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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찾아가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9일 22대 총학생회 선거가 실시되었다.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선거 운동기간 동안 각 팀의 열띤 선거운동으로 학理湧?관심을 끌었다. 선거 결과 웃음 되찾기 선거운동 본부의 신준호(수학ㆍ3),이영신(윤리ㆍ3)후보가 정ㆍ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60.5%로 전체유권자 1757명 중 1063명이 투표하였다. 황학인의 선택을 받은 22대 총학생회 정ㆍ부회장 당선자를 만나보았다. ▲당선 소감을 밝힌다면? 선거 운동을 하면서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뽑아주신 학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선거운동을 하면서 학우들이 앞으로의 총학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학우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처음의 마음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총학생회장ㆍ부총학생회장으로 출마한 배경은? 수학과 회장ㆍ교지편집위원회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켜본 바, 중앙에서 고민하는 사업이 아래로 내려가 학우들과 같이 고민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학우들과 함께하고 학우들에게 다가가는 총학으로 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해보자는 마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선이라 선거운동을 하면서 힘들지는 않았나? 특별히 경선이었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학우들의 관심도 더 커서 학우들이 뭘 원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힘들었다기 보다는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사업계획은? 먼저 학우들과 학생회가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로 행사의 주체가 총학생회 였는데 이제는 12개과나 동아리를 활성화 시켜 학우가 중심의 행사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학우들을 사업 속으로 끌어들이겠습니다. 또 1000명 학우 만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기 간담회를 하거나 대표자들이 1주일에 한번 강의실이나 동아리를 찾아가 학우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운동 중 소통함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데 앞으로 이런 소통함을 활용해서 학우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참교육지킴이를 만들어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의 장을 열고 우리 스스로 교육정책이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생각해보는 모임을 만들 계획입니다. 교육주체이자 예비교사인 우리 학우들이 밀려드는 교육정책과 교육문제에 맞설 수 있도록 학생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학생회가 학우들에게 가깝고 열린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빌려줄 수 있는, 언제라도 학우들의 옆에 서있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공약을 잡으려고 준비하면서 몇 번의 평가를 거쳤습니다. 그중 절실하게 학우들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뽑았습니다. 처음에 공약들을 뽑았던 마음으로 학생회가 학우들 속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교원양성체제개편종합방안에 따르면, 2007학년 교・사대 입학생부터는 재학 중 학점이 나쁘면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수준이 미달되는 교원양성기관은 행・재정적으로 불이익을 당해 자연스레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다. 정부는 교원자격 취득 기준을 강화하고 방만하게 운영되는 교원양성기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직과목 이수 확대=정부는 현재 ‘졸업=교사자격증 부여’ 체제를 바꿔, 2007학년도 교・사대 입학생부터는 재학 중 평균평점 C학점 미만, 교육실습 평점 B 학점 미만인 경우에는 교사자격증을 발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교원양성기관에 교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교육과정 최소기준 이수 여부 및 교직 적・인성평가 등을 거쳐 적격자에게만 교원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부는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하는 신규교사자격기준을 제정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편성, 교원양성기관 평가, 교원선발의 중점평가요소 등을 설정하는 기준을 삼을 계획이다. 2007학년도부터 교직과목 이수도 현행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교육실습 기간도 초등 15주・중등 8주 이상으로 늘인다. 2단계 전형인 교원임용시험도 3단계로 바꿔, 1차 필기시험의 비중을 55%에서 35%로 낮추고 교직전문성과 교직관의 비중을 높인다. ◆양성기관 평가 인정제 도입=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평가인정제를 법제화 해 양성기관의 질 관리를 유도하고 부실한 양성기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인정 대학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비 인정대학은 교원자격 발급을 제한하거나 폐지한다. 평가에는 ▲교수 1인당 학생수 20인 이하 ▲교과교육학 전공 교수 확보(관련 학과당 1인 이상 또는 전체 교수의 20% 이상 확보) ▲교사 임용률 최근 4년간 10% 이상 등의 최소기준이 적용된다. 평가는 2009년부터 시행하며, 이를 위해 교원양성기관 평가인정센터이 설치된다. ◆교사대 통폐합 유도= 양성기관의 난립을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유도된다. 교대는 ▲종합대학과 교류협력으로 학점․교수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교대의 예산과 인사의 독립성은 유지한 채 인근 종합대학과 연합체제 구축 ▲교대간 통합 또는 연합체제 구축 ▲국립종합대학교의 사범대학과 통합해 교원종합대학 설립 ▲인근 종합대에 통합 하는 자율적 개편이 유도된다. 사범대의 경우 임용률이 10% 이하인 학과는 일반대학 학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사범대는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 교과목 교사 양성에 주력케 된다. 교직과정의 경우, 승인 정원이 4명 이하인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10개 해당 교과양성과정은 폐지하고 대신 사범대 편입정원을 현 5%에서 10%로 확대(2008년도 입학생부터)하고, 교직과정은 장기적으로 사대에서 육성하지 않는 분야로 한정된다. 교육대학원도 사대와 같은 교원자격증 표시과목별 정원승인제를 도입해 교사자격증 취득 인원을 조정한다. 교육부는 자율적 개편 추진대학에 대해서는 교수배정, 교육지설 개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사양성기관 5~6년제=교원양성체제개선위원회를 구성해 2010년까지 양성기관 5년 연장 또는 6년제 전문대학원 도입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5년제 석・박사 통합형은 목적형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하되, 양성경로가 단일화돼 있는 교대를 우선 대상으로 검토한다. 초등교사에 필요한 다교과지도와 교과전담 및 특기적성 지도능력 강화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6년제 교원전문대학원은 중등양성과정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 교원전문대학원 운영으로 실습 내실화와 교직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대 및 추진 일정=교육부는 개편안이 실시될 경우 양성인력을 초등 1.2대 1, 중등 2,5대 1을 유지해 교원수급불균형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교원양성 기관이 특화되고 교사의 전문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발표된 시안은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4번의 공청회를 거쳐 내년 1월 말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 발표된다. 교육부는, 실무자로 전담추진반, 각계 전문가로 교원양성체제개선위원회를 구성해 2006년까지 관련 법령 등의 제개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13일(토)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화재진압체험경연대회가 열렸다. 비롯 제주 L호텔에서 매년 하는 경연대회시나리오를 초등학교수준에 맞춰 수정한 것을 토대로 연습하여 경연대회를 펼쳤지만, 아동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소화기 사용, 인명 구조 및 대피 등을 몸소 해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요즈음 서울시내 중학교에는 실업계 고등학교 관계자의 방문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당연히 실업계 고등학교에 학생들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이다. 시교육청 주관으로 중학교 3학년 담임과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말이 진로지도에 관한 연수이지, 그 내면에는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을 종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연수이다. 또 각 교육청에서도 대부분 이와같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하고 있다. 물론, 선택은 학생과 학부모가 하는 것이지만, 간혹 정도가 지나치다는 느낌도 든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러한 연례 행사가 벌써 수년동안 반복되고 있다. 이렇게 여러해 동안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그동안 실업계 고등학교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기 위해 항상 미봉책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확실한 해결책이 있을 수 없겠지만, 매년 이맘때에만 진로지도 연수라는 명목으로 교사, 학부모를 동원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장,단점을 적극 홍보는 해야 하겠지만, 진학대상자들이 "교사들이 자꾸 실업계를 권한다"라는 느낌을 받는 것은 그 자체가 문제라는 뜻이다. 심지어 학생들 입에서 실업계에 많이 보내는 담임에게 혜택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 까지 나오는 현실이다. 한편으로는 실업계고등학교에서 홍보를 나오면 거의 모든 학교가 "우리학교에 오면 대학진학을 쉽게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실업교육의 목적이 대학진학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역시 미봉책으로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들에게 대학입학의 특혜를 일부 주는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교육정책은 미봉책으로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음을 우리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충분히 알고 있다. 중3학생들의 절대수가 줄어드는 형편에서 고등학교의 정원이 도리어 중3학생들보다 많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매년 미달사태를 빗고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는 인문계로의 전환도 고려해 볼때이다. 또, 그래도 해결책이 없는 학교는 과감히 문을 닫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실업계 고등학교가 살아남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학교에는 정부차원에서 과감한 투자를 하여 특색있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얼굴만 바라보는 식의 학생 유치는 반드시 한계에 부딪칠 것이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육성책을 원점에서 부터 검토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1월 17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다. 대학진학을 위한 관문이니, 그 시험 자체를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수능시험때마다 고등학교 교사는 물론, 중학교 교사까지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되고 있다. 서울시내 중학교의 경우는 거의 모든 학교가 20여명 내·외의 교사가 차출되고 있다. 물론, 수능시험이 국가적인 대사이므로 교사들이 나서서 감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수능시험일에 임시 휴업을 단행해야 한다. 1년에 1회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각종 선거에 개표종사원으로 교사들이 참가하여 수업결손이 생긴다고 교육계 여기저기서 주장하면서 유독 수능시험 때문에 중학교까지 수업 결손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도 관대하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대부분이 시험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휴업이 불가피할 것이다. 실제로, 대학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고등학생인데 중학교 학생들까지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뜻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간다고 볼때, 시험장을 대학교로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대학교도 하루 휴교를 해야 하지만, 중학교의 수업결손에 비해서는 효율성에서 더 현실적이라는 이야기다. 대학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취지와도 맞는다는 생각이다. 감독관이 대학관계자로는 부족하다면 중, 고등학교에서 약간명만 지원을 받는다면 어느정도의 수업결손은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학교에서 1-2명의 시험감독관 차출은 수업결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인원이다. 학사일정을 짜면서 꼭 수능일을 휴업일로 정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합리한 것이다. 예전에 학력고사 시절에도 대학별로 실시를 했어도 문제가 없었다. 고사자체를 국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수능시험을 실시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 정책위는 16일 개방형 이사제 도입 반대, 친족 이사구성비율 축소, 비리임원의 현업 복귀제한 시한 연장 등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시안을 마련했다. 한나라당 이르면 17일께 정책의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곧바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이 마련한 개정안은 열린우리당이 사학개혁의 핵심으로 추진중인 개방형이사제 도입에 반대키로 했으며, 교사회(교수회), 학부모회, 학생회도 법제화보다는 현행대로 자율기구로 운영키로 했다. 또 사립학교 이사회 친족이사의 수를 현재 3분의 1 이내에서 4분의 1 이내로 줄여 제한을 강화하고, 비리임원 및 학교장의 복귀제한시한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개정시안은 사학 운영 및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결산 공시화를 의무화하고 특히 결산서는 공인회계사 또는 법인의 감사증명서를 첨부토록 했으며 현재 이사회에서 선임하는 2인의 감사는 이사회와 시.도교육청에서 각각 1명씩 추천토록 했다. 또 교원채용과정의 비리를 막기 위해 공개전형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자립형 사립학교 설치.경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 자립형 사립학교의 학생선발, 교육과정 편성, 수업료, 교직원 보수, 교직원 선발 등에 대해 자율성을 보장토록 법에 근거를 마련하는 대신 사립학교 설립 준칙주의를 강화해 부실사학을 방지토록 했다. 개정안은 학교운영위(대학평의회) 심의기구화에도 반대, 현행대로 자문기구로 유지키로 했으며 사립교원에 대한 임면권도 현행대로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가 갖도록 해 국회 논의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 개정시안을 주도한 이군현(李君賢) 제5정책위원장측은 "열린우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학의 지배구조를 바꾸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한나라당안은 사학 운영과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3개 시험지구, 9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각 학교에서는 수험표를 배부하고 오후 3시에는 전국 시험장마다 예비소집이 실시돼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증에 안내된 시간에 시험장으로 가서 수험표와 유의사 항을 전달받고 시험실 위치와 집에서 걸리는 시간, 교통편, 수험표에 기록된 응시영역 및 선택과목이 원서에 기재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일인 17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 학생증 등 기타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을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제출하면 임시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 5교시로 진행된다. 수능시험 정답풀이는 교육방송(EBS) TV를 통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17일,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8일 방송된다. 한편 정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담양.해남 및 홍성.당진.서천군 포함)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췄다. 또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고려, 시험장 전방 200m 이내 차량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의 지하철 러시아워 운행시간도 2시간 연장해 오전 6∼1 0시로 늘렸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아침, 수은주는 전국적으로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를 가리킬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7일의 아침/낮 기온은 서울 4도/12도, 광주 5도/14도, 대구 5도/15도 등 평년 수준이다. '수능 한파'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수험생 대부분은 다소 춥다고 느끼는 게 사실이다. 이는 가을에서 겨울철로 넘어가면서 '첫 추위'를 경험하는 시기가 11월 초.중순이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월이면 평년보다 추운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따뜻했던 9∼10월의 가을철 기압배치에서 벗어나 11월 초.중순에는 찬 성질을 가진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따뜻했던 곳에서 쌀쌀한 곳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 찬 바람이 불면 `무척 춥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설명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0.3도, 낮 최고기온이 12.3도를 기록했던 2001년 11월 7일 입동(立冬) 때 수험생들은 그다지 춥지 않을 날씨에도 `수능한파가 닥쳤다'고 느끼기도 했다. 물론 수능 당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3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0.7도에 그쳤던 지난 98년, 영하 3.2도와 영상 7.4도를 기록했던 97년 '수능한파'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춥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인 압박감과 위축감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월 중순의 아침 평년치가 3∼4도라는 점에서 내일 아침 기온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추운 날씨도 아닌데 춥다고 느끼는 것은 가뜩이나 긴장한 수험생들의 마음이 얼어붙는 심리적 원인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덥거나 추우면 실력발휘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었다가 정도에 따라 옷을 벗거나 입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07학년도 대학 신입생부터 교직과목 이수학점이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늘어 비사범대 출신이 교단에 서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2009년부터 사범대와 일반대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에 대해 평가인정제가 실시돼 기준에 미달되면 교원 양성기능이 제한되며, 양성기간도 5년으로 늘어나거나 6년제 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 양성체제 개편 종합방안'(시안)을 마련,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말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교원자격을 취득하는 교육과정과 자격검정 기준이 느슨하고 교원양성기관도 기준 없이 방만하게 운영돼 교사자격증이 남발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 시안에 따르면 교원양성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 편성 최소 기준을 규정하고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한 국가 기준을 제정하는 동시에 2007학년도 입학생부터 교원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직과목 이수학점을 20학점에서 33학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비사범대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자체가 크게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원양성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 맞게 운영하도록 각 교원양성기관에 교육과정개선위원회를 설치해 각계 의견을 반영하도록 제도화하고 교생 실습기간을 초등은 현행 8~11주에서 15주 이상으로, 중등은 4~6주에서 8주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교수 1명당 학생수, 임용률 등을 항목으로 한 교원양성기관 평가인정제를 법제화, 2009년부터 실시하되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은 폐지하거나 교원양성 기능을 제한하고 우수 기관은 행.재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범대의 경우 임용률이 예컨대 10%를 밑도는 학과는 일반대학 학과로 바꾸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교대와 종합대학간 또는 교대간 연합이나 통합 등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해 행.재정 지원과 연계하고 일반대 교직과정은 사범대에서 육성하지 않는 분야의 교사를 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성기간과 관련해서는 `교원양성체제 개선위원회'를 구성, 2010년까지 5년으로 연장하거나 6년제 전문대학원화하는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교원 선발방법도 개선해 2008학년도 임용시험부터 2단계 전형에서 3단계 전형으로 늘려 1단계에서 교사로서의 기본능력, 2단계에서 교직전문성, 3단계에서 교직관을 중점 평가하되 1차 필기시험의 비중을 55%에서 35%로 낮추는 대신 2차 및 3차 전형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류영국 교육부 학교정책심의관은 "개편안이 본궤도에 드는 2012년에는 양성인력이 초등은 임용수요 대비 1.2배, 중등은 2.5배를 유지해 수급불균형도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며 "2006년까지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제.개정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교원 양성체제 개편 종합방안의 골자는 교원양성기관의 질을 높이고 교사 선발방법도 개선해 자질과능력을 갖춘 교사가 교단에 서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사자격 취득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교육기간도 5년으로 연장하거나 6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며 교원양성기관에 대해 평가인정제를 실시,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도태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사자격 취득 까다롭게 =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한 `신규교사 자격기준'을 제정해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하는 동시에 교원양성기관 평가요소로 삼을 방침이다. 공통기준은 물론 학교급별.교과영역별.교사유형별 기준도 따로 마련되며 교직인성, 교과지식, 학습자 이해, 수업.평가능력, 학습지도.학급관리 능력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된다. 현행 20학점인 교직과목 이수학점도 2007학년도부터 33학점으로 늘리고 최소 교육과정에 대한 법적 기준 없이 졸업학점만 따면 교사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사범대와 교대도 이 규정을 따르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전공 42학점, 교직 20학점 등 62학점을 채우면 교사자격증이 주어졌으나 200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전공 42학점, 교직 33학점 등 75학점을 따야 한다. 특히 재학중 성적이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예컨대 평균평점이 C학점 미만이거나 교육실습 평점이 B학점 미만일 때는 교원자격증을 주지 않는 방안도 추진된다. 각 교원양성기관에는 `교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돼 교육과정 최소기준 이수 여부 및 교직 적.인성 평가 등을 거쳐 적격자에게만 교원자격증을 주도록 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은 `현장' 위주로 = 학교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기 위해 교원양성기관별로 교육과정개선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생실습 기간도 초등은 현행 8~11주에서 15주 이상으로, 중등은 4~6주에서 8주이상으로 각각 늘어나며 실습 지원 교사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방과 후 부진아 지도, 교사도우미 활동 등 교육.사회봉사 활동과 학교현장 사례연구 등을 활성화하고 이를 실습학점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원양성기관의 교과교육 전공교수는 교사 경력자를 채용하도록 유도하고 현장교사를 겸임교수나 초청강사로 활용하도록 하는 동시에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학교현장 연수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인정제를 2009년께부터 법적으로 제도화, 인정받지 못할 경우에는 교원자격 발급기능을 제한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대신 인정을 받은 기관은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교수 1명당 학생수가 20명 이하여야 하며, 교과교육학 전공교수를 학과당 1명 이상 또는 전체 교수의 20% 이상 확보해야 하고 교사 임용률이 최근 4년간 10% 이상 돼야 한다는 등의 기준이 적용되는 것. ◆자발적 구조조정 유도 = 지역별.대학별 여건과 특수성을 감안, 자율적 개편을 유도하고 이를 행.재정 지원과 연계하기로 했다. 즉, 교대에 대해서는 종합대와의 학점.교수 교류 및 시설 공동활용, 인근 종합대와의 연합, 교대간 통합 또는 연합, 국립종합대 사범대와의 통합을 통한 교원종합대학 설립 등이 권장된다. 사범대는 최근 4년간 임용률이 10% 미만일 경우 비사범계 학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교사자격 기준에 미달하는 학생은 졸업은 시키되 자격증을 주지 않도록 하며 일반대 교직과정은 교사양성기관에 적용되는 각종 기준을 지키도록 하되 사범대에서 육성하지 않는 분야로 특성화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행 4년의 양성기간을 5년제 학.석사 통합형 또는 6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2010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전문대학원 체제는 `통합 6년제', `2+4년제', `4+2년제' 등이 검토되고 있다. ◆선발은 면접.실기 중심으로 = 지필고사의 비중을 55%에서 2008년도 임용시험부터 35%로 축소하고 2단계 전형을 3단계로 바꿔 심층면접과 실기능력을 위주로 뽑을 방침이다. 즉, 1차에서 지필고사와 대학성적 등으로 200%를 선발하고 2차 전공논문형 시험으로 70%를 걸러낸 뒤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실기능력으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는 것. 아울러 농.산.어촌 교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교육감 추천제를 확대하고 미용,요업, 인쇄, 관광, 조리 등 특정 기능이 요구되는 교과에 대해서는 특별채용 경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제2외국어, 전자상거래, 컴퓨터 게임 등은 산학겸임교사를 적극 활용할예정이다.
EBS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가 오는 11월 22일(월) 방송 800회를 맞아, 특집 방송 및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한다. # 환경문제 대안 제시한 14년의 대장정 91년 9월 '5분 캠페인'으로 출발한 '하나뿐인 지구'는 14년 동안 환경 현안을 다루며 약 20여 차례에 걸쳐 각계 환경 관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9년 방송된 과 북한산 개발 중 고란초 군락을 발견함으로써 개발의 틈 속에 생태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했던 2002년의 , 91년부터 끊임없이 취재해온 이 대표적인 예다. # 800회 특집방송 11월 22일(월)에는 800회 특집 가 방송된다. 지난 14년 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방송되었던 내용을 에너지(핵 문제 포함), 먹을거리, 생태(물, 댐 문제포함), 쓰레기 등 4분야로 분류, 재구성하여 반세기 동안의 한국 환경 문제 변천사를 살펴본다. 그리고 과거에 사회적 환경문제로 인해 희생되었던 이들을 만나 오늘날 “지속가능한 환경적인 삶”이라는 인류 과제를 모색한다.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특집 방송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EBS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은 26일(금)까지 계속된다. '하나뿐인 지구'에 출연했던 환경사진작가 이용남, 이희섭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23일(화)에는 방송 800회 기념 출판 기념회를 마련한다. 14년 동안 환경 문제를 고민해온 담당 연출자와 작가, 환경 전문가들이 저술한 이 책으로 발간된다. 이날 출판 기념회 이후에는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 날 세미나는 각 환경 분야 관계자들이 자리해 21세기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방송의 역할과 책임을 다룰 계획이다.
가을 단풍이 어찌나 곱고 예쁜지 출근하는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아! 이대로 핸들가는 대로 달려 볼까나 하고. 특히 가로수의 은행나무잎은 나를 유혹하기에 너무나 황홀했다. 늘 출근하는 나에게 있어 1-2분이 그야 말로 촉각이 곤두선다. 장난감이며 간식거리를 챙겨 다섯 살난 사내아이를 큰엄마께 데려다 주고 아침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막 에레베이터를 타고 뛰어내려오면 어느새 시간은 흘러 나를 재촉하게 만든다. 늘 이런날의 반복이다. 이런 생활이 언제쯤 끝을 맺을지 몇 십분만 일찍 일어나면 되는 것을. 참 제대로 되질 않는 것을 보면 나도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 우리 아이 못지 않게 보고 싶고 사랑스러운 나의 신녕어린이들을 보러 오늘도 어김없이 쉼 없이 달려온다. 그리고 보면 보건교사로서 첫발을 내딛고 학교생활한지가 벌써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째를 맞고 있다. 돌이켜 보면 가슴 뿌듯한 일도 많았고 결혼하면서 주말부부생활이 너무 힘들어 사표를 낼까 생각도 있었다. 그치만 견디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나를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곁에 있고 그 순수한 눈망울들이 나를 지켜주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소녀시절 교사가 꿈이었다. 어린 마음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던 모양이다. 지금 비록 보건교사지만 교사의 꿈을 이루었고 보건교사가 교사 중에 제일이라고 구호까지 외칠 만큼 든든한 내아이 준석이와 신랑이 있기 때문에 내꿈은 이룬셈이다. 며칠전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러 시내에 갔는데 어디선가 선생님! 선생님! 하며 달려오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것도 시내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의아해 하면서 고개를 돌리는 순간 ''혹시 양호선생님(그 당시 호칭) 아니세요 oo학교에 근무하셨든...저 ooo입니다''. 그제서야 그 여학생이 눈에 들어왔다. 초임시절 비만이라 같이 운동장을 뛰면서 아니면 보건실에서 늘 상담을 하며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학생이었다. 하지만 내앞에 서있던 그 여학생은 그 당시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아주 예쁘고 날씬해져 있었다. 나도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덥썩 손을 마주잡고 근황이며 그때 같이 어울렸던 학생들의 안부를 물어 보았다. 그사이 학생들은 인근 고등학교를 거쳐 거의 모두 대학교를 진학한 상태이고 다들 훌륭하게 성장해 있었다. 선생님! 그때 선생님과 운동장을 함께 뛰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늘 가슴에 담고 열심히 체중조절을 했다면서 다 선생님 덕분이고 같이 어울렸던 친구들은 만나면 담임선생님보다 선생님을 더 보고싶어 하며 한번 만나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가슴이 뭉클함을 누를길이 없었다. 아! 이런게 교사로서의 보람인가! 그 시절 난 비만아동을 데리고 아침공기를 마시며 같이 뛰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먼훗날 예쁜 자기모습을 상상해보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한다.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고 언제든 놀러 오라는 말과 함께 헤어졌다. 꿈과 패기가 많았던 초임시절 난 지금보단 열심히 했다. 그땐 지금보다 환경과 시설 모든면에서 열악했지만 마음만은 부자였다. 우리아이들이 나에게 기쁨이였고 내생활의 전부였다. 자취방에 데리고 와 저녁도 만들어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250명이 되는 학생들의 한명 한명 이름이며 학생들의 얼굴만 보아도 근심걱정을 읽을 수 있었다. 결손된 아동이 조금이나마 건강의 혜택을 받을까 서류를 준비하고 동분서주 뛰어다녔다.그렇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환경과 시설면에서 많이 나아졌지만 꿈과 패기가 부족한 것 같다. 말로만 행하고 안일한 내 일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어떻게 되겠지 누가 해주겠지 이렇게 타성에 젖어... 하지만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고달프고 결과가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내가 소녀시절 교사로서 꿈을 가졌던 그 마음과 초임시절 열성과 마음을 쏟아 부었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첫마음 그대로를 간직하며 '똑똑' 하며 보건실을 찾아 오는 우리 신녕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치료를 시작해야겠다.
전국학생과학창작대회(www.scienceday.co.kr)가 각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지난 10월 31일(일) 서울과학고등학교와 경신고등학교에서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들이 공학부문과 전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본선대회의 입상자를 위한 시상식이 지난 13일(토) 서울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각 부문 대상 학생에게는 과학기술부총리 겸 장관 상과 장학금이 수여되었고 또한 지도교사에게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과교총)회장상이 그리고 최우수상 학생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올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내년 제4회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고교 교육을 충실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업연한을 5년으로 줄이고, 고교 수업연한을 4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그러나 교육부는 학제 개편에 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16일 교육개발원에서 열린 ‘지식기반사회 학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학제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 ‘유-5-3-4-4제’냐, ‘유-5-4-3-4제’냐=학제개편과 관련해 가장 많이 논의되는 부분이다. 초등 과정을 1년 줄이되 단축된 1년을 중학교에 포함시키느냐, 고교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라진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김영철 선임연구위원은 고교 수업연한을 1년간 연장하는 ‘유-5-3-4-4제’를 주장했다. 고교 교육을 충실히 하자는 입장이다. 김 연구위원은 “고교 4년을 전·후반 과정으로 나눠 전반 2년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으로, 후반 2년은 진학 및 취업 준비교육에 집중하도록 구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 그는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학교에도 진로탐색과정을 설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서강대 김윤태 명예교수는 중학교 때 1차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초등 수업연한 1년 단축 분을 중학교 과정에 포함시키자는 입장을 토론을 통해 피력했다. 김 교수는 “중학교 때 진로탐색 과정을 강화해 적성과 능력에 맞는 고교 계열 선택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고교는 직업과정과 진학과정으로 운영하되, 재학 중 과정이나 계열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학제개편엔 많은 시간 소요=KEDI의 학제개편의 필요성 주장은 교사·공무원·연구원 등824명의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기인한다. 654명인 79.3%이 학제개편에 찬성했을 만큼 개편에 대한 요구는 높다. 그러나 학제개편은 교육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나 파장이 워낙 큰 사안이어서 실제 시행까지는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지난 국정감사 때 학제개편 관련 질의를 받고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시일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답변을 한 바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주제발표자인 김영철 연구위원도 “개편 시 학생 수용 및 이에 따른 교원·시설 확보 등 예상되는 문제점과 부작용 등도 적지 않아 장기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토론자인 김윤태 교수도 “학제개편을 급격히 할 경우 충격이 크므로 현행 학제와 병행해 점진적으로 확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정일용 정책총괄과장은 “KEDI에 용역을 의뢰한 것은 학제와 관련한 논의를 정리하자는 차원”이라면서 “수용 여부나 학제개편 스케줄은 아직 없고,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대입 본고사 부활해야=한편, 학제와 함께 조사한 본고사 실시여부에 대해 교육전문가 집단은 정부의 대학 본고사 반대정책과는 달리 본고사 실시에 압도적 찬성(77.8%)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 고교평준화 체제를 보완하기 위한 특수목적고 확대정책에 찬성하는 사람(595명, 72.2%)이 반대(215명, 26.09%)보다 훨씬 많았으며 전체 응답자의 38.2%는 평준화 체제를 아예 폐지하고 특목고와 자율학교를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일부 명문사립대의 강남출신 신입생 선발과 관련, 논란이 됐던 고교등급제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53.4%)이 많았지만 찬성도 46.35%나 돼, 상당수 교육전문가들은 고교 간 학력 차와 지역차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 빼기 21일 작전', '1박2일의 짧고도 긴 여행', '우리 궁궐 알기' 15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각 고등학교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폭넓은 교양 함양 및 일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일여고는 졸업을 앞둔 고3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1교시 때 운동장을 뛰면서 현재의 체중에서 5㎏을 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해소 가능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날은 숨이 차서 더 이상 뛰기 힘든 상태인 '데드 포인트'를 확인한 후 점차 시간을 늘려 최고 60분까지 도전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해결은 물론 인내심을 배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중동고는 교사와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탈출, 1박2일간 안면도 인근의 관광지를 견학하고 체육대회도 열면서 사제지간에 나누기 힘들었던 흉금을 털어내는 시간을 마련하며, 화곡고는 경복궁.창경궁.덕수궁 등을 돌면서 교과서로만 배웠던 우리 민족의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청원여고는 서울에 살면서 지리정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 씨티투어'를, 서울사대 부설고는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문화탐방을, 경기고는 한강시민공원 환경.시설 보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은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범위 내에서 수능시험 이후 고교 3학년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위주로 구성돼 있는 것은 물론 일탈행위 방지 대책과 병행해 추진된다. 인창고는 고3학생들의 유흥업소 출입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지도부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주변 순회지도를 강화하고 관할 경찰서와의 협조 아래 불건전업소 아르바이트 취업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도 지난 11일 고3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학생출결의 철저한 파악과 대처, 상담실 설치.운영, 금연교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가출이나 성 탈선,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흡연 등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무리한 단축수업이나 편법적 출결처리 등 파행적인 교육과정 운영에도 대처하기 위해 특별장학 지도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기준법 및 청소년보호법 등을 위반한 불법 아르바이트 학생을 발견했을 때는 가정과 연계한 학생지도 및 업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보호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교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시 교육청은 덧붙였다. 이외에 서울시립 청소년자원봉사센터도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내 32개 고등학교를 돌아가며 미래직업의 전망, 진로 선택, 리더십 개발 등 교양강좌와 여성호신술, 스포츠댄스, 국악교실 등의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광주시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으로 처벌받은 학생이 증가 추세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학교폭력에 가담해 처벌받은 학생은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26명 등 모두 86명으로 월 평균 11명이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2년과 지난 한해동안 처벌받은 학생수 69명과 109명, 월 평균 처벌받은 학생수 6명과 9명에 비하면, 학교폭력이 꾸준히 증가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처벌현황은 특별교육 10명, 사회봉사 9명, 학교봉사 62명, 훈계 및 상담 등 기타 5명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사회문제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계와 학부모, 사회단체 등이 체계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광주 5.18유공자 자녀들이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할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을 둘러 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다음달 5일 치러지는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독립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유공자 등에게 가산점(만점의 10%)이 부여된다. 이를 둘러싸고 가산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 수험생들이 '5.18유공자 자녀에게 너무 많은 가산점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치열한 경쟁에서 10% 가산점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5.18 유공자가 4천명을 넘고 광주의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일반 수험생들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 차별을 받게 될 것이라며 불만이 높다.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한 수험생 부모는 게시글에서 "15명 정원인 과목에 응시하는 딸이 '유공자 수만으로도 정원을 채울 수 있는데 공부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실명으로 글을 올린 정효선씨는 "광주에 5.18유공자 자녀들이 많은 것은 자명한 일인데 이들을 일반 수험생과 경쟁하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광주지역에서는 유공자들끼리 경쟁하도록 유공자 특별전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사회단체 등 일부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하고도 엄숙한 국민적 합의인데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지역에 유공자 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혜택을 못받는 일반수험생들의 불만이 있다"며 "교원 임용시험의 가산점 문제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신축 또는 증축된 광주시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시설물 등이 하자 투성이어서 부실시공 지적을 받고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2000년이후 신설 또는 증축.보수공사를 마친 초.중.고등학교와 공공시설물 200여개중 30개에서 모두 57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특히 2001년 12월과 2002년 7월 각각 준공된 충장중학교 강당과 화정초등학교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누수현상이 전체 하자건수의 42%인 24건에 달했다. 더구나 2003년 10월에 준공된 운천고등학교 교사(校舍)의 경우 교실내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보도블록이 침하하는 등 무려 6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또한 2002년 5월 준공된 전남중학교 교사의 경우도 외부 벽면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배관이 누수되는 등 모두 5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올해 2월 준공된 송광중학교와 매곡초등학교, 태봉초등학교 교사 등의 경우 준공후 불과 3-7개월도 지나지 않아 연결복도 누수와 급식실 바닥재 및 화장실 타일 들뜸현상이 나타나는 등 `대표적인' 부실시공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학교 신축 또는 증축공사의 경우 준공날짜를 무리하게 개교날짜에 맞추다보니 허술하게 공사가 시행된 측면이 있다"며 "공사를 발주할 때 충분한 공사기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교육청 감리단 관계자는 "하자가 자주 발생하긴 하지만, 2002년과 지난해와 비교하면 하자발생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공업체에 곧바로 보수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자를 자주 일으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신축 또는 증축공사 수주를 제한하는 등 법적 제재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8일(월)부터 11월 13일(토)까지 강원도 태백시 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05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축구 1차평가전(초등학교)이 열렸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인 강원도소년체육대회 우승팀과 겨뤄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될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0월 제4회 강원도지사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이 태백 황지중앙초등학교외 9팀이 참여 조별예선리그와 준결승전부터 예선 조1위만 올라가 격돌하는 토너먼트식으로 치뤄졌다. 예선A조에서는 강릉성덕초등학교, B조예선에서는 동해 묵호초등학교, C조예선에는 속초중앙초등학교, D조예선에서는 태백황지중앙초등학교가 올라가 준결승전에서 격돌 강릉성덕초와 동해묵호초와의 경기에서는 2-1로 강릉성덕초가 승리 결승전에 올라갔으며, 속초중앙초와 태백황지중앙초와의 경기에서는 2-3으로 태백황지중앙초가 결승전에 올라갔다. 11월 13일(토) 11:00 해발 700미터 고원지대의 쌀쌀한 날씨가운데 강릉성덕초와 태백황지중앙초가 결승전에서 만나 경기를 치뤘다. 전반전 태백황지중앙초의 프리킥 성공으로 선취점을 터트리자 바로 곧이어 강릉 성덕초가 반격. 그러나 골퍼스트를 맞고 나오는 아쉬운 장면을 남기고 전반전을 1:0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마지막 25분동안 치고 받는 접전가운데 득점이 이루어지지 않아 결과 1:0으로 태백 황지중앙초등학교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로써, 태백황지중앙초등학교는 내년 4월에 태백에서 개최될 강원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최종 평가전 티켓을 얻게 되어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도내 농촌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발전과 인구 늘리기 운동의 하나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16일 경남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도내 10개 군지역의 대부분이 열악한 교육 여건으로 인해 중학교 우수 졸업생 등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30억-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5개 중학교 전체 졸업생 254명 중 33%인 83명이 마산과 진주 등 인근 시지역으로 유출됨에 따라 최근 관련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남해군도 사단법인 '남해군 향토장학회'를 설립, 내년부터 매년 5억원씩 출연키로 하는 등 2008년까지 70억원을 모금해 우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등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급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하동군의 경우 지난해 8월 재단법인 '하동군 장학재단'을 설립, 기금 목표액을 50억원으로 정했다가 1년여만에 40억원 출연과 7억원 모금 등 47억원을 달성하자 내년부터 2010년까지 50억원을 추가로 조성, 모두 100억원의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하동군은 11개 중학교 졸업생 513명 중 38%인 197명이 인근 진주지역의 상급 학교로 진학, 역외 유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기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으며 범군민 차원에서 내고향 학교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고성군이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 이달 현재 19억6천만원을 모금하는 등 2007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창녕군이 재단법인 `창녕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해 2007년까지 50억원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 함양군이 향후 10년간 100억원, 산청군이 2010년까지 50억원을 각각 조성키로 하고 군 출연과 함께 대대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합천군이 2008년까지 30억원의 기금을 만들기로 하는 등 농촌지역 지자체마다 우수 학생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시.군 관계자는 "거액의 기금이 조성됨으로써 장학금 지급과 함께 교육 여건이 대폭 개선되면 젊은이들이 다시 귀농하는 등 농촌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