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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9일 충북대에서 교원교육학회(학회장 충북대 정영수 교수) 주최로 교원양성제체 개편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데 이어 25일 서울 국제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의 ‘교원양성체제개편 종합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첫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교총은 교육부의 종합방안에 대해 교원양성 질 관리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실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결여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중등교원양성체제의 정비 없이 초·중등 양성기관 통합은 실효성이 없으며 중등교원의 양성 대 임용 비율을 단계적으로 2대 1로 줄이고 교육대학에 박사학위 과정을 신설하라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하윤수 교총부회장(부산교대 교수)은 또 “교원양성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인 지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장 박기현) 소속 서울교대생들이 ‘교·사대 통합 반대’, ‘교원양성체제 개편안 전면 무효’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는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전국 4개 지역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교총과 전교조, 전국시도교육위원협의회로 구성된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범국민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폐기와 ‘교육재정 GDP 6% 확보’ 선거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운동에 서명한 20만 200명의 명부를 20일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에게 전달했다. 교총의 윤종건 회장은 같은 날 한나라당 이군현·황우여 의원을 방문해 정부의 교부금법개정안을 폐기하고,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현행법을 1년 연장해 내년도 교육예산안을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정부의 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을 감안해,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후 2006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대체 법안을 통과시키고, 내년 초 새로운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소위원회는 교육재정 축소 논란을 빚고 있는 정부안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육재정을 늘릴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교육위를 통과한 대체 법안은 부산시의 전입금 규모를 10%에서 5%로 축소 조정했다. 당초 정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원봉급전입금을 폐지하는 대신 시도세의 일정률(부산·서울은 시세 10%, 경기·광역시 5%, 다른 도 3.6%)을 계속 부담케 해 서울과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심했다. 김홍렬 서울시교육위원은 “법안 통과로 향후 2년간은 엄청난 교육예산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올해에 비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은 1조 4200억 원 증가했지만 인건비는 1조 8700억 원 증가했다”며 차액(4500억원)만큼 교육시설이나 교육목적사업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Q. 수업을 할 때마다 늘 목이 아픕니다. 수십 명의 아이들을 상대로 하루 종일 설명을 해야 하니 목을 많이 쓰게 됩니다. 조금만 피곤해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감기에 걸려도 금세 목이 아파옵니다. 그렇다고 목을 안 쓸 수도 없으니 항상 목이 피곤합니다. 평소에 목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십시오. A . 평소 목소리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무엇보다도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성대를 쉬게 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말없이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이때는 분필가루가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또 교실 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함으로써 성대를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수업 중에라도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1.5~2리터, 8잔 정도가 적당한데,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후두를 포함한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수분 부족으로 입에 침이 말라 목캔디나 초콜릿을 물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후두를 자극합니다. 이러한 생활요법에도 목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성대결절과 성대폴립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소리의 톤이 높은 여자 교사들은 굳은살과 같은 성대결절이 잘 생깁니다. 반면 낮은 톤으로 무리하게 소리를 낼 때에는 성대 점막 아래 작은 혈관들이 터져 혈종이 만들어지고 이 때문에 물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남자 교사들에게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대결절은 음성치료만으로 대부분 좋아집니다. 그러나 교사들은 계속해서 성대를 혹사시키게 되므로 음성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수술 후 발성훈련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합니다. ●도움말=하나이비인후과 정도광 원장(02-3452-1347)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조선형)은 23일 연맹회관에서 우수 책키북키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전국 253개 중·고교 12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펼쳐진 책읽기 프로젝트 '책키북키학교' 심사 결과, 20개교가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선정 학교 가운데 숙명여중 동아리 시리우스는 책과 친구가 되자는 '서인지교(書人之交)' 프로젝트를 통해 책 속의 장면을 미니어처로 표현했고 전교생이 모두 참가한 제주 무릉중은 2박3일간 독서캠프를 개최해 주인공에게 편지 보내기, 시가 있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시상식과 함께 24일까지 책읽기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열렸다.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각 학교들의 활동이 소개됐으며 그림이나 만화, 패러디 연극제 등 학생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독후활동도 전시됐다.
출판사, 온라인교육 등 각종 영어교육관련업체 230여곳이 참여하는 2004 국제영어교육박람회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학습법 등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 온라인 영어경시대회 본선도 박람회 기간에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www.englishexpo.co.kr)에서 온라인 초청장을 인쇄한 뒤 현장에 제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2)968-1382
서울초등무용교육연구회는 다음달 8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제15회 발표회를 개최한다. 교사 3팀, 아동 13팀이 체조와 스포츠댄스,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자 회장(영서초 교사)은 “96년부터 2001년까지 1년에 한번씩 탑골공원에서 공연을 열고 노인분들께 선물도 드렸는데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그동안은 발표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회원들이 학교일로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8년만에 기념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초등무용교육연구회는 71년 첫 발표회를 가진 이래, 매주 1회씩 연수를 통해 민속춤, 창작무용 등을 교재로 만들어 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 중에는 일선 교사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매스게임이나 학예발표회 지도, 초등 1학년 지도를 위한 무용강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정 회장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춤을 추고자 하는 욕구를 끄집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초등 교사들이 무용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호두까기인형. 그 동안 발레, 인형극 등으로 선보였던 호두까기인형이 이번에는 창작뮤지컬로 찾아온다. 원작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발레공연이 많아 아이들이 음악과 몸동작만으로 극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연출자가 연출을 맡아 원작 동화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11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며 화·목 7시반, 수·금·토 3시, 7시반, 일·공휴일은 2시, 6시(월 쉼). 문의=02)556-8556, www.gonutcracker.com
`학교생활 부적응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연구 심포지엄’이 22일 창원 늘푸른 전당에서 열렸다.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온 경남 청소년종합상담실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 종합상담실은 5월부터 6월까지 경남도내 10개 중학교에서 48명의 청소년을 부적응집단 대상자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교생활이 재미없거나 힘든 이유로는 `공부하는게 재미없고 지루하다’(14명), `계속 앉아 있는 것’(3명), `선생님의 의심이나 차별’, `담임과의 관계 악화’ 등이 지적됐고 학교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점으로는 `다른 애들처럼 대해 주었으면’(9명), `나를 믿어줬으면’(2명), `야단 안쳤으면’(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사나 친구와의 관계가 이들의 행동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실험연구도 함께 진행됐다. 결석이 잦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부적응 양상이 두드러지는 학생 18명에게 미리 교육받은 교사와 같은 반 친구 2명을 6월부터 10월까지 투입,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4개월 후, 인터뷰를 통해 대상자들은 스스로가 착해졌다고 느끼거나,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구랑 잘 지내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학교생활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사의 관심과 지지’를 꼽았다. 조력친구들은 부적응 학생들의 `성격이 활발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된 점’(14명)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고 조력교사들은 `선생님과의 관계 개선’(6명), `표정이 밝아짐’(6명), `친구관계가 좋아짐’(5명), `진로에 대한 의지’(5명)를 들었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맡은 김병석 단국대 교수는 “학교는 청소년의 성장에 가정보다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학교에서 아동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교사”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문제에 대해 “여전히 개인교사나 상담자 중심이고 그렇지 않다면 법률로 규제하는 방식이 전부”라면서 “교사, 행정가, 학부모, 학교외 전문가로 구성된 7~10명 규모의 생활지도팀을 만들어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지도팀이 이를 평가하고 각자 역할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교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수한 집단”이라면서 “교사들이 자신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교사 위주 생활지도팀은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화욱 경남 김해고 교장은 “체벌이 용납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할 때 생활지도의 핵심은 상담활동”이라며 “대구교육청은 전체 교직원에게 60시간 상담연수를 이수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연수를 교육부 차원으로 확대하고 보건교사처럼 전문상담교사를 각 학교에 배치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교장은 “부적응 청소년 문제는 사회전체가 함께 책임진다는 의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활지도담임을 따로 배정하는 일본처럼 우리도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담임제도를 모색하는 한편, 복지사-전문상담사-정신과의사가 함께하는 전문가 주도의 통합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안학교인 합천 원경고 박영훈 교감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일상의 다양한 문제에서 `마음’을 사용한 결과를 그대로 일기에 써 마음을 원만하게 다루는 방법을 교사에게 지도받도록 하고 있다”면서 “불안정하던 아이가 선생님과 심층 상담을 통해 크게 달라지는 것을 자주 볼 수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지승희 상담개발실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학교가 중요한 보호요소의 기능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학교와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간 연계를 통해 학교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 실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대책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시·도청소년종합상담실을 중심으로 교육청, 직업교육훈련원, 대안학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연계해 운영되는 학교 밖 지원센터(해밀)는 이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경남 청소년상담실의 노미애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름을 한번 불러주고 한번 웃어주는 것으로도 아이들이 변한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부적응 청소년의 특성을 조금만 안다면 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현금영수증사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공평하고 투명한 과세를 실현하고,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소비활동을 조장토록 하는 `현금영수증으로 제대로 세금 내는 나라 만들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캠페인은 한국교총이 주관하고 국세청이 후원한다. 한국교총은 이번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서 29일부터 각급 학교에 제도안내를 위한 공문과 포스터, 안내책자를 학교별로 발송한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물건을 구매할 때 현금을 사용할 경우 현금영수증 카드를 제시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게 되면, 국세청에 현금사용내역이 자동 통보되어 사용자 본인에게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현금영수증 제도가 정착되게 되면 그 동안 과세가 제대로 안되었던 현금 매출액에 대해서도 정확한 과세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가 재정확충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자녀가 현금을 사용하고 현금영수증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부모의 소득공제가 이루어진다. 현금영수증 카드는 신용카드나 현금카드가 아닌 순수한 포인트 적립카드로 결제 기능이 없는 카드다. 이번 한국교총이 펼치는 현금영수증 공익 캠페인에 따라 학생들이 현금영수증 관련 지정 가맹점에서 이용을 하면 적립포인트가 제공되고, 학교에는 가맹점에서 장학기금을 제공하게 된다. 현금영수증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급 학교는 우선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송부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를 보낸 학교 인근 식당, 문방구, 슈퍼 등 생활편의시설들에 대한 가맹점이 우선적으로 확충된다.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교직원과 학부모는 한국교총 복지홈페이지 www.kftaplus.com에 접속 신청하면 되고, 학생들은 학부모 동의를 받아 신청서를 학교에 접수한 후 한국교총으로 송부하면 된다. 문의=02)5686-114
곽홍탁 대구 영신고 교사(대구환경교육연구회장)는 21일 선유도공원 소강당에서 열린 `詩와 창작’ 시상식에서 `할머니 사랑’으로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박판영 사학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강원도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퇴직을 앞둔 사학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세미나를 실시한다.
권광칠 경기 토평고 교사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종로구 백송화랑에서 제2회 춘추미술상 수상 기념전을 연다.
서희모 초등교사 동호회 그림마실 회장(경남 단성초 교사)은 12월4일부터 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8회 그림마실전을 개최한다.
권건일 한국유아교육·보육행정학회 회장은 다음달 11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유아교육과 보육의 조화적 발전과제’를 주제로 2004년 추계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이권 대구교대 총장은 18일과 19일 광주교대에서 열린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 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교육부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의 하나로 `학력경시·경연대회 개선방안’을 마련, 2007학년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시·경연대회의 수상 실적을 대입시 등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학교 등 각종 경시·경연대회 폐지론에는 하루 3회꼴로 열리는 대회 수에 비해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입학이 3%라는 미미한 수준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이른바 `이해찬식 교육개혁’의 조종이 울리고 있는 셈이라고나 할까. 장관이 바뀔 때마다 덩달아 입시제도가 요동치는 걸 경험해온 터수지만, 잘못되었다면 개선 또한 정책으로서 바람직할 것이다. 문제는 이벤트성으로 무조건 터뜨리고 보는 당국의 `한건주의’이고, 그 틈새를 교묘히 악용하는 대학들이다.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의 하나로 특기자전형이 수시 1학기에 도입되었지만 정책처럼 실제상황은 따라주지 못했다. 예컨대 문학특기자전형의 경우에도 수상 실적보다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 등을 비중 높게 반영함으로써 그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유기홍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서울지역 21개 주요사립대학의 2003, 2004년 경시대회 현황 및 입학사정결과에 의하면 15만 7천 938명이 각종 경시대회에 응시했지만 그중 1.4%만 해당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느 대학은 미술실기대회를 2년동안 개최하면서 응시한 6천 495명중, 2천 862명을 입상시켰다. 하지만 입상자중 단 한 명도 그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 최우수학생이 그 대학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 등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수시모집의 특기자전형이 드러내는 맹점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런데 그들 대학이 응시료 수입으로 챙긴 돈은 자그만치 42억 8천 900여원에 달하고 있다. 21개 대학이니 평균으로 따지면 2억원이 넘는 돈(응시료)을 본의였든 아니었든 챙긴 꼴이다. 바꿔 말하면 교육부가 대학들에게 부수입 짭짤한 돈장사를 거들어준 꼴이 되고 말았다. 그 나쁨은 막상막하지만, 애써 가리면 대학측이 더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부수입 짭짤한 돈장사를 해도 원래 특기자 전형의 취지에 맞게 운영을 했더라면 굳이 왈가왈부하거나 시비거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친김에 하는 말이지만 대학의 미술실기대회는 아주 작심하고 돈장사에 나서는 듯하다. 대개의 경우 응시 학생들에게 점심식사조차 제공하지 않으면서 1인당 기만원씩의 응시료를 받고 있으니 말이다. 아마 모나 도나 상을 퍼주다보니 상장제작비 등이 많이 들어가서 그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대부분 대학이 응시료 따위를 받지 않는 문예백일장의 경우도 특기자 전형의 취지가 도외시되고 있는 것은 미술실기대회와 비슷하다. 이런저런 문예백일장에 다녀본 필자는 차상(2등) 수상 제자학생도 그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는 걸 보고 학부모와 함께 분통을 터뜨린 적이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교육부의 경시대회 폐지방침은 일정부분 수긍이 간다. 그러나 대책만 내놓고 관리·감독의 부실함을 폐지로 감추려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볼 일이다. 특기가 있는 학생이 수능이나 내신성적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해당 대학에 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이 되면, 그보다 좋은 개선 방안이 없다. 당연히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철저히 감독해야 가능한 일이다. 힘주어 말하지만 경시대회 폐지가 능사는 아니다.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교육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교사양성체제의 개편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식하에 교원양성체제 개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으나 교육부는 이제야 이에 대한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발표를 미뤄온,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를 갖게 한 것에 비하면 특별한 내용이 없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교원양성체제 입안의 준거는 현장 학교의 교실에서 교과수업을 담당할 교과교사의 수업행위와 수업능력에서 찾아져야 할 것이며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바탕으로 교원자격제도가 마련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것이 교육학자나 사범대학과 교육대학(교수)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학생)의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개편안에서는 중등교원양성 교육과정의 전체구조를 전공과정과 교직과정으로 크게 둘로 나누고 있다. 전공학점은 현행과 동일하게 42학점으로 하되 교직학점은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증가시키고 이 가운데 일반교육학은 18학점, 교과교육학 9학점, 교육실습 6학점으로 설계하고 있다. 중등교사 양성의 중추기관인 사범대학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여기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점을 논의해보기로 하겠다. 첫째, 교직과정을 전공과 분리하여 생각하려는 발상과 구조에 문제가 있다. 교사양성의 전문대학이자 목적대학인 사범대학에서 교직과정은 전공과정이며, 또한 전공과정은 교직과정인 것이다. 의대에서 의직과정, 약대에서 약직과정, 공대에서 공직과정이 전공과정과 분리·독립하여 설정될 수 없는 논리와 동일하다. 교직과정은 일반 학문을 목적으로 설립된 일반대학에서 부직과정이라는 차원에서 적용될 수 있는 용어이자 개념인 것이다. 둘째, 10~12학점의 일반교육학과정을 18학점으로 6학점 증가시킨 것은 문제이다. 일반교육학과정은 초임의 교과교사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 못한 채 그 과목들이 교육학의 모든 영역을 안배하여 설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반교육학과정은 교원임용시험의 10%에 맞게 10학점 정도로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사범대학의 정체성과 전문성이 담보될 수 있는 과정인 교과교육학은 현재에도 교과교육론, 교과교재연구, 교과지도법 등 최소 3과목 9학점이 이수되고 있으며, 보통 그 이상의 과목과 학점이 배정되고 있다. 4학점을 9학점으로 증가시킨다는 개편안은 허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넷째, 교육실습학점을 3학점에서 6학점으로 3학점 증가시킨 것에 문제가 있다. 교육실습학점을 6학점으로 늘릴 것이 아니라 사범대학에서는 참관·참여활동을 중심으로 3학점 이수토록 하고, 임용고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습교사제 방식을 6개월 또는 1년 과정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직과정을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13학점 증가시킨 개정안은 교직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기보다는 일반교육학과정의 학점을 6학점 증가시킨 것에 불과하다. 앞으로 교과교육학 과정이 충실하게 설계·운영될 수 있는 개정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11월 18일 월평정수장 직장팀과 대전 한밭여중 축구팀과 친선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친선경기에 앞서 찍은 기념사진.
올해 정시모집은 전형 방법이 대학별로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지원 희망 대학의 전형요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주요 대학이 확정한 정시 전형요강이다. ▲가톨릭대 = 정시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 1천54명, 다군에서 229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로 가군 특별전형에서 90명을 선발하는 등 모두 1천373명을 선발한다. 과학고나 외고 등 일반 평준화 고교에 비해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우에도 수능점수 만으로 선발하는 경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원서는 내달 22∼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경희대 = 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입생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캠퍼스 가군 1천263명과 다군 200명 등 1천463명, 수원캠퍼스 가군 203명 및 나군 484명과 다군 407명을 비롯한 1천94명 등 모두 2천557명을 모집한다. 의.약학 계열을 포함한 자연계는 논술을 반영하지 않으며, 전 계열이 수능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고려대 = 일반전형으로 2천286명을 모집하며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119명, 특수교육대상자 39명, 실업계 고교 출신자 39명을 뽑는다. 원서는 인터넷을 통해 내달 22∼27일 접수하며 마지막 날인 27일은 직접접수를 받는다. 인문계는 수능(50%)과 학생부(40%) 및 논술(10%), 자연계는 수능(55.6%)과 학생부(44.4%)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실기가 포함된다. ▲국민대 = 가군 일반학생 1천301명, 나군 일반학생 617명, 취업자 70명, 다군 일반학생 83명 등 2,071명을 정원 내로 선발하며, 나군 농어촌학생 88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88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59명을 정원 외로 모집, 모두 2천306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에는 외국어영역에 50%, 자연계에는 수리영역 가형에 50%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덕성여대 =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을 분할 모집한다. 나군 일반전형은 유아교육과, 약학부, 예술학부에서 94명을,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5671명을, 다군 수능 100%전형에서는 209명을, 다군 수능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에서는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은 논술과 면접없이 수능(70%)과 학생부(30%)를, 예능계열은 수능(40%)과 학생부(30%) 및 실기고사(30%) 성적을 반영한다. ▲동국대 = 정시에서 분할모집으로 가군 1천118명, 나군 880명 등 총 1천998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며 100%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가군은 연극전공을 제외하고 수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며 나군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인문계열은 학생부(40%)와 수능(57%) 및 논술(3%)로, 자연계열은 학생부(40%)와 수능(60%)로 모집한다. ▲서강대 = 일반전형으로 779명, 사회 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특별전형으로 33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계 전 모집단위는 수능 언어.사탐.외국어영역 점수를 합산해 모집인원의 20%를 선발하며 나머지 80%는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을 반영해 뽑는다. 자연계는 1단계에서 수리 가, 과탐, 외국어 영역을 합산해 모집인원의 20%를 선발한 뒤 나머지 80%는 학생부(50%), 수능(40%), 구술면접(10%)을 반영해 선발한다. ▲서울대 =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일반전형으로 2천242명,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95명과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정원 외로 뽑는다. 지원자격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경우 4개영역(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2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미대의 경우 3개영역(언어.외국어.탐구) 중 1개 영역 이상에서 4등급 이내, 사대 체육교육과는 4개영역 중 2개 영역에서 4등급 이내, 음대는 3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에서 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내년 1월 13∼14일 실시되는 면접 및 구술고사는 지원자 1인당 10∼15분 실시하며 여러 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여대 = 논술과 심층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수능성적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과 농어촌학생 전형의 경우 지원자의 선택권을 존중, 수능 반영 영역 중 1개 영역을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인원은 전체의 50%에 해당하는 868명(정원내)으로 이 가운데 일반학생전형은 수능과 학생부, 실기고사 점수만 반영해 621명을 뽑는다. ▲성균관대 = 인문계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 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수능반영 영역은 언어(17%), 수리(가/나, 17%), 외국어(17%), 탐구영역(6%)이다. 나머지 50%는 학생부(40%)와 수능(57%) 및 논술(3%)를 통해 선발한다. 자연계는 논술없이 학생부(40%)와 수능(60%)만으로 선발하며 수능은 언어(18%), 수리(가, 18%), 외국어(18%), 과학탐구(6%) 영역을 반영한다. 수리 나형을 응시한 수험생은 지원자격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숙명여대 = 전체 정원의 65%인 1천500여명을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 원서는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마지막날인 24일은 방문접수로 실시한다. 정시 가군에서 원서를 접수한 학생도 정시 다군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기본적으로 학생부 성적과 수능을 반영하며 이외에 인문계.자연계는 지난해와 같이 논술 설적을, 예체능계는 실기고사 성적을, 교육학부와 체육학부는 면접.구술고사 성적을 추가로 반영한다. ▲연세대 = 서울 캠퍼스는 정시 가군에서 1천643명을 선발한다. 인문, 사회, 신학 계열 등은 모집정원의 50%를 학생부와 수능 성적만으로, 나머지 50%는 학생부, 수능성적에 논술성적을 첨가해 선발한다. 논술 반영비율은 약 4%이며, 논술 및 면접구술은 1월 6일. 공학계열은 수능 성적만으로 30%를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70%는 학생부 20%, 수능 80%의 반영비율을 적용해 뽑는다. 원주 캠퍼스는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50%, 수능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화여대 = 정시모집에서 모두 1천580명 이상을 선발한다. 인문계열 전 모집단위는 전체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50%는 학생부(48%)와 수능(48%) 및 논술(4%)을 적용해 뽑는다. 자연계열도 50%를 수능성적만으로 뽑으며 이 중 20%는 수리 및 과탐 영역 점수로만 뽑는다. 나머지 50%는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해 선발한다. 사범대도 절반은 수능만으로, 절반은 학생부와 수능, 면접 등을 합산해 뽑으며 사범대 인문계열을 논술을 치러야 한다. 논술고사는 1월 5일. ▲중앙대 = 일반전형은 가군인 국악대학과 예술대학이 390명, 나군인 나머지 모집단위는 2천892명 등 모두 3천282명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 고교 졸업자를 각각 149명씩 뽑으며 특수교육대상자 10명도 선발한다. 실기시험이 있는 예체능 분야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실기시험 등 3개 성적이 반영되며 나머지는 논술고사나 면접이 없이 수능과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한국외대 =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을 분할해 1천204명을 뽑으며 용인 캠퍼스는 다군에 1천242명을 모집, 총 2446명을 뽑는다.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나군은 학생부(30%)와 수능(67%) 및 논술(3%),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다군은 학생부(30%)와 수능(70%)이 반영된다. 수능 제2외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이 서울캠퍼스 나군에 해당하는 외국어학과에 지원하면 제2외국어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5% 가산점을 받는다. ▲한양대 =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가군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30%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수능지정영역 우수자를 100명 뽑는다. 인문계열은 언어(30%)와 수리(25%) 및 영어(25%)와 탐구영역(20%), 자연계열은 수리(35%)와 영어(35%) 및 탐구영역(30%), 예체능계열은 언어(35%) 및 수리 나형이나 탐구영역(30%)과 외국어(35%)이다.
올 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체로 평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논술과 구술ㆍ면접이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의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논술과 면접의 반영비율은 3%부터 20%까지 차이가 있지만 수능 성적이 비슷한 수험생들이 몰린다고 가정하면 반영비율이 적더라도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고교 과정에서 축적된 독서량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며 서울대와 고려대 등 수시 2학기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시 논술문제를 참고하는 방법도 권장할 만하다. 2005학년도 정시전형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는 주요 대학의 출제 방향과 특이사항을 정리했다.(가나다 순) ◆ 건국대= 서울캠퍼스 문과대와 법과대만 논술을 실시한다. 120분간 1천100∼1천200자 분량에 논리력과 비판력, 창의적 사고 능력을 담아야 한다. 반영비율은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 ◆ 경희대=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계열에서만 논술을 본다. 사회.철학적 이슈들을 주고 이로부터 논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도록 하는데 제시문의 절반은 영어 지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 고려대= 인문계는 학생부가 40%, 수능이 50%, 논술이 10%의 비중을, 자연계는 학생부가 44.4%, 수능이 55.6%의 비중을 갖는다. 학생부를 평어로 평가하는데 `우' 이상이면 만점을 받기 때문에 결국 인문계는 수능과 논술 성적이, 자연계는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 단국대= 일반계열은 논술.면접 없이 학생부 40%, 수능 60%만으로 선발하고 의대만 논술을 보는데 유형은 다른 대학들이 실시하는 것과 비슷하다. 반영 비율도 5% 이내로 작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수능 성적이 주로 좌우한다. ◆ 동국대= 논술은 통합교과형 지문 2∼3개(영문 1개 포함)을 제시한 뒤 단답형(200∼300자)과 논술(1천자) 2개 문제를 출제해 문제 이해도와 문제 해결능력, 논리 전개력,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나군 인문계는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씩, 자연계는 학생부 40%, 수능 60%씩을 반영한다. ◆ 서강대= 정시 나군에선 인문계에 한해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나름대로의 견해를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로 논술을 출제한다. 반영비율은 10%(수능 800 학생부 1000 논술 200). 자연계는 구술면접만 본다. 자체개발도구인 면접자료를 이용, 모집단위별 2인의 교수가 1 조가 돼 수험생 1명씩 면접하고 교수별로 채점한 것을 평균 내서 적용한다. ◆ 서울대= 인문계열에 한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한자가 혼용된 자료제시형 복수지문을 주고 180분동안 2천500자 내외로 써야 한다. 면접은 인문.자연.사범계가 모두 치르며 인문계열은 기초소양과 인성을 중심으로, 자연계열은 수학.물리.생물 등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과 교과성적을 50%씩 반영해 선발한 1단계 합격자 중 인문계열 지원자를 대상으로만 논술을 실시한다.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80%에 면접 10%, 논술 10%를 반영하며 논술을 치지 않는 자연계열은 면접을 20% 반영한다. ◆ 성균관대= 인문계열만 논술고사를 실시한 뒤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를 반영해 선발하고 자연계열은 학생부 40%, 수능 60%로 뽑는다. 면접은 보지 않으며 논술은 영어지문이 포함된 지문들을 제시한 뒤 논제에 맞게 150분에 걸쳐 분량 제한 없이 작성하는 식으로 치러진다. ◆ 숙명여대= 일부 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논술을 기본적으로 다 치른다. 반영 비율은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 논술 유형은 인문계의 경우 `가' 제시문의 내용을 근거로 `나' 제시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고, 자연계의 경우 `가', `나' 제시문을 종합해 나름의 견해를 서술하도록 한다. ◆ 연세대= 논술은 인문.사회.상경.경영 등 서울 캠퍼스 인문계열 일반전형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1월 6일 실시된다. 150분 내에 1천8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고전'은 중등교육 과정의 교과내용과 관련이 되는 한국 및 동서고금의 중요한 텍스트를 의미한다. 배점은 수능 400점, 학생부 400점, 논술 35점. 모집단위별 50%는 논술 성적을 제외한 수능.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50%는 논술을 포함시켜 뽑는다. ◆ 이화여대= 논술은 인문계열 일반전형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1월 3일 실시되며 자연계는 논술 시험을 보지 않는다. 인문.사회계는 학생부.수능 각 400점에 논술 배점은 30점(4%)이며 사범대 논술 배점은 25점(3%).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고 일정한 기본상식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면접은 사범대에서만 인.적성 검사 형태로 실시된다. ◆ 중앙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논술.면접 없이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 한국외대= 정시의 경우 내년에 신설되는 국제학부.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나군 지원자를 상대로 논술을 실시한다. 한글 제시문을 주고 120분 동안 1천200자를 쓰도록 한다. 국제학부는 논술 대신 면접고사를 보는데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특성상 영어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수능 70%에 면접 30%의 비율로 뽑으며 수능에서 외국어영역에 50% 가중치를 둔다.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 한양대 = 정시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정원의 30%를 먼저 선발한 뒤 나머지 응시자 가운데 가군 인문계 서울캠퍼스 지원자를 상대로 영문지문을 주고 2시간 동안 한글로 1천200∼1천400자를 쓰는 논술을 실시한다. 자연계는 논술을 치지 않으며 논술을 치른 인문계는 학생부 40%, 수능 58%, 논술 2%를 반영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