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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그래도 아직은 학교교육 프로그램에까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요. 하지만 내년은 장담할 수 없죠.” 부산 T중학교의 o 교사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다른 시는 시 조례를 제정해 지방세에서 '따로' 차입금을 들일 수 있도록 한 곳도 많지만 부산은 그런 조례가 없어 더욱 예산이 부족해요. 학교 규모가 큰(21학급 이상) 학교는 일반경상비 20%가 내년엔 감축될 예정이라고 하니 올해까진 어떻게 버텼다 해도 내년엔 교육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학부모에게 찬조금이라도 걷어야 할까요? 그럼 또 불법 찬조금이라고 언론이 들고 일어나겠죠?” 경기도 시흥의 J초등교. 2003년 ‘교과별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2003년에는 400만원, 2004년에는 1000만원을 교육청에서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한 푼도 지원받지 못했다. 이 학교 o 교장은 “참가교사 25명이 승진가산점 혜택도 그렇지만 2년간 해온 ‘교과별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무리해서 학교자체 예산 1000만원을 확보해 수업 공개 보고회를 하는 등 중심학교 활동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산 Y초와 S중의 경우는 학교 예산 미확보로 3년차 지정교를 포기했다. S중 연구부장 교사는 “예산 때문에 ‘중학교 2학년 사회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로서의 역할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2004년 초등 51교, 중학 30교, 고교 11교로 총 92개교였던 ‘교과별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는 올해 초등 46교, 중학 24교, 고교 9교 등으로 줄어들었다. 13개교(14%)가 자체 예산 미확보로 지정교 신청을 ‘자진 철회’했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지정 ‘평생교육시범학교’인 전북김제 Y초등교의 경우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이 학교 o 교감은 “시범학교의 별도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400여 만 원의 운영비를 학교운영비 중 학교문집 발간비 등에서 충당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그 여파로 연 2회 발간되던 학교신문은 발간이 취소됐고 연 1회 발간하던 문집도 발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o 교감은 “문집이나 학교신문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의 하나인 만큼 없어져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학생 수영교육은 물론 지역민 및 학부모 대상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의 K초등교는 학교수영장 운영을 중단할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 학교 ㄱ 체육교사는 “수영장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이 연간 2000여 만 원인데 예산이 1500만원밖에 확보되지 않아 교육청 추경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ㄱ 교사는 “수온 유지· 보일러 가동을 위한 유류가격마저 인상돼 내년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 같다”면서 “우리학교를 졸업한 학생 전원이 수영을 배우고 나간다는 것을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수영장 운영을 못하게 돼 전통이 깨지게 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소진형 장학사는 “시도별로 형편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연구시범학교의 예산지원 감축은 내년 역시 불가피하지만 학교교육프로그램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산을 조절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육청의 어정쩡한 답변보다 부산 D중학교 ㅅ 교사의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십시오. 학교 운영의 '하드웨어'인 재정이 올해 이미 꽁꽁 묶였고 내년에 더 얼어붙을 것이라는 건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인데, '소프트웨어'인 교육프로그램이 어떻게 이상 없이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강원지역 중.고교의 환경과목 채택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지역 중.고교 272개교 가운데 환경과목을 채택한 학교는 8.8%인 24개교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충북이 전체 194개교 중 49%인 95개교가 채택해 가장 높았으며 강원지역은 전체 평균 18.9%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채택률을 보였다. 원주환경청은 이는 강원지역의 경우 자연환경이 양호한 지역특성상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공교사 확보가 어려운데다 입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경관련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학년도 13문항에 이어 2004학년도 15문항, 2005학년도 20문항으로 내면 증가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일선학교에서 환경과목 채택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과 채택학교에 인센티브 제공, 환경담당교사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서울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2단계 BK21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BK21 사업계획안과 평가관리체제 구축방안이 발표됐다. 2단계 BK21 사업은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3천억원씩 모두 2조1천억원이 투입돼 연간 2만여명의 대학원 석ㆍ박사생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의 지방대학 육성, 대학원 전용시설 사업이 폐지되는 대신 지방 우수대학원 육성과 고급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가 신설된다. 특히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산업체간 인력양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산학공동사업단을 구성하는 경우 평가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월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내년 3월 사업단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8월말로 명예(의원) 퇴임한 480명의 교원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 등 2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480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청조근정훈장(2명) = 李在奎(대구대학교 前총장) 洪基亨(대진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35명) = 金正子(서울봉화초등학교 교감) 故 朴淳國(서울수암초등학교 교장) 蔣忠男(서울초당초등학교 교장) 朴相信(서울이태원초등학교 교감) 申祥湜(서울미성초등학교 교장) 崔亨洵(서울동의초등학교 교장) 金龍滿(성원중학교 교장) 姜賢鎬(만덕초등학교 교장) 康斗善(대덕여자고등학교 교장) 故 全珉秀(금샘초등학교 교사) 故 權宰重(대구금포초등학교 교장) 故 盧昌洙(인천용현초등학교 교감) 林春峰(문산초등학교 교감) 李丙熙(대전도마초등학교 교감) 朴賢在(영덕초등학교 교장) 朴相遠(중탑초등학교 교장) 李鍾禹(팔탄초등학교 교장) 朴一洙(수기초등학교 교장) 安東燦(하일초등학교 교장) 朴善在(서종초등학교 교장) 鄭柄海(금산초등학교 교장) 金周萬(충주남산초등학교 교장) 崔相敦(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관) 故 潘昌男(단재교육연수원 원장) 柳 昇(삼선초등학교 교감) 尹寧老(신기초등학교 교장) 鄭然春(무학초등학교 교장) 李成允(신월초등학교 교장) 李來蓮(유영초등학교 교감) 韓宗洙(김해외동초등학교 교장) 閔丙龍(예림초등학교 교장) 李桂武(신현초등학교 교장) 李在榮(신광초등학교 교장) 權五常(제주대학교 교수) 趙丞煥(동국대학교 교수) ◇홍조근정훈장(29명) = 徐丙晟(서울이문초등학교 교장) 李英宰(서울홍파초등학교 교감) 洪明植(서울영남초등학교 교장) 朴孝緖(서울신길초등학교 교감) 金永來(금천고등학교 교감) 池敎林(리라컴퓨터고등학교 교장) 徐聖弼(신경여자실업고등학교 교장) 柳鍾奐(능인고등학교 교감) 故 裵春錫(대구학남초등학교 교장) 蔣喜俊(대구지묘초등학교 교감) 崔然浣(대구남산고등학교 교장) 金点植(백운중학교 교감) 金吉秀(화계초등학교성동분교장 교감) 韓龍愚(전주남초등학교 교감) 故 柳春吉(대강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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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明洙(서울광진초등학교 교사) 金奉奎(우신고등학교 교사) 徐正五(대구현풍초등학교 교감) 張孝宣(연수고등학교 교감) 張俊熙(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교감) 崔明子(상원초등학교 교감) 金鍾烈(부천일신초등학교 교감) 許貞順(동학중학교 교감) 金斗洙(삼괴고등학교 교감) 林廷秀(동화고등학교 교감) 金泰洙(일산초등학교 교감) 金鎭華(충일중학교 교감) 姜財遠(정일여자중학교 교감) 朴喜奉(익산지원중학교 교사) 故 金玉鉉(장흥서초등학교 교감) 故 趙椿汀(강진북초등학교 교사) 蔡洙龍(순천공업고등학교 교감) 朴昌鎬(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吳燦根(봉화중학교봉성분교장 교사) 故 朴相琪(동명중학교 교사) 權寧武(군위여자고등학교 교감) 朴賢叔(팔룡초등학교 교감) 陸根澤(능동초등학교 교감) 케빈 오록(경희대학교 교수) 김 에델트루트(이화여자대학교 교수) 故 金將起(단국대학교 교수) 故 李淳宰(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金平安(삼육대학교 교수) 故 黃周爀(영산대학교 부교수) 故 鄭淳柱(전남대학교 교수) 林龍洙(영진전문대학 교수) 李濟民(순천제일대학 교수) ◇국무총리표창(40명) = 黃仁順(서울경일초등학교 교사) 元春京(노원중학교 교사) 金鍾斗(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禹京淑(낙동고등학교 교감) 申鉉億(성지공업고등학교 교감) 白文鉉(성도고등학교 교사) 梁옥석(장림초등학교 교사) 趙佑承(경명여자고등학교 교감) 李東圭(경화여자고등학교 교감) 宋熺燮(계산공업고등학교 교감) 朴善鏞(대전구봉고등학교 교감) 李福燮(성신고등학교 교감) 李珍英(경일초등학교 교감) 故 金忠烈(신갈초등학교 교사) 申永順(녹양초등학교 교감) 金公姬(금광중학교 교감) 崔映昌(태광고등학교 교감) 朴龍圭(진광고등학교 교사) 金惠三(춘천동원학교 교사) 李濟民(남평초등학교 교사) 故 崔在根(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故 李禎奎(전주팔복초등학교 교사) 張天一(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교사) 李齊鎬 (성의여자중학교 교사) 趙孝根(진해중앙고등학교 교사) 李仁媛(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 許基秋(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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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공업고등학교 교감) 金美愛(대전삼천중학교 교감) 朴榮玉(대전내동중학교 교감) 趙貞珠(명정초등학교 교감) 金炯寬(성신고등학교 교감) 鄭惠龍(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교감) 黃英淑(녹수초등학교 교사) 金敬姬(녹양초등학교 교사) 金夏慶(구지초등학교 교감) 故 張南錫(추산초등학교 교사) 吳善淑(백운초등학교 교감) 陳貞仙(내정초등학교 교감) 崔今連(중탑초등학교 교감) 崔福善(수진초등학교 교사) 金蘭心(영화초등학교 교사) 吉壽英(천천초등학교 교사) 金桂延(태장초등학교 교사) 故 申明姬(성복초등학교 교사) 鄭濟京(신월초등학교 교사) 朴敏淑(화성초등학교 교감) 趙庸俊(불곡중학교 교감) 裵明順(태평중학교 교감) 文京姬(관양여자중학교 교감) 孫仁姬(관양여자중학교 교감) 故 尹昭京(과천문원중학교 교사) 禹富一(신장고등학교 교감) 申庚秀(소현중학교 교감) 車基善(미금중학교 교감) 故 黃重鎬(봉일천중학교 교사) 沈潤美(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교감) 申判雨(한벌초등학교 교사) 印然煥(서산여자중학교 교사) 鄭定泳(신태인중학교 교사) 韓和廷(정읍여자중학교 교사) 金姬廷(원광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南龍(덕암고등학교 교사) 蔡蓮紅(전주효문여자중학교 교사) 全成昊 (병영중학교 교감) 故 曺競鉉(전남과학고등학교 교사) 鄭蓮喜(구평남부초등학교 교사) 朴香順(포항동부초등학교 교감) 故 金成大(용흥중학교 교사) 鄭順玉(월성초등학교 교사) 故 羅圭植(상모초등학교 교사) 徐京乃(인동초등학교 교사) 故 金昌熙(충무여자중학교 교사) 故 宋仁旌(서귀포고등학교 교사) 姜點德(제주남초등학교 교사) 李智惠(제주중앙중학교 교사) 故 權五憲(고려대학교 교수) 故 許昌一(대구대학교 교수) 朴英吉(동국대학교 교수) 朴永植(상명대학교 교수) 姜奉淳(서울대학교 교수) 故 鄭在春(연세대학교 교수) 鄭文寬(영남대학교 교수) 吳善周(인하대학교 교수) 故 宋亨燮(충남대학교 교수) 韓正江(침례신학대학교 교수) 故 金福煥(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申命燮(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金世卿(가톨릭대학교 교수) 鄭興淑(중앙대학교 교수) 高光弼(조선이공대학 교수) 李仁宰(동주대학 부교수) 許炯八(순천제일대학 교수)
"13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근무할 근거가 없다?"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부교육감들이 분명한 제도적 근거없이 근무하고 있는 '불법 취업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규강 충북도교육위의장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북과 경북을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은 지난 7연간 불법으로 근무하면서 봉급과 판공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7년전 지방교육자치가 시행되면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에는 교육감 밑에 보조기관을 두어 설치.운영토록 규정하고 이에 관한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나 정작 13개 시.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에는 부교육감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다"며 "부교육감은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 조직"이라고 지적했다. 13개 시.도교육청이 행정기구설치조례를 제정하면서 실.국장 등 보조.보좌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규정해놓고 있으나 부교육감에 관한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빠져있다는 것이 고 의장의 설명이다. 고 의장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은 1998년 시.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제정 지침을 잘못 시달한 교육인적자원부에 있다"고 꼬집었다. 교육부가 시달한 지침에 부교육감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이 누락돼 있었고 별 생각없이 이 지침을 토대로 조례를 제정한 13개 시.도들이 똑같은 오류를 범했다는 것이다. 전남 등 3개 시.도들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부교육감에 관한 규정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보완해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장은 "교육부의 졸속적인 지침 시달과 시.도교육청의 안일한 '지침 베끼기' 조례 제정으로 시.도교육청들은 근거도 없이 부교육감을 두고 있었던 꼴"이라며 "차제에 국가직 공무원만 임용토록하고 있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바꾸어 지방직 공무원과 장학관도 임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조례에 부교육감에 관한 사항이 누락돼 있긴 하지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에 사무분장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각 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대전이 초등 300명, 유치원 18명, 특수교사 30명(유치원 6명, 초등 21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348명, 충남은 초등 320명, 유치원 30명, 특수교사 12명(초등 3명, 치료교육 9명) 등 모두 362명이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2006년 2월 취득예정자로 올부터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됐다. 또 논란이 됐던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 대한 가산점 적용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가산점을 받아 시험에 합격하는 취업보호 대상자는 모집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31일-11월4일 대전시교육청 1층 민원실과 충남교육청 1층 충무실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20일에 실시된다.
강원도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초등 260명, 유치원 27명, 초등 특수교사 15명, 특수 치료교육 교사 8명 등 모두 310명으로 초등교사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보다 60명 늘어났다. 응시자격은 연령 제한없이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2006년 2월 취득예정자이며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게는 현행대로 각 시험마다 만점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원사 교부 및 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과 12월22일 실기.면접을 거쳐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사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을 11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립의 경우 유치원 교사 40명, 초등학교 교사 300명, 특수학교 교사 18명, 등 총 358명이며, 사립 특수학교 교사 3명이다. 응시원서는 31일-11월 4일 시 교육청 민원봉사실에서 교부.접수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 12월 27-28일 수업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나 초등교육과(062-380-4315-7)로 문의하면 된다.
실업교육이 위기에 빠져 있다. 올해 7월말 현재 16개 시·도교육청이 확보한 실업교육 관련 예산(실업계 고교 확충 및 농어촌 실업계고 학과개편)은 964억여원. 작년의 1105억보다 약 141억원, 12.7%나 감소된 금액이다. 이처럼 관련 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자재를 구입하지 못해 학생들의 실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실업고마저 생겨나고 있다. 경기도의 C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기자재 구입비가 아예 ‘0원’이다. 기자재 수리비는 전년 대비 8%, 실습재료비는 28%나 감소해 학생 1인당 실습비가 7만원꼴에 불과하다. ‘이 돈을 가지고 1년 동안 뭘 하란 말인가’ 자조 섞인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교사들은 “아무리 떠들어봤자 결국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며 아예 입을 닫으려 한다. 예산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작년 7월 ‘국고보조금 정비방안’에 따라 국고로 지원되던 실업계고 및 직업교육 관련 업무가 지방으로 이양됐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조달해야 하는데 열악한 재정 여건 탓에 실업교육은 뒤로 밀려 변변한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년 대비 실업고 지원예산 확보율을 살펴보면 전북이 41.9%로 가장 낮고, 경북(49.0%)과 울산(51.3%)도 작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제주(57.8%), 충북(62.3%), 전남(65.2%), 경기(67.5%) 역시 작년에 비해 예산이 크게 줄었다. 반면 서울은 243억원을 확보해 작년보다 37.6%, 대전은 77억원으로 36.2%, 대구는 79억원으로 8.6%가 각각 늘어나 지방간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어촌 지역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14억원 이상 집행됐던 울산의 농어촌 실업계고 예산이 올해는 한 푼도 확보되지 못했다. 이처럼 농어촌 지역 예산이 전액 삭감된 곳은 울산을 포함해 경북과 전북, 충북 등 총 6개 지역에 이른다. 강원과 경기 역시 각각 5억2천만원, 3억7천만원의 예산이 줄었다. 이처럼 각 시·도의 ‘지원 불능’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교육부는 “이미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이라며 “시·도간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해도 국고 지원은 얘기도 꺼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못박는다. 교육부 김희원 과학실업교육정책과 서기관은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하드웨어 부분은 시·도교육청이 책임져야 하지만 교수-학습 프로그램, 교재 개발 등 소프트웨어는 교육부가 맡음으로써 시·도의 예산부담을 간접적으로 덜어주려 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전국 실업계 고교에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양군 대가초등학교(교장:유공열) 어린이 30여명은 30일 오후 3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경기를 생전 처음 구경하면서 너무 즐거워했다. 아침 9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까지 3시간이 넘게 달려 월드컵경기 때 지은 웅장한 축구장을 보고 놀라서 입을 다물 줄 몰랐다. 안내원을 따라 VIP룸에 도착하여 구단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경기장의 이모저모를 구경하였다. 그냥 축구경기만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 팀과 대전 팀 선수와 손을 잡고 개막식에 입장하는 영광을 얻은 것이다. 인천 팀 구단에 준비한 선수 복장 상의를 입고 축구선수들과 함께 3만여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였다. 기념촬영까지 하고 나오는 어린이들은 월드컵 스타 송종국 선수의 후배다운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어리둥절하는 어린이도 있었고 좋아서 싱글벙글하는 어린이도 있었다. 장내 아나운서가 충북 대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다고 소개할 때 경기장 좌우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는 대가초등학교의 자막이 선명하게 나와 시골벽지 학교가 인천 땅에 알려지는 홍보 효과도 있었다.
2년 동안 재학생 40명 이하의 시골학교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1개 면의 3개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한 학교였다. 당시 3개교의 재학생 수가 100여 명 정도였으나 통폐합하던 해에 40여 명이 인근 도시 학교로 전학하고 그 뒤에도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은 줄지 않았다. 결국 결손 가정 및 가정형편이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만 주로 남게 되었다. 없어진 학교의 학구 내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도보로 통학하기에는 먼 거리라서 2대의 통학 버스를 운행할 수밖에 없었다.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통학하던 학생들의 자유로운 통학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정해진 시각에 버스를 타야만 하기 때문이었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아침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친구들과 어울릴 자유로운 시간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친구들과 뛰어 놀면서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 교실에서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사라졌다. 부진 학습에 대한 보충학습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버스로 학교에 도착하면 곧바로 1교시 수업을 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교육과정 이수 시간이 끝나면 방과 후 활동을 할 수도 없다. 정규 수업이 끝나는 시각에 맞추어 하교 버스를 타야 되기 때문이다. 오전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특별활동의 기회가 없는 것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사회성을 기르거나 취미활동을 할 수 없다. 물론 특기적성을 신장시킬 여가도 없다. 더 중요한 것은 담임교사와의 특별한 대화 시간마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여유 있는 인성교육이나 상담을 할 수 없게 됐다. 좀더 학교에서 머물고 싶은 학생들도 어쩔 수 없이 귀가할 수밖에 없다. 마을에 가봐야 놀이 시설이 부족하고 가정의 빈약한 문화생활 때문에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래보다는 몇 살씩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 아닌 친구끼리 놀 수밖에 없다. 마을에는 초등학생이래야 겨우 서너 명 또는 너댓 명도 채 안되기 때문이다. 이제 100명 이하의 학교는 통폐합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골 대부분의 학교들이 통폐합의 대상이 된다. 현재는 1개 면에 1개교의 존치학교를 두고 있다. 앞으로는 1개 면에 1개 학교만 두거나 2개 면을 통합하여 1개 학교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통학버스에 의해 등하교를 하여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우리나라 시골의 대부분 학생들은 통학버스에 의해 통학하게 된다. 교육과정 정규 시간 외의 또래집단 사회경험이나 취미활동 및 특기 적성 계발활동은 물론 독서활동을 통한 지성 및 인성 그리고 정서 순화에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시골의 피폐화를 막는 유일한 문화적 공간이다. 교육을 경제적 논리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더 큰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떠나는 시골이 아니라 돌아오는 시골이 되게 하기 위해서도 시골 소규모 학교의 존치는 필요하다.
“사랑할 시간은 짧다. 행복한 시간은 더더욱 빨리 지나간다. 이미 흘러 가버린 시간은 붙잡을 수 없고, 그 때 알았더라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내 삶의 순간 순간을 감사와 보람으로 채워 가면 그것이 행복이다”라는 글귀가 문득 생각난다. 이번 교육 실습은 나에게 학생들을 마음껏 사랑하게 했던 시간이었다. 사랑한 시간이 행복했기에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는 실습이었다. 처음 출근하던 날, “어떤 학생들을 만나게 될까? 어떤 담임선생님일까? 어떤 교생선생님들과 같이 가르칠까?”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1학년에 배정된 것을 알고 기뻐했지만 먼저 걱정도 앞섰다.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학생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지만 실습을 하면서 내가 절실히 느낀 것은 물론 공부와 수업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앞서 교사와 학생간의 정신적 신뢰와 마음의 유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학생들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설 때, 학생들은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나에게 준다는 것이다. 예쁜 미소와 수줍은 마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정성이 깃든 선물과 나에게 내민 작은 손길 들 이루 말할 수 없다. 학생들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서, 내가 맡은 수업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신나고 즐겁게 배우게 할 수 있을까?” 내가 만든 자료를 재미있게 활용하고, 질문에 열심히 대답하고, 나와 함께 하는 놀이에 나보다 훨씬 더 즐거워하는 수업도 금세 지나간다. 학생들을 사랑할 줄 모르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며칠 밤을 몇 시간 자지 못하고 힘들게 준비하여 수업을 했을 때,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힘든 것은 싹 달아나버리고, “아!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주는 기쁨이 여기에 있구나!” 느끼게 되었다. 교육 실습 전에는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들을 직접 대하면서 오히려 학생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과지식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자세, 태도가 더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학생들은 “비어있는 깨끗한 메모지”라는 것이다. 쓰여 있는 것보다 앞으로 무엇인가가 쓰일 빈 메모지. 어떤 것으로 채울지는 학생들 각자의 몫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교사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누구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것이라는 것이다. 교사가 생각 없이 한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생각, 나아가 미래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절실히 느껴졌다. 자신이 부족했던 점은 계속 공부하면서, 아동을 존중하며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갖고 교직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로 부단히 노력하는 교사가 되리라 다짐해본다. 행복했던 기억은 추억으로 남고, 추억은 세월 속에 잔잔한 미소로 남는다고 했던가? 이번 교육 실습은 내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곧 추억이 될 것이고, 내가 교사의 길을 걷는 평생의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인천보건교육연구회(회장 권상순)는 10월 30일 부평역 광장에서 담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교사, 학생, 시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매년 인천보건교육연구회에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금연 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적극적인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홍보를 해 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평소 교육현장에서 활용한 자료를 전시하고 ‘식물관찰코너’, ‘금연서약서 받기코너’, ‘담배 공초 줍기 코너’, ‘금연 침 시술코너’, ‘CO 측정코너’, ‘학생 작품코너’, ‘퍼포먼스 코너’, ‘담배실험코너’, ‘나도 한마디 코너’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청소년 흡연예방과 시민의 금연의지를 갖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담배실험코너’에서는 담배의 유해성분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직접 실험해 확인하면서 흡연자와 비 흡연자 모두 담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울리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보건교육연구회장 권상순 교사는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인구를 줄이는 예방에 중점을 둔 체험 위주의 현장교육이야 말로 살아있는 교육이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큰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고, 학교보건의 활성화와 나아가서는 개인의 건강, 가정의 건강, 학교의 건강, 나라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에 총 408명의 각급 교사를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올해(308명)보다 30%이상 늘었으며, 유치원 교사 35명, 초등 350명, 특수 12명 , 특수치료 11명을 각각 뽑게 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11월4일까지이며, 1차 시험(11월20일)과 2차 시험(12월25일)을 통해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교사의 경우 경인교대 출신이나 인천시교육감 추천을 받은 한국교원대 졸업(예정)자에게 지역 가산점을 부여하고, 취업보호 대상자, 정보활용능력 우수자, 영어능력 인증시험 우수자에게는 모집 분야 공통으로 가산점을 준다. 시험정보는 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나 인천시교육청 교원인사과(☎ 420-8295)로 문의하면 된다.
깊어 가는 가을! 청정 지역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의 칠갑산입니다. 터널 위쪽 정상에 가면 '콩밭 매는 아낙네'상을 볼 수 있고 등산로 여기저기에서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길 옆의 밭에서는 산새들이 둥지를 틀고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끔 '푸드덕'거리며 날아 가기도 하니까요. 또 자연 휴양림 가는 찻길에선 꿩들이 산보하는 것과 조깅중인 할아버지를 볼 수 있어요.
며칠 전(10월20일) 아이들과 걸어서 학교 근처에 있는 경북대학교 연수원으로 소풍을 갔다. 해안가 길섶에는 피어난 예쁜 들국화가 있었고 나지막한 산자락에는 억새꽃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하얀색으로 나부끼며 가을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었다. 연수원 건물 뒤편에 서 있는 감나무에는 빨갛게 익어가는 감들이 아롱다롱 매달려 있었다. 정답게 매달려 있는 감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시집간 누나를 보는 것 같았다. 우리의 아이들도 저 감처럼 맑고 깨끗한 빛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행여 도시 문명의 먹구름이 아이들의 깨끗한 마음을 더럽힐까 걱정이 되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행남)은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인천교직원수련원에서 ‘인천e스쿨’ 담당하는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인천e스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가정학습을 위한 ‘인천e스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팀장과 교육인적자원부 정금배 장학관의 특강이 있었으며, ‘인천e스쿨’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상담활동을 해온 교사들이 그 동안의 경험과 운영 사례와 분과 협의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인천e스쿨은 2005년 4월부터 8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을 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시범운영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난 9월부터는 초등학생까지 포함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학습자 이용률이 하루 약 6,000여건 이상 기록되고 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그동안 ‘인천e스쿨’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리가 내리자 감나무에 잎들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잎새 뒤에 숨어 있던 주황색 감들이 일시에 나타났습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게 유혹적입니다.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은 모습이 지나가는 나그네의 가슴에 가을의 아름다움을 듬뿍 선사합니다.
“우리 학교 교육과정을 바이오, 웰빙 산업 등으로 바꾸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생물과학, 웰빙 계열의 대학교 진학,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교입니다.” “농업은 생명과학 계열의 한분야로서 생물과학, 웰빙으로 진화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농업교육 70년 역사의 산실인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가 바이오, 웰빙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학과 구분없이 성적(교과 150, 출결 20, 봉사 20, 제수상10 계200)순으로 신입생을 선발, 통합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1학년 때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대학진학, 창업, 취업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판단한 뒤 2, 3학년에서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수원 농생고는 지난 10월 중순 경기도내 중학교 학교장, 진학담당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공학 등 40여개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입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일본, 중국 농업을 전공한 학생들은 해당 국가 바이오 계열 대학 진학 시 학교측의 진학상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 노갑빈 교감은 “이번 교육과정 개편으로 신입생들이 적성에 맞는 교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배움으로써 다양한 바이오, 웰빙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농생고의 신입생 입학 정원은 10학급 360명으로 전국단위로 모집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5일동안 원서를 교부 접수한다. 이 학교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unong.hs.kr이다.
교육부는 2009년까지 1965개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교육부라는 생각이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올바른 인성이 형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고 리포터 생각은 어린 시절 초등학교만이라도 농산어촌 같은 자연 속에서 자라게 하는 것이 그들이 자라면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근본 바탕을 만들어주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농산어촌은 젊은이가 없다. 환갑 노인이 마을의 젊은이가 된 마을도 많다. 작은 자연부락에 초등학생이 한 명도 없는 마을이 많은가 하면 고등학생까지도 없는 마을!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친 마을! 노인들만 외롭게 살아가는 농어촌에 학교마저 없애려고 하니 농촌은 폐허로 만들고 모두 도시로 내몰아서 토끼장 같은 아파트 속에서 나무와 숲 대신에 시멘트벽만 바라보며 아이들을 기르려는 정책으로 가고 있으니 이 나라를 어쩌려는 것인가? 생각해보라 지금 읍 단위학교와 큰 면소재지 초등학교는 100명이 넘는 학교가 있지만, 작은 면 소재지 이하지역은 대부분 100명 미만인데 모두 통폐합하면 우선 교원인건비 학교운영비가 적게 들어 경제적으로 효과적이라는 논리를 책상에 앉아서 구상하고 있는데 1주일만 농산어촌의 학교에 와서 피부로 느끼며 살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통폐합에 가속을 붙이려는 듯 '통폐합을 잘하는 교육청에는 2000억원까지 지원하고 그렇지 못하면 한 푼도 지원하지 않겠다'는 김 부총리의 발언은 과연 경제부총리 출신 장관이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인가? 2000억이면 농산어촌의 교육을 살릴 수 있는 돈이 아닌가? 교육부는 초등 100명 이하 본교 20명 이하 분교 중학교 100명 이하 본교와 전체 분교장 고교 100명 이하 학교를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하되 초등의 경우 1면 1교 원칙은 유지키로 했다고 하나 유지가 어려운 소규모 면도 많다. 국가의 복지차원에서 이런 지역에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통폐합으로 분교장으로 격하된 학교에 학생 수가 늘어 본교만큼 커지는 학교도 있다고 한다. 몇 년만 본교로 유지시켰어도 되었을 텐데 말이다. 경제논리를 펴자면 교육부, 도교육청, 지역교육청의 군살을 빼고 학생을 직접 교육하는 학교현장에 예산투자를 더해야 옳지 않은가? 도서벽지 지역의 경우 지역여건을 고려해 통폐합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통학버스와 통학비·하숙비 지원, 기숙사 수용 등을 통폐합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없다. 통폐합을 강력히 추진하기 전에 농산어촌의 현 교육시설을 활용한 도시의 과밀지역학생들을 수용하여 교육하는 방안을 강구해보는 노력이 농산어촌을 살리고 학생들의 올곧은 인성교육을 시켜 국가의 미래를 탄탄하게 다지는 교육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