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4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4일 발표된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같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선택 과목에 따라 점수가 최고 37점까지 벌어지는 기현상이 벌어지자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시험을 얼마나 잘 치렀나보다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가 대입시의 당락을 좌우할 상황이 되자, ‘선택 과목 난이도가 달라도 표준점수로 보완할 수 있다’고 장담해 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번 수능에 대해, 1969년 대학예비고사부터 1985년 학력고사까지, 16년간 대입시 문제 출제에 관여해 온 평가전문가 김호권(72) 전 영남대 교수(한국행동과학연구소 부회장)는 아마추어 평가원이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 못해 문제를 야기했다며 쓴 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앞으로 4~5년간 시행착오를 겪어야 정착될 것 같다”면서 “수능시험을 빨리 자격고사제로 전환하고, 교육부가 시시콜콜하게 대입시에 간여하는 것이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지난 4월 골절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김호권 전 교수와 15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올 수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시끄럽고 혼란스럽다. 평가원은 원점수가 양극단으로 몰리지 않게 난이도 조절에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표준점수는 점수가 정규분포와 정상분포가 돼야 제대로 구실을 할 수 있으며, 평균치만 조절해 주지 양 극단은 조절하지 못한다. 난이도가 조절 안 되면 양극단서 희안한 일이 벌어진다. 만점에서 1점만 떨어져도 표준점수는 30~40점씩 떨어질 수 있다. 평가원이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 같다. 교과목간에 상호 협력해서 난이도를 조절했어야 했다.” -백분위는 어떤가. “백분위는 중앙치에서 너무 미세하게 쪼개져 변별력을 갖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원점수에서의 큰 차이가 백분위에서는 작은 차이로 좁혀 지는 것이다. 따라서 상위권대학은 별 문제없지만 중위권 대학에서는 학생 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출제방식에 문제가 있나. “선택과목도 보편성이 많은 과목으로 출제를 한정할 필요가 있다. 또 처음 출제에 참여한 사람은 난이도 조절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 예전에 출제를 관장할 때는 3분의 1은 전년 출제자, 3분의 1은 가끔씩 출제에 참여한 사람, 나머지는 처음 출제하는 사람으로 구성했다. 또 몇 명은 같은 영역의 다른 과목에 정통한 사람들을 포함해 과목간 난이도를 조절하게 했다. 지금은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지난해 소수점 적용 문제도 너무 즉흥적이었다. 변별력을 갖기 위해 그렇게 했겠지만,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다. 몇십 만명의 인생이 달린 국가고사를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출제해서는 곤란하다” -대입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지금도 방향은 맞다. 그러나 앞으로, 수능시험을 빨리 자격고사제로 전환해야 한다. 수능 원점수를 공개 한다 안한다는 식으로 시시콜콜하게 국가가 관여하지 말고 활용 여부는 대학에 맡겨야 한다. 본고사는 학생 부담, 과외 등 엄청난 부작용이 예견될 수 있으므로 부활하더라고 부작용 생기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대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에서 교직을 마감하고, 지금도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호권 전 교수는 평가 분야에서는 이론과 경험 모두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로로서 그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후배들에 대해서도 고언을 아까지 않았다. 그는 평가원의 젊은 연구원들이 기술적인 노하우는 갖고 있지만 수능과 입시 등 구체적인 접목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가원은 수능연구에만 전념해, 매년 수능으로 죽을 쓰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해 부산대회보다 경기종목이 늘어나고 참가자 수도 많은 사상 최대 규모의 전국기능경기대회였다.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개 시도 선수 1828명과 임원진 등 모두 7000여명이 참가했다. 투입된 예산이 70여 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주 경기장으로 하는 바람에 학교가 새롭게 단장되기도 했다. 그러나 본교 수상은 장려상에 그치고 말았다. 전라북도가 6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에 비하면 초라한 입상이지만, 도내 다른 공고와 견주면 그런 대로 봐줄 만하다는 얘기도 들린다.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관례를 깨고 개막식엔 노동부장관도 아닌 차관만이 참석했다. 당초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노무현 대통령도 오지 않았다. 기능인 홀대요, 이공계 기피의 사회현상이 확인되는 듯 씁쓸함이 남은 대회였다. #너무 변해버린 기능인 차별시대 이른바 ‘산업전사’라 불리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카퍼레이드까지 벌였던 예전에 비하면 너무 변해버린 기능인 차별의 시대라 아니 할 수 없다. ‘실업계도 변해야 산다!’라는 말이 절로 실감되기도 한다. 전주공업고등학교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이 생겨난 것은 필유곡절인 셈이다. 인재육성프로그램은 글자 그대로 인재를 육성하려는 야심한 프로그램이다. 산파 역을 맡은 정수량교감은 동문이기도 한데 “기능인만을 양성하는 실업계학교 고유의 기능만을 고집할 수 없게 되었다”며 인재육성프로그램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도입 배경을 들어보면 더 기가 막히다. 지난 2002년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해 서울대 지원 가능 이수단위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그리고 재경동창회 송년 모임에 당시 권오춘교장과 정수량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중 어느 동문이 말했다. “3년간 200명에 달하는 결식후배에게 식사비용을 댔지만 감사 편지 한 장 못 받아 봤다”라는, 듣기에 따라선 낯이 화끈거리는 말이었다. 그 말에 여러 동문들이 공감을 표시했고 송년자리는 갑자기 모교 성토장이 되어 버렸다. 그런 갑론을박 끝에 임용순(1958, 건축)전 재경회장, 정석현(1969, 기계) 재경동창회원 등이 ‘인재육성’ 이야기를 꺼냈다. 우수한 학생을 집중적으로 확실히 키워 이 땅에서 최고 일류라는 서울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제반 경비는 우리가 다 출연하겠다는 것이었다. 그전부터 모교에 장학금 쾌척을 아끼지 않았던 유기정(1940, 가구) 심상희(1959, 토목)회장 등이 가세했고 이른바 ‘인재육성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인재육성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선발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집안 형편은 어렵지만 인성이 바르고 성적도 양호한 학생을 스카웃, 본교 입학과 동시 재학중인 3년간 들어가는 일체의 비용을 대는 것이다. 선발대상은 연합고사 160점 이상, 내신성적 10%이내, 또는 국어 영어 수학성적 10% 이내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그렇게 선발된 학생은 학원교육비는 물론 기숙사(청솔관) 입주, 인터넷 강의 등 학습에 전념할 비용 전액을 지원해준다. 3년동안 대략 2400여 만원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케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바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것이다. #명문고로 발돋움할 교두보 그 비용 일체를 뜻있는 동문들이 지원해주고 있다. 우선 5개년 (2002-2006년)의 입학학생을 대상으로 하되 각 과별로 1인을 선정, 3년간 동문과 1대 1 결연을 맺어 중점 지원하고 있다. 현재 6명의 1, 2학년 학생이 6명의 동문과 결연을 맺어 인재육성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모교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강한 동문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재육성프로그램은 88년 전통에 빛나는 전주공업고등학교가 명문고로서 다시 발돋움할 수 있는 교두보인 셈이다. 권오춘 전 교장은 “1~2년 안에 서울대 입학생이 나오게 되면 적성과 상관없이 연합고사에 떨어질 학생이 가는 학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우수한 중학생들이 줄지어 입학하는 명문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침 새로 부임한 윤여병교장도 전임 권오춘교장처럼 폭넓은 공감과 함께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재육성프로그램’의 성공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학생은 사정상 신분을 밝힐 수 없지만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동문은 임용순, 심상희, 김영구, 정석현, 이동근, 소재철 회장 등 6명이다. 간단하게 프로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재경동문회장을 지낸 임용순회장은 1958년 건축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현재는 개인주택사업과 아파트 재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재경동문회장이었던 심상희회장은 1959년 토목과를 졸업(연대장 출신)한 동문이며 진달래공원묘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바닷길이 갈라지는 곳)에 ‘시사이드 관광호텔’을 개관, 성업중에 있다. 김영구 총동창회장은 1961년 건축과를 졸업한 동문이며 한나라당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한 전북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장학제도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재경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한 정석현동문은 1969년 건축과를 졸업했으며 석원산업주식회사의 회장이다. 발전설비와 가스누출탐지 센서 그리고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인 ‘수호천사’ 등을 개발, 보급하기도 했다. 불편(고통)을 참아낼 줄 아는 후배들을 길러달라고 부탁하면서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근회장은 71년 토목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현재 대동산업개발, 동현종합건설의 회장이다. “이제야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았던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 막내격인 소재철회장은 77년 방직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하동건설 및 장한종합건설회장이다.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해왔다. 이외에도 유기정(1940년, 가구과 졸업) 동문은 매년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임광춘(1959년, 토목과졸업) 동문은 지난 봄 불우 후배에게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 인재육성 프로그램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인재육성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교내외 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는 팀장인 정수량교감외 오창록(청솔관사감), 정병노(간사)선생님이, 교외 추진은 양경무(1971, 화공) 전북대 성형외과교수 등이 맡고 있다.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격차가 크게 나타난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일선 고교 3학년 교실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진학지도 교사와 수험생들은 ‘당혹감’을 애써 가라앉히며 대입전략 마련에 분주한 표정이다. 예년과 정시모집 일정 등은 다를 바가 없으나 대학별 전형방법이 다양해져 수험생의 점수로 특정 대학및 학과를 지원할 경우 유리 혹은 불리한지등을 가늠해 보려면 ‘시간부족’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특히 새로 도입된 표준점수에 따른 대학 지원가능선을 알아볼 만한 배치표 등 입시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데다 원점수 못지않게 대학별, 학과별 지원요령이 당락의 큰 변수가 돼 교사와 수험생들은 부심할 수밖에 없다. ◆ "시간과 자료 모두 부족"= 일선 교사들은 표준점수로 대학 및 학과별 지원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놓지 못한 상태다. 대학별 입시요강을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과 교사들은 사설 입시기관에서 제공하게 될 표준점수별 배치표에 기대를 걸고 있거나 예년처럼 원점수 별 배치표를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전남대 사대부고 3학년부장 김상돈 교사는 "올해는 전형 시기는 비슷한데 고려해야 할 사안은 훨씬 많아 진학지도에 부담이 크다"며 "예년처럼 원점수를 알면 지원 가능선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 전형 변수를 감안해 가며 일일이 학생들과 상담을 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학생들의 점수를 작년 배치표와 비교해서 입시지도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비교할 대상이 없다"면서 "사설 입시기관에서 배치기준표가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충고 정모(19) 군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 주지만 방향을 정확히 잡아 줄 수 있는 정도는 못되는 것 같다"며 "한 입시학원에서 마련한 모의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대학ㆍ학과 선택이 당락 관건"= 수험생의 득점 못지않게 대학별 선택과목 점수 반영도가 당락의 주된 변수로 대두되면서 교사들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 등을 수험생의 표준점수와 비교해 가며 ‘유리한 조합’을 찾아내느라 분주했다. 단대부고는 17일까지 대학별 입시요강 등을 종합 분석한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학생들이 ‘소신․적정․상향․하향’ 등 네 가지 경우에 맞춰 지원대학을 선정해 오도록 지도하고 있다. 사회 및 과학탐구에서 점수 편차가 커진 만큼 대학들이 일부 과목 점수만 전형에 반영한다는 점을 잘 이용하면 기대보다 유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 이 학교 3학년부장 홍성수 교사는 "예년처럼 대학별로 수능 원점수가 서열화된 양상을 보이는 배치표로는 효과적인 진학지도가 어려워졌다"며 "지원 대학에 대한 ‘유ㆍ불리 분석’을 어떻게 하느냐가 대입의 관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천고 박철규 교사는 "어느 해 보다도 입시정보를 꼼꼼히 수집해 유리한 전형을 탐색하고 이를 학생에게 말해주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아이들도 최대한 합격가능성이 높은 학교를 교사들이 골라주기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문고 박모(19) 군은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재수까지 각오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지원요령에 따라 합격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수업 도중 인터뷰할 때, 노래할 때 마이크가 자주 사용됩니다. 이렇게 모형마이크를 만들어 놨다가 사용해 보세요. 은박지와 작은 페트병, 못쓰는 탁구공, 끈 조금 등이 필요합니다.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겨울방학을 맞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7일부터 ‘EBS 방학생활’을 방송한다. 27일부터 시작돼 내년 2월 20일까지 8주간 계속되는 ‘EBS 방학생활’은 탐구학습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흥미로운 놀이’, ‘탐구활동’, ‘견학’, ‘여행’ 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으로 지식과 교양을 함께 쌓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방송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5분까지 학년별로 15분씩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큰 생방송 ‘톡! 톡! 보니, 하니’의 중간에 편성돼 있다. 월․화요일은 1―3학년 위한 방송이고 수․목요일은 4-6학년을 위한 시간대다. 인터넷 방송(www.ebs.co.kr)을 통해 다시 볼 수도 있다. EBS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 전에 전국의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는 교재(사진)로 먼저 예습을 하고 방송시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EBS 방학생활 방송교재와 프로그램이 방학생활을 꼼꼼히 챙겨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9일 금산초등학교(교장 오제신)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제4회 한마음 축제가 다락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특별히 '밀알의 집' 식구들인 장애우들도 초청하여 함께함으로 더욱 뜻 깊은 한마음 축제가 되었다. 개회식에서 금산초 오제신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멋을 보시고 많은 박수와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길 당부했으며, 또한 황영일 교육장님의 격려사, 김행기 군수님과 심정수 도의원님 등이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용기를 주셨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의 힘찬 연주로 막이 올랐으며, 전교회장 오수연과 부회장인 김현민의 재치있는 인사와 사회로 본격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1학년 동생들의 예쁘고 귀여운 첫인사(김기범외 3명)에 이어 5학년들의 화려한 레크댄스(길우석외 32명) 그리고 경쾌한 2학년의 리듬합주(이주왕외 68명),귀여운 복장에 잘 어울리는 1학년 율동(김새롬외 59명), 아파트외1곡에 맟추어 멋지게 춤을 선사한 재즈댄스(김효은외 7명), 현대판 어린왕자를 흥미있게 꾸민 4학년의 연극(안태영외 7명), 줄넘기시범단의 고난도 시범(김현민외 14명), 튼튼하고 건강한 모습을 선보인 스포츠댄스(강한빛외 13명), 리코더(오수연외 60명) 및 바이올린 연주(고현정외 7명), 봉숭아학당(이우리별외 13명), ,6학년 모두가 함께한 제창(노주란외 133명), 꾀꼬리를 닮은 합창부의 노래(박한나외 59명) 그리고 멀리 남이초등하교 유치원어린들의 ‘검정고무신’ 찬조출연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진행이 되어 참석한 학부모 및 내빈 여러분들에게 많은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끝인사로 6학년 박대한, 서문빛나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마무리를 잘해 주었다. 그리고 공연장 입구에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누구나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한마음 축제가 되었다. 또한 본교 송진호 학교운영위원이 특별히 장애우들을 위하여 저녁을 준비하여 함께함으로 따뜻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국교총과 전국대학교입학관리자협의회 등 7개 교육단체들은 13일 사설입시학원의 ‘대학배치기준표’가 교육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며 이 배치표를 근절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벌사회와 공교육 붕괴, 과도한 사교육비, 청소년 삶의 피폐화 문제의 정점에 대학입시가 있고 대학입시의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의 성적을 극단적으로 중시하는 ‘한줄 세우기’”라며 “사설 입시학원이 제작한 대학배치기준표야말로 대학 서열화와 학생 줄 세우기를 조장하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특별전형의 강조와 7차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대학별 단순비교가 불가능해져 입시학원의 배치표가 ‘무용지물’인데도 아직까지 과거 점수위주의 배치표를 통해 수험생을 돈벌이로 희생시키거나 학벌사회를 더욱 고착화하는 일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수험생, 학부모, 진학담당교사들에게 공신력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적성과 특기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시자료 공개와 교육여건 및 취업률 등을 골자로 한 대학정보공시제 실시 ▲학생별 성적, 특기, 적성 및 대학 특성 등을 고려한 상담활동 강화 ▲교육단체간 협조체제 강화를 통한 양질의 진학, 진로 상담자료 제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능등급제가 시행되는 2008학년도 이후에는 ‘배치표’가 더욱 무의미해진다”며 “고교와 대학 간 연계 활성화로 공교육 정상화와 대학의 우수학생 유치라는 윈윈효과를 달성하도록 교육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샬아츠 퍼포먼스 가 16일로 공연 500회를 맞는다. 몰래 집안에 침입한 도둑들과 무술고수인 가족들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 는 2002년 '별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2003년 7월 란 이름으로 공연한지 1년반만에 이룬 성과. 마샬아츠는 태권도, 쿵후, 우슈, 태껸 등 동양 무술을 통칭하는 말로 이미 해외에서는 영화나 생활체육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동양무술의 본거지인 아시아권에서는 공연문화 소재로 적극 활용되지는 않던 소재였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홀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화~금 오후 8시, 토, 일, 공휴일 오후 3시, 7시(월요일 쉼, 12월 24일, 31일은 11시). 문의=02)722-3995, www.hijump.co.kr
국내 유일의 종합만화데이터베이스 만화규장각(www.kcomics.net)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04년 21일(화)까지 3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가 추천하는 만화, 별점+20자평 쓰기’는 만화규장각의 ‘별점+20자평 쓰기’코너 참여로 이루어진다. 만화작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한눈에 보여줄 ‘별점+20자평 쓰기’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친구야 만화카드 받아라!!’는 만화규장각의 ‘페니와 머기가 함께하는 만화카드’ 이용으로 진행된다. 관록의 원로작가부터 톡톡 튀는 신인작가까지, 89명의 작가들이 그린 700여편의 만화카드가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 만화규장각 회원이 뽑는 2004년 만화계 10대 뉴스’는 만화규장각의 투표 참여로 이루어진다. 엄선된 ‘2004년도 만화계 주요뉴스’ 20건 중, 참여회원들이 ‘2004년 만화계의 10대 뉴스’를 뽑게 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만화규장각(www.kcomics.net)사이트에서 메인화면에 있는 ‘독자가 만드는 별점+20자평 쓰기’, ‘페니와 머기가 함께하는 만화카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기간 중 매일 9명을 추첨하여 유리가면 공연티켓, 아인스월드 입장권,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부와 공동주최하는 '여성인적자원개발 혁신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김진흥 두레학교 이사장은 18일 구리 두레마을 자연유치원에서 두레교육 설명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백준기 서울교사관악합주단 단장은 18일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제40회 서울교사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0일 열린 예비교사대상 수필공모 시상식에서 이색 수상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딸과 함께 시상식에 참가한 춘천교대 1학년 양현영씨(35)가 그 주인공. 현영씨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고 유치원 보조교사 등으로 일해보니 교사가 너무 되고 싶어 다시 입시공부를 시작했다”며 “수능세대가 아니어서 달라진 과목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교사인 친언니들이 많은 격려와 자극을 줬다”고 밝혔다. 신세대 학생들과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누나라 부르기 어려우면 이모라 해도 된다 했더니 스무살 남학생들이 바로 ‘이모’라고 부르더라”며 웃었다. “나이차가 15,16살이나 나지만 나 때문에 분위기 망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내가 먼저 이해하려 노력해요.” 졸업식 때 딸 솔이(6)에게 학사모를 씌워주고 싶다는 현영씨. “아이에게 제일 미안하죠.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무척 좋아하지만 함께 놀러 다니거나 한글 공부할 때 옆에서 도와주거나 하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려요.” 그러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힐 때는 목소리에 활기가 묻어났다. “힘들게 결정하고 여기까지 온 만큼 정말 열심히 할 겁니다. 어린 친구들의 머리회전은 못 따라갈 수도 있겠지만 이미 사회경험도 많이 했으니까 ‘엄마 같은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을 잘 보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Q. 고등학생인데 너무 큰 가슴 탓에 힘들어합니다. 항상 위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체육시간 같이 많이 움직여야할 때는 힘들어서 늘 양호실에 가기 일쑤입니다. 한참 민감한 때라 상담해 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가요? A. 평균 가슴 크기보다 세배 이상 크고 이 때문에 환자가 신체 세 곳 이상에서 통증을 호소한다면 ‘거대 유방증’이란 질환으로 봅니다. 거대 유방증의 발생요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가 유방 성숙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나타나는 내분비성 유방비대입니다. 반면, 호르몬 분비는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적인 영향으로 가슴이 커질 수 있습니다. 10대 거대 유방증의 주된 원인입니다. 마지막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가슴조직은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가슴 역시 비대해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가슴이 커지면 옷 입는 것은 물론 활동이 불편해집니다. 그러므로 환자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살이 찌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가슴이 비대해졌다면 꾸준히 운동하기조차 힘들어집니다. 자연히 살이 더 찌고 가슴은 더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이때는 유방 축소술을 해주는 것이 환자를 위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 축소수술은 가슴 발육이 끝난 만 17세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춘기때 지나치게 큰 가슴 탓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학교생활이 원활치 못하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방축소술은 유방 조직과 지방조직의 일부를 제거해 적당한 크기로 만드는 수술입니다. 시술방법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도움말=엔제림성형외과 심형보 원장 (02-511-8758, www.breast.co.kr)
올해 수능시험 부정 파문을 계기로 내년부터 중ㆍ고교 교과서의 정보통신 윤리부문이 대폭 강화된다. 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정보통신 윤리교육이 내년부터는 전국지방체신청 조직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된다.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수능부정사건 이후 중ㆍ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윤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교과 과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에 공급되는 ▲중등 교과서 8종 ▲고교 일반계 ‘정보사회와 컴퓨터’ 10종 ▲실업계 컴퓨터 8종 등 검정교과서 26종의 정보통신 관련 윤리교육 내용이 크게 보강된다. 특히 정통부는 지방체신청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만들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과 정보윤리 교육을 위한 학부모 강사를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는 그간 정보윤리위원회와 정보문화진흥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확대하고 학교 중심의 윤리교육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윤리교육에서 사이버 명예훼손 등 인터넷상의 범죄행위와 해킹의 불법성, 유해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현재 인터넷 중심으로 짜여진 정보통신 윤리교육에 휴대전화 부문을 추가하기로 하고 교육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그간 정보통신 윤리교육이 인터넷에 치우쳐 있던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휴대전화 수능부정으로 엄청난 파문이 발생한 만큼 휴대전화 부문도 윤리교육의 한 축으로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도 "수능 부정사건 이후 정보통신 윤리교육와 관련해 정통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이 들어올 경우 이를 추가해 교과과정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모 고등학교 K교장(60세)은 도교육청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들을 적마다 한숨부터 나온다. 그 내용은 보나마나 뻔하기 때문이다. 단협으로 인하여 선생님들은 귀찮은 일이 줄어들고 학교생활이 좀더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교장의 입장에서 보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는 것보다 교권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 경영을 위축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겉으론 표현 못하지만 체결 당사자인 도교육청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사심을 떠나 학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도 양심을 가진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교육자임을 망각한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을 대부분 수용한 내용이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말이 합의지 심하게 표현하면 교육청이 노조의 입장을 대변하여 일선 교장을 옭죄는 것 같다고 말한다. 툭 까놓고 말하면 교육이 무너지든 말든 무사안일로 세월만 보내면 교사들과 부딪칠 일도 없다. 그러나 이것은 누가 뭐래도 아닌 것이다. 단협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수업 장학 사전 예고, 인사자문위원회 구성, 학습지도안의 자율 작성, 연구시범 학교 동의 얻기, 요청장학 동의 얻기,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금지, 화장실 청소 용역비 반영, 교사 교통지도 금지, 자율출퇴근제, 학급운영비 예산 편성 등 교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은 줄어들고 자기 권리만을 내세우거나 일안하자주의, 일편하자주의로 흐르고 있다. 억지로 표현한다면 단체협약은 교장 힘빼기와 교육 황폐화를 가속화시킨다는 교육감과 노조와의 약속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단협에서 노조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엔 두 손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직 경력이 있는 서울의 Y교감(51세)의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 첫째, 현 참여정부의 집권세력이 그러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 과거 형태로 노조와 반대되는 식으로 밀어붙이다간 교육청이 외톨이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 현 사회의 급진 세력이 기존세력을 수구세력으로 몰아붙이는 세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 둘째, 시도교육청의 협상 대표들의 전문성 부족을 꼽는다. 상대보다 법률적인 면, 논리적인 면에서 앞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 이념면에서의 무장은 노조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는 것. 셋째, 시도교육청 교섭 대표들의 체력 및 인내력 부족을 든다. 실무교섭위원회와 본교섭위원회를 수십 차례 임하는데 10여 개월이나 걸리고 때론 몇 일간의 밤샘을 이겨내야 하는데 교육청 팀들은 정신적, 육체적 힘이 달린다는 것. 그러다간 결국에 지쳐서, 시달림이 지긋지긋하여,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여 젊은 노조들에게 백기를 들고 만다는 것. 넷째, 시도교육청 교섭 대표들이 자기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도 한 이유라는 것. 그도 그럴 것이 교육청 간부들 대부분이 일선 학교 교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교육장으로 영전해 가기 때문에 협약 내용이 일선 학교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 다섯째, 노조측은 시도 단위로 연합 전선을 구축하여 정보와 노하우를 주고받는데 비해 시도교육청은 협상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도 부족하고 교육청 간 연합 구축이 미흡하기 때문에 패하게 된다는 것. 그러면 대책은 없는가? 물론 있다. 시도교육청 교섭 전담팀을 구성할 때 교육청 간부급 일색으로 하지 말고 현장의 교사, 교감, 교장을 연합구성하여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문성도 키우고 이념적으로 재무장도 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과 요즘의 윈윈 전법도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노조 세력이 조직을 사실 상 쥐고 흔들고 있다. 국가의 심장부도 그들의 손아귀에 다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나라가 걱정이다. 국민이 선택한 대가를 혹독히 치루어야 하는 것이 세상사의 당연한 이치이지만. 대한민국호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교육분야에서만이라도 올바른 길로 가야하는 것, 리포터만의 희망사항은 아닐 것이다.
보령소방서(서장 신해철)가 2004년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할 2개 시·군(보령시, 서천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조심 작품 공모 심사결과 동대초 박진별 학생과 청라초 서지현 학생이 각각 표어·포스터 부문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보령소방서는 미래안전문화를 이끌어 나갈 초등학생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어려서부터 불조심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2004 어린이 불조심 작품’을 공모했다. 작품공모에는 28개 초등학교에서 총 261명(표어 135명, 포스터 126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그 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박진별(보령 동대초, 5학년) 어린이가 '작은 성냥 큰불 낳고 작은 소화기 큰불 잡는다'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양성규(대천초, 6학년) 어린이 등 10명이 우수상을, 김선애(보령 성주초, 6학년)어린이 등 10명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서지현(청라초, 6학년) 어린이가 ‘쌓아온 행복 한순간의 방심으로’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이혜원(동대초, 6학년)어린이 등 10명이 우수상을, 지경선(동대초, 6학년)어린이 등 10명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령소방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보령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불조심 나의 주장 발표대회’ 행사 후 ‘2004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보령소방서장상과 특별상으로 보령시·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상이 수여되며, 소화기와 학용품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서울 난우중 백금자 교사는 요즘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기말이라 여러 업무처리와 수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전국 교사들의 창의적 수업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수업컨설팅’ 서비스에 국어수업 전문상담가로서 일일이 조언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수업자료 요청, 창의적 수업 아이디어 문의, 신규교사들의 연구수업 고민 등 쏟아지는 질문에 힘겨워하면서도 좋은 수업의 전도사가 됐다는 뿌듯함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수업컨설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황대준)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중앙교수학습센터·에듀넷(www.edunet.net)’에서 제공되는 코너.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수업을 내실화하자’는 취지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면서 생기는 어려움과 고민을 서로 나누고 수업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컨설팅 코너에 올라오는 질문유형을 보면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생기는 고민, 창의적 수업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 다양한 수업자료 요구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학생들의 욕구나 정서에 맞지 않아 사장되는 수업자료들이 많은 상황에서, 변화해가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최신의 수업자료와 창의적인 수업방법 공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술정보원이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 일반 교사들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수업컨설팅을 받고 싶은 영역에 대해 50%의 교사가 ‘교과 영역에 대한 일반적인 수업상의 문제점 및 어려움’이라고 응답했으며, 수업컨설팅을 온라인으로 받을 때 이점으로 교사 중 40%는 시간 절약을 들었고, 40%는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 서비스의 질을 묻는 질문에 87.5%의 교사가 답변이 실제 교수학습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중앙교수학습센터·에듀넷의 수업컨설팅과 같은 서비스가 계속 제공된다고 할 때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57.5%의 교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학술정보원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방학숙제 선정, 신학기 수업개선, 방학 연수·연찬 등에 관한 조언을 담고 있는 방학특집컨설팅을 새롭게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9일 오후 충북 청원군 내수면 초정스파텔에서 열린 충북교총 산하 제4회 여교원 정책위(회장 김운념, 율량초, 한국교총부회장)가 120여명의 유, 초, 중 여교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충북 도내 각 학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여교원 정책 및 여교원의 리더십 함양에 대한 특강도 듣고 분과토의도 하는 등 교육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벌어진 자리였다.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노성 충북교총회장의 격려사, 장성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여교원의 양성평등한 리더십 함양'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고 저녁 식사 후에는 김수연(용성초 교감)과 장경숙(신송초 유치원교사)의 현장교육에 대한 발언 및 분과토의가 9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여교원정책, 복지 및 수혜, 승진, 전보, 교총활성화 방안으로 나누어 진행된 분과토의에서는 여교원 휴게실 확보, 승진후보자 3배수 이내에서의 여교원 우선 임용, 교총 분회장의 교사화 등 여러 가지가 논의 됐다. 매년 2회의 세미나 및 2회의 친목행사를 주로 하는 여교원 정책위는 여교사들뿐만 아니라 여자 교장, 교감, 전문직 등이 모여 교육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치는 단체로써 충북 여교원들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으로 앞으로 펼쳐질 교육현장에서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최선호 한국법학회 회장(우송정보대학 교수)은 17일 우송정보대학 우송관 5층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혼란기에 있어서의 법의 역할'을 주제로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