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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학교가 학교법인이 총장을 일방적으로 선임하는 사립대의 관행에서 벗어나 '상향식' 총장 선출 절차를 진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 학교 법인 대우학원은 이달초 이사장 명의로 된 공고에서 학내인사는 10인, 외부인사는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17일까지 총장후보로 등록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모두 6명의 아주대 교수가 총장 후보로 등록했고 재단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이들 중 총장을 선임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후보자 중 3명(김영래, 박기현, 서문호 교수)은 교수, 직원, 학생 대표로 구성된 임의기구인 '총장후보자 선출위' 심사를 통과한 뒤 법인에 총장 후보로 등록해 이들이 선임되면 총장의 학내 정통성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출위 관계자는 "재단이 민주적 의견수렴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상향식 추천제를 도입한 만큼 학내 구성원이 두루 참여한 선출위의 의견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장 후보로 교내 인사만 추천된 점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두번 연속 외부인사를 영입했으나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는 바람에 학내 여론이 외부인사에 대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3월 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다시 태어나는 여수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전남대와의 통합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수대에 따르면 올해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지원한 첫 신입생들의 수능성적과 등록율이 지난해 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시모집에 합격한 2006학년도 신입생의 대학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221점에서 올해 293점으로 72점 상승했다. 또 1천41명 모집에 1천3명이 등록, 최종 신입생 모집 충원률이 96.3%로 지난해 70.8%보다 크게 높아졌다. 여수대 관계자는 "광주권 대학에 복수 합격한 학생들 상당수가 여수캠퍼스로 최종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전남대와의 통합이 널리 홍보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학수호범국민운동연합 등 6개 보수 단체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법원이 상지대에 파견된 관선이사가 정이사를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재단의 손을 들어 준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법원이 14일 상지대 설립자인 김문기 전 국회의원 등 옛 재단 측이 학내 분규 때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가 정이사를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것은 사학의 자유를 인정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들 단체는 "개정 사학법은 임시 이사제를 더욱 강화해 사학의 자율을 침해하는 '사학말살법'"이라며 정치권에 재개정을 촉구했다. 상지대는 1992년 학내 분규가 일어나고 이듬해 설립자 김씨가 부정입학과 관련된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 이사 10명이 2003년 12월 이사회를 개최,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등 9명을 정이사로 선임했다.
인천지역 실업계 고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혜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실업계 고교생 1천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총 12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 교육청은 대상 학생들에게 1년간 수업료 전액(120만원)을 지급키로 하되, 세부적인 장학금 지원 계획은 오는 5월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성적 우수자중 저소득층을 학생들을 우선으로 하되, 각 학교별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그러나 실업계 고교생 2천487명에게 21억7천여만원을 지원한 지난해에 비해 수혜자는 5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고지원을 받은 지난 2004년도에도 19억원의 예산으로 2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인천의 한 실업계 고교 관계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기능인 양성과 실업계 분야에 학생들의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돼온 지원책이 예산부족이란 이유로 실업계를 '홀대'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계 고교생 지원을 위해 당초 22억원의 예산을 올렸지만, 국고지원 중단 등 예산부족 요인 등을 이유로 삭감됐다"며 "올해 추경에 반영해 수혜자를 지난해 수준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립교원도 조건을 갖추고 명예퇴직을 신청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올 3월 명예퇴직자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게 됐다. 명예퇴직 신청자 중 일부를 수용 못한 서울, 강원교육청 2곳도 8월말에는 추가 신청자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월 명예퇴직 신청자 846명 중 서울과 인천 등 105명을 제외한 741명이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8월 명퇴자 670명보다 많은 규모다. 서울, 강원 외 나머지 지역은 신청자 전원을 수용했다. 서울의 경우 288명이 신청해 사립 73명(중 24, 고 48, 특수1명), 공립 128(초 63, 중 37, 고28명) 등 201명이 수용됐다. 강원도는 50명 신청자중 32명만 수용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 올해 예산이 확정된 상태에서 명퇴 신청자가 많이 몰려 추경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서울과 강원교육청도 8월 희망자는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건이 갖춰질 경우 희망자 전원을 수용한다는 교육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다. 한편 ‘명퇴 전원 수용’이라는 정부 방침과 교육청의 확언에 따라 명퇴를 신청했다가 허용되지 않은 교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사립 중등교원은 “명퇴가 수용된다는 교육청의 확언을 듣고 지방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렇지 않아 보전금을 떼이게 됐다”고 본지에 하소연했다.
교육부와 교육혁신위원회를 관장하며 교육정책을 조율하는 청와대교육문화비서관실에 최근 또전교조 인사가 입성해 교육정책의 편향성 우려가 일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혁신위 상근 전문위원으로 파견된 김성근 충주여고 교사(화학)가 같은 전교조 출신인 김진경 교육문화비서관 산하 행정관(과장급)으로 20일 경 발령 날 것이라고 한다. 김 교사는 김진경 비서관과 초기 전교조 활동뿐 아니라 1기 교육혁신위원회 시절 교과서현대화방안 마련 업무도 함께 했고 최근 전교조를 탈퇴했다고 한다. 참여정부 들어 교육정책의 편향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2기 교육혁신위원회도 교장임용제를 바꾸면서 당사자인 교장의 의견은 배제하고 일부 학부모단체들의 의견만 듣는 등 균형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인데 청와대마저 전교조 인사로만 채워진다면 그 파장을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논란이 분분하다. 김성근 교사는 “강남 8학군부터, 중소도시, 시골학교 등 학교현장의 여러 의견을 편견 없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경 비서관이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비서관의 저서 ‘고양이 학교’가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립튀블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내달 프랑스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동화책 순회설명 행사를 이유로 사의를 밝혔다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휴직 처리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우수(雨水)인 19일. 수원에 있는 칠보산(238.8m)을 아내와 딸과 함께 올랐다. 벌써 봄을 맞이하는 가족 단위 등산객이 눈에 많이 띈다. 화성시 매송쪽에서 오는 바람이 어찌나 상쾌하고 시원한지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하산길, 약수터에 들러 물 한 잔을 마시며 목을 축였다. 컵으로 물을 받다 보니 약수 나오는 입구에 있는 낙엽 한 장이 고맙기만 하다. 그 낙엽이 없었으면 그냥 벽을 타고 흘러내려 물을 받을 수 없었을 것 아닌가? 우리 주위에 있는 자연, 작고 하찮게 보이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다. 흐르는 계곡물, 낙엽,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 흙 한 줌 모두 소중한 것이다. 약수터의 낙엽 한 장이 등산객의 갈증을 해소해 주고 땀을 식혀 준 것이다. 자연의 품은 위대하다. "낙엽아, 고맙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경제 교육을 위해 경제교육과정 개편 작업과 함께 경제교육 포털사이트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교육인적자원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경제교육 관련 16개 기관과 함께 경제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런 내용의 공동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올 상반기에 공동사업 등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제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경부와 한국은행, KDI는 우선 올 상반기 중에 경제분야 교육과정 개편안을 만들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개편작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 개편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경제교육협의회 소속 기관들이 개발한 경제교육 관련 교재, 강의자료, 동영상자료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일괄 검색할 수 있는 경제교육 포털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개별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강사인력 정보도 데이터베이스로 공유해 수월하게 우수한 강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의 창의재량활동시간, 수능시험을 본 고교생과 일반인 교육등에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형태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영진전문대학이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신기술에 대한 무료교육을 시켜주는 '졸업생 리콜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역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매일 3시간씩 대학 강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콜교육은 네트워크 관리, 홈-네트워크 구축, 미래 이동통신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커리큘럼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수강생들은 정보통신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81학번 졸업생에서부터 기업체 이사와 부장, 과장급 등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80년대에 학창생활을 한 졸업생들이 재학 당시에는 교과과정조차 없어 생소한 첨단 기술 때문에 사회는 물론이고 직장 내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모 정보통신업체 대표 장모(45)씨는 "와이브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등 정보통신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재학 당시 배운 실력으로는 이러한 신기술을 따라 잡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신기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사업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폭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농후해지고 있다고 '교육신문'과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는 2006학년도의 핵심 사업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교장단 회의, 교감과 학생부장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여 일선 학교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학생들의 폭력에 대한 지도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캠페인이 오히려 교사들의 사기를 위축시키고 학생들의 지도에 필요한 회초리조차도 외면해 버리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최근에 학교 폭력에 대한 지도가 교육부나 일선 교육청이나 한결같이 지시 일변도에 지나지 않는 느낌이다. 문서화된 지시는 일선 학교에서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때 실천 가능한 것이다. 교사에게는 회초리를 들지 마라, 언어를 공손하게 사용하라, 수업을 학생의 요구에 맞게 하라 등등. 다 옳은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학생들의 인성을 바로잡아 바른 행동, 바른 언어를 쓸 수 있는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교사들에게 시간이 주어지고 있는 지.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자문해 볼 일이다. 이런 현실에서도 실학 정신의 바탕으로 한 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교육은 도덕 교과와 윤리 교과를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토론학습, 협동학습, 체험학습, 케이스문제 중심 수업 등등으로 진행하여 이 교과목이나마 학생들에게 진정한 인성을 바로 인식시키는 방안은 어떨 지. 너무 타이트한 수업 시간, 너무 분주한 학교 생활이 교사들로 하여금 학생들의 지도에 짜증을 불러 일으키게 해서는 자연처럼 조화를 이루어 내는 지도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교과에 대한 과목 축소 또는 확대를 생각해 보되 현실에서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은 교실 현장은 무엇 때문일까? 과연 교사들에 대한 무능 때문일까? 아니면 지나친 학업에 지친 피로 때문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인즉 학업에 대한 절대적인 관심 부족과 공부로 승패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이 형이하학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일까? 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학생 지도에 진정으로 지도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없어서 학생들을 폭력 현장으로 내몰고 있는 것인가? 학생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기 때문인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폭력에 대한 예방책으로는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교육시킬 과목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대부분의 교과 과목을 공부하는 경우 학생의 평가를 시험을 치루어 점수대로 평가하니 도덕 점수가 40점 이하로 나타날 수 있고, 윤리 점수가 40점 이하로 나타나는 학생도 있다. 그런데 진정 이 학생들의 도덕적인 인성의 객관도가 타당도 면에서 신뢰할 수 있을까?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도덕·윤리 교과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현 시점이라고 본다. 2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1963년도에 '반공, 도덕' 과목이 신설되었고, 7차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에서는 '도덕, 윤리와 사상'으로 교과목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도덕에 대해서, 윤리에 대해서 느끼는 감도는 폭력을 앞지르고 있다. 아무리 윤리 의식을 강조해도 폭력이라는 단어를 따라잡을 수 없다면 윤리와 도덕 교과목의 교수 학습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늘어나는 학생들의 악행이 학교를 불신으로 사회의 이슈로 떠오르는 시점에 학교는 학교대로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도덕·윤리 과목에 대한 수업 방법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EQ를 높이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학교 폭력도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서서히 정화되어 가지 않을까?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전지역 사립대학들이 19일 대규모 추가모집에 나섰다. 한남대의 경우 2006학년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서 등록대상 3천236명 가운데 94.0%인 3천41명이 등록, 195명이 결원됨에 따라 21일까지 113명을 1차로 추가 모집키로 했다. 배재대도 올 입시에서 모집인원 2천335명 중 88%인 2천54명이 등록한 가운데 음악학부 30명, 생명환경디자인학부 21명 등 39개 학과에서 미등록 인원 281명을 추가 모집한다. 대전대는 올 정시모집 모집인원 2천487명 가운데 89.3%인 2천222명만이 등록을 마쳐 이날부터 21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접수 등을 통해 37개 학과에서 265명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 목원대 역시 34개 모집단위에서 많게는 28명씩 모두 332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20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대규모 추가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우송대는 올 모집인원 1천552명 가운데 96.6%인 1천499명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2005학년도 미충원 인원을 포함해 99명을 추가로 모집키로 했다. 반면 건양대는 1천929명의 모집 인원중 99.2%인 1천915명이 등록을 해 추가모집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충남대는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 등록 결과, 3천996명의 등록 대상자 가운데 99.6%인 3천980명이 등록을 마쳤다. 지역대학 한 입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등록률이 소폭 올랐지만 갈수록 입학자원이 줄고있어 전문대에 등록했거나 대학진학을 포기한 수험생들을 끌어와야 하는 형편"이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2차 추가모집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각급학교에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현재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관련 업무에 따라 서로 다른 담당자가 연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연수후에 각급학교에 돌아가서 교직원을 상대로 전달연수를 하도록 되어 있다. 대략 다음주(2월20일-2월25일)부터 각급 학교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달연수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의 간소화와 효율화를 위한 진일보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정보화 시대에 당연하다 하겠다. 이를 도입함으로써 좀더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도의 도입자체는 환영할 만하다. 그런데, 주지하는 바와 같이 올해 3월 신학기부터는 NEIS를 대체할 새로운 시스템인 교무업무시스템이 시작된다. 이미 상당한 기간을 준비해 왔지만, 아직도 일선학교에서는 최종 마무리가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또한 새학기가 시작된 후 예기치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면 혼란스러운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교무업무시스템의 시작으로 가뜩이나 부담을 가지고 있는 일선학교의 교원들은 전자결재 시스템을 꼭 지금시기에 연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반응이다. 연수뿐 아니라 실시시기도 꼭 지금으로 했어야 하느냐는 것이다. 물론 교육청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었겠지만, 학교사정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이렇게 두 가지를 동시에 시작한다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교무업무시스템 시행과 관련하여 실시할 연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전자결재시스템의 연수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은 일선학교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시기적으로 새학기 시작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연수시간 확보조차 어려운 현실이다. 또한 대략 2월 15일-20일 사이에 일선학교는 신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한다. 그런데, 올해는 이시기에 일부 교육청에서 전자결재 시스템 연수를 실시하면서 일부학교는 신학기 직원회의를 연기하기 까지 했다는 것이다. 시기가 늦어지면서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이와 유사한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면 좀더 시기를 조정하여 일선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본다.
애국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역사나 문화, 음악 등을 이해하고 경험과 사고의 밑바탕에 항상 깔려있던 것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며 아끼고 사랑하고 내면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낀다면 그것도 애국이 아닐까? 오늘 우리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 정기 연주회와 우리 국악배움터정기 발표회가 있어서 우리 반 마지막 모범 조 이벤트 행사로 6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노원문화 예술회관으로 갔다. 공연 30분전인데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입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우리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은 초, 중, 고 학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 국악배움터 출연자는 모두 79명에 달하였다. 과거 코미디 계를 주름잡았던 김병조 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는 구수한 그의 입담이 국악과 매우 잘 어울렸다. 더구나 그의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랐는데 알고 보니 국악 관계 방송 프로그램에 30년간 종사해 오고 있었다. 오늘 행사의 제 1부는 우리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 정기연주회로 정악합주, 아쟁산조. 관현악으로 나누어 연주를 하였는데 어린 초등학생들이 어려운 국악기들을 매우 잘 다루고 있었다. 함께 공연을 관람했던 개구쟁이 몇 명을 포함한 우리 반 모범 조 어린이 6명도 매우 조용히 관람하여 안심이 되었다. 그동안 잘 접하지 못하였던 국악이라서 떠들며 지루해 할까 봐 사실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참으로 다행이었다. 그만큼 오늘 공연은 다양한 국악기가 모두 다른 소리를 내지만 그 묘한 화음의 절묘함이 국악의 진솔한 맛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산도깨비, 소금장수 전래동요는 초등학교의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 아이들이 매우 즐겨 부르는 곡으로 구수한 민담 내용과 친근한 가락 진행이 잘 어울린다. 이 곡을 우리국악배움터의 판소리 반 어린이 10여명이 나와서 목청을 돋우어 관현악에 맞추어 노래를 하는데 매우 자연스러웠다. 1부 마지막 순서로 서울에 있는 초등교사로 구성된 풍물교육연구회, ‘훈장패’의 협연도 있었다. 1악장 ‘풍장’, 2악장 ‘기원’, 3악장,‘놀이’로써 어깨가 들썩거릴 정도로 신바람 나는 연주를 하였는데 바쁜 가운데 어느 틈에 연습하였는지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드나드는 그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제 2부는 우리국악배움터 정기 발표회였는데 웃다리 사물놀이에 쓰이는 장구장단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앉은 반 장구놀이, 25현 가야금을 위한 가야금 산조, 대금산조, 음악적인 다양성과 세련미가 있는 피리산조, 인간의 심장고동소리와 비슷한 북놀이, 경기민요의 맛을 살린 아리랑, 도라지 타령, 태평가 등의 민요합주, 활기차고 율동적인 가락의 뱃노래, 자진뱃노래, 수많은 세월을 통해 학습하고 다져 온 깊고 넓은 호흡으로 한데 어루러지는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1, 2부에 걸친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 음악의 멋이 얼마나 풍부한 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들을 태우고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오늘 공연 어떠했니? ”라고 물으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았어요.”, “참 신이 났어요.”, “아이들이 노래를 참 잘하고 악기를 잘 연주했어요.”, “또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니 오늘 공연에 데려온 것이 일단 성공이다. 7차 교육과정에 있어 음악교과의 50%가까이가 우리 음악이다. 이는 아마도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국악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학교에서는 지난 해 ‘국악 풀 강사제도’를 실시하였다. 국악 전문강사들이 음악교과서의 국악 부분을 직접 내교하여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무척 기다리며 흥미 있게 국악을 배우고 있으니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악을 통하여 아이들이 우리 음악을 더욱 사랑하고 발전시키며 한국인임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17일 "보편적 인권으로서 노동 기본권은 공무원과 교원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에게 보장돼야 한다"며 대학교수노동조합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교수노조는 이날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인권위 주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논리를 펴고 있지만, 교수나 교사의 특징은 다른 여타분야의 직종과 달리 학생들을 교육하는 고유의 업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권보장이라는 것은 교수나 교사를 전문가가 아닌 단순한 노동자로 볼때만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교수와 교사는 당연히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이다. 그런데도 노동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스스로가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보고 싶다. 현재의 여건이 어렵다면 노동권이 아닌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개선해야 할 것이다. 노동권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미 합법화 된 교원노조의 경우를 보아도 알 수 있다. 물론 긍정적인 측면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많다는 것이다. 합법화 되면서 학교현장에서 갈등과 반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소한 교원노조의 합법화 이전에는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교사들 간의 인간적인 교류가 현저히 줄었다. 서로가 속한 교원단체의 이익을 찾기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원들간의 갈등은 큰 문제다. 학교현장의 현주소이다. 교원노조의 합법화로 인해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들까지 불안감을 안겨준 경우도 많았다. 물론 합법화의 이면에는 어떤 경우라도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단서조항이 있지만 그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나타날 수 도 있다. 교수노조가 합법화되면 대학에도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기 어렵다. 이번의 교수노조의 요구도 교원노조의 경우처럼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교수, 교사 모두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쟁의행위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쟁의행위를 할 경우, 어떤 형태로든 학습권이 침해받을 가능성이 높다. 노동권 보장 쪽으로 매달릴 것이 아니라 그와 유사한 형태의 모임을 통하여 교수들 모두가 한목소리를 낸다면 쟁의행위가 아니더라도 문제의 해결이 의외로 쉽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 전문성을 훼손하지 않고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의 보건관리 인력 및 시설이 크게 부족하거나 설치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현재 도내 1천821개 초.중.고교 가운데 23.3%인 425개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 전체 219개교중 33.3%인 73개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있지 않아 보건교사 미배치비율이 공립학교의 21.9%는 물론 도내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 교육청은 공무원 정원규정 및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18학급 미만의 초등학교에는 앞으로 보건교사의 신규 배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재 18학급 미만 초등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도 보건교사 배치가 의무화돼있는 18학급 이상 초등학교의 보건교사가 없을 경우 이 학교로 전보발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보건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공무원임용령은 초등학교에 한해 18학급미만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에 대한 별도 규정 없이 18학급 이상 학교에만 의무적으로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교보건실 시설 역시 크게 미흡해 현재 도내 모든 학교에 보건실은 설치돼 있으나 79개 학교 보건실은 전용이 아닌 겸용 형태로 설치돼 있다. 더욱이 전체 학교의 66.9%인 1천219개 학교 보건실의 면적과 비치 의료기구가 관련 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은 학교보건실을 면적 66㎡ 이상(18학급 미만 초등학교와 21학급 미만 중등.특수학교는 33㎡이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등 보건실 최소 면적 및 비치기구 종류 등을 규정한 뒤 모든 학교에 오는 2007년 4월까지 이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일반 교사가 일정 교육을 받은 뒤 보건교사를 겸직하도록 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학교보건실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 2007년 4월까지 시설 등을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시설의 경우 기간내 보완하면 되지만 보건교사는 교육공무원 정원규정에 묶여 추가 배치시 일반 교사를 줄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보건교사 확대 배치를 위한 정원증원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2900억원씩 7년간 2조300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92개 대학에서 386개 사업단(대형)과 583개 사업팀(소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BK21 사업에 대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94곳을 선정하는 대형에 386개 사업단, 290곳을 선정하는 소형에 583개 사업팀이 신청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경우 50개 대학 213개 사업단이 신청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문사회 분야의 경우 40개 대학 129개 사업단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사업인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의 경우 11곳을 선정하는 의ㆍ치의학에 30개교, 4곳을 선정하는 경영(MBA)에 14개교가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ㆍ지역 단위로 신청결과를 나눠보면 전국 단위 우수대학원 육성사업에 217개 사업단이 신청해 1.7대1,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입된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사업에 125개 사업단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ㆍ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 등 경쟁력 예측이 어렵거나 신규 분야인 경우 3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1단계 사업 등을 통해 대학 연구력 정보 등이 상당 부분 공개된 과학기술 분야는 비교적 낮은 1.6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분석결과 대규모 사업단에 선정될 가능성이 낮은 대학은 미리 소형 핵심사업으로 방향을 바꿔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기술 응용분야의 경우 90%이상의 대학이 기업체와 공동으로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거의 모든 대학이 연구실적을 중심으로 우수 교원을 선발해 사업단을 꾸린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학술단체, 경제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산업체 인사와 해외 전문가 등으로 선정평가위원을 구성해 3월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특히 선정권 내에 든 사업단 가운데 하위 30%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통해 선정여부를 결정해 사업의 질을 확보하고 신청서 전체를 BK21 블로그에 공개해 대학간 정보공개 및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청주시내의 한 중학교가 졸업생 등이 사용했던 참고서를 모아 농촌지역 중학교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주성중학교(교장 김태의)는 지난 14일 괴산 청천중학교에 국어 등 5개 과목 참고서 350권을 전달했다. 이 참고서는 최근 졸업한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남긴 것으로 새 책으로 구입한다면 250만원 어치에 해당한다. 주성중 관계자는 "졸업과 동시에 참고서를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전통인데 때마침 청천중학교가 '학습 활성화를 위해 참고서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해 흔쾌하게 건넸다"며 "상태가 모두 양호해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째 자체 교복물려주기 운동도 벌이고 있는 이 학교는 도.농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참고서를 수집해 소규모 농촌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교생이 73명에 불과한 청천중측은 "3학년 진급 대상 학생은 20여명 뿐"이라며"넉넉하게 참고서를 보내준 주성중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청(교육장 박종화. 사진)이 이번 3월 1일자 인사 발표에 있어 3S(속도, 봉사, 감동 : Speed, Service, Satisfaction)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어 교육가족의 찬사가 자자하다. 경기도교육청의 인사 발표가 나오기가 무섭게 인사작업에 착수, 밤샘작업을 거친 후 24시간 이내에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 인사 발표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관내·외 전보자는 물론 교장·교감 등 전 교원을 만족시켰다. 속도, 서비스, 감동의 3S 지원행정을 실천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원 인사 발표가 나온 것은 16일 오후, 발령 자료가 군포의왕교육청에 도착한 것은 오후6시. 이후 곧바로 인사작업에 돌입, 홍석희 학무과장(59)의 진두지휘로 인사작업팀(초등 장학사 3명, 중등장학사 4명, 교사 3명)을 가동 밤샘작업에 들어갔다. 이튿날인 17일 오전 6시 인사 작업을 완료하고 1차와 2차 검토 작업을 거쳐 오전 11시 교육장 결재를 받았다. 오후 2시 미리 소집된 관내 47개교 초중학교 교감에게 자료를 배부,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오후 5시30분 홈페이지에 탑재, 대단원의 막을 내렸던 것이다. 이번 인사작업의 대상인원은 유치원 15명, 특수 4명, 초등학교 179명, 중학교 188명 총 386명.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박종화교육장의 지원행정에 대한 의지와 홍석희 학무과장의 사전 준비작업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초·중등 담당 장학사는 도교육청 인사발표 전에 관내 인사자료 기초작업을 완료하여 놓은 상태에서 도교육청 확정 자료를 기다리며 착수할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홍과장의 "인사작업 개시 이튿날 오전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작업 독려를 장학사들이 모두 뜻을 모아 힘을 합쳐 이룩한 쾌거였던 것이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은 지난 1989년 개청, 현재 초등학교 32교, 중학교 15교를 관할하고 있으며, 유치원 교사 307명, 초등교원 1,206명, 중학교 교원 772명이 속해 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월 1일, 월례조회에서 3S 운동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하여 경기교육의 체질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의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하였는데 군포의왕교육청이 이번 인사에서 모범을 보인 것이다.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 유명 입시학원의 '2007학년도 대입설명회'에 학부모와 수험생 등 2천여명이 몰렸다. 예비 수험생인 고1ㆍ고2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몰리자 학원측은 행사장인 코엑스 3층 설명회장 곳곳에 추가로 의자를 준비했으며 일부는 설명회장 내 각 통로에 앉아 입시설명회를 경청하기도 했다. 학원측은 이날 2006학년도 수능 결과에 대해 설명한 뒤 2007학년도와 2008학년도 대입전망과 대책을 소개했으며 이 학원 수강생으로 작년 수능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전국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이 나와 학습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주관사인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신학기를 맞아 2007학년도 대학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제시하는 자리"라며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철저한 시간관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를 경청한 고2 학부모 이모(48)씨는 "아이들이 어떤 공부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등에 대해 배우는 자리였다"며 "가고자 하는 대학을 분명히 정하고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해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수생인 장모(20ㆍ여)씨는 "설명회 내용은 사실 다소 뻔한 이야기지만 잘하는 애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자극이 됐다"고 전했다. 재수생 자녀를 둔 허모(50ㆍ여)씨는 "어떻게 대학 입시요강이 나올까 궁금해서 왔는데 나눠주는 책자를 보니 아직 개략적인 내용 뿐"이라며 "3∼4월이나 9월께 구체적인 요강이 나오면 다시 와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7일 어제 대한민국 초등교육의 요람, 경인교육대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4년 동안 교대생으로서, 수많은 모의 수업과 지도안 설계, 총 6주간의 실습, 기타 등등의 활동을 통해 교사로서의 수련 및 준비 과정을 무사히 마친 600여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교대의 졸업식은 다른 학교의 졸업식과는 사뭇 다른 표정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다시 '학교'라는 사회에 진출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낼 예비교사들이기에 그 포부와 감회가 남다르다. "취업난 때문에, 주위의 권유에 어쩔 수 없이, 또는 어려서부터 교사가 되고 싶었기에..." 이유는 다 제각각이지만, 이 곳에서 4년을 보람있게, 실속있게, 교사의 길을 고민하며 지내고 나면, 누구나 그 길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졸업식장에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초등교육을 짊어지게 될 귀한 얼굴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교육의 희망을 보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