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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원정년 단축 1년을 돌아보는 정치권의 공청회와 학계의 토론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단 정치권의 공청회는 불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0일 '교원의 정년 단축 및 수급정책에 관한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여야 대치 정국 여파로 이날 개최가 무기연기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교육문제연구소, 교육학과, 교육행정연수원은 22일 '교원정년 단축과 교직사회 안정화'를 주제로 관악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키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포럼은 서울대 교육학과 이종재·박성익·문용린 교수가 단일 주제를 공동으로 논의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년단축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당초 정부가 말한 교원정년 단축의 효과가 학술적으로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윤정일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의 토론자로는 김진성 서울구정고교장, 안천 서울교대초등교원연수원장, 주삼환 충남대교수가 참여한다.
美 40여 주정부안 폐기·수정 불가피 공립학교가 학교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을 경우 학부모들에게 학자금을 돌려 주어 사립학교에 전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바우처제도'가 미국 주정부 법원들에 의해 잇따라 반헌법적이라는 판결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40여개주에서 현재 시행중이거나 준비중인 바우처제도 계획은 폐기 또는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그러나 아직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있어 향후 2∼3년간 찬반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법원 판결이 지적하는 위법사항은 '주정부가 종립사학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는 것은 미국헌법이 지향하는 정교분리원칙에 위배된다'는 것. 지난 5월부터 차례로 열린 바우처제도 관련 6개주의 심급별 최종 공판에서 위스콘신 주 계획을 제외한 메인, 마사츄셋 등 5개주 계획이 패소했다. 그리고 이달 현재 플로리다 주정부의 계획이 미 교원단체에 의해 제소돼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 펜실바니아 주정부계획은 지난해 10월 1심에서 패소한 후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6월 젭 부시 주지사에 의해 제안된 플로리다 주정부의 바우처제도 실시 계획은 광범위한 시행안으로 법원 판결이 주목되고 있다. 플로리다주 계획은 4년동안 두차례이상 '실패한 학교'로 판정받은 학교에 자녀가 재학하는 경우 학부모들에게 재정형편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인당 4∼5000달러의 사립학교 바우처를 내년부터 2년간 제공한다는 것이다. 미국 교원단체는 이럴 경우 줄잡아 6∼7백만 달러의 공교육 예산이 종파교육을 조장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이석한 khan@kfta.or.kr
교총 "부모 모시면서 떨어져 사는 교원 많아" 한국교총은 9일 행정자치부와 교육부에 가족수당 지급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건의문을 통해 "직계존속의 경우 해당 공무원과 주민등록표상 세대를 같이하면 별거하더라도 가족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수당규정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현행 공무원수당규정 제10조는 '공무원과 별거하고 있는 가족이라도 배우자 및 직계비속에 대해서는 가족수당을 지급할 수 있으나 조부모 및 부모는 제외'하고 있다. 교총은 "이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조항"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교원은 타직에 비해 정기 또는 부정기 전보 등으로 인해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실정임을 감안해야 하고, 유사한 의료보험의 경우는 조부모 및 부모가 주민등록표상에 세대를 같이하지 않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펴고 있음을 고려할 때 공무원수당규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석한 khan@kfta.or.kr
"전교조엔 추천권 없다" 청주지법 판결 청주지방법원은 10일 전교조에서 제기한 충북교육감 선거 관련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이에따라 12일 충북교육감 선거에는 충북교련이 추천한 14명의 교원단체선거인만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교조는 충북교육감 선거와 관련 전체 선거인의 3%인 교원단체선거인을 충북교위 의사국에 추천했으나 충북교위 의사국이 교육부 유권해석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청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행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 5조 및 28조는 교육기본법 15조에 의한 교원단체는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인단의 3%를 추천토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전교조는 합법적인 교원단체로서 이번에 교원단체 선거인을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한국교총은 전교조는 노조법에 근거한 교원단체이므로 현행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전교조의 추천권 행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구교련, 강력 대응키로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창섭)는 10일 학부모 2명으로부터 모두 15만원의 촌지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대구 S초등교 전모교사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 자격정지 1년에 추징금 1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받은 돈은 직무 대가와 관계가 있는 이익으로서 비록 소액이지만 뇌물"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전모교사는 이에 불복 11일 항소심을 제기했다. 전모교사의 변호인측은 항소심에서 최소한 '자격정지 1년'에 대한 선고유예를 받으면 전모교사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련은 11일 성명을 통해 "전모교사가 학부모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등 파렴치범으로 매도돼 안타깝다"며 "교권수호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한 khan@kfta.or.kr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참된 사도(師道)상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제정한 '제8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이 3일 오후 5시 눈높이보라매센터 한마음홀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교수학습 방법개선과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자료개발 등 열린교육을 통한 초등교육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권명자(서울잠일초등교·사진)교장이 수상한다. 각 부문 수상자는 초등 이은자 옥천청성초등교 묘금분교 교사, 박병기 창원상북초등교장, 중등 이돈주 대전대덕중 교사, 정형택 전남영광고 교사, 사회일반 채규철 가평두밀리자연학교장.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부상으로 총 4000만원의 상금과 부부 국내여행권이 수여된다.
학교에서 안된다면 사이버 공간에서 최근 교육부의 모의고사 2회 제한으로 인해 각 학교가 예정된 모의고사를 갑자기 취소하는 소동을 빚는 등 수험생들이 큰 불만을 보이고 있는 상태. 때를 맞춰 사설학원이 사이버공간을 통한 무료 모의고사를 제안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정진학원이 인터넷 사이트 '정진 사이버에듀타운'(www.cyberedu.co.kr)을 통해 국내 최초 사이버 모의고사를 제안한 것. 학원측은 전국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회원가입을 받은 후 가정이나 PC방의 PC를 통해 실제 수능시험과 똑같은 조건으로 모의고사를 7일 치르게 된다. 시험이 끝나는 즉시 자동 채점돼 본인의 점수와 전체 석차, 평균 점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한 백화점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이벤트를 마련, 접수 첫날 마감 되는 등 모의고사를 둘러싼 열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교련-시교육청 교섭·협의 개최 부산교련(회장 강정호)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정순택)은 지난달 6일 99년도 교섭·협의를 갖고, '교사 공휴일 일직 완전폐지'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일선 교사가 학생교육과 연구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립초등교는 2000년도까지 일직 근무를 완전 폐지하고 중등학교는 숙직전담 방호원 또는 학부모회 직원이 결원되는 학교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또 '지역교육청 및 학교평가'의 경우 지역교육청은 2001년부터 2년 주기로, 학교는 3년 주기로 실시하되 가급적 장학지도와 연계하여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학교간 차등지원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각종 연수비 부담'과 관련해서는 자격연수와 교육감이 필요에 의해 개설하는 일반연수 및 직무연수의 경비는 전액 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국내여비는 교육훈련여비지급기준에 의거 산정한 금액의 관외는 70%, 관내는 100%지원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 하부조직 3실·국 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서울, 경기 수준의 3실·국이 될 수 있도록 쌍방이 공문으로 교육부와 건의하기로 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강회장외에 이두억부회장, 천기돌·박득조·고학곤이사가 교육청에서는 정교육감과 임윤수부교육감, 정무진교육정책국장, 정봉근기획관리국장, 정용진교육지도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낙진 nackjin@edunet4u.net
'서명·성금' 동참 열기 '김영재 정신'을 교과서에 반영하기 위한 서명운동과 '김영재교육상' 제정을 위한 모금운동에 일선 교원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본사와 씨 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김영재정신 살리기 모임'(공동대표 김남식·배영기·유근)에 따르면 10월20일 현재 37개교에서 1000명의 교직원이 서명과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서명·성금 참여자 명단.(10월4일∼10월20일) ◇서울 초등=수서 곽영배교사외 37명, 안산 이미경교사외 23명, 청계 민승현교사외 4명, 동의 전흥식교감외 22명, 신용산 고석완교장외 39명, 중계 정승일교장외 30명, 신흥 김희경교장외 28명, 상명사대 하대용교장외 8명, 대왕 장영준교장외 23명, 신천 배성호교사외 27명, 신명 이원병교사외 42명, 양천 홍민자교장외 35명, 신내 정세용교사외 17명, 원촌 김신일교장외 22명, 면남 심장섭교장외 31명, 신중 남동희교사외 5명, 초당 홍석민교사외 43명, 동답 이종복교장외 25명, 월천 심형섭교장외 24명, 성수 조영기교장외 28명, 성산 김영기교장외 24명, 홍연 김선희교사외 31명, 강덕 조명진교사외 10명, 송천 김일현교사외 39명, 휘경 이희양교사외 12명, 노일 노연희교사외 1명, 군자 김남영교사외 1명, 홍은 서인석교사외 30명, 오류남 조수현교사외 27명, 은정 방대남교장외 37명. ◇경기 초등=수원영동 최미경교사외 17명, 수원구운 강경자교장외 44명. ◇경기 중등=안산원곡중 서주진교장외 36명. ▶이상 33개교에서 855명 참여·성금총액 445만1370원. ▶▶누계 37개교에서 1000명 참여·성금누계 524만7370원. ※지면관계상 서명·성금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명단을 싣지 못하고 각급 학교 대표자 1명만 게재합니다. 양해바랍니다. 故 김영재선생 눈높이 특별상 수상 고 김영재선생(전 경기 화성 마도초등교사)이 대교문화재단에서 제정·시상하는 제8회 '눈높이교육상'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6월 화성군 씨랜드 화재사건 당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다른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살신성인의 정신은 모든 선생님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낙진 nackjin@edunet4u.net
현행 수능시험은 하루에 치르기에 무리가 따른다. 고사를 감독하는 교사와 시험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 모두가 하루종일 너무도 무거운 정신적·육체적 피로에 시달려야 한다. 오전 8시10분에 입실해 오후 5시30분까지 무려 9시간20분을 고사장에 앉아 있는 것도 고통이거니와 2백30문항을 6시간 40분만에 치러야 하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다. 프랑스는 하루에 한 두 과목씩 약 1주일간 바깔로레아(대학입학자격시험)를 치루며 과목당 배당시간도 2∼3시간이나 된다. 우리도 시험을 이틀로 나눠 치렀으면 좋겠다. 그래야 수험생들이 중압감 없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2001학년도부터는 30문항 40점 짜리의 제2외국어 과목이 추가돼 하루에 수능시험을 모두 치루기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을 이틀간 실시하면 전형료가 올라간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그러나 수능이 중요한 국가고시인 만큼 교육부가 예산에 반영해 지원하면 문제는 해결되리라 본다. 학생들을 위해 수능을 이틀 동안 치르고 전형료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해 줬으면 한다.
논란이 되고있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초등 기간제교사('중초교사')임용이 앞으로는 억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교대생대표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기왕에 선발된 6천2백여명의 '중초교사' 외에는 더 이상 '중초교사'를 추가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일부 도교육청이 추가로 '중초교사' 선발을 요구하고 있으나 내년도에 명퇴자가 급감하고 2천1년도부터 초등 학생들이 감소하는 추세 등을 감안해 '중초교사'의 추가선발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왕에 선발한 6200여명의 '중초교사' 중 3800여명은 기왕에 발령이 난 상태고 2400여명은 내년 3월 신학기에 발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중 3천5백여명의 퇴직교원을 초빙교사로 활용하는 방안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러나 교원 명예퇴직금 지급기한 연장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시·도교육청별로 내년도 초·중등교원 명퇴 예정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의 1만755명보다 크게 낮은 4806명으로 집계돼 시한연장에 따른 효과가 미약하고 법률개정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요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급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초등 임용 보수교육생에 대한 지역제한 및 보수 교육기간을 4학기 이상으로 연장하자는 교대생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교육부는 수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지역제한은 직업선택권이나 거주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위헌의 소지가 있으며 현재 각 시·도교육청과 교대가 협의해 실시하고 있는 보수교육시간은 교대 3∼4학년의 4학기 교육시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초등교사 수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대중대통령은 교원 정년단축에 대해 "국가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해당 교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28일, 8월말 퇴직한 교원대표 200명을 청와대로 초치, 오찬을 나누며 이 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국가발전에 교원들이 기여한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제한 뒤 "국가와 교육을 위해 정년단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이해해달라"로 말했다. 김대통령이 퇴직교원 대표를 청와대에 초치, 위로와 사과의 말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러나 김대통령은 이 날 예정돼 있던 연금제 개정에 대한 정부입장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대통령은 이밖에 신뢰받는 정치구조의 구축, 생산적 복지구현, 지역 이기주의 극복을 위한 전국정당 창당 추진, 남북문제 등에 대해 정부의 정책의지를 설명했다.
2000학년도 16개 시·도별 초등교사 공채규모가 특수교사와 유치원 교사를 포함, 911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유치원 교사 179명, 초등교사 8073명, 특수교사 861명 등을 합한 숫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160명으로 모집인원수가 가장 많고 이어서 서울(783), 인천(695), 경남(620), 부산(598), 충남(530) 순이다. 특히 정규 초등교사가 배치돼 있는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의 담임교사를 특수교사로 교체하기 위해 861명의 특수교사를 신규 채용한다. 초등교사 신규임용은 시·도별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며 이달 28일 1차 필기시험에 이어 2차 면접 및 실기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또 시·도별로 응시연령이 제한된다. 40세로 제한되는 곳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이며 45세 제한지역은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다.
김대중대통령은 내년도에 "돈없어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자녀의 지원을 확대하고 교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교원을 증원하며 처우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종필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회창 한나라당총재도 지난달 20일 있은 대표연설에서 "우리교육은 잘못된 교육개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정부는 이제라도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교육주체인 교원들이 교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교원정책을 재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총재는 또 99년 기준 4.2%로 떨어진 GNP대비 교육재정을 공약한 대로 6%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박태준 자민련총재도 지난달 21일의 대표연설을 통해 교직사회의 동요현상을 크게 우려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마련"을 주장했다. 김대통령과 각당 대표의 교육관련 국회연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대통령=정부는 초·중등학생을 위한 21세기형 교육환경 마련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돈없어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에 도입되는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을 기초로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하며 열린 교육풍토 조성과 교육정보화를 이뤄가겠다.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특성화해 나가겠으며 모든 국민이 신지식인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이와함께 교직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교원을 증원하고 처우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이회창총재=우리교육은 잘못된 교육개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 27000명이 교단을 떠난데 이어 내년에도 11000명이 떠나겠다고 한다. 교권실추를 비관해 자살한 교사가 있는가 하면 전체교사의 70%가 교직을 그만두고 싶어한다. 스승의 날 학교문을 닫는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교원들이 교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교원정책을 재수립하라. 교원정책은 전문성과 자율성을 신장하고 교육권한의 분산과 민주적 교직풍토를 진작시킴으로써 교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김대통령이 공약한 교육재정의 GNP6% 확보가 이뤄져야 하는데 99년에는 4.2%에 머물고 있다. 한나라당은 교육재정 확충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박태준총재=교직사회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있던 많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 학생앞에 선 교사들의 권위는 빛바랜 박재가 되고 있고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국가가 가장 우선해 해야할 일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일이다.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획기적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여기엔 정신적 위로와 물질적 보상이 병행돼야 한다. 그래야만 더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교직에 모이게 된다.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 가운데 일선학교 현장에서 교육바로세우기를 위한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이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언남고(교장 김영권)는 스승과 제자의 바람직한 관계회복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어울 한마당운동'을 벌이고 있다. '어울 한마당운동'은 학생 한명이 스승 한분을 정해 학업이나 진로 등에 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하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스승찾아뵙기 날로 정해 편지를 쓰거나 면담한다는 것. 또한 훈화나 명상시간, HR시간 등을 활용, 사제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연1회 '존경하는 선생님'에 대한 실천사례 수기를 공모하기로 했다. 언남고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 오후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교장의 40년전 대학 은사였던 류제경옹(전 공주사대 교수)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어서 26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회가 주최한 '사랑과 존경의 어울 한마당'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교장은 취지문에서 "최근 교실이 붕괴되고 스승존경 풍토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남인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바로세우기 차원의 사랑과 존경 어울마당을 연다"고 말했다. 최석우 학생회장도 결의문에서 "스승의 사랑과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하게 받아들일 때, 큰 힘을 얻고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있지 않으면 대입수능시험. 시험을 치르고 나면 학과를 선택하느라고 분주해진다. 어느 학교 어떤 학과를 선택해야 할 것인지는 학부모나 수험생 모두에게 고민거리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 하지만 장래성이나 앞으로 사회의 전망도 살펴봐야 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IT(Information & Technology)관련 학과, 대학별로 새로 설립된 특성화 학과도 관심을 갖고 선택을 고려해볼 만 하다. ●어떤 학과가 뜨나 IT관련학과는 요즘 인기가 갈수록 상승중이다. 정보화사회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장래성 측면에서도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IMF를 겪으면서 취업이 활발한 분야로 관심을 돌리게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애니메이션, 컴퓨터게임, 컴퓨터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학과들이 여기에 속한다. 애니메이션 분야는 우리 나라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지닌 분야. 앞으로는 정부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예술분야로 졸업후 취업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이 설치학교 측의 설명이다. 현재 관련학과과 설치된 곳은 세종대학교의 영상만화과, 순천대 등의 4년제 대학과 6곳의 2년제 대학이 운영중이다. 세종대학의 경우 출범한지 3년이 안됐지만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 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게임 우승자가 광고에 출연하는 등 게임산업에 대한 열기에 힘입어 전문적인 학과들도 설치되고 있다. 국내의 게임 관련 학과는 3곳 정도다. 4년제 호서대와 2년제 대학 2곳에 개설돼 있다. 주로 배우는 내용은 게임 시나리오와 게임 그래픽을 비롯한 전반적인 게임 디자인 과정. 졸업 후에는 게임관련 업체의 게임 디자이너 컴퓨터그래픽 쪽으로도 진출한다. 컴퓨터통신 관련학과도 살펴볼 만하다. 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컴퓨터통신학과로 별도 편제된 곳은 없다. 학부 내에 하나의 전공으로 많이 개설돼 있다. 4년제 대학을 선택할 경우 전공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관련지식을 다양하게 쌓아나가야 한다. 동아리활동도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는 현재 숭실대 등 4년제 대학 7개, 2년제 대학 3개 관련학과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컴퓨터 관련 경시대회나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우에 가산점을 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학과는 가양대, 숭실대 등 4년제 8개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디지털타이틀 제작과 정보통신 분야를 교육하는 멀티미디어학과는 강원대, 경성대 등 4년제 29개 대학에 설치돼 있다. ●이색학과는 어떨까 최근 들면서 개성화시대에 걸맞는 신설학과가 수십개씩 개설되고 있다. 보험학과 등 실물경제를 특화한 학과들이 대표적이다. 서원대를 비롯 전주대 협성대 대구대 상명대 경남대 등 13개대에서 이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또 순천대는 국제물류관리학과, 동의대는 유통학과, 경기대는 산업재산권학과, 숭실대는 중소기업학과, 수원전문대는 증권금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통신분야의 설립도 인기다. 지난해 동국대 부산여대 성공회대 한세대 등에서 정보통신학과를 신설했으며 동양공전은 인터넷 정보학과, 청강문화산업전문대는 이동통신학과를 설치했다. 신종 비즈니스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학과도 있다. 보안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용인대와 한서대는 경호학과와 경호비서학과, 호서대는 소방학과, 인천대와 인제대는 산업안전학과를 운영중이다. 특화된 분야의 실무전문가로 양성돼 취업에 유리하다는 이점 때문에 이색학과는 경쟁률만 놓고 따지자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만약 처음 시도되는 학문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싶다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만 일부 학과들이 학과 내용이나 전문가를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과 명칭만 바꾼 경우도 종종 있어 커리큘럼이나 교수확보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정보는 이곳에서 학과 선택은 각 학교별 운영상황을 잘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상세한 학과 정보를 얻기 위해 대학마다 뛰어다닐 수는 없는 일. 인터넷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에듀넷(http://www.edunet4u.net)의 진로교육 총람 정보를 이용해보자. 대학의 학과별 정보, 진로교육 정보, 취업 정보, 관련 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학과 정보는 최근의 내용이 첨가되지 않아 신설학과 등에 대한 내용을 얻기 힘들다는 점이 흠이다. 진로교육과 관련된 정보는 각 교육청별 교육연구원이나 과학교육원에서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3생이라면 한국대학 진학 안내 홈페이지(http://www.jinhak.com)를 방문하는 것이 상세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각종 모집요강, 수험정보, 대학별 등록금까지 검색할 수 있는 대학정보, 학과소개와 설치대학을 세분화시켜 보여주는 학과정보, 지원가능 예상점수 등을 지원한다.
인터넷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같은 활동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소개하는 외국의 인터넷 활용사례를 살펴본다. #스페인 BabyNET (http://www.baby-net.org) 유아 교육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학생, 학부모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의사소통,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페인에서는 보다 성공적인 유아 교육을 위하여 BabyNE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abyNET이란 인터넷을 통해 유치원 아동(만 6세 이하)들이 유치원(Infant Education School)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생중계 해 주는 사업이다. 이것은 어린 자녀들을 유치원에 처음 보내놓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서, 유치원에서는 아동들의 심리치료 서비스 및 유치원 적응, 유치원 규율 확립 등을 위해 BabyNET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은 BabyNET을 통해 보다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abyNET에 참여하는 유치원들은 인터넷에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PC와 카메라를 학교에 한 대 이상 설치한다. 일단 학교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면, 학부모들은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특별한 소프트웨어 없이도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자녀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단,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모습을 관찰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부여해 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카메라에서는 5초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전송하지만, 학부모들이 이 이미지를 보는 속도는 접속한 컴퓨터 및 인터넷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미국 Hugging Hands (http://www.hugginghands.org) Hugging Hands international(HHI)은 국제 아동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금을 모금하기 위하여 1999년 1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HHI에서는 세계에 있는 아동들이 자신들의 그림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보다 흥미로운 온라인 갤러리를 운영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이를 통해 기업체 스폰서 및 개인들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현재 HHI에서는 이 후원금을 다른 아동 후원 기관들(Childreach, Save the Children, Children International 등)을 통해 25명의 세계에 있는 불우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 PEBBLES (http://www.pebbles.ryerson.ca) PEBBLES(Providing Education by Bringing Learning Environments to Students)이란,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이 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기술과 로보트 기술을 활용하여 Ryerson University, Telbotics Inc, University of Toronto의 연구진들이 개발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PEBBLES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부분은 학교에, 또 다른 한 부분은 병원에 설치한다. 학교에 있는 시스템은 어린아이 크기 정도의 노란색 달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병원에 있는 아이에게 교실에서 나는 사운드와 이미지를 전송해준다. 병원에 있는 시스템은 병원에 입원한 학생의 이미지와 사운드를 교실에 전달한다. 병원에 있는 학생은 비디오게임 패드를 사용하여, 교실에 있는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다.(예: 카메라를 돌리거나, 화면을 더 크게 보이도록 하거나 손을 들어 선생님에게 의사전달을 할 수 있다.) PEBBLES를 통해 병원에 입원한 학생들은 고립된 환경에서 보다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이 받던 수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 연구진들은 PEBBLES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6회의 파일럿 테스트를 시행하였는데, 아동들은 멀리서도 교실에 있는 PEBBLES를 성공적으로 조정하였으며, 학교에서도 효과적으로 PEBBLES이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청은 22일 자녀들의 수학능력시험 뒷바라지를 한 학부모의 피로해소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수능시험이 끝난 뒤 1박2일 코스로 운행하기로 했다. 주로 수험생 어머니를 위한 이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1월19일 오전 8시10분에 서울역을 출발, 전북 남원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화엄사, 지리산 노고단을 관광하며 저녁에는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게 한다. 둘째날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한 곳인 남해 금산보리암에서 수험생 자녀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며, 상주해수욕장을 거쳐 남해대교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바다의 정취를 맛보게 한다. 돌아오는 길은 구례구역에서 열차를 타 밤 10시9분에 서울역에 도착하게 된다. 문의=철도청 영업개발과(042-481-3287), 철도여행안내센터(02-392-7788)
제주교대부속초등교(교장 김정배) 어머니회 회원들은 매일 오전 10시만 되면 학교로 발걸음을 옮긴다. 도서실에서 기다릴 아이들 때문이다. 도서실 정리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돕는 일이 이들 '도우미 선생님'들의 주임무. 매일 3, 4명씩 교대로 1학기말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 "엄마랑 함께 하는 도서실 생각을 열고 지혜를 열자"라는 문구가 선명한 도서실. 30여개 서가에 98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이렇게 많은 도서지만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린다. 어머니들은 책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훼손된 책도 매일 수리한다. 쾌적한 도서실이 돼야 책을 읽는 아이들의 자세도 달라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카드를 활용, 아이들이 쉽게 책을 대출하도록 도와준다. 지난달에는 힘들었던 수기식 대출을 없애고 컴퓨터를 통한 작업을 시작했다. 도서 전산화 작업을 위해 연수도 받았고 시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강좌에도 꾸준히 참석해 전문성을 쌓아 나가고 있다. 이들 '도우미 선생님'들은 도서실 환경개선을 위한 도움도 아끼지 않았다. 이미 책장 구입 및 수리, 커텐 달기 등에 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열어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학교 도서담당 고연숙교사는 "이것 저것 좋은 방법을 다 활용해봤지만 수업을 맡은 교사 한사람이 감당하기에는 한계를 많았다"며 "사서담당 직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어머니들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혜경 어머니는 "아이들이 많은 책을 접할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이 많은데도 호응이 커 너무 놀랐다"며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도서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에는 다독상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이혜성)은 11월 1일 청소년상담 종합정보망인 유코넷(Youth Counseling Network)을 개통한다. 유코넷은 청소년들이 컴퓨터통신을 이용, 학부모와 전문가 상담을 받을수 있는 종합통신망으로 고민해결백과, 상담만화, 감정을 다스리는 사이버마당, 게시판상담, 실시간채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고있다. 유코넷은 전국의 청소년 상담기관 641군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16개 시.도 청소년상담실과 연결되며 설문조사와 각종 통계자료 등 10만여건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유코넷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www,kyci.or.kr 또는 http://www.youconet.or.kr 이다. 한편 청소년상담원이 지난98년 5월부터 시범운영한 사이버상담결과 성문제가 29.1%로 가장 많았고 성격문제 15.5%,가정문제 10.4%,친구문제 9.9%,이성문제 8.3%,진로.취업문제 6.9%등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상담원은 11월 1일 서울 신당동소재 청소년상담원강당에서 박 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정보통신부, 교육부 관계자, 청소년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코넷개통기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