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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국가교육위원회 구성에 대한 정부안이 공개됐다. 교육계 추천 위원이 없이 대통령, 국회, 정부 위원으로만 구성돼,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기 어려운 데다가 전문성도 우려된다는 비판을 받았다.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 국회 교육희망포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총, 전교조,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16개 기관이 지난달 28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교육 100년과 국가교육위원회’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앞서 교육계 대표들은 교육시민단체, 학부모단체, 학생 대표 등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맞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계 공동선언’을 통해 미래교육체제 수립과 국가교육위 설치 준비에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1월 24일 교총, 전교조, 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4개 교육단체의 공동선언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교육위 설치에 대한 교육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조승래·박경미 의원 등 여당과 정부의 TF에서 마련한 국가교육위 설치안을 제시했다. 조 의원이 제시한 안은 국가교육위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설치하고, 직무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형태다. 이렇게 설치한 국가교육위원회는 10년 단위 국가교육기본계획 및 교육정책의 장기적 방향 수립, 교육과정 연구·개발·고시, 지방교육자치 강화,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따라 교육부의 교육과정 연구·개발·고시와 지방교육자치 강화 사무는 국가교육위원회로 이관하고, 유·초·중등 교육 사무는 단계적으로 시·도교육청에 이관한다는 안이다. 이런 정부안은 토론에 참여한 현장 교원들의 비판을 받았다. 박인현 대구교대 교수(한국교총 부회장)는 “법률상 독립기구라 할지라도 행정기관으로 분류되면 실질적으로 행정부의 통제 속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위원 5명의 추천권을 가진 대통령 소속 위원회라는 점과 조직과 운영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게 하면 대통령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행정부로부터 독립된 초정권적 비행정 기구’를 요구했다. 위원 구성의 문제도 제기됐다. 정부안은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8명, 당연직 위원 2명(교육부 차관과 시·도교육감협의회 대표) 등 15명 이내로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계 추천은 한 명도 없는 데다가, 위원 15명 중 11명의 위원이 정권과 여당 몫이 돼 중립성을 유지하기 힘든 구조다. 위원의 자격도 ‘교육 또는 그 밖의 관련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로 규정해 사실상 모든 분야 종사자가 위원이 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방송·언론·정보통신 또는 법률·경제·경영·행정학으로 분야를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박 교수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 및 정치적 중립성을 고수하기 위해 교육당사자 및 교육전문가가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교육 100년과 국가교육위원회'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률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뒤줄 오른쪽 두번째)이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교총, 전교조, 시도교육감협의회,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과 함께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계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병조 선생 상해 인성학교·신일소학교 등 신식학교 설립 근대교육 앞장 김병조 선생은 1877년 1월 10일 평안북도 정주군 동주면 봉명동에서 태어났다. 외세를 막고 민족 발전을 위해 사회 근대화가 필수임을 인식해 근대화 교육에 앞장섰다. 1903년 삼희재서당을 인수한 후 신식 초등학교인 변산학교로 개편했다. 1917년에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개신교 목사가 됐다. 목회활동 중 1919년 2월 이승훈 선생으로부터 3·1독립운동에 관한 계획을 전해 듣고 적극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독립운동에 관한 일체사항을 위임해 3월 1일 독립선언서에 민족대표 33인이 됐다. 그해 3월 1일 서울 태화관에서 열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모임에 참가하는 대신 평북 지역의 만세 운동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주동했다. 1919년 4월 13일 일제의 감시를 피해 김구·조상섭 등과 함께 중국 상해로 망명해 임시의정 평북대표의원으로 선출된 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위해 활동했다. 1919년 7월 8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법제위원회 상임이사로 임명됐고 7월 19일에는 국제연맹청원안 기초위원으로 선출됐다. 임시정부 사료편찬위원으로도 근무하면서 독립운동 자료의 수집과 편찬에 관심을 두고 1924년 ‘대동역사’, ‘독립혈사’를 발간했다. 1922년 8월에는 상해 인성학교 교사로 임명됐다. 1928년 중국 동삼성 목릉현에서 신일소학교를 설립해 청소년 교육에 힘쓰는 한편 ‘한족신문’을 발행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1931년 9월 일제의 만주침략으로 활동 영역을 잃게 되고 이듬해 일제에 의해 만주 괴뢰국이 세워지자 민족운동은 물론 목회 활동도 난관에 부딪쳤다. 그 후 1933년 4월 귀국해 평북 용천에서 동상교회의 목사로 시무하면서 경신소학교를 설립·운영하는 등 민족 교육에 힘썼다. 귀국 후 일본에 협력하라는 자술서 작성 강요에도 끝내 거절하자 요시찰인으로 지목돼 늘 감시 속에서 살았으며, 일제 말기 신사참배 강요에도 항거해 고향에서 은둔 생활을 하다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에는 조만식과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1946년 반공의거를 위한 비밀결사 광복단을 조직해 반공운동을 펼치다 소련군에게 체포돼 시베리아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교원민족대표 현창식에는 증손녀 김진주(20) 씨가 참석했다. 오화영 선생 흥업구락부·신간회 등 항일운동 건국대 전신 조선정치대학 설립 오화영 선생은 1879년 4월 5일 황해도 평산군 금암면 대촌리에서 태어났다.1894년 갑오농민전쟁에 참여했다 중국으로 피신한 뒤 1900년 무렵 돌아와 1906년 미국 남감리교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으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17년 서울 종교교회 부담임으로 부임해 1918년 10월 장로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감리교 협성신학교를 졸업했다. 1919년 2월 원산중앙교회 담임하고 있던 친구 정춘수를 통해 독립운동에 대한 소식을 듣고 3·1운동 시기 민족 대표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게 됐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갖고 일본 경찰에 체포돼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받고 경성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5년 이상재, 윤치호, 유성준, 장두현, 구자옥, 유억겸, 이갑성, 박동원 등과 함께 해외 독립운동과 연계된 흥업구락부를 결성했다. 개성 북부교회를 담임하던 1927년 2월 15일 서울 종로 소재 중앙기독교청년회관에서 신간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51명의 간사 중 한 사람으로 피선돼 독립정신고취와 민족정기 함양에 힘썼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사건’이 일어나자 12월 경 이를 지원하는 민중대회를 개최해 시위하려던 허헌, 이관용, 홍명희, 조병옥 등의 계획에 찬동해 참여하려다 일본 경찰에 구속됐다. 1931년 4월 28일 물산장려회가 개최한 신임이사회에서 고문으로 추대돼 국민정신 계몽과 국산품 장려운동을 전개했다. 경기도 고양군에서 과수원을 경영하던 중 1938년 흥업구락부사건으로 다시 체포돼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 과도입법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대학설립운동도 펼쳤다. 1948년 재단법인 조선정치대학관을 설립해 이사 및 관장을 맡았고, 이는 1949년 9월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건국대학교 전신인 정치대학이 되면서 초대 학장에 올랐다. 1950년 5월 30일에는 제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종로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 피난하지 않고 서울에 남아 있다 그해 가을 납북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89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현창식에는 외손녀 현종명(82) 씨와 외증손녀 김영(51) 씨가 참석했다. 오화영 선생의 자손은 오사라 씨로 무남독녀 외동이었기에 외자손만 남아있다. 이필주 선생 상동청년학원 초대 체육교사 유치원·야학 등 인재양성 힘써 이필주 선생은 1869년 11월 9일 서울 정동에서 태어났다. 1890년 친구의 권유로 군대에 입대한 뒤 1894년 분대장에 해당하는 ‘참교’로 진급했고 1895년에는 중사급의 ‘부교’로 승진했다. 1902년 전염병으로 두 자녀를 잃은 슬픔을 기독교에 입교하면서 신앙의 힘으로 극복했고, 1903년 가을 군 생활을 그만 두고 상동교회 예배당 청소 일을 시작했다. 1904년 10월 상동교회 부설로 상동청년학원이 설립되자 체육교사로 임명됐으며, 공옥소학교에도 임명돼 한문·성경·체조 등 과목을 담당했다. 군 생활 당시 아관파천 후 청빙된 러시아 교관에게 신식 군사훈련을 받은 것은 체육교사로서 밑받침이 됐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 이후 구국계몽운동에도 참여했다. 1907년 2월 일제가 침탈해간 철도 이권을 회수하기 위해 조직된 광무사 발기인, 1908년 6월 대한협회 교육부 간사원을 맡았다. 1910년대 초 협성신학교에 들어가 2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1913년 왕십리교회에서 목회하다 1918년 정동교회를 담임했다. 독립운동에 대한 계획이 거의 구체화되던 1919년 2월 27일 본인의 집에서 기독교 측 대표들과 만나 최남선 선생이 기초한 독립선언서와 기타 서류의 초안을 회람하고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로 했다. 3월 1일 오후 2시 인사동의 태화관에 손병희 선생 등과 민족대표로 참석해 독립선언서를 회람하고 만세삼창을 외친 뒤, 출동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1920년 보안법과 출판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 형무소와 경성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목회 활동을 이어가면서 교회 부설 유치원, 소학교, 야학, 지도자교육 등에 앞장서며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1922년에는 일제 총독 및 고관을 암살하고 주요 관광소를 폭파할 목적으로 잠입한 의열단원 김상옥 의사를 자신의 집에 숙식하게 해 1주일간 거사를 준비하게 했다. 1934년 65세로 정년 은퇴 후에도 선교사의 권고로 수원 지역 교회들을 맡아 목회하다 1942년 4월 21일 73세로 별세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현창식에는 손녀 이현경(66) 씨가 참석했다. 증손자 김민영 씨는 인천에서 방과후학교 로봇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재덕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고교교육혁신연구센터 소장 겸직)
2018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해단식이 2019년 2월 22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 교사, 대학생, 교육관계자,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2018년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맹활약을 했다. 교육부 임정택 주무관은교육부의 다양한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퀄리티 높은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도 소개해주었는데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매우 유익했다.교육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소감과 향후발전적인 기자단 운영을 위한 다양한 대안제시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은 펜기자, 영상 기자, SNS 기자 등 블로그 기자단 운영도 좀 더 다양하게 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서산 서령고졸업생 안대현 군이 2019년 2월 2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봄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명성장학회에서는 2019학년도 독서 장려를 위한 봄드림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이에 본교 안대현 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각각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봄드림 장학생 선발 방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독서활동 실적을 심사해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고 있다. 안대현 군은 고교 3년 동안 모두 135권의 책을 독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부터 '봄(Bread Of Mind)드림'이라는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5년째 청소년 교육 환경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 사업은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기르게 함으로써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교육 지원 활동이다. 올해 충청남도 내 9곳에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독서 공부방 등 독서공간을 지원했고, 70곳에 1만6000권의 우수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5년간 총 216곳에 7만권의 우수 도서를 전달한 바가 있다.
2019년 2월 26일 교육부 웹진 행복한교육 명예기자 위촉식이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명예기자 102명이 참석한 이 날 위촉식의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고 뜨거웠다. 명예기자 102명을 대표하여 허신영 기자외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교육부장관을 대신하여 한상신 대변인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교육부 대변인 한상신 국장은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가 우리 교육현장의 행복한 모습을 적극 취재하고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순이 편집장님은 행복한 교육이 오늘에 있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해주었고 그 중심에 명예기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강조하였다. 서울신문 박재홍 기자의 좋은 기사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양지훈, 하헌우 교사가명예기자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였다. 2019년에도 102명의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의 맹활약으로 인하여 전국방방곡곡에서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육현장이 많이 소개되었으면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은 최근 2018년 회원 가입 우수 활동 회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교총 회원 가입을 독려해 회세 확장과 조직 강화에 힘쓴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임성욱 대구 경상공고 교감과 오준영 전북 설천초 교사는 지난해 신규 회원 최다 추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임 교감은 지난 2017년 교총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교직생활을 한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그동안 교총에 가입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선배 교원의 추천으로 교총과 인연을 맺었고, 이제는 ‘교총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임 교감은 “교원들에게 지금처럼 힘들고 어려운 때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교권 사건이 일어났을 때 교원들의 울타리가 돼줄 수 있는 건 교총밖에 없더군요. 저도 그랬듯, 이걸 모르는 선생님들이 많았습니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쉬워 주변 선생님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교권을 지키고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총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지를요. 모두들 긍정적이었습니다.” 임 교감이 가입한 이후 함께 근무하는 선후배 교원들도 앞 다투어 회원 가입서를 제출했다. 대구교총에서 주최하는 산행 행사에도 함께 참석했다.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교직생활의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임 교감은 “교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이 학생·학부모를 대하는 일”이라며 “학생·학부모를 대하는 방법과 교원들이 알아둬야 하는 각종 법률 정보에 대해서도 공유했다”고 전했다. 교총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하루빨리 교권 3법이 국회를 통과해 교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도록 교총이 지금처럼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준영 교사는 2년 전 ‘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를 조직하고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30대 회원으로 구성된 2030 청년위원회는 젊은 교원들을 위한 소통 창구다. 청년위원회 위원들은 젊은 교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연수를 기획하고 새내기 선생님을 위한 안내서 제작, 교육 정책 자문활동도 나선다. 오 교사는 “교육 정책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특히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교총에 늘 고맙다”면서 “교총의 활동에 힘이 실리려면 젊은 교원들의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신규 임용 교사 연수에서 교총을 대표해 강단에 서기도 했다. 오 교사의 강의를 들은 신규 교사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가입신청서를 내밀었다. 오 교사는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숙한 신규 선생님들의 특성에 맞게 내용을 구성하고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의를 풀어나갔던 게 주효했다”고 귀띔했다. “이제 곧 2030 청년위원회 3기가 출범합니다. 청년위원회가 가진 파급력은 더욱 커질 거라고 생각해요. 주변 선생님들도 뜻을 모아주기로 했고요.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대한민국의 탄생과 우리 교육의 반석이 돼주신 교육 선각자 아홉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창패를 가슴에 품은 다섯 사람을 향해 박수가 쏟아졌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길은 오직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일임을 깨닫고, 일생을 교육에 바친 겨레의 스승을 향한 아낌없는 찬사였다. 지난달 27일 서울 교총회관 단재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교원민족대표 애국애족 현창(顯彰) 기념식’ 현장이다. 이번 기념식은 교총이 3·1 독립선언에 뜻을 함께 한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특히 교육자 대표 아홉 명의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창식에는 연락이 닿은 김병조·오화영·이필주 선생님의 후손이 참석했다. ` 하윤수 교총 회장은 “감격스럽다”는 말로 기념사를 시작했다. 하 회장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진주에서 항일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고, 훗날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하 회장은 “5000년 역사에 길이 남을 3·1운동을 계획하고 조직한 민족대표 33인 중에 아홉 분이 교육선각자라는 사실에 우리 50만 교육자는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육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고 국권 회복은 물론 독립된 조국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그분들의 원대한 뜻은 후배 교육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고 현창 기념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오늘 현창식을 시작으로 교직사회와 교·사대 예비교사는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아홉 분의 뜻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받들어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화영 선생님의 후손 현종명 씨는 “늘 성인처럼 겸손하고 청렴하게 생활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전철을 타고 다니셨어요. 어린 마음에, 교감 선생님이니 자동차를 타고 다니시라 말씀드렸던 거 같아요. 그랬더니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무슨 자동차를 타느냐고 하셨죠.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이필주 선생님의 후손 이현경 씨는 “할아버지는 교육을 통해 애국 청년을 일으켜 세우고 인재를 길러내신 분”이라며 “현창 기념식을 마련해준 교총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헌신과 가르침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바른 국가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랄 것이라 믿는다”며 덕담도 잊지 않았다. 한편 교총은 올해 초 현창 기념식을 준비하기 위해 민족 대표 33인의 교육활동 이력을 조회하고 교육자 대표 아홉 명을 선별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등 관련기관에 이력과 유족 정보 확인을 요청했지만, 아홉 명 가운데 세 명만 연락이 닿았다. 교총은 현창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병희·이명룡·길선주·양전백·이승훈·유여대 선생님의 후손에게도 연락할 방법을 찾고 현창패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교육감들이 수능 절대평가와 정·수시 통합전형 등을 골자로 하는 자체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계에서는 현장의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세종시 협의회 사무국에서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의 1차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제안하고 있어 국가교육회의를 거쳐 정부가 확정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셈이다. 연구단은 보고서를 통해 수시·정시 통합전형을 제안했다. 3학년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 대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이와 함께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을 연계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재고해야 한다고 했다. 수능위주전형 비율 목표를 30%로 정한 정부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다. 수능에 대해서도 정부안에 반대했다. 이들은 수능을 선발을 위한 변별 도구가 아닌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할 것을 주장하면서 전 과목 절대평가, 자격고사화, 논·서술식 수능 도입 등을 제안했다. 논란이 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은 학생부 기록 방식을 정규교육과정 중심의 교과학습발달상황 위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통해 개선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은 입학사정관의 신분 보장과 학생 선발 후 대학 측에서 모든 자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대학별 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해 사교육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논술전형은 수능과 통합해 논·서술식 수능으로, 면접고사는 학생부 기반 면접으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6차례의 연구위원 모임과 2차례의 포럼을 거쳐 확정됐으며, 협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3월부터 12월가지 2차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책포럼은 6, 10월에 한 차례씩 계획돼 있다. 한국교총은 협의회의 발표에 대해 “공론화의 한계가 존재하더라도 현실과 안정성을 감안해 절충한 의견인 합의결과를 존중하고 안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시·도교육감협이 따로 대입정책을 제안하는 분리적 행보로 학교 현장의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교사 중심의 현장의견 반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총은 또 “대입 제도는 사안의 복잡성, 정책의 일관성, 공정성·타당성 등 다양한 가치와 이해관계의 충돌로 현실을 감안한 대안 마련이 불가피하다”며 “이상적인 논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학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도 대학이 모든 자료를 공개해야 공정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된다는 식의 접근 방법은 모순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능과 정시 선호가 상당 부분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를 무력화한다는 반발이 예상되며 절대평가에 따른 변별력 문제에 대한 대안, 학종의 공정성 강화 등의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교총의 우려대로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정시확대학부모모임,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은 지난달 2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시·정시 통합은 수능을 무력화 시키고 학종을 확대 시키려는 꼼수”라며 “학종의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말로 학생과 학부모를 속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대입제도 개편은 교육감의 주요 업무가 아님에도 민심에 역행하는 오만한 주장을 하는 것은 선출직 교육감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제왕적 교육감의 독선”이라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있는 협의회는 즉각 해체하고 순기능 보다 역기능이 훨씬 큰 교육감 직선제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왼쪽 두번째)은 27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한국교총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교원민족대표 애국애족 현창 기념식'을 가진후 후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분이신 김병조 선생님의 증손녀 김진주님께 현창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원산 광성보통학교 교감을 역임하시는 등 교육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워 주신 오하영 선생님의 외손녀 현종명 선생님이 '3·1운동 100주년 교원민족대표 애국애족 현창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상동 공옥소학교 교사로 민족정신을 일깨워 주신 이필주 선생님의 손녀 이현경 선생님이 '3·1운동 100주년 교원민족대표 애국애족 현창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 교육부발행 웹진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위촉식이 2월 26일(화) 서울스퀘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한 교육현장을 취재하는 교사, 대학생, 학부모, 일반인과 교육관계자 모니터단 그리고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2018년 한 해 행복한 교육의 기사를 취재하면서 느낀 점과 개선점을 논의하고 2019년에도 어떻게 알찬 기사를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행사에 앞서 교육부 대변인의 인사말씀과 이순이 편집장의 올바른 기사 작성법과 사진 촬영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2018년도 우수 활동 사례 발표가 있었다. 새로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각 팀별로 나누어 토론회를 개최했다. 팀장의 주도하에 다양한 취재 아이디어와 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 2019년에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행복한 교육현장의 소식들이 넘쳐나길 바라며 세계 교육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웹진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오른쪽) 한완상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민간위원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사진제공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교총 등 교육단체들이 일재잔재인 ‘유치원’을 청산하고 유아교육기관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25일 일제 잔재인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의 연내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유아 공교육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한다”며 “일제 강점기에 처음 사용된 ‘유치원’은 독일의 킨더가르텐(kindergarten)을 일본식으로 표현한 용어로 청산 대상일 뿐만 아니라 학교로서의 유아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저해한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가 광복 50주년인 1995년 ‘교육법’ 개정을 통해 일제 잔재인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바꾼 사례처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정부입법으로 개정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이 개정을 요구하는 이유는 일제 잔재라는 것 외에도 있다. 현행 ‘교육기본법’ 제9조,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르면 유치원은 ‘학교’로 명시돼 있음에도, 학부모들도 학교인 공·사립유치원과 학원인 속칭 영어유치원, 놀이학교를 혼동하고 있어 법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대학교로 이어지는 교육의 연계성과 학교체제 정비를 위해 ‘유아학교’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교총은 “그간 교육부가 주장해 온 회계관리의 투명성, 교육 중심 운영, 유아교육기관으로서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도 유아학교로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또 지난해 12월 교육부와 타결한 단체교섭 합의사항 중 ‘유치원의 유아학교 변경’에 대한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당시 교총과 교육부는 ‘교육기본법 및 유아교육법의 취지에 맞춘 교육체제 정비와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유아교육법 상 교육기관인 유치원의 유아학교로 변경을 검토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교총은 이에 앞서 19일에도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안을 교육부에 ‘2018~2019 상반기 단체교섭’ 추가 교섭과제로 요구한 바 있다. 하윤수 교총회장은 “작년에 교섭 합의를 한 내용이지만 3‧1운동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갖는 올해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해 유아학교 전환을 실현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교육부가 조속히 교섭에 합의하고 정부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사학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25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최 2018 최우수기관 선정 시상식에서 청렴윤리부문 2018 최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사학연금은 윤리경영 추진체계와 청렴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투명한 경영 의사 결정과 청렴문화 정착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외숙 상임감사는 “모든 임직원이 윤리경영체계를 정립해, 윤리청렴문화 정착과 전파에 솔선수범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생은 학사 2158명, 석사 1209명, 박사 142명 등 총 3509명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학부 졸업생 중 최연소자는 만 21세이며 최고령자는 만 48세다. 수석 졸업자는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 등 각 단과대학별로 1명씩 총 11명이 선정됐다.귀순 북한동포 3명과 재입학생 6명, 특수교육대상자 2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 한편,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 11명을 포함해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에티오피아, 일본, 자메이카, 중국, 태국, 탄자니아, 폴란드,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총 166명(학사 63명, 석·박사 103명)도졸업장을 받았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은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모국으로 돌아가 본교에서 쌓은 교육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25일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10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의 학부생1560명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자430명 등 총1990명이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임규원(23)글로벌협력전공 학생이이사장상을 받았다.박채린(24)앙트러프러너십전공 학생은창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4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박 씨는“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창업지원단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도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교육부는 25일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개정안을 25일 공포했다. 시행은 3월 1일부터다. 개정안은 지난해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입법예고는 지난해 12월 17일에서 1월 28일까지 시행됐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사립유치원은 학교 회계업무 처리 시 ‘에듀파인’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3월 1일부터는 200명 이상(2018년 10월 정보공시 기준) 581개원에 도입된다. 내년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된다. 도입하지 않으면 ‘유아교육법’ 제30조에 따라 교육관계법령 위반으로 시정명령 대상이 된다.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정원 감축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한편, 고교 이하 각급 학교는 학교 재무·회계업무 처리 시 에듀파인을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일부 사립학교에도 에듀파인이 도입된다. 외국인학교를 포함한 각종학교는 현행과 같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학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사학연금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 지원을 26일부터 3월 5일까지 받는다. 선정 유형은 국내주식 사회책임투자형(1개), 배당주형(2개), 성장형(2개), 액티브퀀트형(1개) 등이다. 6개의 정규 위탁운용기관과 각 유형별 예비운용기관을 포함해 총 12개의 위탁운용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www.tp.or.kr) 및 금융투자협회(www.kof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