무(雲霧)가 전혀 없는 날이면 참 좋다. 비가 오고 나면 운무(雲霧)도 체면이 있는 모양인지 맑고 깨끗한 날씨 속에 산책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기쁨이 배가 된다. 5월이 되면 산책로는 온통 신록(新綠)으로 가득 찬다. 나뭇잎은 아침이슬을 머금은 채 굴절 없는 햇살에 더욱 윤기를 더한다. 예쁘고 고운 아가씨의 얼굴처럼 빛난다. 햇살은 오랜만에 찬란하게 비추며 용기를 북돋운다. 운무(雲霧) 없는 동해의 아침 바다를 본 적이 있는가? 운무 없는 동해 아침 바다는 잔치 한마당을 방불케 한다. 붉은 태양이 창공(蒼空)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비춘다. 바다는 온통 축제분위기로 휩싸인다. 물새는 그윽이 해상을 날고, 짐 실은 화물선(貨物船)은 일찌감치 뒤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수석(水石)실은 길다란 배는 조심스레 놓을 자리 찾는다. 강태공들은 잔치상에 올릴 고기를 잡을 양 이른 새벽부터 여기저기 바위에 걸터 위험을 무릅쓰고 낚시에 몰두하고 작고 귀여운 새는 쌍쌍이 자리를 차지한다. 젊은 부부, 늙은 부부 찾아와 인사하고 대화한다. 바다는 한창 바쁘다. 부글부글 끓는다. 빙글빙글 돈다. 색깔을 화사하게 낸다. 전형적(典型的)인 바다모양을 낸다. 파도 소리를 점잖게 낸다. 홈파진 바위 속으로 우렁찬 소리도 낸다. 바위는 솟는다. 바위는 제 모습 드러낸다. 앞에는 검고, 뒤에는 희다. 갈기갈기 찢어지기고 하고, 유달리 솟아있는 것도 있다. 바다 언덕에는 들꽃이 자태를 뽐낸다. 뒷산의 소나무는 커트한 머리모양 머리단장을 한다. 좌우 보이는 등대는 어젯밤 손님 실은 배 안내하느라 힘든 줄 모르고 멀찌감치 바라본다. 나는 잔치의 주인공인양 대왕암에 올라 좌우를 둘러본다. 바다기운이 감돈다. 평화가 깃든다. 행복이 바다물결처럼 차오른다. 기쁨이 충만하다. 오늘 아침상도 잔칫상처럼 풍부하다. 아침 커피가 달다. 99년 5월 19일 초등48명, 중등 72명 계120명이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처음으로 교감자격연수를 받는 날이다. 작년까지는 경남교원연수원에서 교감자격연수를 받았지만 금년부터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자체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게 되었다. 이 일을 내가 맡았으니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 평일에는 교원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학생수련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오랜만에 교감자격연수가 열리게 되었다. 나는 양복차림으로 연수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연수생 명찰을 앉을 자리에 올려놓고 출석부와 교재를 갖다놓는다. 바쁘게 움직이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분이 없다. 전문직은 자기의 맡은 일은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게 특징이다. 전에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 한 분께서 가장 먼저 와서 나를 알아보고 인사한다. 정년단축으로 무더기로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일선에서 물러나니 기본 점수만 있어도 교감연수를 받을 수 있는 때였다. 그래서 가장 많은 교감자격연수를 시키게 되었다. 첫 날 첫 시간 교육감님의 특강이 있었다. 교육감님의 특강 시간에 나도 연수생과 함께 강의를 끝까지 들었다. 갈수록 강의를 잘하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교육감님께서는 ‘어지럼병이 지랄병 된다’는 말씀을 단골처럼 사용하셨다. 무슨 일이든 너무 집착하면 자기가 하는 일에 감각을 잃는다고 하셨다. 자기가 하는 일이 잘한다고 착각하면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잃은 채 우왕좌왕하게 된다고 하셨다. 그렇다. 언제나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가 가고 있는 길이 바른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올바른지 점검해 봐야 한다. 방향이 잘못되면 간 것만큼 되돌아 와야 한다. 그러니 속도를 좋아하지 말고 방향을 잘 정해야 한다. 잘못된 길이면 되돌아서야 한다. 언제나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귀를 기울여 자신의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자기의 잘못을 진단해야 한다. 자신의 감각을 되살려야 한다. 교감자격연수가 시작되는 날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날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교감자격연수를 받는 선생님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힘이 들더라도 연수를 착실하게 잘 받았으면 한다. 울산교육의 새바람을 불어넣어줄 좋은 교감선생님이 다 되셨으면 한다. 이제 교감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생각, 잘못된 행동들을 과감하게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울산교육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
◇ 청조근정훈장 = 玄勝一(전 국민대학교 총장) 趙成桓(전 군산대학교 총장) 故 林海正(전 군산대학교 총장) 崔在龍(전 동아대학교 총장) 沈允宗(전 성균관대학교 총장) 鄭甲源(원광대학교 총장) ◇ 황조근정훈장 = 金日會(서울망우초등학교 교장) 沈康龍(서울안평초등학교 교 장) 李炅範(서울전곡초등학교 교장) 高東鎭(서울면목초등학교 교사) 裵春子(서울묵현초등학교 교사) 李載國(서울상봉초등학교 교사) 金熙子(서울신답초등학교 교사) 申春子(서울원묵초등학교 교사) 田慶子(서울전곡초등학교 교사) 盧靜子(서울고은초등학교 교장) 盧成春(서울구산초등학교 교장) 申隊澈(서울한서초등학교 교장) 申元 泳(서울연은초등학교 교장) 韓光洙(서울아현초등학교 교장) 金敏淑(서울서신초등학 교 교장) 金輝烈(서울서교초등학교 교장) 鄭永順(서울상신초등학교 교사) 金明學( 서울수색초등학교 교사) 金榮圭(서울수색초등학교 교사) 池湧常(서울신사초등학교 교사) 秋文子(서울연천초등학교 교사) 金明子(서울연희초등학교 교사) 許台鎬(서 울은평초등학교 교사) 朴敬子(서울응암초등학교 교사) 車甲淑(서울인왕초등학교 교 사) 尹春子(서울역촌초등학교 교사) 李相烈(서울녹번초등학교 교사) 尹完濟(서울신석초등학교 교사) 沈文善(서울고은초등학교 교사) 李福三(서울동구로초등학교 교장) 曺奎榮(서울우신초등학교 교장) 宋田燮(서울백산초등학교 교장) 曺大鉉(서울고척초등학교 교장) 金振子(서울미래초등학교 교장) 朴貞愛(서울문래초등학교 교장) 趙金子(서울신영초등학교 교감) 金鍾泰(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 宋在卿(서울영중초등 학교 교사) 崔順子(서울우신초등학교 교사) 都炳雲(서울금산초등학교 교장) 朴正子(서울매봉초등학교 교사) 柳在璟(서울영원초등학교 교사) 全昌郁(서울가산초등학교 교사) 南宮永洙(서울상계초등학교 교장) 任普永(서울상원초등학교 교장) 朱重男( 서울신화초등학교 교장) 洪泳模(서울을지초등학교 교장) 申政彦(서울청계초등학교 교장) 朴明天(서울태릉초등학교 교장) 孫熙鮮(서울용동초등학교 교사) 柳正淑(서 울오봉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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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永幹(월평초등학 교 교장) 宋順子(명정초등학교 교사) 朴成文(옥성초등학교 교장) 金善돈(울산상업고등학교 교사) 申英子(삼신초등학교 교감) 李炳玉(삼동초등학교 교장) 權泰鉉(현대 정보과학고등학교 교사) 金炯久(병영초등학교 교장) 李鍾吉(울산중앙초등학교 교장) 任永淳(경기도교육청 장학관) 南金眞(광문초등학교 교감) 禹根燮(흥진초등학교 교장) 尹明子(신흥초등학교 교사) 鄭鐘浩(군포초등학교 교사) 金廣鐵(사우초등학교 교장) 朱命鐵(창영초등학교 교장) 韓永和(소사초등학교 교장) 朴秉洛(오정초등학교 교장) 李鍾昭(창용초등학교 교장) 朴成玉(우만초등학교 교장) 李敏子(신영초등학교 교장) 任英日(서해초등학교 교장) 羅光洙(신천초등학교 교장) 李忠夫(시흥장현초등학 교 교장) 徐仁學(호동초등학교 교장) 李敏子(송호초등학교 교장) 鄭鎭生(안산초등학교 교장) 權淸子(상록초등학교 교사) 宋吉男(보체초등학교 교장) 金英植(백성초등 학교 교장) 李海遠(비룡초등학교 교사) 姜淑貞(범계초등학교 교장) 鄭京淑(안양동 초등학교 교장) 康賢淑(벌말초등학교 교사) 朴贊榮(과천초등학교 교장) 李桓五(양평 초등학교 교장) 李相玟(문장초등학교 교장) 金永德(솔개초등학교 교장) 朴昌江(풍덕초등학교 교사) 洪鍾德(평택초등학교 교장) 李來完(평택성동초등학교 교사) 朴昌奎(청원초등학교 교장) 金景淑(노진초등학교 교장) 邊美良(동탄초등학교 교장) 宋元吉(우정초등학교 교사) 權文澤(동부초등학교 교장) 金完洙(고골초등학교 교장) 朴鍾旭(도궁초등학교 교감) 李福載(도수초등학교 교사) 崔炳曄(성남매송초등학교 교장) 禹性鎭(탄천초등학교 교장) 崔東洛(금상초등학교 교장) 裵吉春(늘푸른초등학교 교장) 崔勝雄(성남신흥초등학교 교장) 趙賢錄(회룡초등학교 교장) 金重光(의정부청룡초등학교 교장) 鄭東石(의정부호원초등학교 교장) 金政吉(성라초등학교 교장) 朴경元(소만초등학교 교장) 權五相(고양초등학교 교감) 崔允道(장자초등학교 교장) 柳根鎬(가평초등학교 교장) 陸光男(호원고등학교 교장) 朴相勳(백석고등학교 교장) 金鎭海(동화고등학교 교사) 曺文鉉(여주여자중학교 교장) 洪鐘國(삼일상업고등학교 교사) 沈在藤(옥천초등학교 교장) 金時寬(인제초등학교 교장) 辛周承(임곡초등학교 교장) 權圭完(사천초등학교 교장) 金振徹(경포초등학교 교장) 孟起雄(강릉초등학교 교장) 車相德(인구초등학교 교장) 崔昊泳(강원도고성교육청 교육장) 鄭昌男(명덕초등학교 교장) 朴濟均(문혜초등학교 교장) 金龍熙(부론초등학교 교장) 朴賢相(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장) 李鎭浣(명주초등학교 교장) 金龍培(북원초등학교 교장) 韓弘植(원주초등학교 교장) 金準起(연당초등학교 교장) 李敎敏(봄내초등학교 교장) 元顯周(동화초등학교 교장) 金載弘(교동초등학교 교장) 尹貞裕(일산초등학교 교사) 李洪淳(강원도철원교육청 교육장) 孫浩燮(용암초등학교 교장) 尹正秀(천진초등학교 교장) 李忠實(어론초등학교 교사) 楊洪燮(경포고등학교 교사) 李熙均(홍천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崔鍾萬(매지초등학교 교장) 李登雨(근화초등학교 교장) 方京天(우석초등학교 교사) 申美子(삼산초등학교 교사) 吳順錫(원봉초등학교 교장) 李光熙(증평초등학교 교사) 李홍( 봉명초등학교 교사) 李永斗(충주성남초등학교 교장) 李正圭(청주내덕초등학교 교사) 白春吉(한천초등학교 교장) 李相和(죽림초등학교 교장) 安瑩濬(충주용산초등학교 교장) 金相鍊(창신초등학교 교사) 金應來(용암초등학교 교장) 全在千(남성초등학교 교장) 高譽子(교동초등학교 교사) 洪文奎(내곡초등학교 교장) 申道燮(충청북도청원교육청 교육장) 韓光錫(봉명초등학교 교장) 崔昌基(만승초등학교 교장) 李粲錫(충주예성초등학교 교사) 崔岩雄(문상초등학교 교장) 劉昌根(문백초등학교 교사) 崔昌植(도안초등학교 교사) 朴賢會(구룡초등학교 교장) 金弘中(황간초등학교 교장) 朴鍾貴(개신초등학교 교사) 金先圭(상당초등학교 교사) 崔鍾郁(장락초등학교 교사) 金光正(용암초등학교 교사) 周允應(상당초등학교 교장) 孫正煥(경산초등학교 교장) 盧載佺(충청북도청주교육청 교육장) 洪俊杓(서원중학교 교장) 孫道永(내북중학교 교장) 李進鎬(대성중학교 교사) 鄭泰盛(충주농업고등학교 교사) 安吉峰(서경중학교 교장) 鄭鍾泰(봉명중학교 교장) 李昌順(충주농업고등학교 교사) 姜聲一(신방초등학교 교장) 鄭中炫(성거초등학교 교장) 李揆玉(천안용암초등학교 교장) 朴成淵(천안미라초등학교 교장) 尹隆相(입장초등학교 교장) 姜瑗嬉(천안청수초등학교 교장) 金淑子(천안남산초등학교 교사) 吳炳五(천안일봉초등학교 교사) 朴燦在(천안남산초등학교 교사) 李萬永(천안신용초등학교 교사) 鄭良九(신풍초등학교 교장) 李鍾一(정안초등학교 교장) 尹世雄(한내초등학교 교장) 金世冀(충청남도아산교육청 교육장) 李康雄(온양천도초등학교 교장) 呂南鉉(충청남도논산교육청 교육장) 金正文(황화초등학교 교장) 吳昌泳(왕전초등학교 교장) 李鍾俊(성광초등학교 교장) 金義雄(충청남도금산교육청 교육장) 金世鍾(금산중앙초등학교 교사) 申成鎬(조치원대동초등학교 교장) 姜大鳳(부여초등학교 교장) 黃燦性(구항초등학교 교장) 朴勝彬(오가초등학교 교장) 朴昌和(삽교초등학교 교사) 朴鐘萬(송암초등학교 교장) 朴載憲(차동초등학교 교장) 任赫賢(논산여자중학교 교장) 姜泰鳳(강경상업정보고등학교 교장) 朴煥培(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柳正浩(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원로)교사) 崔在憲(이리여자고등학교 교사) 趙昭子(김제여자고등학교 교장) 河成根(전주신일중학교 교장) 邊丙基(전주덕일초등학교 교사) 李重錫(전주문정초등학교 교장) 黃大渲(전주서문초등학교 교장) 朴泳一(전주용흥초등학교 교사) 文俊夫(전주송북초등학교 교장) 文秋子(전주송북초등학교 교사) 劉喆洙(전주평화초등학교 교장) 金熺洙(전주화산초등학교 교사) 朴尙皓(전주금평초등학교 교장) 金石熙(전주북초등학교 교사) 李淸一(전주인후초등학교 교장) 金正心(전주서원초등학교 교사) 柳暢九(전주중산초등학교 교사) 崔正植(전주진북초등학교 교장) 李正求(전주중앙초등학교 교사) 黃炳進(전주서곡초등학교 교장) 黃義成(전주인봉초등학교 교사) 孔世道(전주인봉초등학교 교장) 羅亨均(전주한들초등학교 교사) 金上源(전주서원초등학교 교사) 金石煥(이리중앙초등학교 교장) 吳貴禮(성당초등학교 교장) 李善壽(이리석암초등학교 교감) 金基成(이리동초등학교 교사) 金載弘(군산서해초등학교 교장) 高錫文(군산지곡초등학교 교장) 池鍾德(군산경포초등학교 교사) 金成澤(군산경포초등학교 교사) 蘇秉淑(이평초등학교 교장) 宋在蓮(서신초등학교 교감) 金聖恩(이성초등학교 교장) 金箕燮(봉성초등학교 교사) 金玉子(김제중앙초등학교 교사) 朴泰緖(부남초등학교 교장) 牟守鍾(신평초등학교 교장) 林英子(관촌초등학교 교장) 姜樂遠(목포상동초등학교 교장) 金溶燮(목포한빛초등학교 교장) 鞠重植(목포신흥초등학교 교장) 金永仁(목포이로초등학교 교사) 金永萬(돌산초등학교 교장) 金任順(여수좌수영초등학교 교사) 林正七(여수남초등학교 교사) 金康民(순천중앙초등학교 교장) 金在銀(순천성남초등학교 교장) 車吉秀(순천부영초등학교 교사) 徐玉順(순천연향초등학교 교사) 趙淵松(순천용당초등학교 교사) 金源彩(노안초등학교 교장) 蘇点燮(노안남초등학교 교사) 朴禮俊(양산초등학교 교사) 李太雄(광양서초등학교 교장) 柳根祖(봉강초등학교 교장) 金明宣(광영초등학교 교장) 呂成茂(고서초등학교 교장) 金桂浩(도화초등학교 교장) 金香子(겸백초등학교 교장) 周京龍(회천서초등학교 교장) 李康禮(율어초등학교 교사) 金泳律(화순제일초등학교 교장) 閔丙출(동면초등학교 교장) 劉明( 아산초등학교 교장) 金三鎬(화순만연초등학교 교감) 金榮春(대덕초등학교 교장) 尹奉夏(안양초등학교 교사) 秋重英(계산초등학교 교장) 尹貳重(전라남도해남교육청 교육장) 李奎憲(신북초등학교 교장) 曺奇英(삼향북초등학교 교사) 權明( 전라남도무안교육청 교육장) 鄭龍植(학다리중앙초등학교 교장) 辛籍鉉(학다리초등학교 교장) 朴用國(군남초등학교 교장) 曺光奎(백수남초등학교 교장) 張炳柱(사창초등학교 교장) 金玎인(장성중앙초등학교 교장) 孔京燮(고금초등학교 교장) 金源默(압해초등학교 교장) 吳雅泳(지도초등학교 교사) 李光雲(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 鄭南洪(순천연향중학교 교사) 金永現(광영중학교 교사) 崔相洙(고흥영주종합고등학교 교감) 韓龍洙(보성중학교 교감) 張翰燮(전라남도교육연수원 원장) 姜鍾珍(도초고등학교 교장) 金敬欽(전라남도화순교육청 교육장) 嚴元鎬(고령초등학교 교사) 朱尙國(부구초등학교 교장) 鄭福基(각남초등학교 교장) 權純亨(청도초등학교 교장) 金政煥(도촌초등학교 교장) 咸相泰(가은초등학교 교장) 金貞玉(원남초등학교 교장) 朴允植(원호초등학교 교장) 李稔( 옥계초등학교 교사) 姜他官(김천초등학교 교장) 禹柄泰(김천동부초등학교 교사) 徐康弘(경상북도포항교육청 장학관) 裵英貴(포항중앙초등학교 교사) 申東澈(포항장원초등학교 교사) 安在局(포항장원초등학교 교장) 崔得斗(구정초등학교 교사) 韓相烈(영천동부초등학교 교장) 金麟河(경산초등학교 교장) 卓尙秀(금락초등학교 교장) 李貞淑(정평초등학교 교사) 尹進五(장산초등학교 교사) 馬健樹(황성초등학교 교장) 鄭炳讚(용황초등학교 교사) 權武正(안동용상초등학교 교장) 鄭勝和(경상북도상주교육청 교육장) 李德行(상영초등학교 교장) 金石洙(성동초등학교 교장) 金秉台(상주동부초등학교 교장) 盧炳薰(상주중앙초등학교 교사) 李載東(삼성현중학교 교장) 朴正緖(풍기중학교 교장) 金兌瑾(경상북도성주교육청 교사) 李東植(김천중학교 교장) 孫聖河(금호여자고등학교 교장) 金輝雄(경상북도교육연수원 원장) 嚴在讚(무을중학교 교감) 許萬福(경상남도창원교육청 교육장) 文見柱(창원상남초등학교 교장) 李煥朱(봉림초등학교 교장) 金珍瑛(토월초등학교 교장) 陳達出(신월초등학교 교장) 孫筐文(신방초등학교 교장) 鄭曾淑(자여초등학교 교사) 許洋九(구암초등학교 교장) 徐周植(팔룡초등학교 교장) 金鉉先(석전초등학교 교장) 章敏子(산호초등학교 교사) 申富美(석전초등학교 교사) 李龍玉(합포초등학교 교장) 鄭好煥(중안초등학교 교장) 河在植(진성초등학교 교장) 李致九(문산초등학교 교장) 朴衡植(봉곡초등학교 교사) 金호仁(망경초등학교 교감) 朴茂雄(평거초등학교 교사) 朴忠穆(도동초등학교 (원로)교사) 李鍾奎(내동초등학교 교장) 朱英碩(가람초등학교 교장) 南奉植(금산초등학교 교장) 鄭千和(봉원초등학교 교사) 卞信子(용우초등학교 교사) 姜秀光(동부초등학교 교장) 李載龍(영운초등학교 교장) 金富洙(용산초등학교 교장) 康邦浩(임호초등학교 (원로)교사) 金貴妙(경운초등학교 교사) 趙焄濟(김해외동초등학교 교장) 金春子(칠산초등학교 교장) 鄭相鶴(김해부곡초등학교 교장) 金良坤(중곡초등학교 교장) 李壬洙(장목초등학교 교장) 鄭小石(서남초등학교 교장) 趙鏞珍(중앙초등학교 교장) 趙光來(군북초등학교 교장) 韓昌光(장마초등학교 교장) 李泳汀(구만초등학교 교장) 朴吉水(하이초등학교 교장) 徐炳甲(노량초등학교 교장) 車惠子(경상남도산청교육청 교육장) 宋英姬(주상초등학교 교장) 李權國(가조초등학교 교장) 吳貞淑(아림초등학교 교사) 金榮俊(경상남도산촌유학교육원 원장) 愼和正(창원중앙중학교 교장) 李平夫(곤양중학교 교장) 李潤伊(함안중학교 교장) 尹祥德(창원중앙고등학교 교장) 金奉斗(새서귀초등학교 교장) 梁民盛(서귀서초등학교 교사) 高大問(새서귀초등학교 교사) 洪聖奎(납읍초등학교 교장) 金泰榮(제주서초등학교 교장) 姜碩延(신광초등학교 교장) 高武藏(제주중앙초등학교 교장) 金星模(신촌초등학교 교장) 金淸子(금악초등학교 교감) 邊永宗(인화초등학교 교사) 簡福均(강남대학교 교수) 柳能桓(강원대학교 교수) 洪盛千(경북대학교 교수) 朴愚喆(경북대학교 교수) 吳海昌(경북대학교 교수) 朴庚洙(경북대학교 교수) 黃昭夫(경상대학교 교수) 金幸子(경상대학교 교수) 郭聖洙(경성대학교 교수) 李武康(경성대학교 교수) 李南植(경일대학교 교수) 李昌洙(공주대학교 교수) 故 鄭和允(전, 공주대학교 교수) 李聖周(관동대학교 교수) 李康世(군산대학교 교수) 魯奭( 군산대학교 교수) 金榮吉(군산대학교 교수) 崔泳夏(대구대학교 교수) 李明植(대구대학교 교수) 李면榮(덕성여자대학교 교수) 尹賢普(동국대학교 교수) 李亨載(동국대학교 교수) 李尙祐(명지대학교 교수) 尹熙重(목원대학교 교수) 崔相鎭(목포대학교 교수) 金哲洙(목포해양대학교 교수) 李哲世(배재대학교 교수) 陳光守(부산대학교 교수) 李昌希(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吳金成(서울대학교 교수) 李恩玉(서울대학교 교수) 金善中(서울대학교 교수) 金基煥(서울대학교 교수) 金學鍊(서울산업대학교 교수) 申光均(서울시립대학교 교수) 李慶佑(서울시립대학교 교수) 金英植(고려대학교 교수) 申重盛(성신여자대학교 교수) 權赫泰(순천향대학교 교수) 李載寬(숭실대학교 교수) 宋基錫(안동대학교 교수) 張龍洙(안동대학교 교수) 高光煥(안양대학교 교수) 卞在均(영남대학교 교수) 鄭洋( 우석대학교 교수) 金勇( 우석대학교 교수) 梁明學(울산대학교 교수) 金鎭淇(전북대학교 교수) 李光浩(전북대학교 교수) 朴承基(전북대학교 교수) 李鎭植(전주대학교 교수) 康太淑(제주대학교 교수) 庾東元(중앙대학교 교수) 柳宗旻(중앙대학교 교수) 蘇華燮(중앙대학교 교수) 金信助(진주국제대학교 부교수) 朴相현(진주산업대학교 교수) 李萬秀(청주대학교 교수) 金忠洙(충남대학교 교수) 徐吉雄(충남대학교 교수) 金鍾悟(충남대학교 교수) 李相祐(충남대학교 교수) 安相鎭(충북대학교 교수) 梁富弘(충주대학교 교수) 李鍾仁(한국해양대학교 교수) 李鍾珏(한밭대학교 교수) 鄭周煥(호남대학교 교수) 玄淸男(홍익대학교 교수) 許榮夫(대구과학대학 교수) 李安秀(동강대학 교수) 李敎元(유한대학 교수) 劉文一(천안연암대학 교수) 金永植(원광보건대학 교수) 金泰順(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沈載雪(대덕대학 교수) 趙鎭源(대전보건대학 교수) 黃樹茂(송원대학 교수) 徐國聖(계명문화대학 교수) 朴成會(동의과학대학 교수) 高正雄(안양과학대학 교수) 具德吉(서울교육대학교 교수) 李明雨(부산교육대학교 교수) 金弘周(대구교육대학교 교수) 朴炳千(경인교육대학교 교수) 鄭仁和(진주교육대학교 교수) 鄭吉正(한국교원대학교 교수) 徐健錫(현대고등학교 교사) 金正義(덕산중학교 교장) 昔元植(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呂景宇(인천대학교 교수) 文鍾萬(서울산업대학교 교수) 李英秀(우석대학교 교수) 裵起雄(한밭대학교 교수) 洪起倉(서울대학교 교수) 李相信(고려대학교 교수) 康智漢(경북대학교 교수) 金秀信(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尹誠(가톨릭대학교 교수) ◇ 홍조근정훈장 = 李相龍(단국대학교 교수) 安忠男(진주국제대학교 교수) 具滋盛(인천서창초등학교 교장) 朴龍泰(경북대학교 교수) 金洪賢(청주동중학교 교장) 李天熙(서울창신초등학교 교감) 高永兌(동명초등학교 교감) 金柾玉(북상초등학교 교사) 李光秉(신구대학 교수) 朴貴昊(서울대신초등학교 교장) 梁政枝(서울안산초등학교 교사) 朴京子(서울연광초등학교 교사) 申敬福(서울영남초등학교 교장) 辛克模(서울금천초등학교 교장) 金淸壽(서울개봉초등학교 교감) 張明子(서울영동초등학교 교사) 梁純瑾(서울대길초등학교 교사) 李碩熹(서울고산초등학교 교사) 黃秉烈(서울특별시북부교육청 교육장) 韓光一(서울신학초등학교 교사) 禹慶燮(서울창신초등학교 교사) 尹相鉉(서울둔촌초등학교 교사) 鄭銅永(서울월정초등학교 교사) 金鎭泰(서울신곡초등학교 교장) 南成學(서울대모초등학교 교사) 辛有玉(서울언남초등학교 교사) 全鈺成(서울중마초등학교 교사) 李鍾瓚(서울응봉초등학교 교장) 李春洙(서울사근초등학교 교사) 鄭贊喜(서울돈암초등학교 교사) 吳昭子(서울미양초등학교 교사) 高熙淑(서울유현초등학교 교사) 金圭東(서울장위초등학교 교사) 金二植(원묵중학교 교장) 李載榮(양평중학교 교장) 曺圭榮(영림중학교 교장) 沁美惠(한울중학교 교장) 李恩求(고척중학교 교사) 李興圭(노원중학교 교사) 李鍾萬(노원중학교 교사) 魚호( 창북중학교 교장) 朴俊奎(창동중학교 교감) 徐世勳(풍성중학교 교장) 崔春明(삼정중학교 교장) 辛千鉉(공항중학교 교장) 李成子(공항중학교 교사) 金鐘昭(영동중학교 교사) 金鎭泳(수서중학교 교사) 尹幸一(미성중학교 교장) 趙國來(문창중학교 교장) 金在淸(경복고등학교 교사) 嚴基俊(서울고등학교 교사) 成耆元(서울고등학교 교장) 金連順(서울여자고등학교 교장) 黃華成(자운고등학교 교장) 吉龍成(중화고등학교 교사) 鄭弼圭(청담고등학교 교사) 南忠祐(청담고등학교 교사) 任正一(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金鍾權(서초전자고등학교 교사) 羅圭鎬(성수공업고등학교 교사) 鄭雲茂(용산공업고등학교 교장) 盧土子(한강전자공예고등학교 교사) 金相春(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朴鍾甲(경신고등학교 교사) 吳富洙(광영고등학교 교사) 權宅星(남강고등학교 교장) 禹玉榮(마포고등학교 교사) 全敏子(배화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成彦(보성고등학교 교사) 閔泰國(상명고등학교 교사) 李鎭煥(숭문고등학교 교사) 尹明彦(숭실고등학교 교사) 李寄雨(신일고등학교 (원로)교사) 朴贊弘(영동고등학교 교사) 金平榮(장충고등학교 교장) 黃賢益(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 朴海龍(중산고등학교 교사) 李甲善(청원고등학교 교사) 李聖弼(휘문고등학교 교사) 金在具(선화예술고등학교 교사) 趙周永(동양공업고등학교 교사) 高世演(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金泰和(서울디자인고등학교 교사) 金昌培(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장) 姜範錫(인덕공업고등학교 교장) 許正男(인덕공업고등학교 교사) 張正鎭(인덕공업고등학교 교사) 崔俊根(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李梅子(해성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河相一(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중학교 교감) 崔鐘勳(상명여자중학교 교사) 康玉子(염광중학교 교사) 金永善(청원중학교 교사) 金德均(예원학교 교사) 印源臣(숭의여자중학교 교장) 申芝湜(남강중학교 교사) 黃寧學(남대문중학교 교사) 都庸浣(용문중학교 교장) 朴末閏(용문중학교 교사) 周榮子(경희유치원 원장) 姜鐘博(동백초등학교 교장) 具滋昇(화명고등학교 교장) 金庠九(가람중학교 교장) 姜敏子(창신초등학교 교장) 文基錫(금양초등학교 교사) 鄭連洙(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徐敏弘(봉삼초등학교 교장) 李康夫(좌산초등학교 교사) 尹柱絡(부산체육고등학교 교장) 鄭秀源(장전초등학교 교장) 朴泰正(동아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文世(동인고등학교 교장) 朱景玉(반석초등학교 교장) 鄭敬壽(부산서중학교 교장) 李鍾泰(전포초등학교 교사) 裵種凱(감천중학교 교사) 李淸秀(사직여자중학교 교장) 金碩泳(부산동고등학교 교장) 金榮一(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梁起鍾(부산강서고등학교 교장) 朴誠一(명장초등학교 교장) 李相銀(지산고등학교 교장) 金等吉(덕원중학교 교사) 朴甲祥(동신중학교 교사) 孫英鎬(신도중학교 교장) 朴芳子(효성중학교 교사) 金國衛(덕화중학교 교장) 金養一(성광고등학교 교감) 朴靜賢(대구서재초등학교 교장) 成樂照(대구상원초등학교 교장) 尹永敏(경운중학교 교장) 金禹洪(대서중학교 교장) 權奇星(동도중학교 교사) 李永吉(대구남동초등학교 교사) 孫春枝(이곡중학교 교사) 鄭承福(수성중학교 교장) 金善次(대구달산초등학교 교장) 朴禹緖(대곡중학교 교사) 朴世龍(와룡중학교 교사) 陳壽永(경덕여자고등학교 교사) 成斗演(경상여자중학교 교사) 朴榮吉(대구공업고등학교 교사) 郭泰( 동본리중학교 교장) 姜承敏(영남고등학교 교사) 金順岩(달성고등학교 교사) 具滋仁(영남중학교 교감) 李育彦(대륜중학교 교장) 楊一郞(영남공업고등학교 교사) 鄭相奎(대구덕희학교 교장) 金柱翔(대구산격초등학교 교사) 徐且均(경덕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峯榮(상인중학교 교사) 金東成(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 교장) 崔敏永(대구파호초등학교 교사) 徐東敎(원화중학교 교장) 尹桂重(인천연학초등학교 교사) 朴容男(인천승학초등학교 교사) 金允漢(인천도화초등학교 교사) 愼重琯(인천문학초등학교 교감) 李鐵柱(인천부개서초등학교 교사) 梁在興(인천대정초등학교 교사) 南忠男(삼성초등학교 교장) 李康一(강화초등학교 교사) 林昌男(선화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趙英來(대헌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金京男(전 인천구월초등학교 교사) 申輝澈(인천만수북초등학교 교장) 尹熙坤(인천조동초등학교 교장) 梁汶昊(인천담방초등학교 교사) 李香子(관교여자중학교 교장) 嚴基哲(남인천여자중학교 교장) 柳正夫(인성여자고등학교 교사) 李正忠(일곡중학교 교사) 朴相允(일동중학교 교사) 金康均(광주화정중학교 교사) 李窓模(문산중학교 교장) 李廷觀(양산중학교 교사) 朴光吉(광주충장중학교 교사) 申永先(문화중학교 교사) 趙來洙(양산중학교 교사) 宋勝海(상일중학교 교사) 韓用燮(주월중학교 교장) 張琪洙(광주고등학교 교사) 李龍起(전남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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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日根(하동중앙중학교 교장) 金正弘(단성중학교 교사) 崔九永(대성중학교 교감) 李光善(삼천포여자고등학교 교사) 許杓寧(진서고등학교 교장) 鄭浩永(진주중학교 교장) 徐菁秀(진주중학교 교사) 鄭秀英(문산중학교 교장) 金仁燮(진주동명중학교 교사) 朴成甲(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 교감) 韓吉弘(진주중앙고등학교 교사) 裵鐘在(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李光永(진주여자고등학교 교장) 林永訓(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李在奉(광양초등학교 교장) 高錫喜(표선중학교 교장) 林應贊(강원대학교 교수) 沈相興(강원대학교 교수) 金桓培(강원대학교 교수) 李鍾淵(경남대학교 교수) 陳英吉(경상대학교 교수) 金敏雄(광주대학교 교수) 金聲代(단국대학교 교수) 金官一(대구대학교 교수) 盧完燮(동국대학교 교수) 鄭三鉉(동아대학교 교수) 朴泰龍(목원대학교 교수) 兪金浩(목포대학교 교수) 金明淑(목포대학교 교수) 鄭賢宇(부경대학교 교수) 宋台鎔(부산대학교 교수) 陳致燮(부산대학교 교수) 金成基(서울대학교 교수) 崔義昭(고려대학교 교수) 鄭文吉(고려대학교 교수) 李惠淑(성신여자대학교 교수) 劉香山(성신여자대학교 교수) 姜浩錫(연세대학교 교수) 曺活雄(영남대학교 교수) 文鶴淑(영남대학교 교수) 尹良雄(원광대학교 교수) 文珷永(인하대학교 교수) 曺鎭久(전남대학교 교수) 吳承浩(전남대학교 교수) 金學信(전북대학교 교수) 曺景宇(전북대학교 교수) 黃勇( 전북대학교 교수) 金正弘(전북대학교 교수) 徐庚林(제주대학교 교수) 吳文儒(제주대학교 교수) 宋大鎭(제주대학교 교수) 金才正(충북대학교 교수) 姜煥國(충북대학교 교수) 高聖德(충북대학교 교수) 申明澈(한경대학교 교수) 李炳燁(한밭대학교 교수) 李輔泳(광주보건대학 교수) 韓圭桓(부산정보대학 교수) 金光鎬(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全觀哲(대전보건대학 교수) 崔潤融(송원대학 교수) 申正男(계명문화대학 교수) 金敬三(부산여자대학 교수) 金京一(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周康植(부산교육대학교 교수) 李芳子(대구교육대학교 교수) 曺惠卿(경인교육대학교 교수) 崔淑永(영등포여자고등학교 교사) 宋信子(정발고등학교 교장) 黃鎬淳(경복고등학교 교사) 梁泰盛(양정고등학교 교사) 朴東午(양덕여자중학교 교장) 金榮煥(김천고등학교 교사) 金京仁(인하대학교 교수) 李明承(현강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白光世(연세대학교 교수) 尹鎬君(목원대학교 교수) 金洪殷(충북대학교 교수) ◇ 녹조근정훈장 = 李仲萬(천안여자중학교 교사) 成昌慶(성신여자대학교 교수) 崔南淑(성신여자대학교 교수) 鄭奎一(명지고등학교 교사) 朴鍾根(마전중학교 교사) 林光和(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崔哲星(송곡고등학교 교사) 李孟燮(충암고등학교 교사) 朴明漢(성안중학교 교장) 李昌雲(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林文良(서울여의도초등학교 교사) 金秀子(서울초당초등학교 교사) 全昌學(중랑중학교 교사) 李華馥(서울여자중학교 교장) 黃錫原(연천중학교 교사) 柳錫祚(개봉중학교 교장) 朴敬珍(상계중학교 교사) 盧基哲(오륜중학교 교장) 崔德瀅(백석중학교 교사) 權振世(양서중학교 교장) 鄭基世(언주중학교 교장) 朴昭雄(언남중학교 교장) 金明子(청담중학교 교사) 柳富雄(신반포중학교 교사) 李根隆(당곡중학교 교사) 金京子(구암중학교 교장) 姜漢植(남서울중학교 교감) 白承烈(광희중학교 교사) 金星愛(구의중학교 교사) 洪淳根(화계중학교 교사) 安洵煥(경인고등학교 교사) 林芳雄(광양고등학교 교사) 趙麟熙(구정고등학교 교사) 朴昌德(금천고등학교 교사) 蔡正松(대영고등학교 교감) 張孝燮(독산고등학교 교사) 金容均(반포고등학교 교장) 梁東吉(언남고등학교 교장) 崔錫俊(여의도고등학교 교사) 李升遠(영등포고등학교 교장) 金正雄(오금고등학교 교감) 安尙遠(중화고등학교 교사) 羅洞鉉(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李炳仁(서울공업고등학교 교사) 孫秉贊(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陳虎男(성수공업고등학교 교장) 崔光雄(휘경공업고등학교 교사) 卓斗植(경성고등학교 교사) 趙雲基(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崔正一(대성고등학교 교사) 李台俊(대일고등학교 교장) 申京澈(동덕여자고등학교 교감) 李圭挺(명지고등학교 교사) 平聖憲(상문고등학교 교사) 田鍾升(성남고등학교 교사) 李悳在(성남고등학교 교사) 金仁愛(성신여자고등학교 교사) 崔聖一(송곡고등학교 교사) 鄭喜成(숭문고등학교 교사) 崔敎洵(영일고등학교 교사) 洪鍾浩(영훈고등학교 교사) 嚴元鎔(영훈고등학교 교사) 金泰喜(오산고등학교 교사) 李秉武(진선여자고등학교 교장) 金益重(풍문여자고등학교 교사) 鄭香洙(한영고등학교 교사) 宋勸圭(한영고등학교 교사) 方輝子(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廉勇仁(화곡고등학교 교감) 徐廷吉(삼일공업고등학교 교사) 李宗城(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사) 尹東鎭(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사) 梁泰紀(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黃寶淵(대일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金永俊(보인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梁米藏(신경여자실업고등학교 교사) 林仲圭(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崔秉完(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金明植(대광중학교 교장) 金旦鏞(대광중학교 교감) 周永孝(영락중학교 교장) 朴鍾圭(예일초등학교 교감) 金榮男(우신중학교 교장) 方順英(상명여자중학교 교사) 申彦圭(장충중학교 교장) 孫義東(대경중학교 교사) 李帆曾(중앙중학교 교장) 李英浩(영도중학교 교감) 崔正禹(동양중학교 교사) 李榮龍(숭의여자중학교 교사) 崔鍾明(대광초등학교 교감) 李鳳基(신일중학교 교사) 金英守(남도여자중학교 교장) 姜克贊(송정초등학교 교사) 方淑子(장서초등학교 교사) 曺光國(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鄭昺鎬(동래고등학교 교사) 權寧根(이사벨중학교 교사) 李相薰(성도고등학교 교사) 朴魯岩(신금초등학교 교장) 李日東(동래고등학교 교사) 嚴周暎(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徐允必(초읍중학교 교사) 李景樹(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夫大任(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교장) 金武夫(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徐廷盛(전, 금사초등학교 교장) 權高遠(경남공업고등학교 교사) 金種萬(주례중학교 교장) 鄭炫謨(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徐正植(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朴林秀(양정초등학교 교사) 崔在日(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교사) 鄭大幹(반안중학교 교장) 宋允鐸(부산남중학교 교장) 朱相韓(브니엘고등학교 교사) 柳在玉(해연중학교 교장) 金才煥(알로이시오중학교 교사) 徐鍵( 해림초등학교 교사) 鄭大權(상당중학교 교사) 元忠鎬(동의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利子(가산초등학교 교사) 故 朴文基(전 서동초등학교 교사) 金漢祚(온천중학교 교사) 金義雄(대신초등학교 교사) 金宗洙(부산자동차고등학교 교사) 朴明子(금정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正宏(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徐相伯(정화중학교 교사) 黃特模(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교사) 朴義雄(대륜고등학교 교사) 金洙鉉(시지고등학교 교사) 李秀百(대구남중학교 교사) 鄭煥澤(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교사) 林松子(대구광명학교 교장) 郭敬淳(효성여자고등학교 교사) 崔正熙(대구중학교 교사) 李弘熙(심인고등학교 교사) 權五赫(능인고등학교 교사) 李在澤(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高炫日(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교사) 閔丙秀(동문고등학교 교사) 李東植(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 교사) 兪英雄(황금중학교 교장) 鄭淸一(강북고등학교 교사) 吳長煥(상인중학교 교사) 徐大榮(능인중학교 교사) 權琥(영남공업고등학교 교감) 文麟三(대구교동초등학교 교사) 許泰雄(성광고등학교 교장) 金秀明(인천효성서초등학교 교장) 李之薰(연수여자고등학교 교사) 金鐘煥(인천예술고등학교 교감) 李昌園(제물포고등학교 교사) 趙東昌(대헌공업고등학교 교사) 崔鐘吉(정석항공공업고등학교 교장) 鄭應植(인천성리초등학교 교장) 趙榮茂(용현중학교 교장) 李恒雨(부평동중학교 교장) 朴沖洙(광성고등학교 교사) 朴永均(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閔鎔基(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金光弘(문화중학교 교사) 金玉中(우산중학교 교장) 金虎君(송원여자중학교 교사) 崔文錫(광주고등학교 교사) 安亨淳(광주정보고등학교 교장) 金永泰(광주인성고등학교 교장) 林愛子(광주무등중학교 교사) 高在天(두암중학교 교사) 李炯宰(운암중학교 교장) 崔相植(광주중학교 교사) 金鍾湖(월곡중학교 교장) 鄭炳基(광주서광중학교 교사) 鄭京成(광주서석중학교 교사) 李昌勳(광주여자고등학교 교사) 朴八映(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朴天圭(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趙在局(전남공업고등학교 교사) 朴福烈(전남공업고등학교 교사) 朴相鎭(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사) 朴種哲(살레시오고등학교 교사) 孫吉雄(광주대동고등학교 교장) 朴惠康(광주대동고등학교 교사) 金春漢(광주서석고등학교 교사) 李巖(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在烈(광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李世舜(광주숭일중학교 교사) 韓末禮(광주효덕초등학교 교사) 池禹營(효광초등학교 교감) 高樹鴻(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權丙夏(대전여자중학교 교사) 李一成(대전송촌중학교 교장) 李昌建(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梁正謨(삼일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正圭(울산서여자중학교 교장) 金鐘贊(성안초등학교 교장) 徐憲珍(울산중앙중학교 교감) 許春吉(서면초등학교 교감) 吳明洙(세류초등학교 교사) 尹聖在(일월초등학교 교장) 安昌連(도암초등학교 교장) 張秉洙(성남수정초등학교 교사) 故 徐炯斗(전, 의순초등학교 교장) 柳浩奇(동구초등학교 교사) 金東乾(비전중학교 교장) 安明榮(이매중학교 교장) 奉聖姬(구미중학교 교장) 申月子(숭신여자중학교 교사) 柳炳喆(삼괴고등학교 교장) 孫榮植(동수원중학교 교장) 文成植(영신중학교 교장) 丁海川(조원중학교 교장) 辛義子(용인중학교 교사) 魚昌雄(김포중학교 교장) 金廷男(송현고등학교 교장) 李昌穗(행신고등학교 교장) 金美子(가평고등학교 교감) 宋敬子(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 교장) 鄭重松(충의중학교 교장) 朴安子(민락중학교 교장) 楊應奎(내촌중학교 교장) 李棋應(광명북고등학교 교사) 丁炯南(관양고등학교 교장) 徐誠一(양평공업고등학교 교사) 韓俊培(신성고등학교 교사) 高勝安(백영고등학교 교장) 李瓚熙(수원공업고등학교 교사) 李永世(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崔種喆(김포제일고등학교 교사) 嚴範鍾(흥진고등학교 교장) 朴春陽(춘천농공고등학교 교사) 許燁( 치악고등학교 교장) 朴潤雨(묵호여자중학교 교사) 金俊龍(사북고등학교 교장) 金賢敎(경포고등학교 교사) 沈永薰(남원주중학교 교장) 全富榮(영월초등학교 교사) 金振燦(속초상업고등학교 교사) 朴容珍(강릉제일고등학교 교사) 金秀榮(강원중학교 교장) 權仁子(충주예성초등학교 교사) 延준(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 李復圭(충북공업고등학교 교사) 崔勝天(경덕중학교 교사) 權寧東(청운중학교 교사) 李在植(충주상업고등학교 교장) 李相炅(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鄭龍來(감곡중학교 교장) 權準( 진천중학교 교감) 李榮治(청주농업고등학교 교사) 郭演泰(부강공업고등학교 교사) 丘瑛淅(동산초등학교 교장) 金淑子(온양온천초등학교 교사) 柳春子(장항초등학교 교사) 吳起泳(계광중학교 교사) 朴在文(천안여자중학교 교사) 洪鳳泰(천안여자중학교 교사) 金種局(엄사중학교 교장) 李錫九(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 金敎文(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成春澤(송남중학교 교장) 韓榮俊(선도중학교 교감) 金知和(합덕산업고등학교 교사) 全炳瑞(추부중학교 교장) 鄭秀亮(정읍제일고등학교 교장) 金勝( 이일여자고등학교 교장) 河珏暎(장계공업고등학교 교장) 張長源(남원중학교 교장) 崔奎成(이리동중학교 교사) 鄭春鎬(이리남중학교 교사) 金德起(이리남중학교 교사) 文文燦(익산지원중학교 교사) 金洪根(칠보중학교 교장) 宣弘奎(정읍중학교 교감) 宋榮夫(기린중학교 교사) 朴鍾男(전주덕일중학교 교사) 嚴永燮(전주덕일중학교 교사) 趙基錫(전주서신중학교 교사) 金完植(전주동중학교 교감) 安完洙(전일중학교 교사) 權日萬(전주해성중학교 교사) 文尹喆(전주호성중학교 교사) 金鳳鎬(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鄭주은(이리동산초등학교 교사) 鄭淳哲(능교초등학교 교장) 崔斗煥(교암초등학교 교장) 宋炳燮(운암초등학교 교사) 吳衡五(목포이로초등학교 교장) 鄭大宇(목포용호초등학교 교감) 故 文貴現(전, 광양서초등학교 교사) 劉賣珍(강진중앙초등학교 교사) 羅隆明(대구초등학교 교사) 金英一(여수문수중학교 교장) 李炯滿(금산종합고등학교 교장) 金寅圭(벌교제일고등학교 교사) 宋陽鎬(영흥중학교 교사) 李秀吉(여수중학교 교장) 尹炅福(순천승남중학교 교장) 文坰來(고흥여자중학교 교사) 李容植(고성중학교 교장) 鄭京植(광양여자고등학교 교장) 崔泳右(여수화양고등학교 교감) 李在烈(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교사) 林靑彬(구림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圭喆(영암낭주고등학교 교사) 朴盛夫(장흥유치중학교 교사) 徐大植(대덕중학교 교장) 朱永喆(영암금정중학교 교사) 安宗植(영광중학교 교사) 李敦信(화순고등학교 교사) 尹蒡寔(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교사) 具勇吉(화산중학교 교장) 朴政子(구평남부초등학교 교사) 崔麟( 영천초등학교 교사) 柳寅昌(용문중학교 교장) 白南龍(석천중학교 교사) 李龍浩(중모종합고등학교 교장) 曺武吉(김천중앙고등학교 교감) 張福光(경산중학교 교사) 朴均昶(장산중학교 교사) 林熙昌(문경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榮錫(문화고등학교 교사) 白健士(경산여자중학교 교장) 申基浩(가음중학교 교장) 朴根默(다인종합고등학교 교사) 吳成珍(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 鄭光洙(경
정부는 27일 후세대 교육을 위해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이달 말 퇴직하는 교원 2천352명을 엄선해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현승일 전 국민대 총장과 심윤종 전 성균관대 총장 등 6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이, 여성무 고서초등학교 교장 등 742명에게 황조근정훈장, 김재청 경복고 교사 등 578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의자 용인중 교사 등 422명에게 녹조근정훈장, 신중식 국민대 교수 등 276명에게 옥조근정훈장, 김서태 한국맹학교 교사 등 123명에게 근정포장이 각각 주어진다. 또 김세봉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등 69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염영희 대청중 교사 등 58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김규남 용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등 78명에게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교원 훈격을 결정하는 재직연수 기준을 보면 1등급인 청조는 특별추천을 받은 대학총장, 황조(2등급) 40년 이상, 홍조(3등급) 38년 이상∼40년 미만, 녹조(4등급) 36년 이상∼38년 미만, 옥조(5등급) 33년 이상∼36년 미만 등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재직중 큰 물의가 없는 한 근무연수에 따라 훈격을 결정했으나 교사들에게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부터 수여기준을 대폭 강화해 전국 시ㆍ도교육청 등을 통해 추천받은 108명을 포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들은 퇴직일로부터 벌금 2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3회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자는 정부포상에서 제외한다는 교육부의 새로운 포상기준에 미달돼 33년 이상 교직에 몸담았음에도 훈ㆍ포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 포상대상 탈락 교원의 결격 사유는 도로교통법ㆍ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이 68명이었고 건축법ㆍ주택건설촉진법 위반 9명, 업무과실ㆍ모욕ㆍ병역법 위반 등 13명, 재포상금지ㆍ수공기간 부족 13명, 징계 미사면자 5명 등이다. 따라서 상당수 교원들이 재직할 당시 음주운전, 횡단보도, 중앙선침범, 과속 등의 교통사고나 주택의 불법 증ㆍ개축, 아파트 미등기 전매 등이 문제가 돼 포상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들에게 준법정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동안 애매모호했던 포상기준을 이번에 구체화하고 강화했다. 그 결과 포상 탈락자가 예년에 10명 미만이었으나 올해는 그 보다 10배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읍 소재지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괴산 8경의 하나인 제월대, 충북기념물 제24호인 고산정, 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생가가 있는 제월리가 나타난다. 제월대 광장에는 월북작가라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홍명희 문학비도 있다. 이곳 제월리가 조선 초기부터 괴산 고추의 명성을 이어온 쇠뿔고추의 원산지라 대규모로 고추농사를 짓는 농가가 많다. 이곳에서 다시 감물 방면으로 2~3분만 가면 여름이면 다리 아래에 올갱이를 잡는 사람들이 많은 이탄교를 만난다. 다리를 건너면 마을 입구에 배나무여울(이탄) 이라는 표석이 있고 가까이에 성불사가 보인다. 작은 가게 옆에 성불산 등산로 안내판도 있다. 하지만 성불산 산행의 들머리는 우측 충주방향으로 산모롱이를 지나 조금만가면 좌측에 나타나는 검승리 기곡마을이다. 기곡마을 안에는 수령이 600년이고 둘레가 6m나 되는 느티나무(괴산보호수 4호)가 오래된 뿌리를 드러낸 채 맞이한다. 괴산군청에서 발행한 ‘괴산의 명산 35’에 의하면 옛날 산위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 하여 성불산이라 전해져 온다. ‘직지’가 만들어진 곳이 성불사였을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느티나무를 지나 50m쯤 가면 왼쪽으로 집이 세 채 나타나는데 첫 번째 집 담을 끼고 돌면 산행 길로 이어지는데 산 입구에 등산로를 알리는 작은 이정표가 있다. 성불산은 높이도 낮고 산행거리도 짧지만 초입부터 제1봉까지는 가파른 산길이 이어진다. 소나무 몇 그루가 작은 숲을 이루고 있는 1봉에 올라서면 기곡마을의 아담한 전원주택과 경지정리가 잘돼 바둑판같은 제월리의 들판, 배나무여울의 넓은 냇물과 제월대로 흘러내리는 괴강 강물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제1봉에서 제2봉까지는 오르막과 평탄길이 반복되는데 산책을 하듯 부담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 등산로 옆으로 이어진 숲길은 수령이 오래되지 않은 소나무들이 제멋대로 자라고 있어 더 아름답다. 작은 산이지만 소나무 사이로 절벽이 펼쳐지고 그 아래로 구불구불 시골길이 시골의 향취가 묻어나게 하는 점골마을이 보인다. 제2봉에서 제3봉까지도 1봉에서 2봉까지의 등산로와 산행길이 비슷하다. 조금만 고생하면 정상으로 착각할 수 있는 3봉에 도착한다. 누가 쌓았는지 알 수 없는 돌탑과 돌탑 바로 아래에 있는 고목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광이다. 이곳은 조망도 좋아 맹이저수지와 그 너머에 있는 박달산, 군자산, 비학산, 괴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3봉을 넘어서면 정상을 다녀온 후 이탄, 점골, 기곡 중 한곳을 택해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이곳부터 정상까지 30여분의 등반은 클라이밍코스가 몇 군데 있어 재미있다. 정상에는 성불산 정상을 알리는 표석과 돌탑이 있는데 주변의 나무 때문에 조망이 좋지 않다. 하산은 출발지인 기곡마을로 되돌아가거나 성불사가 있고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이탄마을로 내려오면 된다. 옛날 토기를 굽던 점토가 많아 점골이라 불렀고 지금도 가마의 흔적이 몇 군데 남아있는 점골마을로 하산해도 출발지인 기곡마을까지 길이 이어지고 밭에서 봄나물 뜯는 아낙네들도 만난다.
포스트잇이라는게 있다. 여기 붙이면 여기 가서 붙고 저기 붙이면 그 곳에 가서 감쪽같이 붙어있는 아주 편리한 기능을 가진 문방구의 하나다. 풀이나 본드처럼 붙였다가 떼면 지저분한 자국이 남아 금방 표가 나는 그런 붙임용이 아닌 어디를 옮겨놓아도 금방 붙인 새것처럼 멀쩡하게 붙어있는 아주 요상한 문방구다. 기능면에서 이처럼 편리한 도구는 없다. 그래서 나는 유리한 쪽에 가서 내 편이요 하다가, 그 쪽이 불리하게 되면 다른 쪽에 가서 당신 편이요 하는 철새족들을 포스트잇이라고 부른다. 그들에게는 남들이 가지지 않는 뚜렷한 가치관이라는 게 있다. 힘 있는 자만이 진실이라는 것이다. 어제의 힘 있는 자가 힘이 없어져 아래로 추락해버리면 사나이의 의리고 나부랭이고간에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내동댕이쳐버린다. 죽어라 멸시했던 자라도 1인자의 위치에 오르게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찰싹 붙어 어제까지 받들어 모시던 분을 함께 짓밟는데 앞장서는 그런 비정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신처럼 믿는 전형의 인물들이다. 약육강식의 세계는 분명 동물의 왕국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세계다. 오늘의 넘버원도 힘이 없어지면 젊고 싱싱한 수컷에게 쫓겨 밀려나야하고 새로운 강자 앞에 우르르 몰려들어 또 다른 패거리를 형성하는 게 동물의 생태계다. 하지만 동물의 역사는 기록에 남겨지지 않는다. 어떤 종의 사자가 몇 년도에 킹의 자리에 올랐고 그 킹은 어떤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는지 하는 그런 역사 말이다. 반면에 사람이라는 고등동물은 한 수 위에 있어 모든 것이 역사라는 기록에 남겨진다. 수장으로서의 업적과 그를 받들던 2인자들의 행동이 낱낱이 기록에 남겨진다. 아주 아주 먼 훗날 자기의 이름 석 자에 ‘포스트잇 철새족’이라는 불명예가 씌워진다고 생각하면 지문이 닳도록 떠받들던 분의 뒤통수에 화살을 날리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못할텐데, 이네들은 그런 것은 전혀 개의치 않고 늘 누가 힘이 센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스트잇 철새족과의 공통주제는 늘 자리에 관한 얘기다. 누가 대권을 잡을 것이며, 누구의 뒤에 가서 붙을 것이며, 어떤 자리가 비어있으며, 그러면서 자기는 그런 자리에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꼭 붙인다. 관심이 없다면서 늘 하는 얘기는 자리얘기다.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자리를 노리는 사람은 많은데 그 자리는 한정되어 있어 다툼이 있는 것은 예전부터 있어온 행태이고 앞으로도 계속될 밥그릇 싸움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 자리 때문에 괜한 사람에게 해꼬지를 하니까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행여나 위를 오르는데 걸리적거리는 것들은 다 타도해야할 대상으로 치부한다는 데에 심각함이 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그네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데에 더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아무 욕심 없이 정도를 걷는 사람에게 온갖 허위낭설을 덧씌워 매장시키는 그런 비도덕적인 짓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요즘 대권 도전을 앞두고 심심찮게 회자되는 정치판의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자리라는 게 대통령이나 국회위원 같은 국민들에게 표를 물어야하는 큰 자리도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면 어디든 오르고 싶은 작은 자리도 있다. 선생님들에게는 교장․교감 자리가, 자생단체인 조기축구회에도 회장․부회장이, 심지어 코흘리개 아이들에게도 반장․부반장이라는 최고의 자리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교육계만큼은 그 자리차지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여기는 야당이 죽어야 여당이 사는 정치판도 아니고, 경쟁 상대가 망해야 독과점으로 떼돈을 버는 경제계도 아닌 미래의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육현장이다. 그런 잔머리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자기가 해내야할 일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늘상 자리타령만 하면서 여기 붙어서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포스트잇이요 했다가, 금방 다른 데에 붙어서 두 손 비비는 놈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정의를 가르쳐줄지 의문이다. 너희들도 힘 있는 자만이 진실이라고? 이런 부류들은 스스럼없이 대놓고 말한다. “오늘의 킹이 힘이 없어지면 당장 새로운 킹에게 붙어야지요. 그게 살아남는 진실 아니겠어요.” 이네들은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받들던 분이 오늘 내일한다는 설이 퍼졌을 때, 그 뒤를 이을 2인자에게 찰싹 붙어서 당신이 대권을 잡아야 장밋빛 미래가 도래할 거라고 딸랑거리던 포스트잇들이다. 그 죽을 거라던 분이 낭설을 딛고 건재하자 감쪽같이 다시 되돌아와 2인자를 욕하는 것도 모자라 매장시켜야한다고 모든 화살을 2인자에게 떠넘기던 두 얼굴의 포스트잇들. 아무리 자리라는 게 탐나고, 순간 자기의 미래에 1인자보다 2인자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목숨을 담보로 그래서는 안 되고, 또한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모든 죄를 2인자에게 뒤집어씌우는 양심불량 행위도 절대 해서는 안될 짓거리라 여겨진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이렇게 둥지 없는 철새과와는 달리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소수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눈돌리지 않고 음지에서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이런 성실한 교사들이 있기에 학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뚜벅이 발걸음이래도 언젠가는 이네들의 진가가 제대로 매겨질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포스트잇 철새족들은 명심하기 바란다. 떼었다 붙였다 흔적도 없는 편리한 기능이긴 하지만 포스트잇은 언젠가는 내동댕이쳐질 수 있는 1회용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규칙적인 올바른 생활을 하게하여 학습의 효과를 향상시켜 주려는 노력이 일본 학교 현장에서 퍼지고 있다.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구립 겐지초등학교에서는 학력평가 평균점이 올라가는 등, 눈에 보이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어 등교한 겐지초등학교 아동들이 최초로 향하는 곳은 교실은 아닌 교정 운동장이다. 가방을 놓고서 볼을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축구, 도지볼, 술래잡기등 200명이 넘는 전교 아동이 교정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동교는 2005년 4월, 아침 자습 시간으로 활용하였던 오전8시 15분부터 8시 반까지의 시간을 교정에서 뛰어노는 시간으로 정하였다. 1교시부터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아동이 많았기 때문에, 아침의 운동으로 잠에 취한 머리를 깨끗이 시키는 것과 동시에, 운동에 대비해 아침 밥을 잘 먹고 오게 해 주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 시간 도입에 의해, 03년에는 9·2%있었던 아침 식사를 먹지 않고 오는 아동이, 2006년도에는 거의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몸을 움직이기에 배가 고프게 되어 밥을 거르지 않고 먹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1일 평균 급식 잔반량도 2003년의 12 킬로그램에서, 2005년도에는 2·8 킬로그램까지 크게 감소했다. 또, 2-6학년생의 국어 학력 테스트의 평균점은 04년에는 72·2점이었지만, 2006년도에는 82·8점으로 올랐다. 아사기마 교장은 「식생활이 갖추어져, 운동으로 뇌를 활성화함으로, 아이들의 행동이 침착해졌으며, 수업을 확실히 들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실시 반응을 이햐기한다. 동교에서는 보호자나 지역 주민을 모아 건강을 테마로 서로 이야기하는「생생 서미트」도 개최하는 등, 규칙 올바른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문부과학성도 06년도,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대처를 추진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고 일찍자기, 아침 밥 먹기」국민운동」 전개를 위해, 겐지소 등 45개의 학교나 지역을 지정했다. 연도말에 각각의 활동 보고를 정리할 예정으로, 「성과가 있었던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키키고 싶다」라고 발표하고 있다. 또, 도쿄도교육위원회에서는 작년 12월, PTA나 기업 등에서 만드는 「아이의 생활 습관 확립 도협의회」를 설립하여 3년 동안의 사업으로 초등학교나 유치원, 보육원의 보호자 대상으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중요함을 설명한 광고지를 배포하는 등, 계발 활동을 실시한다. 이러한 대책을 보면서, 도쿄북 사회보험 병원 부원장은 「아이들의 일찍 일어나기를 진행시키는 회」발기인 카미야마는, 「일찍 일어나 아침의 빛을 받는 것이 생물학적으로도 중요하다. 이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7차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안의 핵심 쟁점이었던 선택과목군 조정이 현행 5개 과목 군에서 6개로 확대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당초 7개로 늘리기로 했다가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거세자 한 발 물러선 것이다. 교육부는23일 이런 내용의 ‘초중고 교육과정’ 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확정안도 반발이 여전해 교과과정 개편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고교 선택과목군 5개에서 6개로=교육부가 1월 12일 공청회에서 밝힌 최초 시안은 현재 5개(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 가정, 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 교양)군에서 기술·가정과 체육을 따로 분리해 총 7개 군으로 늘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습 부담이 더 늘어난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교육부는 현행 과목 군을 유지하는 2안과 1개 군만 늘리는 3안을 마련, 추가 심의를 거쳐 3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가정·기술군은 분리하지 않고 체육만 독립,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 수는 현재 17개에서 18개로 1과목 늘어나게 됐다. 주당 수업 1시간 감축=주5일제 수업에 따라 수업시간도 일부 조정, 연간 34시간(주당 1시간) 범위(초1,2 제외) 내에서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감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특정 교과목이나 특정 영역을 집중 감축하지 않도록 초등 3~6학년과 고교 2·3학년은 교과에서, 중1∼고1은 재량활동 중 교과와 성격이 유사한 교과재량활동에서 줄이도록 했다. 과학・역사교육 강화=과학적 기초 소양과 역사 인식 강화를 위해 과학과 역사 교육이 확대된다. 고1 과학 수업시간이 주당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고 중·고교 사회과목에 포함돼 있는 국사와 세계사가 ‘역사’로 독립한다. 고교 1학년의 역사 수업시간은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고 선택과목으로 ‘동아시아사’가 신설된다. “학습부담 커져” “무효투쟁” 등 반발 여전=선택과목군 조정과 관련, 교육부가 ‘절충안’을 내놨지만 입시부담이 큰 고교 2·3학년 예·체능 필수과목을 늘림으로써 학습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 박제윤 교육정책과장은 “고교생의 연간 수업시간(1122시간)은 같고 예체능을 반영하는 대학도 적기 때문에 추가 학습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서울대와 교대 등은 예체능 내신을 반영해 내신 스트레스와 사교육이 더 심해진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교총도 성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담 가중 문제가 제기된 만큼 교육환경, 교육목적 실현, 학생 입장 등을 반영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과정 개정안 심의과정을 둘러싼 문제점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교육과정심의회 운영위원 및 교과별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교사 등 40여명이 개정 절차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무효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지리 및 일반사회 과목의 독립을 주장하는 전공교사들의 반발도 거세다. 이에 대해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며 “이미 오랫동안 준비한 교육과정 개정을 2월에 고시하지 않으면 지금 제기되는 요구에 대한 갈등의 폭이 오히려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지리 교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짧았다“며 ”단기적으로 결론내기 어려운 사안이라 5월 새로운 큰 틀에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26일 5대 폭력(학교폭력 조직폭력 정보지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은 가해학생 재교육과 피해학생 보호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2005년 2월 '학교폭력 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점차 줄었으나 피해 학생은 오히려 늘고 있으며 폭력의 유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 학교폭력 실태 =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징계받은 초ㆍ중ㆍ고교생은 2003년 7천769명, 2004년 7천488명, 2005년 6천604명, 2006년 6천267명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피해 유형은 신체적 폭행이 2003년 2.97%에서 2006년 2.86%로 다소 줄어든 반면 협박은 2003년 1.11%에서 2006년 4.26%, 집단 괴롭힘은 2003년 0.92%에서 2006년 3.21%로 늘었다. 신체적 폭행ㆍ협박과 집단 괴롭힘은 같은 학교 동급생이나 선배로부터 당한 경우가 각각 54.1%, 65.6%로 가장 많았고 금품 갈취는 다른 학교 학생으로부터 당한 경우가 38.69%로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과 여학생의 가해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초등학생 가해비율은 2001년 8.5%에서 2006년 17.8%로, 여학생 가해비율은 1999년 7.0%에서 2006년에는 무려 31.8%로 증가했다. 학교폭력 장소도 교실 등에서 점차 교사의 감독권을 벗어난 등ㆍ하굣길, 학원 주변, 오락실ㆍPC방 등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집단폭행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등 피해 확산 정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교육부는 진단했다. ◇ 향후 중점추진 대책 = 정부가 이날 발표한 학교폭력 대책은 주로 가해학생 재교육과 피해학생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해학생 재교육과 관련해서는 학생의 비행 정도에 따라 범법 행위로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학생, 범법은 아니지만 비행 정도가 심한 학생, 단순ㆍ우발적 비행으로 교내 선도 처분을 받은 학생으로 나눠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학생에게는 1대1 멘토링 사업을 통해 일정 기간 상담, 진로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보호관찰처분 대상 학생은 약 6천명. 이들을 선도할 수 있는 교사를 보호관찰소 특별범죄 예방위원으로 위촉해 학생과 1대1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범법은 아니지만 비행 정도가 심한 학생은 법무부의 대안교육센터에서 위탁교육을 받는다. 이를 위해 부산, 광주, 청주, 안산 등의 소년원 시설에 대안교육센터를 설치해 상담교사 및 사회복지 전공자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단순ㆍ우발적 비행을 저지른 학생에게 시도교육청이 직영하는 대안교육기관 등에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서불안, 대인관계 미숙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전국 196개 학교에서 대안교실 형태의 '친한친구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학생 보호 대책으로는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위협을 느끼는 학생이 학교나 교육청에 요청을 하면 등하굣길이나 취약시간대에 경호원을 파견하는 '피해학생 경호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신속ㆍ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학교폭력 SOS 지원단'을 운영해 사건조사, 자문, 상담, 치료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단위 학교에서 폭력예방 교육을 매학기 2회 이상 실시토록 하는 등 학생, 교원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해학생 부모도 특별교육 시키기 위해 소년법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도 개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다음달 12일부터 3개월 간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학교폭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제'를 시범도입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전국 70여개 학교에 15명의 경찰관을 배치한다. 경찰관 1명이 3~5개 학교를 맡아 학교주변 순찰, 폭력사건 처리, 학생 선도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 사이버경찰청에 '동영상 UCC 신고코너'를 신설해 학교폭력 동영상을 찍어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가해학생이 피해학생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는 '애플레터 보내기 운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은 ‘미래사회을 대비하는 평생학습능력신장’ 이란 교육시책에 맞추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실버-기초영어교실’을 오픈한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실버-기초영어교실’을 통해 노인학습자들의 학습력 제고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버-기초영어교실’은 성인학습자들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육과정 영어기초능력을 학습함으로써 노인학습자들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기초영어교실’은 3월 5일부터 6월 15일 까지 동부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09:30 ~ 11:50까지 총 16주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실버-기초영어교실’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부교육청 평생교육과(http://dongbu.ice.go.kr)를 찾으면 된다.(신청서 탑재) E-mail 접수도 가능하다.(담당 이은숙 marianle@ice.go.kr)
2월 26일자 한겨레 신문은 우리 나라 초등학생의 수은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그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전국 26곳의 초등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소변 속 총수은농도를 조사한 결과, 독일의 어린이들보다 3.6배나 높았고 일본의 경우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같은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과 덴마크 과학자들은 화학오염물질에 의한 자폐증, 주의력결여증후군, 지체장애, 뇌성마비 등의 증상이 어린이들 사이에 증가하는 것을 ‘소리 없는 유행병’이라고 부르고 있으며,과학자들은 뇌에 피해를 주는 202가지 공업화학물질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사용통제를 요청했다. 사우스덴마크대학 환경의학과 필리페 그랜드장 박사는 뇌는 아주 섬세한 부분이기 때문에 미미한 손상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수은과 납 등 몇몇 물질만 통제되고 있지만 나머지 200여개 화학물질이 미치는 심각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0여개 공업오염물질 중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납, 메탈수은, 비소, 폴리염화비페닐, 톨루엔 등에 의한 중독증세를 밝혀냈다. 납 중독이 지능지수 저하, 주의력저하, 협응운동성 저하, 공격성 증가 등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화학물질에 중독 돼도 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증세와 원인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쉽지 않다. "(2006년 11월 10일 내일신문에서) 연세효가정의원 황민철 박사는 "어린이의 경우 중금속에 중독되면 성장이 잘 안되고 폭력적으로 변해 거친 행동이나 욕설을 하고 떼를 심하게 쓰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어린이가 과행동을 보인다면 일단 중금속 중독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성인은 40대, 어린이는 유치원 연령대에 중금독 중독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인체 내의 중금속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소변검사.혈액검사.조직검사 등이 있으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머리카락을 이용한 모발검사리고 한다. 머리카락은 체내 미네랄 상태나 유해 중금속 축적 상태를 혈액이나 소변에 비해 정확히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사방법이 쉬워 부담이 적다. 이미 축적된 중금속을 제거하는 것은 인체의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하여 필수적이다. 황민철 박사에의하면"해독방법은 장의 경우 먼저 쌓여있는 숙변을 제거하고 유산균과 식이 섬유소를 공급해 장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간해독은 간에 좋은 녹차와 주스를 섭취하도록 환자의 식습관을 조절해주고 시리마린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비타민C와 마그네슘 등의 약물을 투여해 체내 중금속이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혈액해독 과정을 거쳐야 하고 치료가 끝났다고 방치하면 다시 중독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중금속 중독을 막을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첫째는 먹고 마시는 습관에 관한 것이다. 수돗물은 그냥 마시지 말고 꼭 끓여 마시돼 물을 끓일 때 옥수수나 결명자 등을 넣어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와 마늘.양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배출기능과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기 위한 운동도 필수다. 1주일에 3~4회 이상, 한번에 최소한 30분 이상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도 효과적이다. 특히 술과 담배는 4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발암을 유발하는데 체내에서 중금속과 결합하면 위암 발병을 더욱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 고 하니 우리 어린이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제 보니 지난 1년 동안 주의력 산만 아동들 속에서 행복한 교실을 만들지 못하고 교육과정 이수에 급급하며 힘들어 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아이들이 산업화의 희생물이 되어 '소리 없는 유행병'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실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가정과 사회에서술과 담배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호 대책을 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새 학년, 새 어린이들에게 중금속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귀에 딱지가 앉도록 아침 독서 활동처럼 가르쳐야겠다.
며칠 전 혼자서 등산을 하였다. 일찍 찾아온 봄기운으로 냇물의 흐름소리가 경쾌하게 들리고, 언덕배기 잔디밭에는 새싹들이 고개를 살짝 내밀어 아주 연한 녹색이 곱게 물들고 있었다. 행렬을 이룰 만큼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고 있었다. 혼자서 온 사람,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 온 가족이 함께 온 사람들 모두 봄 날씨 같은 화사한 미소와 홍조 띤 얼굴이 싱그러웠다. 주고받는 대화들엔 정감이 넘쳐 난다. 친구들 동정, 건강 유지 비법(?), 작금의 정치 이야기,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유머 등의 대화를 살짝 살짝 들으면서 빠른 발걸음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꽤 넒은 마을길에 들어섰다. 부부인 듯한 남녀와 몇 걸음 앞에 자매인 듯한 여자 어린이들이 걷고 있었다. 동생인 듯한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의 어린이는 다 내려와 기분이 좋아서인지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마 3시간 정도는 족히 걸렸을 등산길이기에 어린이들에게는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기에 끝까지 참고 내려왔다는 자기 만족감도 무척 컸을 것이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목이 터져라 노래할 만큼 기뻤는지 모른다. 그런데 뒤쪽에 따라가던 아버지인 듯한 사람이 “야, 조용히 해. 노래도 잘못하는 것이 시끄럽게 하기는…….”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는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반응을 보이지 않고 하던 노래를 계속한다. 어머니인 듯한 여자가 “아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우리 딸 노래 잘만 하는데.” 노래 부르는 어린이의 뒤를 따라가던 나는 뒤쪽의 부모를 힐끗 돌아보았다. 얼굴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보고 싶지도 않았다. 자기들을 바라보는 나의 행동에서 뭔가 느끼기를 바라는 짧은 제스처였을 뿐이었다. 어린이의 언행에 대해 그런 비난의 말을 해서야 되겠냐는 의미였다. 그 남자와 눈을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힐끗 돌아본 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칭찬 한마디에 의기양양하고 비난 한마디에 의기소침한다. 더구나 어린이라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좋은 교육은 좋은 칭찬으로 이루어진다는데. 사람에게는 뭔가를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하면 뭔가는 부족한 것도 있다. 잘하는 것은 적극 칭찬해야 하지만 잘 못하는 것도 비난하거나 꾸중하지 않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어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학생에 대한 평가에서도 과거에는 잘 못하는 점을 지적해 주어 잘하라는 의도로 평가했지만 요즘은 잘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찾아 칭찬하고 보상해 주어 더욱 잘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못하는 것을 아예 안하려는 것보다는 잘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게 해줘야 한다. 노래를 부르던 그 어린이가 자기를 과소평가하는 아버지의의 그 말을 듣고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나는 잘하는데 괜히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했을까. 아니면 그 아버지의 말을 잘 듣지 못했을까. 아니면 나는 잘하는데 괜히 트집이라고 생각했을까. 반응 없는 그 어린이의 마음이 무척 궁금했지만 나는 지나치면서 “야! 너 노래 참 잘하는구나!”라고 머릴 살짝 쓰다듬으며 칭찬을 해 줬다.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교육 및 보육과 일반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초등학교내 '방과후학교'를 올해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올해 46억3천여만원을 지원해 302개 초등학교내에 방과후학교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30억5천만원을 지원, 212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한 지난해에 비해 지원 예산은 51.8%(15억8천만원), 학교수는 42.5%(90개교)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도 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수혜 대상을 지난해 1-3학년에서 올해는 전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2004년부터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보육을 돕기 위해 과제물 지도 및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등으로 꾸며지는 이 같은 방과후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상당수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일부 학부모들이 수강료를 부담한다. 도 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이 같은 방과후학교내 유료 교육프로그램 수강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시범실시한 무료 수강권(바우처.Voucher)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무료 수강권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교생 자녀들에게 무료 수강권을 주고 교내에 개설된 방과후학교의 각종 유료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도록 한 뒤 차후 교육청 예산으로 수강료를 대신 지불해주는 제도이다.
과장된 측면 많고 이수 학생 능력향상 평가체계 없어 영어마을 역할, 막대한 예산에 걸맞은 검증 방안 필요 형식적 시설보다 문화반영 체험학습 공간으로 꾸며야 생활영어・게임・역할극 등 흥미 자극 학습활동 계획을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의 근본적 개선 방안을 위해 2002년부터 ‘영어마을’ 형태의 영어체험학습시설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개설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 30개가 넘는 영어마을과 그와 유사한 형태의 영어체험학습시설이 설립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설립 목표와 시설 규모, 그에 따른 명확한 역할의 정립과 학습효과에 대한 검증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5년 경기도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사교육비 경감, 영어공교육보완,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경기영어마을의 설립 목적은 체험을 통한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것 외에는 과장된 측면이 많고 영어마을을 이수한 학생들의 영어능력의 향상에 관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5박6일 프로그램 평가보고서(이병민, 2006)에 의하면 영어마을을 체험한 후 학생들의 영어학습 태도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을 접하거나, 일상생활이나 수업시간에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학생들이 느끼는 두려움이나 부담, 거부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80%의 학생들이 듣기 능력이, 53%의 학생들이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이는 학생들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결과이므로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대한 영어마을의 역할과 막대한 예산에 걸맞은 학습효과를 검증할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체험학습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2006년 12월 현재 영어체험학습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곳이 31개이다.(표 참조) 이외에도 단위 학교가 학교 내에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의 설치비 보조로 영어체험학습시설을 운영하는 곳은 현재 47개교며, 복도를 이용한 English zone부터 교실 3-4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규모의 영어체험학습시설을 설치하거나 현재 초기 계획단계에 있는 학교도 많이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06)이 실시한 영어체험학습시설 및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초등학생의 53.7%, 중학생의 47.8%의 학생들이 학교 공부 외에 한국인이나 외국인이 가르치는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었고, 방과 후 영어체험프로그램이 필요성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의 46.9%, 중학생의 38.2%, 고등학생의 48.6%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학교수업 외에 영어를 더 배울 수 있는 영어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초등학생은 51.4%로 예상만큼 많지 않아 방과 후에 또 다른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어체험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역시 영어에 대한 자신감(초등 39.4%, 중등 22.3%, 고등 29.6%)과 영어실력의 향상(초등 35.1%, 중등 46.4%, 고등 43.9%)이었으며, 방학 중 합숙형 영어캠프(초등 52.3%, 중등 22.4%, 고등 49.7%)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체험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활동은 재미있는 영어활동(45.6%)과 외국인과 이야기하고 놀기(36.2%), 외국문화 배우기(11.2%) 순이었고 가장 재미있는 영어활동은 게임(65.3%), 노래나 찬트(16.4%), 역할극(11.6%)순으로 나타났다.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79.7%가 정규 영어수업 외에 영어체험학습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영어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가 학생들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체험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한 교사들 중 34.1%가 적절한 영어체험학습시간으로 주당 2시간 이상을 선택하였다. 한편, 19.3%의 교사들은 정규수업외의 영어체험학습이 그리 필요치 않다고 응답하였는데 그 이유로 실제 학습효과가 미흡한 것(31.0%)과 학교 시설 부족(8.2%)을 들었다. 교사들이 영어체험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61.2%)이었으며, 영어체험학습의 형태로 36.2%가 방과후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영어체험 학습프로그램의 운영 주체로 각 시·군교육청을 선택한 교사가 57.8%였다. 교사들도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협동하여 지도하는 형태(51.6%)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원어민 강사가 주로 지도하고 한국인 강사가 보조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교사들도 29.5%나 되었다. 한편 원어민 강사가 반드시 TESOL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응답한 교사가 36.3%로 검증된 자격을 갖춘 원어민 강사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를 알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첫째,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험학습 기회를 기존 영어체험학습시설을 이용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제공해야 한다. 둘째, 시설에 대한 예산의 투자보다는 다양하고 충분한 자료를 이용한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체험학습시설의 역할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공동 지도로 학생들과 다양한 영어학습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초등학교 내에 주제별로 영어권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종 멀티미디어 기자재 및 다양한 학습 자료를 함께 구축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영어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전용교실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영어체험학습센터와 그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서는 원어민 교사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한국인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접촉과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많이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형식적인 시설보다는 영어권국가의 문화를 효율적으로 반영한 영어체험환경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어학습 공간으로 꾸며야 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를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구성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를 자극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을 계획해야 한다. 이를 구체화하면, 먼저 각 지역 교육청에 교육장, 교육과장, 관리과장, 해당학교 교장, 교감, 영어전담교사, 교육청 실무자, 지자체 실무자, 학부모 등을 포함한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어체험학습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장의 책임 하에 시설 및 설비 공사를 추진한다. 역할 분담과 관련, 해당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시설과 프로그램 관리는 단위학교가 맡는다. 시도교육청은 원어민 교사의 파견 및 관리를 지원하고 영어 전담교사의 영어체험학습센터의 근무에 따른 보상제도를 마련한다. 초등학교 영어체험학습센터는 해당 지역 관내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먼저, 학생들이 영어문화권 국가에서 흔히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을 그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각 코너에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영어를 사용해 보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각 코너의 주제로 airplane, restaurant, hospital, shopping mall, post office 등에 관련된 실물, 그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대화로 재현하여 짝 또는 소규모 집단으로 학습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교실 1칸 정도의 공간에 위에서 제시한 장소들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하며 교사는 학생들이 물건의 가격 묻기, 간단한 부탁하기, 찾고자 하는 장소의 위치를 묻기, 사물을 간단히 설명하기 등 기능 위주의 기본적인 대화 표현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을 계획한다. 둘째, 수학, 과학 수업을 영어로 배우는 공간을 마련한다. 해당학년 또는 전 학년에서 배운 교과 내용을 학습내용으로 구성하고 project 등 학생들이 실제로 과제를 수행하며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수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영어로 교과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른다. 멀티미디어 및 정보통신기술(ICT)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업을 지도한다. 셋째,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학습활동실에서 영어로 노래하기, 찬트 부르기, 율동하기, 그림사전 만들기 등 직접 과제를 수행해보고 발표할 수 있게 한다. 넷째, 특별활동실에서 위의 정규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각자 영어방송, 영어신문, drama, storytelling, Song contest등의 특별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규모 집단 활동과 발표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여 마지막 날에는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각자 선택하여 5일간 수행한 특별활동의 결과물을(방송프로그램 및 신문 제작, 짧은 연극 등)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끝으로 자료실을 마련해 동화책, 소설, 전기, 교재, CD-ROM, DVD, Video tape, 전자북 등 다양한 듣기 및 읽기 자료를 구비하고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중 영어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상을 주는 등 영어로 쓰인 책을 많이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영화, 만화, 게임 등 영어로 즐길 수 있는 교구들을 비치하여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1991∼1996년)가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영향으로 그동안 꾸준히 줄어든 서울의 고교생이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교 학생수는 2009년 정점에 도달한 뒤 저출산의 영향으로 다시 감소해 10년 후인 2017년께는 지금의 7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학생수용계획 결과 제2차 베이비붐 세대 첫 해인 1991년에 출생한 청소년 중 고교 진학자는 12만9천949명으로 올해를 전후한 10년(2002∼2012년) 동안 최대 신입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제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의 자녀로 1990년 65만여명에서 1991년 71만8천279명으로 출생이 늘어나는 등 1996년까지 증가세가 유지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고교 진학자는 최근 수년간 12만명대로 감소하다가 작년에는 11만6천345명까지 떨어졌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약 1만400명 많은 12만9천949명으로 늘어났으며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시교육청은 예측했다. 이에 따라 고교생은 올해 지난해 35만명(일반계고+실업고) 보다 많은 36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성장에 따른 고교 학생수 증가는 2년 후인 2009년까지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학생수가 38만4천명까지 늘어났다가 2010년 37만8천명, 2011년 36만9천명 등으로 점차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런 감소세는 지속적인 저출산에 따른 것으로 10년 후인 2017년께는 고교 학생수가 지금의 70% 수준인 25만∼26만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시교육청은 내다봤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수가 10만5천명 정도인데 보통 진학률이 92∼93%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6년에는 9만8천명 정도고 그 이듬해인 2017년께는 고교 총 학생이 25만∼26만명 정도가 된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가 지나간 중학교는 2006년(38만4천977명) 정점에 도달했다가 올해는 이보다 6천600명 가량 줄어든 37만8천389명으로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제2차 베이비붐 첫 해인 1991년생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된 2001년(76만2천967명) 정점에 도달했다가 이후 감소세를 보여 2006년 60만명대(68만9천169명)까지 떨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출산 장려정책을 강조하지만 출생률 감소세는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쌍춘년인 지난해 결혼이 많고 올해는 황금돼지해라 일시적으로 출생률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는 대세다"라고 말했다.
강제 급식도우미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어머니급식당번폐지를위한모임은 23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5년 급식당번제도가 강제배식제에서 ‘순수자원봉사제’로 바뀌었지만 학부모들이 여전히 반강제적으로 동원되고 있다”며 급식당번제의 완전폐지를 주장했기 때문이다.(경향신문,2007-02-23 14:33) 이미 지난 2005년에 이와 비슷한 문제로 급식당번을 강제로 동원하지 않기로 한지 2년 남짓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일선학교에서는 급식당번의 '자원봉사제'를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물론 일부 학교에서는 아직도 예전의 관행대로 시행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렇더라도 문제가 제기 되었다면 당연히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에대한 대안이 제시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예산일 것이다. 특히 중, 고등학교와는 달리 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식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별한 예산지원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시교육청에서는 이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예산지원을 통해서라도해결해야 할 것이다. 당연히 학부모들의 주장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즉 꼭 필요한 인력을 별도 확보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정말로 순수하게 자원봉사를 할 학부모가 있다면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물론 당장에 예산이 확보되기 어렵겠지만 내년부터라도 지속적인 예산확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가지는 학부모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학교에서 급식당번에 대한 의뢰를 할 경우, 처음부터 강제적으로 동원한 경우보다는 순수하게 자원봉사를 요구한 경우가 더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의뢰하는 것을 어떻게 거절하느냐는 구시대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애당초 원했던 의도와 다르게 의미가 전달 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즉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무조건 응하고 난 다음에 다시 생각해보니 억울하다는 식의 문제제기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제는 학부모들도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NO'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NO'라고 했을경우 우리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것을 우려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학교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정당한 학교의 요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응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확실한 의사표명이 필요하다. 어쨌든 급식당번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학부모들도 조금 양보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이 대책에는 예산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여기에 학부모가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급식당번문제를 운영하는 것은 학교의 몫이다. 일선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이 함께 할때 급식당번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본다.
뉴욕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공립 중고등학교 선택권을 확대하면서 대학입시 못지 않은 중고등학교 입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뉴욕시의 학교선택권 확대정책이 복잡한 입학규정을 만들어 내면서 학부모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성적에 따라 학생을 선발, 사교육을 부추기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교육당국은 공립학교에 대한 선택권 확대가 학교 간 경쟁을 야기해 결과적으로 교육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수개월이 걸리는 복잡한 입학절차 때문에 중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 학교선택권이 확대되면서 일부 학교가 입학 전 오픈하우스 참석이나 학교방문 등을 의무화하는가 하면 별도의 입학시험과 면접이 실시되는 등 다양한 입시제도가 등장, 동네학교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나선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 입시 안내서를 저술한 클레라 헴필 조차 아들을 고등학교에 보내는 과정에서 학교가 요구한 시험을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각 학교가 저마다 다르게 요구하는 입학기준을 모두 아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입학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부모의 관심이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학생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학생을 선택하는 것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다. 차터스쿨과 일부 대형 학교들은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뽑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복잡한 입학기준을 제시하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라는 것. 특히 대부분의 중학교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실시되는 영어와 수학성적을 입학사정 자료로 사용,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줄리 드레이크는 마치 9살짜리에게 SAT(대학수학능력시험)를 보게 하는 것과 같은 미친 짓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영재를 교육하는 특수교 입시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사교육이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제7차 초ㆍ중등 교육과정 개정안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이 됐던 선택과목군 조정 문제가 현행 5개 과목군에서 6개로 확대하는 쪽으로 결론났다. 당초 선택과목군을 5개에서 7개로 늘리기로 했다가 학생,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교육부가 고민 끝에 이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절충안'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학습부담을 가중한다는 측면에서 가장 큰 반발을 샀던 예ㆍ체능 과목군 분리 방침은 고수하고 과학ㆍ기술군만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교과과정 개편을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선택과목군 어떻게 바뀌나 = 교육부가 지난달 12일 공청회에서 밝힌 시안은 현재 5개인 고교 2~3학년의 선택과목군을 2012년(고교 2학년)과 2013년(고교 3학년)부터 7개로 늘린다는 것이었다. 인문ㆍ사회군(국어 도덕 사회), 과학ㆍ기술군(수학 과학 기술 가정), 예ㆍ체능군(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군(외국어), 교양군(한문 교련 교양) 등 5개 가운데 과학ㆍ기술군을 수학ㆍ과학군, 기술ㆍ가정군으로, 예ㆍ체능군을 체육군, 음악ㆍ미술군으로 각각 분리해 모두 7개 과목군으로 확대한다는 것. 과목군별로 1~2과목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돼 있어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할 과목은 현행 6과목 이상에서 8과목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학생, 학부모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급기야 교육부는 선택과목군을 5개에서 6개로 1개 늘리는 '절충안'을 다시 마련해 이날 확정안으로 발표했다. 과학ㆍ기술군은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예ㆍ체능군만 체육군, 음악ㆍ미술군으로 분리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 수는 현재 6개에서 7개로 1과목 늘어난다. 교육부 박제윤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입시위주의 편중 선택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인성 교육을 위해 고교 2,3학년에서도 체육, 음악, 미술을 분리해 각각 1과목 이상은 이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과학ㆍ역사 교육 강화 = 확정된 개정안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과학ㆍ역사 교육 강화다. 고등학교 1학년의 과학 수업시간을 주당 3시간에서 4시간으로 1시간 늘리기로 했다. 6차 교육과정에서 주당 4시간이던 과학 수업시간을 7차 개편 때 3시간으로 줄였다가 이번에 복원시킨 것이다. 세계화 시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적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중ㆍ고교 사회과목 안에 포함돼 있는 국사와 세계사를 '역사'로 통합해 별도 과목으로 독립시키고 선택과목으로 '동아시아사'를 신설키로 한 부분도 주목된다. 고등학교 1학년의 역사과목 수업시간은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렸다. 교육부는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역사 교육을 위해 역사 과목 독립, 수업시간 확대를 이번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5일제 월 2회 실시에 따라 수업시간도 일부 조정했다. 수업시간을 연간 34시간(주당 1시간) 범위 내에서 학교급별로 자율적으로 감축하도록 하되 특별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초등학교와 고교 2~3학년은 학교 자율로 교과에서, 중1~고1은 재량활동 중 교과와 성격이 유사한 교과재량활동에서 감축하도록 했다. ◇ '어정쩡한 결론'…여진 계속될 듯 = 선택과목군 조정과 관련해서는 고민 끝에 '절충안'을 내놨지만 정작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예ㆍ체능군 분리'를 강행키로 한 만큼 학생, 학부모들의 반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교육에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고교 2~3학년 과정에서 예ㆍ체능 필수과목을 늘림으로써 가뜩이나 무거운 학습부담을 가중한다는 것이 학생,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만이기 때문이다. 과학ㆍ기술군은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한 데 대해서는 그동안 과학교육 강화를 주장해 온 과학계의 저항도 예상된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최미숙 상임대표는 "예ㆍ체능군 분리로 학생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건 여전하다"며 "결국 선택과목군 조정이 교사들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밖엔 생각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측은 "선택과목군이 늘어나긴 하지만 학생들이 이수하게 될 전체 수업단위(학점)는 그대로인 만큼 추가 부담은 없을 것이다. 예ㆍ체능 과목은 평가방법을 개선해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당초 소신을 지키지 못하고 여론에 떼밀려 '어정쩡한 타협안'을 내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교조 정애순 대변인은 "교육부가 명확한 입장을 세우지 못하고 비판에 밀려 타협안을 내놓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의 전체적 문제점이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선택과목군 문제와 별도로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 심의과정의 문제점도 계속 제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진통도 이어질 전망이다. 일례로 교육과정심의회 운영위원 및 교과별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교사, 교수 40여명이 이번 개정안이 정당한 심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결정됐다며 그대로 고시될 경우 '무효투쟁'에 나서겠다고 교육부를 '압박'하고 있다. 사회과 교사들은 통합사회에서 지리, 일반사회 과목을 독립시켜달라는 자신들의 요구가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재갑 대변인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선 차제에 교육과정 심의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좀 더 반영할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 "사회과 교사 등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앞으로 초ㆍ중등교과과정 개편 때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2월 22일은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작년 이날 당시 11살이던 고 허모양이 이웃에 살던 가게 아저씨에게 성폭행당하고 살인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아동에 대한 성폭행 예방의 날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동 성폭력에 관하여 달라진 것이 없다는 언론의 평가이다. 2005년에 연간 15,326건의 성폭력이 이루어 지는데 그중 6.4%인 980건이 13세 이하 아동이다. 하루에 3건 꼴로 성인들이 13세 이하의 아동들을 성폭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경찰에 신고한 건수이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을 모르거나 알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7세미만 유아가 149명이나 되는데 초등학생 1학년 정도와 그 보다 어린 아동들이 성폭력이 이루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 아이들에게 평생 동안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어른들이 주고 있는 것이다. 한 예로 9살 여자아이가 성폭력을 당하였는데 가족이나 선생님들이 적절한 도움을 못주어 매춘을 배우는 잘못된 경우도 있었다. 최근 어떤 교원연수에서 들은 강의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초등학생 여학생들이 경찰서에 참고인으로 불림을 당한다고 한다. 그 이유의 하나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버디 버디나 MSN 등 인터넷 채팅사이트 때문이다.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이런 사이트에 접속하면 나쁜 남자 아저씨들이 아이들에게 사이버 상에서 접근한다. 그런 다음 ‘게임머니를 줄 테니 만나자’, ‘2-5만원을 줄 테니 만나자’, ‘너 보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는 식의 접근을 한다. 이렇게 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매수가 이루어지는데 이 경우 거의 대부분이 성폭행과 다른 폭력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물론 남자아이도 성폭행당하는 경우도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상당수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성폭력을 추방하자는 운동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하겠다. 첫째,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등의 아동에 대한 성폭행은 강간과 같이 엄벌을 가하여야 하겠다. 2006년 용산 사건도 살인을 한 남성이 가석방된 상태에서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경우이다. 둘째, 아동들에게 대하여 성폭력에 대하여 주의하도록 충분한 교육을 시켜야 하겠다. 아동들의 주위에 성폭력의 위험이 얼마나 많은 것임을 알려주어야 하겠다. 한 조사에 의하면 아동 성폭력의 65%는 아는 사람, 15%는 친아버지, 25%는 가족(삼촌, 이모부 등)이라고 한다. 성폭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 야를 알려주어야 하겠다. 셋째, 이를 위하여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등 아동과 주로 활동을 같이 하는 초등학교 교사나 유치원 교사들이 아동 성폭력의 유형, 성폭력피해자의 후유증과 심리이해, 성폭력상담, 성폭력시 의료적 접근, 처리과정, 성폭력특별법에 대하여 알아야 하겠다. 미국에서는 아동들에게 성과 관련하여 성학대(원하지 않는 상황이나 불편한 상황에서 사적인 중요부분에 접촉하는 것 등), 성폭력(물리적 폭행-여기서 폭행은 삽입을 의미), 성희롱(원치 않는 상황에서 조롱, 접촉, 괴롭힘 등과 같은 성적 관심)으로 구분하여 교육시킬 것을 권하고 있다. 이제 곧 새 학기가 다가온다. 교사들이 자체연수를 할 때 아동성폭력의 유형, 교사들이 할 수 있는 성학대 내용 및 진위여부 탐색, 성폭력 당한 학생에 대한 증거 확보(재판시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확보로 성폭핸당한 아이를 씻기지 말고 키드라는 것을 활용하여 증거를 남기는 등)등 대처방안에 대하여 연수를 받아야 하겠다. 아마 학교에 이런 성폭력 키트를 보건실에 비치하여야 할 것이다. 아동들에게 성이란 소중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 성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하고, 성폭력에 예방하는 습관을 갖도록 교사들이 지도하여야 하겠다. 교사들은 전국 어디서나 1366을 누르면 성폭력 관련하여 긴급도움을 방을 수 있다는것을 아동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겠다. 아울러 아동들의 성폭력 못지 않게 청소년의 성폭력에 대하여도 관심을 두어야 하겠다. 청소년들 집단에 의하여 강제적으로 이루어 지는 성문제도 예방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