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1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정부가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학교 안팎 청소년폭력 예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교 안팎의 학교 폭력을 포함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이 완벽하게 구축되게 되었다. 기존 학교폭력 예방에 학교 청소년의 폭력을 포함하여 예방하고자 하는 종합 대책이다. 특히 정부는 이 예방 대책에서 면책 연령인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한 살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최근 성인 못지 않게 난폭해지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엄단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문상담교사를 증원하고, 병원 형 '위(Wee) 센터'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화해한 단순·경미한 사건은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학교장 종결제’를 확대ㆍ도입키로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아웃 리치 전문요원'과 '청소년동반자'를 확충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사실 이전의 정부 학교폭력 대책은 학교 내 괴롭힘이나 폭력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그런데 이번 정부의 이번 '학교 안팎 청소년폭력 예방대책'은 학교 내 폭력뿐 아니라 학교 밖의 청소년 폭력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폭력 문제 해결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단순·경미한 학교폭력 사건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해결토록 하는 학교장 종결제 확대는 고무적이다. 지난 2012년부터 사소한 학교폭력 사건도 학폭위에서 처리, 경찰 신고 등을 강제하면서 학교 폭력이 침소봉대됐다는 비판을 어느 정도 완화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가피해자 학부모 갈등, 강제 전학, 소송 등이 크게 증가해왔다. 학교와 담당 교사의 업무 과중은 불문가지다. 학폭위가 열릴 때마다 담당 교사는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면서 11가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기본적으로 학교폭력예방대책자치위원회를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연 4회 이상 개최해야 하도록 규정돼 있다. 원칙적으로 학교폭력, 청소년폭력은 자율적 근절이 최선책이다. 학교폭력을 가해자를 엄벌해 문제 학교 밖으로 내몰고, 그런 학생이 다시 폭력에 노출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하는 것이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대안학교와 위탁교육시설 등에 배치하겠다고 한 부분도 재고돼야 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말 그대로 학교 배치가 원칙이고, 대안학교 등 학교 밖에 배치하려면 그에 대한 관리, 감독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 현재 형법상 미성년자는 연령 14세 이하다. 이는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64년 간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이 형사미성년자 기준을 만 13세로 낮추는 것은 여론과 국민의 사회적 법 감정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최근 청소년들의 흉악한 범죄에 가름하여 미성년자 기준 하향 목소리가 높은 게 사실이다. 소년법 폐지 및 청원 여론도 높게 나온다. 최근 하도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가 성인의 그것을 능가하는지라, 청소년의 강력범죄를 막기 위해 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엄벌주의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향후 법 개정 과정에서 소년법의 이념과 범죄 양상의 변화 등을 성찰과 숙의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미래 세대이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엄벌주의가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강력한 청소년 범죄를 보다 강력한 처벌로 엄단하여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야말로 청소년학(靑少年學)의 기본, 청소년 심리학의 ABC도 모르는 처사다. 모름지기 청소년폭력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가정, 학교, 사회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청소년폭력을 배척하기보다는 안고 보듬으며 해결해야 한다는 전제인 것이다. 청소년폭력을 가정과 학부모에게 전가, 일임한다거나 정부 혼자서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다. 이번 대책을 계기로 삼아 가정과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아이들은 죄가 없다. 가정과 사회가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다.’라는 청소년 일탈의 기본적 지적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결국 이번 정부의 '학교 안팎 청소년폭력 예방대책'에 대해서 학부모들을 비롯한 국민들은 큰 박수를 보내지 않고 있다. 우리 현실과 유리된 탁상공론이라는 비판도 없지 않다. 교육부가 정책 추진 시에는 반드시 현장 친화성을 감안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이번 예방대책에서 형사 미성년자 연령은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려는 정책 방향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기제로서 역할과 기능을 해야지 반대로 한 살 더 일찍 범죄자, 낙인자로 낭떠러지에 떨어뜨리는 몽둥이가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누가 뭐래도 이 대책의 목적은 폭력 청소년 처벌이 아니라, 폭력 청소년 근절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그림으로 아우르는 정'을 주제로 일본 오비린 중, 고등학교와 한일교육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이 5회 째로 일본 오비린 중, 고등학교(www.obirin.ed.jp) 부교장인 타카하시 켄이치 단장을 비롯한 교사 5명과 학생 11명이 순천매산여고를 찾았다. 양교 학생들은 오전 중 3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한일 학생이 함께 일본의 전통 건축인 절과 인물화 등 작업을 했으며, 오후에도 2시부터 3시간 동안 작업에 들어갔다. 오비린고교와의교류 인연은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한일문화연구소 소장) 김문길 박사가 주선한 것으로 시작됐다. 오비린고교의 한국과 교류는 역사가 깊어 제주도 소재 세화고등학교와 20여년 간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단은 내일까지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일본 고등학교, 자신의 특기 계발 위해 주 5일 2시간 특별활동 실시 학생들은 점심시간 동안 교내를 돌아보면서 함께 하는 도중에 간단한 질문을 주고 받았다. 일본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특별활동을 어느 정도 실시하는가 물었더니 "일본에서는 주 5일 동안 매일 2시간씩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학생들은 이 사실을 알고 매우 부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한국학생들 질문은 한국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하여 상당수가 학원 수강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어떤가를 묻자 "개인적으로 필요하면 학원에 다니고 지금은 거의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있으며, 겨울 방학을 이용해 학원에 다닐 계획"이라고 말한 학생도 있었다. 이로 보아 일률적인 학원 교육을 받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학교를 가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기쁘다 공부는 체력전이다 12월 23일 오전 3교시부터 4교시 까지 연속으로 순천동명초 (교장 위성미) 6학년 1,2반에서 '자기주도학습 수업'을 실시했다. 어제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학생들의 대응과 소통이 차분하게 잘 이뤄졌다. 힘든 수업이라면 묻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순서도 없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소란을 피우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번 두 학급의 수업에서는 그런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어느 학생의 경우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메모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평소의 습관인지 옆에 있는 친구가 이 모습을 보고 매우 부러워하는 것이다. 그렇다. 수업에서는 교사로부터 많은 정보가 흘러나간다. 그러나 상당수의 학생들은 집중을 하지 않기에 무엇을 들었는지 질문을 해도 알아 듣고 이야기 하는 능력이 매우 뒤떨어진다. 이번 선생님의 짧은 수업 시간이었지만 '큰 결심을 얻게 됐다'는 생각을 발표하는 학생도 있었다. 특히, "학교에서 하는 수업을 장래의 희망과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학생의 감상도 있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미래의 자신을 그리면서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시험 점수를 받은 후에 그 점수에 의하여 대학을 진학하기에 취미나 자신의 적성과도 상관이 없는 공부를 하게 된다. 평소에 자신의 미래와 오늘의 수업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항상 생각한다면 수업의 관점이 달라질 것이다. "이런 수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1학기 때나 2학기 처음 시작할 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고 이제부터는 정리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한 학생은 "게임을 많이 하니 재미를 느꼈다는 것이다. 이처럼 공부도 재미있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에 예습, 복습을 하지 않았는데 예습과 복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것 같다. 그리고, "꿈에 더 가까워져야 하겠다. 인생의 명언을 들은 것 같다"고 표현했다.
우리가 사는 건물이나 사람도 기초는 중요하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더 중요하다. 기초가 삶의 바탕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기초학력의 뿌리에 해당하는 것이 문해력이다. 모든 수업을이해하는 바탕이 언어능력이 포함돼 있다. 이 언어능력을 잘 다져야 할 초등학교 시기를 놓치면 바보 아닌 '바보'로 놀림을 당하기 쉽다.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아이가 역사, 과학, 수학 등 교과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대체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공부를 잘 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로 구분이 된다. 요즘 교육에서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문자를 제대로 쓸 줄 몰라서 '바보'로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이로 인해 인성과 인격이 송두리채 파괴당할 수 있다. 이에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정동조)는 '나만의 어휘력 노트'를 제작해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 단어의 뜻을 찾아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6학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어휘력이 많이 정착됐다는 것이다. 올바른 국어 교육은 정신 뿐만 아니라 인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이다. 국어 실력의 부족으로 바보 아닌 '바보'가 되지 않도록 지도하는 학교장의 노력 및 선생님의 지도에 격려를 보낸다. 분명히 이렇게 학습한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실력의 격차가 생겨날 것이다.
21일 저녁 6시, 수원시평생학습관 학교 담쟁이 카페에선 '뭐라도하는 밤'이 열렸다. 과연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것이 궁금하다. 학교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모인다. 이곳에 모이는 학생들의 나이는? 40대에서 70대다. 이날 밤, 무려 50여 명이 모였다. 나는 인생수업 6기 수료생으로서 모임에 사전 참가 의사를 밝혔다. 그리하여 대안학교 겨울캠프 오후 과정 도중에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향한다. 포크댄스 출연 사전 연습도 있어 4시 30분에 카페에 도착했다. 행사 준비요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저녁 뷔페 차리는 분, 노트북에 빔 프로젝터를 연결하고 스크린에 화면을 조정하는 분 등 각자 임무에 열중이다. 나 역시 포크댄스팀 출연 시 대형은 어떻게 할까? 지도자의 위치도 생각하고 방송장비도 점검했다. 춤에는 음악 테이프 점검이 필수다. 오늘은 우리들끼리의 자축 모임이지만 공식행사다. 그냥 대강 출연해서는 아니 된다. 팀원들은 벌써 포크댄스 복장까지 갖춘 분도 있다. 그것이 무대에 서는 사람들의 기본예의다. 나도 오랜 만에 정장 양복차림이다. 여기서 깜작 놀랄 사실 하나. 저녁 뷔페식으로 차리는데 이 음식 중 집에서 직접 혼자서 준비한 사람이 있다는 것. 인생수업 6기이고 포크댄스 팀원인데 살짝 여쭈어보니 이번 음식 장만에 7시간이 걸렸다 한다. 그러면서도 즐거운 표정이다. ‘와, 이런 커다란 행사 준비에 희생하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그래서 우리가 참가비 내고 맛있게 먹는구나!’ 혼자서 생각해 보았다. 또 프로젝트를 점검하는 분은 방송에 소개되었던 인생수업 7기 프로그램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1년간 우리들의 활동을 ‘뭐라도 학교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인물과 행사 사진을 편집했다. 이런 작업 금방 되는 것이 아니다. 사진 선정에서부터음악 편집까지 장시간이 소요된다. 또 편집기술도 있어야 한다. 인생수업이란 무엇일까?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뭐라도 학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뭐라도 학교’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학교다.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를 주제로 학생 자신의 재능과 경험, 지식과 삶의 자산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베이스 캠프다. 올해 인생수업 6기와 7기가 배출되어 학생들은 모두 200명 정도 된다. 이들이 오늘 송년회 형식으로 모여 얼굴을 익히고 선후배들이 정겨운 시간을 갖는다. 작년엔 공연 형식으로 가졌는데 이야기 시간은 없고 박수만 치다 왔다는 반성 의견이 반영되어 올해는 주로 대화 형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하고 1년간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중요 인물 소개도 있었다. 김정일 2대 교장에 이어 3대 김범순 교장이 바턴을 이어 받았다. 감사와 취임의 새로운 포부를 밝힌다. 전임교장은 “지난 3년 가까이 부족하지만 학교장직을 수행하며 즐거웠고 보람 있었다”며 “무엇보다 여러 회원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학교가 성장하는 것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큰 기쁨 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우리학교가 수원의 시니어들의 행복한 후반생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터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임교장은 “‘뭐라도 학교의 4대 기치 실현에 힘을 보태어 회원 여러분들의 행복한 뭐라도 학교를 만들겠다“며 ”전임 임원들이 쌓아놓은 탑을 더 높이 더 견고히 하고 회원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와 포부를 밝혔다. 오늘 모임 공연은 없었지만 포크댄스팀의 시연이 있었다. 남녀 역할 5쌍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포크댄스 구분동작과 연결동작을 익히고 최종 음악에 맞추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코로부시카’라는 경쾌한 민속무용인데 참가자들에게 민속무용 교수-학습 과정을 보여 주었다. 포크댄스 배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의도가 있었다. 다음은 참가자 전원이 배우는 즐기는 포크댄스 시간. 종목은 ‘덩케르크의 종’이다. 남녀 파트너를 정하고 구분동작과 연결동작을 익힌다. 발구르기, 손뼉, 양손 잡고 돌기, 밸런스, 파트너 체인지 등 쉽고도 따라 하기 쉬운 동작이다. 여기에 친교 인사말이 들어간다. 오늘 모임의 목적은 포크댄스를 통하여 친교를 다지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맨 나중엔 음악에 맞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 ‘뭐라도하는 밤’을 순서대로 마무리 해 본다. 전임교장과 신임 교장 인사 말씀, 각 기수별 참가자 개인인사, 인생수업과 뭐라도 학교를 영상으로 돌아보기, 뭐라도 학교 올해 활동 주역 얼굴과 행사 사진을 보며 회고하기, 저녁 식사, 포크댄스 시연과 포크댄스 배우고 익히기, 행운권 추첨 등이다. 행사를 마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았다. 이들이 있기에 ‘뭐라도 학교’는 오늘도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도초고, ‘전남 교육 희망'의 빛을 발하다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좋은 수업 실천하는 학교혁신의 모델, 거점고 운영 효과로 성과 극대화 개교 첫 의과대·육사 진학도, 대학진학 희망 58명 전원 합격 섬 특성 활용한 교육 혁신 성과, “육지서 찾아오는 학교"로 명성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도초고(교장 이창균)가 섬 지역 특성을 활용한 밎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3년 연속 대학입시에서 두각을 나타내 육지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도초고는 최근 발표된 각 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합격자 발표에서 서울대, 아주대 의대, 육군사관학교, GIST(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 등 국내 주요대학에 58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7년 만에 서울대 합격자가 나온 도초고는 올해도 서울대(간호학과)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올해는 개교 이래 최초로 의과대와 육군사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 성공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명문 고등학교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초고의 올해 수시합격 현황은 서울대 1명, 아주대 의대 1명, 연세대 1명, GIST 1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2명, 광주교대 3명, 육군사관학교 1명, 홍익대 2명, 단국대 2명, 인하대 2명, 경기대 1명, 한국기술교육대 1명, 간호학과 10명, 국·공립대 20명 등이다. 도초고는 올해 전체 3학년 66명 중 직업위탁교육학생 등을 제외한 대학진학 희망자 58명 전원이 이번 수시발표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압해중을 졸업하고 아주대 의대에 진학하게 된 박희상 학생은 "꿈이 막연하였으나 고 1때 독서를 통하여 진로찾기를 노력한 결과, 남을 도우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찾던 중 의사가 되기로 작정하고 공부하였다. 기숙형학교에서 생활을 하니 시간이 많았으며, 교장 선생님, 담임교사, 진로부장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 수능 1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학교 선생님을 믿고 따랐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초고는 지난해에도 3학년 72명 중 대학진학 희망자 58명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국내 주요대학에 합격했다. 2016학년도에는 연·고대 1명씩을 비롯 국·공립대 18명 등 모두 37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도초고의 진학 성과는 섬지역 학교라는 불리함을 딛고 일궈낸 결과이기에 더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도초고는 목포에서 뱃길로 두 시간을 가야 닿는 섬이다. 지난 2014년 3월 1일 자로 인근 비금고와 합쳐 거점고로 재탄생한 도초고는 학교 건물과 기숙사를 신설하는 등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여기에 이창균 교장이 부임하면서 도초고의 변화가 시작됐다. 도초고 거점고 개교와 함께 부임한 이 교장은 교사들과 협력해 섬지역 특성을 활용한 70개의 학교경영 비전 계획을 세워 수업과 평가, 교육과정 등 다방면에 걸친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도초·비금도 등 섬 지역에서만 가능한 체험 학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했다. 천일염 및 함초연구, 시금치 연구, 지역인물 탐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를 통해 도초고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도초고는 교육과정 혁신으로 2015년 교육부 선정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 수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전체 학생의 25% 정도가 목포 등 내륙지역에서 진학할 정도로 학생이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의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창균 도초고 교장은 “3년 연속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도초고 교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교육과정을 잘 따라준 아이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도초고가 명실상부 ‘섬 마을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폭위 전문가 비중 확대로 학교에 부담 전가학폭위 교육지원청 이관 등 현장 요구 외면하나 교총은 정부가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대책’에 학교장 종결제가 포함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학폭위 전문가 비중 확대 등 여전히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지 못한 대책으로 학교에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총이 제안한 학교장 종결제를 반영한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장이 교육적인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그러나 교총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학부모 위원을 줄이고 외부 전문가 비중을 늘리기로 한 것은 교육 현장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학교에 부담만 떠넘기는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학교에서는 외부 전문가 위촉 자체가 쉽지 않으며 참여에 대한 의무나 유인가가 없다보니 전문가 참석률이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학폭위를 외부 전문기관이나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은 교육현장의 진정한 호소를 외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교총이 지난 10월 전국 교원 11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메일 설문에서 응답자의 79.4%는 학폭위의 외부 전문기관 이관이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교총은 “교육적 판단에 따른 생활지도나 훈육이 일방적으로 아동학대로 몰리는 경우가 허다해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이나 대처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교육현실”이라며 “교사의 교육 지도권을 보장하는 방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김상곤 사회부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노력, 학교밖 청소년 지원 체계 확충, 소년사법 체계 기능 개편 등 20개 주요과제를 포함한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2017 교육부 웹진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성과 발표회가 21일 대전 인터시티 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한 교육현장을 취재하는 학부모, 교사, 대학생, 일반인과 학부모 모니터단 그리고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2017년 한 해 행복한 교육의 기사를 취재하면서 느낀점과 개선점을 논의하고 2018년에는 어떻게 알찬 기사를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행사에 앞서 교육부 대변인의 인사말씀과 올바른 기사 작성법과 사진 촬영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씽어송 라이터와 화가가 함께하는 작은 공연도 있어 행사를 더욱 아름답게 했다. 총 9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포스트 잇으로 개선점을 붙이고 팀장이 발표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할 수 있었다. 2018년에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행복한 교육현장의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길 바라며 세계 교육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들이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수업=노는 시간'이나 다름 없었다 '꿈이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배운 것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을 구식으로만 치부할 것인가? 12월 21일(목) 오후 순천동명초등학교(교장 위성미)를 찾아 '자기주도학습 코칭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활발하게 뛰놀면서 점심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학생들의 체격은 옛날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이 믿음직했다. 수업이 시작돼 필자는 과거 6학년을 담임한 경험을 살려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하고자 노력했다. 부담없이 가까지 다가오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강의 주요 내용은 '중학교에 들어가서 어떻게 학습을 하는 것이 좋은가?'를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이는 단지 방법만을 강조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방법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할지라도 인간의 의지는 매우 연약하여 목표를 상실하면 추구하던 것을 그만두게 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마음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꿈'을 강조했다. 한 학생은 "이번 수업을 듣고 나서 내 '목표'가 생겼다. 지금 내 자신을 돌아보면 수업을 들을때 친구들과 항상 놀고 떠들다 보니 별로 수업이 좋은 것인지도 몰랐었고, '수업=노는 시간'이나 다름 없었다. 오늘은 흥미가 생겨 나름대로 필기도 하고 열심히 들었다. 특히, 질문노트가 굉장히 흥미가 있었다. 질문노트가 매우 생소하기도 하고 나는 수업때만 집중을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하였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나의 각오는 이번 수업을 계기로 공부를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다. 또 다시 필기도 열심히 해 보겠다."라는 소감문을 작성했다. "새로 알게 된 것은 예습을 할 때, 질문노트를 만들어서 하면 예습이 잘 된다. 이때 하루에 2-3개의 질문을 하는 것이다. 나의 각오는 중학생이 되어 평균 90점 정도는 맞기이다. 그리고 EBS강의를 잘 듣고 질문노트 만들어 쓰기, 수업시간에 집중하기이다.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더 열심히! 내 각오를 지켜내야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한편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수업이었다. 나는 오늘 강의로 중학교 때 초등학교에서 했던 행동을 바로 잡아서 수업시간에 필기하고 정리하며 수업에 충실할 것이다. 학원이 아닌 학교수업에 충실히 듣고, 오늘 이 강의를 듣고 다짐을 하였다. 오늘 강의를 해 주신 김광섭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담았다. 이런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 나라 교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파워포인트를 비롯한 많은 수업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요점을 정리하고 자신의 두뇌 속에 저장하는 여유를 갖지 못하고, 선행 학습을 비롯한많은 양의 수업에 소화불량증이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을 구식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교사가 전달한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서는 정리한 것을 다시 반복하고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은 "초임교사 시절부터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다. 아이들과 함께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다가 내린 결론은 ‘수업 준비를 재미있게 하자’였다. 그래서 수업내용을 화려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학습지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를 넣어 만들어서 작성하게 했다. 또, 무엇을 배우든 빙고 놀이나, 스피드 퀴즈 같은 게임을 하면서 시끌벅적하게 수업을 마무리하곤 했다. 그런데 교사 경력이 쌓이면서 제 수업에는 정말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분명히 재미있고 집중하는 수업이 되었지만 아이들에게 남는 것이 없다는 점이었다. 한 마디로 활동만 있고, 내용은 없는 ‘빈껍데기 수업’이 되어버린 것이다. 수업을 재미있게 준비만 했을 뿐이지, 수업이 끝난 후에 그 수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습목표를 달성했는지를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는 것이다. 위의 교사 경험을 보더라도 많은 활동은 하지만 알맹이가 없다는 고백을 한 것처럼 많은 설명을 하였지만 지식 자체가 체득되지 못하면 수업을 마치고도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조차 어려우며, 보다 고차원적인 지식과 연계를 갖기가 어렵게 된다. 결론적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이 배운 것을 스스로 익히도록 정리하고, 무엇을 배웠는가를 친구, 부모님에게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체제의 복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고로 일본 6학년 학생이 쓴 글 솜씨를 보면서 우리 학생들은 자신의 수업 감상을 어는 정도 파악할 수 있는지 비교하여 보는 것도 우리 교육 현장을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의 장래 꿈은 모두를 웃는 얼굴로 만드는 초등학교 영양사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유는 제가 2살 때 가족이 선물 해준 장난감 식칼로 요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3살 때 진짜 아동용 식칼을 선물 받은 후 계속 요리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저에게 큰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쿠사미 초등학교에 홍영실 선생님이 전근오신 것입니다. 홍선생님은 쿠사미초등학교 어린이들 모두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거나 만날 때면 말을 걸어주시는 바로 제가 되고 싶은 이상형의 영양사와 비슷했습니다. 어느 날 홍선생님이 "급식 실습생(영양사가 될 사람)이 와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어때?"라고 물어 주셔서 "부탁합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대학생은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지, 외워 두면 좋을 것 같은 것 등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이때 생각했습니다. "반드시 홍선생님 같은 영양사가 되고 아이들로부터 맛있었습니다"라고 인사 받는 영양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장래 꿈을 위해서는 홍선생님이나 대학생한테서 배운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잘 살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총 회장단과 전 직원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올해 두번 째 ‘밥퍼(bob for)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곳을 찾은 교총 회장단과 전 직원은 재료 손질‧음식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해 7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총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취임 당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 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교총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교원단체, 시민사회 속의 한국교총’을 미래 비전으로 발표하며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교육적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더욱더 앞장설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하 회장은 “첫 번째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끼니를 걱정하는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더 잘 알게 됐다”며 “추운 겨울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 교원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제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천사(천원으로 사랑을) 장학사업’과 학업이나 생활 여건이 어려운 학생의 멘토가 되는 ‘1교사 1학생 결연사업’ 등 희망 사다리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에이스손해보험‧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저소득층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저소득층 청소년 희망 사다리 사업’, 국내 대표적 안경 체인 업체 다비치안경과 소외계층 학생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장학안경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육이란 참 어려운 것이다. 지금까지 6년간 성장을 해 오면서, 분명한 사실은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공부의 중요성과 공부 방법 등을 지도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업 감상을 적어 보니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0일 오전 3,4교시를 순천왕지초(교장 정동조)에서 공부습관을 점검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종합해 보면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방법에서 예습,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힘이 됐다, 위로 받았다. 용기가 났다. 자신감을 얻었다. 수업은 생방송! 피곤하고 힘들다'라는 표현하는 것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피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다.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부모님의 적절한 보살핌이 있어야 자존감이 길러지며, 학교에서는 학교 수업만으로도 성실히 수업을 따라가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학생들이 남긴 수업 소감문이다. -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다. - 이번 수업을 통하여 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 앞으로 수업에 집중하고 소리내어 공부를 할 것이다. - 공부를 잘 하려면 예습과 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내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를 알았다. 수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 수업이 지루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다 마치고 나니 정말 내게 이롭고 중,고등학교에 가서 어떻게 공부해야 될 지 생각한 시간이 되었다. -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모르는 단어들을 노트에 적어가면서 암기할 것이다. -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나서 나는 생각이 변했다. 꿈이 먼저라는 것을 알았다. -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오늘 수업으로 인해 나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 나는 지금까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수업으로 어떻게 공부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 앞으로 꿈을 가지고 자기 전에 복습을 하면서 수업시간에 더욱 더 집중해서 듣고, 예습도 더 자주 할 것이다. 꿈이 많은 역할을 한다. -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아보니 내가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선생님은 나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셨다. - 선생님께서 좋은 말, 위로가 되는 말을 해 주셔서 용기가 났고 열심히 해야하겠다고 느꼈다. - 이제부터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오늘 나는 꿈이 있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었다. - 선생님 덕분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께 질문도 잘 하고 복습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궁금한 점은 질문노트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 나중에 커서 선생님처럼 나의 꿈을 멋지게 펼쳐나가고 싶다. - 수업에 집중하고 선생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하겠다. - 나는 오늘 수업을 통해 공부 잘 하는 방법을 알았다. 학원을 안 다녀서 계속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까 마음이 바뀌었다. - 오늘 느낀 점은 꿈을 빨리 찾고 예습, 복습을 해야되겠다고 느꼈습니다. - 강의를 들으면서 그 동안 나의 공부습관을 돌아보기도 하고 꿈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내가 생각한 강의처럼 딱딱할 줄 알았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화 등이 나오니 훨씬 잘 듣게 되었던 것 같다. -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 앞으로 최대한 나 혼자의 노력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 학원의 도움 없이 공부를 하면 돈도 많이 저축할 것 같다. - 앞으로 수업하기 전에 예습을 하고, 수업을 할 때에는 집중하여 충실히 해야겠다. - 꿈은 머리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 또, 공부를 하여야 꿈이 이루어진다. -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워야 하겠다. - 앞으로 나의 수업방식을 좀 더 좋은 쪽으로 기울이게 해야 하겠다. - 이제는 학원이라는 곳에 의지하지 않고 나 혼자 집에서 예습, 복습을 해 보아야 하겠다. - 수업이 생방송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 수업을 생방송으로 표현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평소 나를 많이 돌아보게 해 주셨다. - 앞으로는 열심히 수업을 듣기로 결심하였다. - 꿈이 중요한 것인지 저는 몰랐습니다. 저는 사실 꿈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공부만 잘 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그 다음으로 꿈을 정하려고 했습니다. - 나는 항상 학원에서만 공부하고 집에서는 잘 안하고 시험 일주일 전에만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 이 강의를 통하여 예습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오늘 선생님의 강의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공부를 하게 하는 강의였다. - 지금의 나는 학원과 학교를 다녀 힘들지만 선생님의 공부방법을 들어 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많이 힘들다고 느끼지 않을 것 같다. - 오늘 수업을 통하여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내년 중학교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룰 것이다. - 나는 자습을 하면 된다는 사실을 몰랐었고, 자습을 해 볼 생각도 없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자습을 해 볼 거 같습니다. -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자기 전에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야 되겠다. 마지막으로 수업 시간 전에 책을 한 번 훑어보고 질문 2-3개를 만들어 질문을 해보아야겠다. - 지금 저는 학원 때문에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돈을 모아서 해외여행을 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10년 째 김장 담그기 체험 수업 실시 협동정신과 베품 정신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 훈훈한 이웃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교육 실천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20일 오전 전교생이 어머님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12개 마을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김장담기 체험행사는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인 배추, 무, 갓, 고추, 생강 등을 사용해,수확에서 소금에 절이고 물을 빼서 준비한 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를 주관한 윤성하 교무부장은 “오늘 김장체험과 김장기부 봉사활동은 우리학교 교육과정인 생태노작학습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봄에 직접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지속적으로 풀 뽑기를 하여 수확한 땀의 결실인 농산물을 이용했으며 협동정신과 베품 정신을 발휘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박 모 학생은 “어머님과 더불어 함께 우리들이 기른 배추로만든 김장김치를 독거 어르신과 마을경로당에 전달했더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또 위미순 학부모회장님은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올해가 저무는 끝자락에 김장체험과 김장김치 기부로 학교와 온 마을이 하나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룬 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노창수의 평론집 『토박이의 풍자 시학』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창작하는 이들은 ‘얕은 문명’의 결과적 상황만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데에서 벗어나 문학의 근본과 본질을 성찰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성찰을 보여주는 글들로 독자를 안내한다. 올해 두 권의 역작을 출간한 작가의 열정에 지인들은 경의를 표하고 있다. 오랫동안 강단을 지키면서 인고의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글쓰기는 배움을 경영하라는 멧시지를 전하고도 남음이 있다. 본질을 잃어버린 세상으로 향하는 유행을 거부하면서, 문학의 깊은 본질을 추구하는 시인들의 단련에 평론가는 경의를 표하고 있다. 1부 ‘이야기로 창작력을 얻다’에서는 시 창작의 원리와 기법을 설명한다. 2부 ‘묵인의 풍자와 소통하다’에서는 황광해, 김하늬, 윤경자, 진헌성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저항과 풍자의 시학을 논한다. 3부 ‘토박이 서정을 잇다’에서는 지역의 독특한 감성을 간직한 시인들의 작품론을 펼친다. 지갑이 명품인들 비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빈 지갑을 내보이듯 시인 정현종은 문명에 자리를 내준 본질적인 자연에 대한 아쉬움을 「깊은 흙길」이란 시에서 노래한 적이 있지요. 실속이 없는 지구상은 이제 ‘깊은 자연’은 사라지고 ‘얕은 문명’만이 남은 황폐한 현상이라고 비꼰 것입니다. “흙길이었을 때 언덕길은 / 깊고 깊었다 / 포장을 하고 난 뒤 그 길에서는 / 깊음이 사라졌다 숲의 정령들도 사라졌다”(정현종, 「깊은 흙길」) 사실 시인이 지적한 대로 길은 옛 흙길이었을 때가 좋았습니다. 포장을 하고 난 뒤부터는 자연 냄새, 사람 냄새가 사라진 길이었거든요. 자동차만의 길은 감각적인 길입니다. 속도가 우선이지요. 그러니 깊고 무거운 숨을 쉬는 자연의 길은 이미 아니지요. 자연의 길은 본질입니다. 포장된 길, 문명화된 길. 여유와 여백이 없어진 길에서 우리네 삶은 가파르다 못해 지금은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시민이 녹색 도시의 주인!’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2017년 수원시민 참여 수원녹색봉사단 활동 보고대회가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의원, 관계공무원, 관련단체 대표, 공원사랑 시민참여단원,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원, 수원팔색길 시민체험단원 등 1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의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수원시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였는데 식전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원사랑시민참여단,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수원팔색길 시민체험단의 각 모임별로 전개하였던 영상 보고가 있었다. 대회의실 한편에는녹색 활동 사진 40여장을 전시하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활동 사진과 영상을 시청하면서 1년을 되돌아보았다. 대회 환영사에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은 “여기 모이신 분들은 녹색도시를 가꾸기 위해 그야말로 4년간 열심히 뛰어왔다”며 “우리 수원을 녹색도시로 가꾸는데 앞장 서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우리들 모두 자긍심을 갖고 녹색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우수 사례보고에서 공원사랑 시민참여단 김도영 씨는 “우리들의 녹색 활동이 지구온난화로 높아만 가는 지구 온도를 1도씩 낮추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원인 윤미구 씨는 “사전교육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듣고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도시 공간에서 가로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수원 팔색길 시민체험단 강사선 씨는 “수원의 팔색길 체험으로 새로운 수원을 만나고 있다”며 “이 길은 사계절 생태체험을 하는 좋은 장소이며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단원들과 길을 걸으며 삶을 이야기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재)수원그린크러스트의 감사패와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수상자 65명을 대표하여 가로수정원사 봉사단 박영래 씨와 공원사랑 시민참여단 안인영 씨, 팔색길 시민체험단원 강사선 씨가 받았다. 감사장은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김은수 위원장, 이종근, 이재식, 이미경 의원이 받았다. 녹색봉사단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축하공연도 열렸다. 수원시공무원으로 구성된 색소폰봉사단 3명이 나와 라팔로마, 아름다운 강산 등 귀에 익은 곡을 선사하였다. 오카리나 봉사단 ‘또봄’ 6명은 바위 섬, 홀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오늘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2017 수원시녹색봉사단 활동 다짐’ 네 가지를 선언하였다.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입니다. 녹색공동체 수원 만들기, 이제 우리가 함께 합니다. 우리는 우리 수원시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꽃과 나무를 키우며 이웃들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녹색도시 공동체 문화마당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올해 수원시 녹색봉사단 각 모임별 활동은 다음과 같다. 수원시 공원사랑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문화공원 등 5개소에서 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주인의식을 함양하는데 힘썼다. 총 32회에 걸쳐 508명이 활동하였다. 단원들의 연 활동시간은 무려 1,763시간이다. 수원시 가로수정원사 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생활주변 가로수의 생육실태를 파악하고 도움을 주어 수원의 가로수를 푸르게 가꾸는 활동을 전개했다. 가로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여 울창한 가로 녹지축을 구축했다. 올해 활동실적은 총 22회, 연 활동인원은 354명, 연 활동시간은 1,071 시간에 달한다. 오늘 참가자들은 이번 2017년 수원시민 참여 수원녹색봉사단 활동 보고대회를 통해 수원시 녹색봉사단(공원사랑 시민참여단,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수원팔색길 시민체험단)의 내년도에도 변함없는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울산교총 제10대 회장에 김철용 울산과학대 교수가 당선됐다. 울산교총은 21일 제10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용 후보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동반 출마해 당선된 신임 부회장단은 ▲이운범 호계중 교장 ▲허동기 울산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윤정혜 유아교육진흥원 원장 ▲김성철 울산과학대 교수 ▲하태민 신정초 수석교사 ▲손덕제 매곡중 교사다. 김 당선자는 “울산교육이 올바른 교육으로 거듭나며 정당한 교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당당하고 바른 소리로 교권보호와 회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상덕 전주금평초 교장(왼쪽에서 세번째)은 20일 전북교총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 전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북교총의 나아갈 방향을 ‘교사의 변화가 시대를 이끈다로 정하고 교사들이 교육개혁의 주체로 앞장서서 변화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 익산용산초 교장, 서남순 전주서문초 교감, 백광흠 전주전일중 교장, 노기호 군산대 교수가 부회장으로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정리=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이거 실화냐’ 싶을 정도로 억울하고, 분노하는 사건‧사고가 유독 많았던 한 해였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새 교육정책들이 발표됐지만 교육 현장은 여전히 피폐했다. 정당한 교육활동이 성추행‧학대로 몰렸고 현장실습 중인 학생이 사고로, 또는 견디지 못해 우리 곁을 떠나갔다. 국정 역사교과서, 무릎 꿇은 장애아 학부모, 기간제‧강사 정규직 전환 등 굵직한 이슈들은 정당 간, 이웃 간, 동료 간 소통의 벽을 넘지 못하는 답답함을 남겼다. 2018년은 절망보다는 희망이, 답답함보다는 소통이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부안 교사 자살…대구 휴게소…‘교권 수난’2017년은 ‘교권 수난’의 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월 제자 성희롱 의혹으로 조사를 받다가 자살한 故송경진 교사 사건은 교육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유족들은 피해학생들이 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는 탄원서를 제출해 경찰이 사건을 종결했음에도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조사를 강행해 죽음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앞서 발생한 ‘대구 초등생 휴게소 하차’ 사건도 논란이 됐다. 최근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분쟁이 아동학대로 몰려 퇴출 위기까지 겪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교사들의 교육포기 현상을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교총은 교사의 사소한 실수와 위반행위에 비해 너무 가혹한 법 적용이라며 아동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 임용절벽 사태, 거리로 나온 예비교사2018학년도 공립 초‧중등교원 임용 선발과 관련해 시‧도교육청별로 사전예고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전국적으로 평균 45%나 감소되는 등 ‘임용절벽’ 사태가 초래됐다. 교‧사대 학생들은 증원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이번 사태는 초등교원 정원은 줄이면서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합격생은 늘려온 무계획적인 수급정책에 기인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교원 1만60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비교과교사 위주인 탓에 진화가 난망하다. 한국교총 등 교육계는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육계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중장기적인 교원수급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항 지진, 수능 1주일 연기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 강진으로 16일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여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과 혼란의 일주일을 견뎌야 했다. 다행히 수능 시험은 무사히 마무리됐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된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후건물 등에 대한 진단과 내진보강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등 교총 대표단도 피해 학교를 방문, 교직원과 학생을 격려하고 교육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포항시청에 50만 교원을 대표해 성금도 전달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잇단 자살…대책도 논란지난 3월 전주의 한 통신사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특성화고 여고생이 자살한 것과 관련해 현장실습 제도의 근본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논란이 커졌다. 그러던 중 최근 제주도현장실습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는 내년부터 특성화고의 조기 취업형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한다고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논란도 따른다. 40여 년 동안 유지돼 온 현장실습 제도를 ‘문제가 생겼다고 당장에 폐지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것이다. 조기 취업을 원했던 학생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 기업체와의 연계 약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학교 현장은 폐지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을 지키면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충격…소년법 개정 비등9월 1일 부산의 여중생들이 타 학교 학생을 철골과 의자 등으로 2시간 이상 무자비로 폭행, 피범벅이 된 피해 학생의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가해 여학생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밖에도 천안 여중생 폭행사건, 강릉 여중생 폭행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청소년 흉악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고 소년법을 폐지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만 14세 미만에서 10세까지는 형사미성년자로 구분돼 형사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소년법 폐지 요구가 올라왔고 동참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수능 개편안, 논란만 빚다 1년 연기2021학년도 대입 수능에 절대평가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수능 개편안이 논란만 빚다가 결국 1년 연기됐다. 교육부가 발표한 시안 중 1안은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상대평가로 운영하는 방식이며 2안은 전과목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방안이었다. 정부는 “개편 방안에 대한 이해와 입장 차이가 첨예해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현장은 시안 발표 20여 일 만에 유예 결정을 내리고 대입제도 3년 예고제 등을 위반해 불신과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고1에 적용되는데 현행 수능을 유지하기로 해 수능 따로, 교육과정 따로인 사태가 현실화됐다는 점에 개탄의 목소리가 높았다. 외고‧자사고 반발 속 폐지 정책 강행교육부가 외국어고‧자사고‧국제고 폐지 정책에 사실상 돌입해 충돌이 이어졌다. 이들 학교의 학생 선발시기를 전기에서 후기로 바꿔 학생 우선 선발권을 폐지하고 이중지원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또 교육부가 자사고 지원 학생들에게 불합격할 시 교육감 재량으로 일반고에 추가 배정하는 데 동의하는 ‘동의서’를 받겠다고 밝혀 반발이 더 거세지고 있다. 자사고들은 “학생‧학부모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발상”이라며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더해 12월 12일 열린 제2차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감이 교육부 동의 없이 외고‧자사고‧국제고를 지정‧취소 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해 진보교육감 지역에서 이들 학교에 대한 폐지가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딴 데 지어라”…무릎 꿇은 장애아 학부모9월 5일 서울 탑산초에서 열린 강서지역 특수학교 신설 주민토론회장에서는 장애아 학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어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장애학생도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같은 학부모 입장에서 마음을 열어달라”고 호소했지만 토론회는 끝내 점접을 찾지 못한 채 종결됐다. 최근 강원 동해시에서도 주민들의 반대로 특수학교 설명회가 무산되는 등 주민들의 님비현상과 교육청, 교육부의 안일한 대처에 막혀 특수학교 증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0년간 장애학생 수는 2만 5000여명 증가한 반면 전국 특수학교는 27개 교만 늘어났을 뿐이다. 국민적 공감과 지지, 소통을 통한 접점을 찾기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기간제교사․강사 정규직 전환 파동정부의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논의가 구체화 되면서 현직, 예비 교원들의 반발이 거셌다. 교원들은 이런 논의 자체가 ‘균등한 임용 기회 제공’, ‘공개 채용’을 규정한 현행 교육공무원법과 배치된다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임용시험에 매진했던 예비교원들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단지 실무경력이 있다고 정규직화 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전국 초‧중등 여교사 1000여 명은 반대 의견을 담은 손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했고 교총은 ‘기간제 교사‧강사 정규직 전환 반대 50만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 결국 교육부는 9월 11일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기간제 교사를 비롯한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강사 등은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제외했다.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문명고 린치…폐기수많은 논란을 빚었던 국정 역사교과서가 결국 폐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와 함께 국‧검정 혼용 체제를 검정체제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새롭게 집필되는 검정 역사교과서는 202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논란의 불씨는 아직 남았다. 국정감사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마지막 날까지 여야가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화 추진과정에서 여론을 조작했다고 지적했고, 야당은 교육부의 진상조사위원회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 1월 최종본이 공개됐고 2월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문명고가 학생‧학부모들의 반대시위로 입학식이 취소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교원이 성범죄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경우 직위해제토록 한 교육공무원법·사립학교법 개정안이 발의된 지 일주일 만에 철회됐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블로그를 통해 법안 철회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개정안의 내용이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한 명이라도 억울한 교원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주셨다”며 “입법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다른 방식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교원이 학생에 대한 성범죄로 감사원과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돼 조사나 수사 중인 경우에 직위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교육공무원법·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피해 학생과 교원을 신속히 분리해 추가적인 성범죄나 2차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한다는 것이 입법취지였다. 그러나 현장 교원들은 범죄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직위해제로 인해 성범죄자로 낙인찍힐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 악의적인 신고로 조사를 받던 교사가 자살을 하는 사건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이같은 법은 다수의 억울한 교원을 양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에서는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운영으로 12월 14일 2,3,5학년 대상으로 2시간씩 3D펜 아트체험을 실시하였고, 12월 26일 1,4,6학년 대상으로 3D펜 아트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마을교육공동체 여주사람들의 재능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다. 미래에는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이 생각한 것을 메이킹 할 수 있는 시대이다. 학생들이 3D펜으로 자신이 생각한 물건을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안경을 제작하여 만들었다. 또한 평소에 잘 볼 수 없던 3D프린터를 구경하고 작동 원리를 알게 되었다, 3학년 이시우, 이해민학생은 3D펜 아트를 하고 난 뒤 실수할까 가슴은 두근거렸지만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였고 마음이 설레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학생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학교와 마을이 학생들의 학습과 인성교육을 위하여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얼마 전,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 강당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힘찬 대답소리와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학교는 ‘아이똑 엄마똑 안전체험’의 이름으로 지난 1년 동안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안전체험학습을 용인시의 지원받았다. 그 중 하나의 체험학습이 교통안전체험으로 1학년 학생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 1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1학기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왔다. 드디어 그 완결 편으로 직접 운전자와 보행자가 되어 가상 도로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처음 안전교육 강사의 간단한 교육을 받고 6∼7명씩 조를 짜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상황을 체험하였다. 먼저 보행자가 된 아이들은 횡단보도에 초록불이 들어 올 동안 인도의 안전한 지역에서 강사님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자동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운전자가 된 아이들은 미니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도로로 표시된 구역을 따라 강당을 운전하였다. 보행자와 운전자 체험이 끝난 아이들은 포토 존에서 경찰관이 된 것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교통안전을 도로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직접 자동차를 몰아보고, 스스로 횡단보도를 건너며 적용시켜 본 1학년 학생들은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체험교육에 교육 내내 웃음꽃이 가득하였다. “이제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건너가는 것을 알리고 건널 거예요.” “오늘 내가 운전자가 되어 자동차를 몰아보니 재미있고, 보기에는 매우 느리게 보였는데 직접 차를 몰 때에는 빠른 것 같아 사고가 날까 봐 조마조마 했어요.” 오늘 몸으로 직접 체득한 교통안전교육이 우리 1학년 학생들에게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습관으로 남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